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야기/플레이 소감

GBA용 톨네코의 대모험 2 어드밴스를 해보고

PC98 Library 2008. 11. 26. 06:01


아내 네네, 아들 포포로와 함께 행복한 생활을 보내던 톨네코가 들어갈 때마다 모든 것이 변하고 밖으로 나오면 레벨이 초기 상태로 되돌아가는 이상한 던전을 탐험한 끝에 행복의 상자를 찾아와 모두가 행복해졌다가 반년 후 나라 곳곳이 이상한 던전으로 변하면서 그 이유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SFC용 풍래의 시렌(不思議のダンジョン2 風来のシレン)에서 선보인 대장간, 상점, 항아리를 비롯한 여러 시스템과 다양한 아이템, 다른 직업(전사, 마법사, 상인)으로 전직하면 들어갈 수 있는 던전(검의 던전, 마의 던전, 우물의 던전)과 난도가 매우 높은 시련의 관 등 여러 요소가 추가된 PS용 톨네코의 대모험 2(ドラゴンクエスト・キャラクターズ トルネコの大冒険2 不思議のダンジョン)를 GBA용으로 이식한 톨네코의 대모험 2 어드밴스(トルネコの大冒険2アドバンス 不思議のダンジョン)를 해봤습니다.


( 몬스터 하우스 및 사악한 상자를 상대하는 모습 )

이미 SFC용 톨네코의 대모험, 풍래의 시렌을 통해 기본 시스템을 익힌 상황이라 각기 특정 종류의 아이템만 얻을 수 있는 초반 던전을 쉽게 돌파한 후 본편이라 할 수 있는 이상한 던전을 탐험하게 되었는데, 마을로 되돌아올 수 있는 리레미트의 두루마리를 이용해 상점에서 파는 좋은 아이템을 훔치고 대장간이나 항아리의 대가 가이바라가 있는 합성점을 통해 장비품을 강화시키면서 점점 아래층으로 내려가 27층에 있는 사악한 상자를 상대하였지만 강한 몬스터를 계속 소환하기에 일단 후퇴한 후 다시 도전하여 회복의 항아리로 제때 회복하며 무찌르고 엔딩을 보게 되었습니다.


( 이상한 던전의 100층에 도달한 모습 )

엔딩 이후에 등장하는 100층 구성의 이상한 던전, 좀 더 이상한 던전, 직업별 던전, 시련의 관 중에서 먼저 이상한 던전에 도전하여 돈 벌기와 장비품 강화를 계속하면서 점점 아래층으로 내려갔지만 몬스터가 매우 강해지면서 진행이 힘들어져 일단 우물의 던전에서 얻게 되는 열쇠로 이상한 던전의 특정 층에 있는 방의 퍼즐을 공략을 참조하며 하나씩 풀어 희귀 아이템을 얻어 합성하는 방법으로 던전을 돌파할 수 있었습니다.

그다음에 검의 던전과 마의 던전은 던전을 탐험하면서 익힌 기술을 검과 방패에 새겨 몬스터를 상대하는 전사와 레벨이 오르면서 익히는 마법으로 몬스터를 상대하는 마법사의 전투 방식이 괜찮았지만 운이 나쁘면 기술이나 마법을 잊어버리기 십상이고 배부름 수치와 HP에 신경을 잘 쓰지 않으면 진행이 어렵기에 도중에 포기하였고, 최강의 방패인 로토의 방패를 얻을 수 있는 시련의 관은 난도가 매우 높다는 경고처럼 이상한 던전의 20층 이후에 등장하는 몬스터가 처음부터 나오고 던전에 들어갈 때 가지고 간 아이템으로 승부를 겨뤄야 하기에 단단히 준비(분열의 항아리와 뱉어내기 두루마리가 꼭 필요하다고 하는데 PS용과 달리 GBA용에는 등장하지 않는다고 하네요.)를 하지 않으면 초반에 금방 죽을 정도라서 도전하기가 쉽지 않아 그만두었습니다.

결국 SFC용 톨네코의 대모험처럼 이상한 던전만 제대로 즐기고 끝내게 되었는데 모험의 목록을 모두 채우려면 최소 1000번을 해야 하듯이 끈질기게 하면서 실력을 쌓아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