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 제목 : Maiの部屋
출판사 : 講談社
만화가 : 唯登詩樹 (Yui Toshiki)

YUI SHOP(ユイショップ), 핫 정션(ホットジャンクション), 키라라(KIRARA) 등 1980년대부터 컴퓨터 그래픽을 자신의 만화와 일러스트에 적용하고 밝고 판타지 분위기의 이야기를 그린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성인 만화가 유이 토시키(唯登詩樹)가 강담사(講談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별책 영 매거진(別冊ヤングマガジン)과 영 매거진 GT(ヤングマガジンGT)에 연재한 컬러 만화인 마이의 방(Maiの部屋).

동성동명의 여대생 3명이 부동산 업체의 잘못으로 같은 집에 함께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보통 5페이지로 각 화가 끝나고 각 화의 끝에는 그 화에 대해 각 캐릭터의 생각을 언급하는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집, 야외에서 노출이 심한 옷을 입으며 남자들의 시선을 끌지만 결혼할 때까지 순결을 지켜야 한다는 카메, 귀여운 모습에 코스츔 플레이를 즐기지만 젊었을 때 성관계를 한껏 즐겨야 한다는 오토메, 이 둘에 비해 평범한 우시(셋 모두 동성동명이기에 별자리로 호칭을 부름.)의 일상생활(성관계에 대한 고민, 노출 심한 속옷과 수영복 촬영을 위해 제모하는 이야기 등)을 그리고 있는데, 3명의 여성이 함께 산다는 소재 탓에 백합 분위기가 느껴질 수 있지만 후반부에 카메를 좋아한다고 고백한 여성을 제외하고는 주로 남자와 성관계를 하는 장면들이 많아 그런 분위기는 별로 느껴지지 않고 만화가 유이 토시키가 그린 여성 캐릭터들이 여전히 매력적이지만 각 화의 내용이 매우 짧기에 생략한 부분이 많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뒷부분에 2006년 11월에 제2권이 나온다는 예고편이 있지만 2년 가까이 지난 이 시점에도 아직 출판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1권을 출판한 후 2년이 넘는 긴 시간 끝에 2008년 7월 초에 제2권과 제3권을 출판하였는데 우시, 카메, 오토메가 살던 집에 여장 취미의 남자 히로미가 함께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고 각 권의 마지막에는 성인용 컬러 만화 단행본인 오늘의 추천(本日のオススメ)의 일부분이 실려 있습니다.

Posted by PC98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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