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98] 언젠가 어딘가에서

일어 제목 : エロチック馬鹿ノベル2 ~ いつかどこかで
제작 회사 : Cocktail Soft (カクテル・ソフト)
출시일 : 1995년 4월 28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성인용

게임 설명

주인공 카루이는 기분 좋게 잠을 자다가 '삐 삐 삐' 거리는 소리에 잠에서 깨고 만다.
카루이는 이 요란스런 소리가 뭔지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 소리의 정체가 카루이의 운명을 바꾸었으니...


( 가스 중독으로 죽을 뻔한 주인공을 구해준 여성인 메구미 )

에로틱 바보 노블 시리즈 2탄으로 분기에 따라 시나리오가 변하는 멀티 시나리오의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초반 '삐 삐' 거리는 소리의 정체를 '포켓벨음', '가스누출 경고음', '시계음'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으로 3개의 큰 시나리오로 분기되며 시나리오마다 3~4개의 멀티 엔딩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 이야기는 주인공이 우성유전자를 지녀 3차 세계대전에서 큰 활약을 하게 된다는 시나리오에서부터 주인공을 몰래 조사해달라는 부탁에 의해 주인공을 미행하던 여성 사립탐정과 금단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시나리오, 섹스에 미쳐버리는 광기스런 엔딩을 보여주는 시나리오 등 어디로 튈지 모를 황당한 시나리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엔딩을 보면 추가 시나리오를 즐길 수 있는데, 어느 행성에 불시착해서 주인공과 애인만 살아남아 그 행성에서 살아가게 된다는 시나리오로 역시나 멀티 엔딩을 보여주고 있으며 주인공의 자식들이 먼 미래에 지구를 정복하게 된다는 엔딩의 연출이 눈에 띕니다.
시나리오 중에서는 파멸과 사랑을 그린 여성 사립탐정의 시나리오가 가장 괜찮았으며 전작보다 다양하고 나은 시나리오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