GBA용 트랩 노블 게임인 유령저택의 24시간(幽霊屋敷の二十四時間).
어제 플레이를 해서 처음 본 엔딩은 유이가 괜히 책을 만지는 바람에 저주에 걸려 결국 죽어버리고 남겨진 히로와 레슬리도 탈출하지 못하게 되어 샬롯테의 저주에 의해 셋 모두 인형이 되고 마는 엔딩입니다.
이 게임은 엔딩을 보면 볼수록 캐릭터가 성장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에 Bad Ending을 오히려 고대하게 되고 더구나 한번 본 이벤트는 다시 플레이할 때 그 이벤트를 넘길 것인지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기에 게임 진행도 빠른 편이지만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이미지(캐릭터, 아이템, 배경 등)가 너무 흐릿하게 표현되어 있어 분위기를 반감시킨다는 점이 좀 아쉽습니다.
문장으로 표현하기를 '벽에 걸려 있는 그림에 있는 소녀가 미소를 짓고 있다.'인데 배경으로 나오는 그 그림의 소녀 얼굴이 뭉개져 있어서 웃고 있는 것인지 우는 것인지 전혀 알 길이 없으니 말입니다.
주인공 중 한 명인 히로가 레슬리만 잘 대해주던데(유이는 완전히 들러리!!) 이런 히로에게 분개심을 가진 유이가 아이템 중 하나인 칼을 가지고 피의 난무를 펼치는 엔딩도 있을 거라는 기대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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