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며칠 남지 않은 2008년을 되돌아보면서 1년 동안 해봤던 다양한 게임 중에 무척 재미있게 즐겨 기억에 남는 게임들을 써봅니다.
1. WIN용 발더스 게이트 1 (제작 : Bioware)
포가튼 렐름 세계관의 소드 코스트 지역에서 주인공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소재로 AD&D 기반의 치밀한 설정이 잘 녹아 있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게임으로 AD&D 규칙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기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다양한 직업과 종족의 동료를 모아 다양한 퀘스트와 전투를 거치며 파티를 강화시키고 주인공의 출생에 대한 비밀이 밝혀지는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2. WIN용 루셋티아 (제작 : EasyGameStation)
큰 빚을 진 아버지를 위해 요정 티아와 함께 아이템 가게를 연 루셋트가 상인 길드나 시장에서 구매한 아이템, 가게에 찾아온 사람들이 판 아이템, 모험가와 함께 던전을 탐험하다가 얻은 아이템을 가게에 진열하고 이를 보고 찾아온 손님과 가격 흥정을 통해 돈을 벌어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 게임으로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맘에 들고 진열한 아이템을 여러 부류의 사람과 흥정을 해야 하는 모습을 통해 장사한다는 느낌이 들었으며 제테크에 눈을 뜬 주부가 귀금속을 사재기한다는 뉴스를 보고 아줌마들이 아우성을 치며 몰려드는 모습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재미있었습니다.
3. PC98용 MIME (제작 : Studio TWIN'KLE)
수습기사 이글이 거대한 나무 미궁을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면서 이곳에 사는 여러 거주민을 만나고 몽환의 성에 사는 공주 티아, 닌자 헨조, 열리지 않는 기둥 속에 갇혀 있었던 여전사 엘데리카를 동료로 맞이하면서 한 층씩 올라가 각지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12,000년 전에 있었던 멸망의 바람이 다시 찾아온다는 것을 깨닫고 인간들의 절망과 사악한 마음으로 가득한 세계를 정화하려는 신과 싸워 평화를 되찾게 되는 게임으로 미려하고 개성을 잘 살린 캐릭터 디자인과 꿈과 동화 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세계관 및 배경음악이 돋보여 성인용 게임에도 던전 롤플레잉 게임의 재미를 잘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4. SFC용 픙래의 시렌 (제작 : Chun Soft)
황금의 콘돌이 깃든 황금향이 테이블 마운틴의 정상에 있는 태양의 대지에 있다는 소문을 듣고 여행을 떠나는 풍래인 중 한 명인 시렌의 이야기를 그린 게임으로 던전에 들어갈 때마다 매번 구성이 바뀌고 밖에 나오면 다시 초기 상태로 되돌아가는 시스템 속에서 항아리를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 상점과 창고, 함께 움직이는 동료, 합성의 항아리를 이용한 무기나 방패의 강화 및 특성 추가, 엔딩 이후 추가되는 독특한 형태의 던전을 통해 톨네코의 대모험을 웃도는 재미를 주었으며 게임의 난도는 상당히 높지만 게임을 진행하면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상황을 통해 경험을 쌓아 하나씩 돌파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5. PS용 프리즘 코트 (제작 : Fujitsu Personal Computer System)
대부분 초보자이고 팀워크도 좋지 않아 경기에서 큰 점수 차로 패배하기 일쑤인 나츠키, 마코토, 카스미, 아카리, 사나에, 리오로 구성된 여자 배구부의 감독이 되어 2년 동안 훈련 일정을 짜서 특훈과 연습 경기를 통해 뛰어난 선수로 육성시키고 도 대회 및 전국 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얻으며 전국 대회를 우승해야 하는 게임으로 연애를 포함한 여러 이벤트를 통해 각 선수의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선수들의 성장에 따라 팀이 점점 강해지는 과정이 좋았고 애니메이터 나카지마 아츠코의 캐릭터 디자인이 괜찮았던 반면 한 번 엔딩을 보는 데 18시간이나 걸리고 각 선수의 이야기를 제대로 진행하려면 특정 대회나 경기에서 일부러 져야 하는 부분이 좀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6. PS용 게임 메이커 (제작 : Axela)
언젠가 자신이 꿈꾸던 게임을 만들고 싶었던 주인공이 게임 개발 회사의 개발부 팀장이 되어 기획 및 시나리오, 프로그래밍, 그래픽, 사운드 등 각각의 직업을 가진 팀원을 통솔하며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만들어 팔아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연발하면서 유명한 게임 개발자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게임으로 실존하는 게임 개발자를 참조한 팀원을 모집하고 실존 게임을 참조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을 통해 게임을 개발하는 사람들의 삶을 간접 체험할 수 있었으며 우리가 즐기는 게임이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좀 더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1. WIN용 발더스 게이트 1 (제작 : Bioware)
포가튼 렐름 세계관의 소드 코스트 지역에서 주인공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소재로 AD&D 기반의 치밀한 설정이 잘 녹아 있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게임으로 AD&D 규칙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기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다양한 직업과 종족의 동료를 모아 다양한 퀘스트와 전투를 거치며 파티를 강화시키고 주인공의 출생에 대한 비밀이 밝혀지는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2. WIN용 루셋티아 (제작 : EasyGameStation)
큰 빚을 진 아버지를 위해 요정 티아와 함께 아이템 가게를 연 루셋트가 상인 길드나 시장에서 구매한 아이템, 가게에 찾아온 사람들이 판 아이템, 모험가와 함께 던전을 탐험하다가 얻은 아이템을 가게에 진열하고 이를 보고 찾아온 손님과 가격 흥정을 통해 돈을 벌어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 게임으로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맘에 들고 진열한 아이템을 여러 부류의 사람과 흥정을 해야 하는 모습을 통해 장사한다는 느낌이 들었으며 제테크에 눈을 뜬 주부가 귀금속을 사재기한다는 뉴스를 보고 아줌마들이 아우성을 치며 몰려드는 모습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재미있었습니다.
3. PC98용 MIME (제작 : Studio TWIN'KLE)
수습기사 이글이 거대한 나무 미궁을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면서 이곳에 사는 여러 거주민을 만나고 몽환의 성에 사는 공주 티아, 닌자 헨조, 열리지 않는 기둥 속에 갇혀 있었던 여전사 엘데리카를 동료로 맞이하면서 한 층씩 올라가 각지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12,000년 전에 있었던 멸망의 바람이 다시 찾아온다는 것을 깨닫고 인간들의 절망과 사악한 마음으로 가득한 세계를 정화하려는 신과 싸워 평화를 되찾게 되는 게임으로 미려하고 개성을 잘 살린 캐릭터 디자인과 꿈과 동화 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세계관 및 배경음악이 돋보여 성인용 게임에도 던전 롤플레잉 게임의 재미를 잘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4. SFC용 픙래의 시렌 (제작 : Chun Soft)
황금의 콘돌이 깃든 황금향이 테이블 마운틴의 정상에 있는 태양의 대지에 있다는 소문을 듣고 여행을 떠나는 풍래인 중 한 명인 시렌의 이야기를 그린 게임으로 던전에 들어갈 때마다 매번 구성이 바뀌고 밖에 나오면 다시 초기 상태로 되돌아가는 시스템 속에서 항아리를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 상점과 창고, 함께 움직이는 동료, 합성의 항아리를 이용한 무기나 방패의 강화 및 특성 추가, 엔딩 이후 추가되는 독특한 형태의 던전을 통해 톨네코의 대모험을 웃도는 재미를 주었으며 게임의 난도는 상당히 높지만 게임을 진행하면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상황을 통해 경험을 쌓아 하나씩 돌파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5. PS용 프리즘 코트 (제작 : Fujitsu Personal Computer System)
대부분 초보자이고 팀워크도 좋지 않아 경기에서 큰 점수 차로 패배하기 일쑤인 나츠키, 마코토, 카스미, 아카리, 사나에, 리오로 구성된 여자 배구부의 감독이 되어 2년 동안 훈련 일정을 짜서 특훈과 연습 경기를 통해 뛰어난 선수로 육성시키고 도 대회 및 전국 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얻으며 전국 대회를 우승해야 하는 게임으로 연애를 포함한 여러 이벤트를 통해 각 선수의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선수들의 성장에 따라 팀이 점점 강해지는 과정이 좋았고 애니메이터 나카지마 아츠코의 캐릭터 디자인이 괜찮았던 반면 한 번 엔딩을 보는 데 18시간이나 걸리고 각 선수의 이야기를 제대로 진행하려면 특정 대회나 경기에서 일부러 져야 하는 부분이 좀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6. PS용 게임 메이커 (제작 : Axela)
언젠가 자신이 꿈꾸던 게임을 만들고 싶었던 주인공이 게임 개발 회사의 개발부 팀장이 되어 기획 및 시나리오, 프로그래밍, 그래픽, 사운드 등 각각의 직업을 가진 팀원을 통솔하며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만들어 팔아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연발하면서 유명한 게임 개발자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게임으로 실존하는 게임 개발자를 참조한 팀원을 모집하고 실존 게임을 참조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을 통해 게임을 개발하는 사람들의 삶을 간접 체험할 수 있었으며 우리가 즐기는 게임이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좀 더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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