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야기/플레이 소감
PS용 모두의 골프 2를 해보고
PC98 Library
2008. 12. 8. 06:01
간단하면서도 쉬운 조작으로 골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PS용 모두의 골프 2(みんなのGOLF2)를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였는데, 처음에는 손가락 감각이 무디어 정확한 타격으로 골프채를 휘둘러 나이스 샷을 노리기가 쉽지 않았지만 연습 모드 그리고 상대 캐릭터와 매치 플레이를 하여 사용 가능한 캐릭터가 추가되는 VS 모드를 통해 골프공을 최대한 홀컵 가까이 보내어 버디를 잡는 감각을 되살리면서 최강의 골퍼 베이더를 힘겹게 무찔렀습니다.
그다음에 비거리와 타격 조절이 어느 정도 괜찮아 VS 모드에서 애용했던 타쿠야를 선택하여 아마추어부터 최상위 골퍼들이 참가하는 20개의 대회를 즐길 수 있는 투어 모드에 도전하였는데, 클래스가 높아질수록 바람의 영향이 커지고 골프장의 구성이 복잡해져서 좀 어려웠지만 보디를 최대한 피하고 버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정신을 집중하여 무사히 모든 대회를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VS 모드를 끝낸 후 새로 등장한 숨겨진 캐릭터들과 대결을 해봐야겠고 5미터 이상 거리가 떨어진 상황의 버디 기회를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연습하면서 18언더파에 도전해야겠습니다.
( 투어 모드의 성적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