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에 WIN용 발더스 게이트(Baldur's Gate)를 재미있게 즐기고 나서 6년 전에 구매한 후 그동안 미루고 있었던 WIN용 발더스 게이트 2 - 앰의 그림자(Baldur's Gate 2 - Shadows of Amn)와 확장팩인 바알의 왕좌(Baldur's Gate 2 Expansion Set - Throne of Bhaal)를 설치한 후 드디어 시작했는데, 두툼한 게임 설명서(거의 절반이 마법 설명으로 채워짐)를 차근차근 읽어 시스템을 익힌 후 전작 발더스 게이트에서 키웠던 주인공을 사용하여 주인공 일행이 잡혀 있었던 이레니쿠스 던전의 퀘스트를 하나씩 끝내면서 예전의 경험을 되살리고 드디어 지상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 에어리를 구출한 직후의 장면과 에어리의 캐릭터 정보 화면 )

후반부에 가서야 대도시에 도착하였던 전작과 달리 초반부터 앰의 대도시에서 시작하여 첫 퀘스트로 날개 달린 엘프족 에어리를 동료로 맞이하는 서커스 천막의 퀘스트를 끝냈더니 곧바로 시간제한이 있어 보이는 퀘스트나 연애 이벤트가 쏟아지면서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너무나 막막하다는 느낌이 들어 잡지의 공략을 잠시 보니까 첫 던전부터 놓친 부분이 많아 결국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였는데, 다양한 마법이 등장하고 리치, 비홀더, 마인드 플레이어, 드래곤 등 적들도 매우 강하기에 네이버의 D&D Realm Next 카페( http://cafe.naver.com/nextrealm )에서 다양한 정보를 참고하면서 차근차근 진행해야겠어요.

Posted by PC98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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