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 제목 : ロジックプロ 2
영어 제목 : Logic Pro 2
제작 회사 : 데니암 (Deniam)
출시 회사 : Able (エイブル)
출시일 : 1997년 6월
장르 : 퍼즐
등급 : 일반용
캐릭터 디자인, 원화 : 신봉군 (Bong-Gun Shin), 김혜진 (Haejin Kim), 이상원 (Sang-Won Lee)
음악 : 김배현 (Baeheon Kim)
공략 사이트 : http://nineto5.web.fc2.com/logic2/

게임 설명

컴퓨터 게임을 제작할 때 도트를 찍어 비트맵 그림을 완성하는 것에 착안하여 모눈종이 위에서 상단과 좌단의 숫자 배열을 참고하면서 반드시 칠해야 하는 칸을 하나씩 채워 그림을 완성해야 하는 퍼즐 게임인 네모네모 로직을 ARCADE용으로 제작한 로직 프로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맨 처음 3명의 캐릭터(남자는 아크, 여자는 메이, 동물은 딩딩) 중 한 명을 선택한 후 초반은 10x10, 중반은 15x15, 후반은 20x20 크기의 퍼즐이 등장하는 총 12개의 스테이지를 통과하게 됩니다.


( 캐릭터 선택 화면 )

각 퍼즐의 제한 시간이 다 지나기 전에 올바른 칸을 파내면 시간이 조금씩 회복되고 틀린 칸을 파내면 시간 감소의 벌칙을 받는 기본 진행은 전작과 같지만 보다 다채롭고 활동적인 진행을 위해 다양한 요소가 추가되었는데, 커서가 위치한 곳을 중심으로 주위 6x6의 칸을 파내는 폭탄, 제한 시간을 회복시켜 주는 시간 추가, 커서가 위치한 칸의 상하좌우 모든 칸을 드러내는 크로스 매직, 5초간 5x5의 칸 형태를 파악할 수 있는 마법 안경, 5초간 한 번에 3x3의 칸을 파내는 빅 해머 등 게임 진행을 도와주는 아이템의 종류가 늘어났고(단 한 번에 가질 수 있는 아이템은 두 종류로 제한됨) X 표시를 지워 버리는 붉은 벌레인 동구루, X 표시를 멋대로 붙이는 푸른 벌레인 팅구루, 힌트 숫자를 잠시 동안 감추는 녹색 벌레인 추루추루, 해당 칸에 버티고 있는 식물인 도니도니, 이리저리 이동하는 버섯인 아푸 등 퍼즐 풀기를 방해하는 방해꾼이 새로 등장했습니다.
특히 칸을 파내거나 X 표시를 하거나 방해꾼을 공격해 없애다 보면 작은 구슬이 나타나는데 이 구슬을 50개 모으면 에메랄드를 손에 넣으면서 해당 스테이지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고(이때 새로운 퍼즐을 풀게 됨) 에메랄드를 5개 모두 모으면 크레딧이 하나 생기는 보너스를 얻게 됩니다.


( 마지막 퍼즐 )

전작의 2배에 해당하는 총 2,000개의 퍼즐이 존재하고 퍼즐의 진행 상황에 따라 캐릭터가 다양하게 움직이며 더욱 다양해진 아이템과 방해꾼의 등장 덕분에 매번 새로운 퍼즐을 더욱 긴장이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게 되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방해꾼이 많아지고 방해 공작도 심해 복잡해진 퍼즐을 한 번에 풀기가 쉽지 않으며 후반부의 스테이지에서 한 번에 작은 구슬을 50개 모으는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면 매번 같은 스테이지를 계속하면서 크레딧도 계속 얻는 4차원 비기를 이용해 체력이 다할 때까지 계속 즐길 수 있는 허점이 존재하여 조금 아쉽습니다.

방해꾼의 존재로 말미암아 퍼즐에 집중하며 풀기가 쉽지 않게 되었지만 여러 가지 요소를 추가하면서 전작보다 액션성이 강한 진행을 유도하여 더 나은 재미를 보여 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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