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관찰 2014

인터넷 검색으로 고양이 관련 다큐멘터리에 관한 정보를 찾아봤더니 고양이의 감각 능력(시각, 청각, 후각 등)과 울음소리를 여러 실험을 통해 분석하고 도시, 시골, 농장에 사는 집괭이 100마리에게 GPS 장치와 특수 카메라를 달아 밖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를 다룬 총 3부작 다큐멘터리로 BBC에서 2014년에 방영하였으며 야생 동물학자이자 방송 진행자인 리즈 보닌(Liz Bonnin)이 진행한 고양이 관찰 2014(Cat Watch 2014)가 눈에 띄었습니다.


( 일부 영상 )

영국의 샴리 그린이라는 마을에 사는 50마리의 집괭이들에게 GPS 장치와 특수 카메라를 달아서 밖에서 어떤 생활을 하는지를 다룬 다큐멘터리로 BBC에서 2013년에 방영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 9월 3일에 KBS 2TV 세상의 모든 다큐에서 성우 오수경 씨의 해설로 방영한 고양이의 은밀한 사생활(The Secret Life of the Cat)이 생각났는데, BBC의 해당 페이지를 보니 역시 그 다큐멘터리의 후속편이 맞았으며 고양이가 걷거나 도약할 때 골격이 어떻게 움직이고 고양이 꼬리의 움직임이 어떤 의미를 나타내는지 실험하거나 사냥감을 노릴 때의 움직임을 관찰하거나 고양이끼리 어떤 울음소리로 대화를 나누는지 분석하는 등 좀 더 과학적인 방법으로 고양이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서 꽤 흥미로워 보였기에 언젠가 우리나라에서 방영해주면 꼭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