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용 게임발전국++(ゲーム発展国++) 등 여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유명한 제작사 kairosoft(カイロソフト)에서 2012년에 제작하고 나중에 무료 공개한 맨션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인 꿈같은 내 집 마련 이야기(お住まい夢物語)의 영문판인 Mobile용 Dream House Days.


( 진행 화면 )

맨션의 주인이 되어 비어 있는 집에 여러 가구를 꾸며 쾌적도와 집세를 적절히 올리고 입주자 모집으로 다양한 직업과 나이의 입주자가 맨션에 들어오면 각자 여러 가구를 이용하여 능력을 올리고 등하교, 직장, 연애, 결혼, 육아 등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인생을 겪는 과정을 바라보면서 맨션의 규모를 점점 키우게 됩니다.
게임 내 설명서와 일본 쪽 공략 위키 그리고 일본 쪽 리뷰를 참조하며 진행해보니 초반에는 진행이 꽤 더디지만 연구를 통해 새로운 가구를 제작하고 집세와 쾌적도를 올려주는 가구 조합을 적절히 사용하면서 입주자의 능력치를 점점 올리고 연봉이 더 높은 직업으로 이직시키니 자금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는데, 아무리 집세를 올려도 입주자의 월급 이상은 받을 수 없고 집마다 유지비가 있기에 가구를 적절히 설치할 필요가 있으며 초반의 집은 규모가 작아 입주자가 가족을 꾸려 사람 수가 점차 늘어나면 상당히 비좁아지기에 맨션의 규모를 점점 키워 더 큰 집으로 이사시켜야 합니다.


( 아이템 상점 화면 )

이때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입주자의 직업 변경이나 나이 변경이나 연애도 상승 아이템, 인기 직업의 입주자 모집 등 게임 진행에 필요한 여러 부분에 많이 쓰이는 과금 요소인 티켓이 필요한데, 게임 진행 시간의 경과(15분마다 1장씩)와 트로피 획득 그리고 입주자 관련 이벤트를 통해서도 티켓을 모을 수 있지만 그 수가 많지 않기에 꽤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게임을 진행해보니 가구 설치와 제거를 할 때마다 메뉴를 열어 하나씩 실행시켜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입주자가 연애하여 결혼하면 배우자는 무조건 전업주부가 되기 때문에 맞벌이할 수 없으며 미성년자가 성장하여 어른이 되면 자신만의 집을 찾기 위해 맨션을 떠나지만(이때 맨션의 빈집으로 이사시킬 수 있고 떠나더라도 나중에 입주자 모집으로 재등장함.) 나이 든 부모가 맨션을 떠나서 혼자 지내는 상황에서도 그 이벤트가 발생한다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p.s 입주자를 모집하면 휴일 오전 9시에 신청자들이 집을 보러 오는데, 오전 9시 전에 저장을 해두고 입주자 모집을 실행하면 원하는 직업의 입주자를 찾기가 조금 수월해집니다.

Posted by PC98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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