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 제목 : ウェルトオブ・イストリア
영어 제목 : Weltorv Estleia
제작 회사 : Hudson (ハドソン)
출시일 : 1999년 2월 25일
장르 : 롤플레잉
등급 : 일반용
음악 : 澤口和彦 (さわぐち かずひこ)

게임 설명


( 이스트리아 세계의 지도 )

먼 옛날 부활한 마왕에 의해 세계 멸망의 위기를 겪게 되지만 영웅들의 희생과 활약으로 평화를 되찾았었던 이스트리아의 수도 파벨를 방문한 이름없는 자의 모험 이야기를 그린 중세 판타지 롤플레잉 게임으로 시작할 때 다양한 설정(이름, 성별, 나이, 생일, 신장, 체중, 머리카락의 형태 및 색깔, 상하 복장의 형태 및 색깔, 기본 능력치 등)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든 후 각 도시나 마을에 있는 모험가 길드나 아침, 낮, 저녁, 밤에 따라 생활 모습이 바뀌는 여러 주민에게 의뢰를 받아 완수하여 자금과 경험치를 얻어 성장하고 각 의뢰에서 어떻게 대처했느냐에 따라 다양한 시나리오가 파생되면서 여러 엔딩으로 갈라지는 프리 시나리오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 마법사, 도둑 길드에 가입하여 특정 기술을 습득하거나 관련된 의뢰를 수행할 수 있고 말 대신 감정(웃기, 울기, 화내기 등)으로 주인공의 생각을 표현하거나 특정 상대에게 선물하여 호감을 얻어 결혼할 수 있으며 어떤 색상의 장비를 장착하느냐에 따라 주인공의 모습이 달라지고 이에 따라 주민들이 주인공을 부르는 호칭이 달라지며 진행 도중에 최대 2명까지 파티원으로 고용할 수 있는 6명의 동료는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하는 것이 아니라 지시를 통해 전투에서 활약하고 마을에서는 각자 행동하는 등 하나의 인격체로 등장합니다.

하지만 동서남북에 있는 도시와 지역을 포함해 11개밖에 존재하지 않기에 이스트리아라는 세계가 매우 좁아 모험하는 분위기를 느끼기가 쉽지 않고 주인공 파티의 레벨에 따라 적의 레벨이 조정되지만 마법이 강력하여서 전체적으로 쉬운 편이며 100개가 넘는 시나리오도 엔딩과 관련된 일부를 제외하고는 연관성이 없고 주민과 달리 동료와 결혼할 수 없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부활한 마왕과 대결하는 모습과 주민에게 영웅으로 칭송받는 엔딩 )

다양한 설정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원하는 시나리오를 선택해 진행할 수 있는 자유도를 추구하였지만 이를 뒷받침할 부분이 빈약하여 큰 재미는 느낄 수 없었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PC98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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