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 제목 : 四柱推命ピタグラフ
제작 회사 : Success (サクセス), Ontsu Soft
출시 회사 : Datam Polystar (データム・ポリスター)
출시일 : 1995년 12월 29일
장르 : ETC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 메인 메뉴 )

사람의 이름, 성별, 생년월일, 출생시각, 혈액형 등의 정보를 토대로 하여 운명을 점치는 사주추명을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연월일 별로 운세를 볼 수 있는 운세, 인간의 성질(바다, 바람, 비, 하늘, 산, 강)에 따른 타입과 10종류의 성격 패턴을 분석하는 IP, 탄생했을 때의 별 움직임을 조사하여 성격에 영향을 주는 별을 소개하는 중심성, 개인의 열기가 가감되는 시기인지 분석하는 공망기간, 초년기와 청년기와 노년기의 경향 분석, 일생의 경향 분석, 성적 매력도 분석, 의욕과 직업 기회도와 가정 정착도를 나타내는 운세 에너지, 적절한 직업 소개, 두 명의 상성을 종합 분석하는 상성 진단, 여러 질문(식, 신, 심, 생, 수, 운)에 어떻게 대답하느냐에 따라 얼마나 오래 살 수 있는지 분석하는 여명 진단을 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뿐만 아니라 여러 명의 운명을 점칠 수 있고 일본 각계(예능인, 음악인, 문화인, 사회자, 정치가, 프로레슬러, 축구선수, 장기기사, 야구선수)의 유명인사에 관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어 그들의 운명을 점칠 수 있으며 직접 입력한 사람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 2013년의 운세와 여명 진단 결과 )

자신의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환상적인 그래픽과 동영상 그리고 신비함이 느껴지는 음악 속에서 개인 또는 여러 명의 운명을 다양하게 점칠 수 있기에 재미삼아 또는 진심으로 해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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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SIMPLE 1500シリーズ Vol.44 THE カード2
제작 회사 : Amedio (アメディオ)
출시 회사 : D3 Publisher (D3パブリッシャーズ)
출시일 : 2000년 10월 26일
장르 : 테이블(=카드)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트럼프를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카드 게임 모음집으로 고작 세 종류의 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전작과 달리 여덟 종류의 카드 게임이 등장하고 카드 게임에서 따낸 코인을 사용할 수 있는 요소가 추가되었습니다.


( 드로우 포커를 하는 모습 )

5장의 카드를 받고 한 번 교환하여 카드의 조합이 가장 높은 사람이 이기는 규칙을 가진 '드로우 포커', 딜러와 함께 카드를 한 장씩 받아 합계가 21에 가까운 수를 만드는 사람이 이기는 규칙을 가진 '블랙잭', 중앙에 있는 카드 뭉치보다 높거나 낮은 숫자의 카드를 내놓아 먼저 손을 터는 사람이 이기는 규칙을 가진 '스피드', 4명이 각자 5장씩 받은 후 중앙에 있는 카드 뭉치와 같은 모양이거나 같은 숫자의 카드를 내놓아 먼저 손을 터는 사람이 이기는 규칙을 가진 '도봉', 4명이 각자 7장씩 받고 4장을 공개하면서 베팅을 걸어 카드의 조합이 가장 높은 사람이 이기는 규칙을 가진 '세븐 카드 스터드', 4명에게 카드를 같은 수만큼 나눠준 후 가장 높은 계급의 사람부터 카드를 내놓으면서 내놓은 카드보다 강한 카드를 내어 먼저 손을 터는 사람이 이기는 규칙을 가진 '대부호', 딜러를 포함해 4명에게 각각 카드를 주고 카드의 점수가 9점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 이기는 규칙을 가진 '카브', 딜러를 포함해 2명에게 각각 카드를 주고 카드의 점수가 9점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 이기는 규칙을 가진 '바카라'를 즐길 수 있는데, 기본 메뉴에서 각 카드 게임의 규칙을 글을 통해 가르쳐 주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어렵지 않게 규칙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 판매점과 금 제품으로 도배를 한 방의 모습 )

그리고 12명의 등장인물과 각 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카지노 모드는 카드 게임을 통해 따낸 코인을 가지고 판매점에서 참가증(각 카드 게임에서 더 많은 베팅을 걸 수 있음), 배경음악, 카드 모양, 자신의 방을 다양하게 꾸밀 수 있는 장식물(바닥, 벽지, 커튼, TV, 침대, 벽 장식, 서랍, 테이블 등)을 구매할 수 있어 보다 많은 코인을 따내려는 도전 의지를 자극하며 자유 대전 모드는 12명의 등장인물 또는 다른 사람과 함께 각 카드 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단순한 구성을 보여줬던 전작과 달리 카드 게임의 종류가 8개로 늘어났고 카지노 모드의 존재 때문에 즐길 요소가 한층 증가한 작품으로 12명의 등장인물에게 개성을 줘서 한 편의 이야기를 진행하는 모드도 있었다면 더욱 재미가 있었을 거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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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SIMPLE 1500シリーズ Vol.7 THE カード
제작 회사 : Success (サクセス)
출시 회사 : Culture Publishers (カルチュア パブリッシャーズ)
출시일 : 1998년 11월 19일
장르 : 테이블(=카드)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트럼프를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카드 게임 모음집으로 베팅 금액을 정한 후 딜러와 함께 카드를 한 장씩 받아 합계가 21에 가까운 수를 만드는 사람이 이기는 규칙을 가진 '블랙잭', 베팅 금액을 정하고 4명이 5장씩 카드를 받은 후 카드의 조합에 따라 새로운 카드로 교환하면서 가장 높은 조합을 만드는 사람이 이기는 규칙을 가진 '포커', 4명에게 카드를 같은 수만큼 나눠준 후 가장 높은 계급의 사람부터 카드를 내놓으면서 내놓은 카드보다 강한 카드를 내어 먼저 손을 터는 사람이 이기는 규칙을 가진 '대부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카드의 모양, 배경음악 등을 설정할 수 있고 보존 기능을 이용해 다음에 이어서 할 수 있으며 '대부호'는 시작할 때 혁명의 여무, 각 계급이 교환하는 카드의 장수를 설정할 수 있는데 즐길 수 있는 게임이 고작 세 종류이고 플레이어의 소지금 한계가 999달러뿐이기에 상당히 적은 편이며 돈을 벌어도 따로 사용할 수 있는 요소가 없어 도전 의지를 자극하지 않는다는 점이 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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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できる!ゲームセンター
제작 회사 : Fupac (フューパック)
출시 회사 : Shoeisha (翔泳社)
출시일 : 1999년 1월 14일
장르 : 경영 시뮬
등급 : 일반용
캐릭터 디자인, 원화 : 松下浩美 (まつした ひろみ)

게임 설명

오락실.
현재는 PC방을 비롯해 다른 놀거리가 많아져 인기가 많이 사라졌지만 놀거리가 별로 없었던 1980년대 당시 비디오 게임 산업의 발전과 맞물려 PC 및 가정용 게임기보다 매우 뛰어난 그래픽과 성능을 갖춘 게임들을 즐길 수 있어 전자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놀이터이자 휴식처가 되었던 장소로 한창 인기가 있었을 때에는 특정 게임을 하기 위해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이 TV 뉴스에 소개되는 등 사회 현상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상영사(翔泳社)에서 출시한 할 수 있어! 게임 센터(できる!ゲームセンター)는 바로 이 오락실(=게임 센터)을 소재로 하여 1978년부터 1998년까지 20년 동안 경영하면서 오락실과 즐겼던 수많은 게임에 대한 게이머의 추억을 자극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크게 시나리오 모드와 경영 모드를 즐길 수 있는데, 시나리오 모드는 총 20(+1)개의 시나리오를 통해 게임을 진행하는 방법을 익히면서 게임 센터의 전환점이 되었던 주요 게임(퐁, 스페이스 인베이더, 체감 게임, 테트리스, 스트리트 파이터 2, 버추어 파이터, UFO 캡처, 스티커 사진, 비트매니아 등)이 등장했던 시기를 재현하여 게임 센터의 역사를 배우게 하며 경영 모드는 게임 센터의 점장이 되어 1978년 1월부터 1998년 7월까지 실제 게임 센터의 역사를 잘 파악해 손님의 취향에 따라 기기와 기판을 구매 및 배치하고 자금이 적자인 상태로 3개월 유지되면 파산하는 상황을 피하며 무사히 경영해야 합니다.


( 게임 잡지의 정보와 게임 센터의 모습 )

이 작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영 모드는 앞서 말했듯이 1978년 1월부터 1998년 7월까지 게임 센터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모드로 게임 센터의 점장이 되어 3개월마다 발행되는 게임 잡지의 정보(다음 계절에 유행할 장르와 인기 얻을 최신 게임)를 토대로 실제 등장 시기에 맞춰 출시되는 기기와 기판 중에서 나이와 성별이 다른 손님들의 관심을 끌 만한 것을 구매하고 기판 조종을 통해 난이도와 이용 요금을 설정하여 게임 센터에 잘 배치하면서 서비스, 청소, 기기 수리를 담당하는 직원을 고용한 후 초순, 중순, 하순으로 나뉜 한 달 단위로 진행하여 손님들의 요구에 잘 대처하며 인기도를 올리고 수익을 쌓아 처음에는 소규모의 게임 센터였지만 확장과 개장을 반복하여 점차 대규모의 게임 센터로 거듭나게 됩니다.


( UFO 캡처와 버추어 파이터 2 )

그리고 경영 모드의 핵심이자 게임 센터를 꾸미는 기기와 기판은 총 1,200개 정도 등장하는데, 14인치부터 50인치 대형화면까지 그리고 두더지 잡기 게임, 핀볼 게임, 펀치 게임, 체감 게임, UFO 캡처, 코인 머신, 스티커 사진을 비롯해 우리에게 친숙한 게임(퐁, 갤러그, 스페이스 인베이더, 테트리스, 더블 드래곤, 뿌요뿌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 철권 시리즈,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릿지 레이서, 비트매니아 등)부터 생소한 게임까지 다양한 장르(액션, 대전 격투, 슈팅, 스포츠, 레이싱, 퍼즐, 테이블, 마작)의 게임이 등장하고 게임마다 인기도(최대 5)가 있어 출시 초기에는 인기가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인기가 떨어져 결국 폐기 처분 상태가 되며 저작권 때문에 실명을 표기할 수 없었는지 포통(=퐁), 라비우스(=제비우스), 소마리 브라더즈(=마리오 브라더스), 사이버 올림픽(=하이퍼 올림픽), 스트림 파이터(=스트리트 파이터), 테로리스(=테트리스), 파로다이스다!(=파로디우스다!), 피요피요(=뿌요뿌요), 석권(=철권), 공립 저스티스 학원(=사립 저스티스 학원), 빅매니아(=비트매니아) 등 실명과 유사하게 바뀌었습니다.

이렇듯 게임 센터를 수놓았던 수많은 게임과 실제 게임 센터의 역사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게임 센터를 경영한다는 소재 덕분에 게임 센터에서 청춘을 보낸 사람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지만 경영 시뮬의 측면에서 봤을 때 몇 가지 문제점이 있는데, 기기와 기판의 가격이 고작 수천 엔에 불과하지만 게임 센터의 개장과 확장에 10만 엔에서 수백만 엔이 들어가고 매달 지급하는 비용도 확장과 더불어 점점 늘어나기에 각 게임의 이용 요금을 현실과 마찬가지로 100엔으로 설정했다간 금방 파산하기 십상이고 20년 동안 게임 센터를 경영하는 내내 인기인이나 이상한 사람이 방문하여 게임 센터의 인기에 영향을 끼치는 이벤트를 제외하고는 특별한 이벤트가 전혀 없어 꽤 지루한 진행이 이어지며 캐릭터의 인공 지능이 뛰어나지 않아 기기를 잘못 배치하여 실제 게임 센터의 모습처럼 기기 사이의 공간이 거의 없으면 원하는 게임을 찾지 못한 손님이나 제 위치로 가지 못한 직원이 게임 센터의 내부를 그저 빙글빙글 돌기만 하고 실제의 인기와 달리 인기도가 매우 낮은 게임(울프팡, 레이디언트 실버건 등)이 있어 현실과 조금 괴리감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 경영을 제대로 하지 못해 점장 실격 판정을 받은 결말 )

이런 이유 때문에 게임의 완성도가 부족하여 재미는 떨어지지만 실제 게임 센터의 역사를 바탕으로 게임 센터를 경영한다는 소재 자체는 돋보이기에 혹시 새로 제작된다면 1998년 7월 이후 비트매니아로 시작되는 음악 게임의 붐과 몰락 그리고 네트워크 대전 등 최근의 흐름까지 반영하고 게임 대회를 주최하여 우승자에게 상품을 증정하거나 대전 게임을 하던 사람들끼리 피 튀기는 싸움을 하거나 4차원 금지 팻말 등 다양한 이벤트가 등장하며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지점을 세워 다른 게임 센터와 경쟁하는 요소가 등장하는 등 여러 가지를 보완하여 감동과 재미를 주는 작품으로 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
1. 이용 요금을 200엔으로 설정해도 손님의 반응이 좋기에 처음부터 이 가격을 유지하면 좀 더 편하게 경영할 수 있습니다.
2. 물론 이용 요금을 300엔 이상(최대 500엔)으로 설정하면 해당 게임을 즐긴 손님이 화를 내는 반응을 보이며 게임 센터를 찾는 손님 수가 점점 줄어드는데 그때마다 개장을 하면 손님 수가 대폭 늘어납니다.
(개장 비용이 10만 엔이지만 이용 요금이 비싼 만큼 금방 벌 수 있지요.)
3. 게임 센터의 개장 및 확장 그리고 게임을 저장하면 당시 게임 센터에 있던 손님이 전부 없어져 돈을 벌 기회를 잃어버리기에 손실을 최대한 막으려면 손님이 거의 없는 시기나 손님이 없는 상태로 시작하는 신년 초에 해야 합니다.
4. 현실과 마찬가지로 대전 격투 게임의 붐이 일어난 1990년대 초반 이후는 최신 게임도 금방 인기가 떨어질 정도로 게임의 수명이 매우 짧기에 대형기기나 UFO 캡처, 스티커 사진 등 수명이 길면서 인기도도 높은 것을 위주로 하면서 유행 장르에 맞는 게임을 몇 개 배치하고 이용 요금을 500엔으로 설정하면 매년 확장이 가능할 정도로 수익이 높습니다.


( 20년 동안 게임 센터의 변천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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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ミスタープロスペクター ほりあてくん
제작 회사 : Rythmics (リズミックス)
출시 회사 : ASK (アスク)
출시일 : 1999년 8월 19일
장르 : 롤플레잉
등급 : 일반용
음악 : 佐々木康綱 (ささき やすつな)
공략 사이트 : http://park3.wakwak.com/~pierrot/

게임 설명

모험가인 호리아테군이 7개의 비보를 찾으러 동굴에 들어갔다가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를 찾아 달라는 소녀 미루쿠의 부탁을 받고 각각 입산료와 난이도가 다른 7개(+3개)의 광산에 들어가 맨 아래층을 향해 암반을 열심히 파 내려가 아버지를 구한 후 각 광산의 주인이 원하는 아이템과 교환해서 얻는 7개의 비보를 모아야 하는 작품입니다.


( 마을의 모습과 가장 고난도의 광산인 미라클 광산에서 진행하는 모습 )

기본 진행은 광산에 들어간 호리아테군을 조종하여 위아래로 이동할 수 있는 사다리를 잘 사용하면서 암반을 점점 파내 아래로 내려가고 지탱할 부분이 없어진 암반이 떨어지는 낙반 상황(낙반이 발생하면 산소량이 감소하고 자칫 낙반에 맞으면 즉사할 수 있지만 떨어진 암반 중에 보물 상자가 있는 위치가 반짝이는 효과가 있음)에 주의하며 도중에 얻게 되는 보물 상자를 모아 산소량이 0이 되기 전에 지상으로 올라가는 과정을 반복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폐활량(=산소량)을 비롯해 호리아테군의 능력치가 빈약하고 소지품도 거의 없어 몬스터(유령이나 벌레는 경험치, 로봇은 돈, 식물은 산소를 줌)의 공격에 쉽게 당하고 암반을 쉽게 파낼 수 없어 좀처럼 아래로 내려가기 어렵지만 조금씩 경험치를 쌓아 레벨을 올리고 보물 상자에서 얻은 아이템을 장착시켜 호리아테군의 능력치를 점점 강화시키면 점점 활동의 폭을 넓어져 보다 고난도의 광산에 도전하게 됩니다.


( 엔딩의 일부 장면 )

그리고 암반을 파내 발견하는 보물 상자는 색깔(청색, 적색, 은색, 금색)에 따라 얻게 되는 아이템의 종류와 희귀도가 달라지며 이 아이템은 단순히 장착만 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아이템만 조합해 장착하여(산타 복장, 카우보이 복장 등) 추가 능력치를 얻거나 마을의 연구소에서 아이템을 합성, 진화, 복제를 통해 더욱 뛰어난 아이템을 습득하는 과정을 거쳐 7개의 광산에 있는 주인이 원하는 아이템을 마련해 7개의 비보와 모두 맞바꾸게 되면 호리아테군과 미루쿠가 행복하게 살게 되는 엔딩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후에는 총 252 종류의 아이템을 모두 모으기 위해 엔딩 후 새로 등장하는 3개의 고난도 광산에 계속 도전하게 됩니다.


( 모든 아이템을 수집한 상황과 호리아테군의 능력치 화면 )

그러나 실사 인형극으로 연출한 이벤트와 아이템의 수집 요소가 눈에 띄지만 광산에서 몬스터와 싸울 때도 암반을 파낼 때도 전부 방향키만 사용하는 단순한 조작 방법, 각 광산의 구성이 조금씩 다르지만 광산에서 얻게 되는 보물 상자(특히 금색)를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결국 모든 암반을 파내야 하는 단조로운 진행, 돈과 아이템 상점의 효용성이 떨어지는 부분 등 한 번에 여러 개의 암반을 파내고 다양한 아이템을 사용해 장애물과 위기를 헤쳐나가는 보다 전략적인 진행을 즐길 수 없다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땅을 파낸다는 소재와 제목 때문에 왠지 Namco(ナムコ)의 미스터 드릴러(ミスタードリラー) 시리즈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으로 단순한 조작과 단조로운 진행 탓에 몰입도는 좀 떨어지지만 전체적으로 난도가 낮기에 어린이와 여성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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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ユニバーサルナッツ
영어 제목 : Universal Nuts
제작 회사 : Lay-Up (レイアップ)
출시일 : 1998년 2월 5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일반용
시나리오 : 写楽麿 (しゃらく まろ)
캐릭터 디자인, 원화 : 内田順久 (うちだ よりひさ)
음악 : 多和田吏 (たわだ つかさ)
공략 사이트 : http://www.geocities.jp/hundred_game/

게임 설명

빛의 속도를 뛰어넘는 워프 항법 시스템의 개발에 따라 광대한 우주의 저 멀리까지 인간의 발길이 닿기 시작한 먼 미래.
소꿉친구이자 사촌 사이인 아스카 유이와 아스카 아이(유이보다 한 살 위)는 여름 방학을 맞이해 개인용 소형 우주선을 타고 우주여행을 떠나던 중에 워프 아웃을 한 직후 변방의 모 항성계에서 갑작스러운 유성 지대를 만나 주 엔진 고장으로 조난을 당하게 되었다가 다행히 근처를 지나가던 항성 간 여객 우주선에 비상 착륙하고 똑같은 이유로 이 우주선에 착륙했던 7명의 다른 사람들(하원의원인 웰링턴과 여비서와 경호원, 여의사, 화물선 조종사 지미 단, 기사, 붉은 머리)과 함께 우주선 내부를 조사하지만 조금 전까지 사람들이 있었던 흔적만 있을 뿐 188명의 승무원, 승객 모두 흔적 없이 사라진 사실을 깨닫게 되고 곧이어 누군가에 의해 착륙실과 화물실에 화재가 발생하여 이 우주선에 갇히게 되면서 사건의 전모를 밝히고 탈출 방법을 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주인공인 유이를 중심으로 진행에 따라 등장하는 선택지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분기하고 그에 따라 엔딩이 달라지는 멀티 엔딩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도플러 효과, 보데의 법칙, 핵융합 엔진 등 다양한 과학 이론, 첨단 기술에 대한 용어가 자주 등장하기에 각 용어에 대한 이해를 돕는 홀더 시스템, 언제든지 저장하고 불러올 수 있는 기능, 이전 문장을 볼 수 있는 기능, 두근두근 메모리얼의 후지사키 시오리 역으로 유명한 金月真美(きんげつ まみ) 등 유명 성우들에 의한 풀 음성 지원, 상당히 많은 이벤트 CG가 눈에 띄고 유이와 아이의 활약에 의해 해결되는 과정이 경쾌하여 지루하지 않았던 반면 선택을 잘못하면 곧바로 Game Over로 가는 엔딩이 많고 반복 플레이를 필요함에도 문장을 빨리 넘기는 기능이 없으며 용어 사용이나 공식에 잘못된 부분이 있고 이야기 자체가 짧고 사건의 전모가 쉽게 밝혀지기 때문에 긴장감이 덜하며 일부분에서 보이는 성우의 미흡한 연기가 좀 아쉽습니다.

미래를 배경으로 한정된 공간에 갇힌 사람들이라는 소재와 캐릭터 디자인이 괜찮았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유이와 아이가 밤하늘을 보는 해피 엔딩의 한 장면과 제작진 소개 장면 )

p.s 맨 처음 진행했을 때 몇 번의 Game Over 끝에 9명 모두가 살아남아 귀환하고 유이와 아이가 밤하늘을 쳐다보면서 끝나는 해피 엔딩을 봤지만 이상하게 제작진 소개가 나오지 않아 다시 여러 번 도전하다가 결국 공략을 봤는데, 그 부분에 대해 제대로 설명이 되어 있지 않아 CG 달성도 98.6%인 상태에서 포기하려던 찰나,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유이가 아이에게 고백하는 엔딩 후 그 저장 파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서 해피 엔딩으로 진행하니 제작진 소개가 등장하는 진정한 해피 엔딩이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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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ノイエス
영어 제목 : Neues
제작 회사 : Image Works (イメージワークス)
출시 회사 : Escot (エスコット)
출시일 : 2000년 2월 10일
장르 : 육성 시뮬
등급 : 일반용
캐릭터 디자인, 원화 : 平川規矩 (ひらかわ のりつね)
음악 : 伊豆一彦 (いず かずひこ)

게임 설명

과학이 발달한 어느 세계에서 숲의 감찰관을 하게 된 청년 사이어스 배인이 숲에서 버려져 있는 소녀형 안드로이드를 발견하여 집으로 데려갔더니 그 안드로이드는 그 시기에 상당히 희귀한 유기형(=생체형) 안드로이드이고 그녀 스스로 인간이 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면서 앤이라는 이름을 붙인 그 안드로이드의 곁에서 1년 동안 그 꿈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주게 된다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 바다에 놀러 가서 기뻐하는 앤의 모습 )

사이어스와 앤의 일정을 짜고 선택한 행동에 따라 능력치의 변화가 발생하는 육성 시뮬 게임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장르의 특징답게 모든 이벤트가 음성과 글로 연출되는 노블 형식으로 진행되고 능력치보다는 이벤트 진행에 따라 앤의 행동 폭이 확대되며 순수한 마음을 가진 앤이 마을 사람들과 교류하고 인간의 지식이 담긴 책을 읽고 인간이 저지른 전쟁을 보는 등 400개 가까이 되는 매우 다양한 이벤트를 거치면서 인간이라는 존재, 생명의 가치, 죽음의 의미 등 여러 가지에 대해 고뇌하고 인간이 되어 가는 과정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 인간이 되기로 결심하는 앤의 모습 )

하지만, 상당히 많은 이야기가 등장하는 이벤트를 중심으로 진행하다 보니 육성 시뮬 게임답지 않게 앤의 행동과 능력치 변화가 게임 진행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기가 쉽지 않고 주인공인 사이어스 배인에게만 음성을 지원하지 않아 앤에게 있어 중요한 존재여도 제삼자인 느낌이 강하며 한 번 엔딩을 보면 옵션 화면에서 배경 음악, 음성, 효과음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이벤트와 엔딩의 CG까지 볼 수 있어 여러 번 엔딩을 봐야 하는 장르의 특성을 좀 무시한 느낌이 듭니다.

비주얼 노블에 더욱 가까운 육성 시뮬 게임으로 주제가 좀 무겁고 그림도 좀 어두운 느낌이지만 수수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잘 살린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 자연공학의 박사가 되어 연구에 매진하는 앤의 모습으로 끝나는 엔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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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ウィザードリィ ニュー エイジ オブ リルガミン : ウィザードリィ5 ~ 災禍の中心
영어 제목 : Wizardry New Age of Llygamyn : Wizardry 5 - Heart of the Maelstorm
제작 회사 : Sir-Tech
이식 회사 : Soliton (ソリトンソフトウェア)
출시 회사 : Locus (ローカス)
출시일 : 1999년 10월 28일
장르 : 던전 롤플레잉
등급 : 일반용
음악 : 羽田健太郎 (はねだ けんたろう)
공략 사이트 : http://yayoi3.fc2web.com/

게임 설명

1980년대에 울티마 시리즈, 바즈테일 시리즈와 함께 서양의 3대 롤플레잉 게임으로 불리며 다양한 직업과 종족 중에서 자신 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파티를 구성한 후 던전을 탐험하는 설정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위저드리 시리즈.


이번에 플레이한 것은 악의 입장에서 진행해야 하고 퍼즐 요소가 매우 강해 난도가 상당히 높았던 위저드리 4 - 웨드나의 귀환(클래식 버전과 여러 요소를 추가한 어레인지 버전), SFC용을 토대로 여러 요소가 새롭게 추가된 위저드리 5 - 거대 소용돌이의 심장이 수록된 위저드리 New Age of Llylgamyn에서 위저드리 5 - 거대 소용돌이의 심장으로 릴가민에 존재하는 4개 자연의 요소를 관장하는 게이트 키퍼를 붙잡아 미궁 깊숙한 곳에 가둔 사악한 여 마법사 손을 무찌르고 게이트 키퍼를 개방하여 평화를 되찾게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초기 작품과 마찬가지로 3개의 성격(선, 중립, 악), 5개의 종족(인간, 엘프, 드워프, 놈, 호비트), 8개의 직업(전사, 도적, 성직자, 마법사, 비숍, 사무라이, 군주, 닌자)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캐릭터를 창조하고 파티를 만들어 던전을 탐험하는 구성은 같지만 던전의 구성이 매우 크게 확대되었고 무기의 공격 형태가 다양해져 후위에서 마법을 사용하거나 방어만 하던 캐릭터들이 직접 공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시리즈 최초로 던전 안에 NPC가 존재하여 아이템을 매매, 훔치기, 공격하거나 대화를 통해 던전 안에 숨겨진 여러 가지 수수께끼를 푸는 단서를 얻게 되어 좀 더 탄탄한 구성을 갖추었고 온천이나 우물 깊숙이 들어가 특정 몬스터나 아이템을 만날 수 있는 수영 레벨 및 사망 횟수나 격파 횟수 등 여러 수치가 추가되었으며 파티원의 아이템을 훔치거나 갑옷을 파괴하는 몬스터가 존재하기에 좀 더 긴장감을 느끼는 전투를 하게 되었습니다.


( 여 마법사 손과 전투를 하는 모습 )

하지만, NPC가 주는 정보가 너무나 중요하기에 NPC를 만나지 못하거나 그 정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지하 1층을 벗어나지 못할 수도 있고 던전의 구성이 커졌기에 순간이동 마법도 수치를 직접 입력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지만 자칫 잘못하면 사망하기 일쑤이며(벽 속에 소환되어 압사, 성 상공에 소환되어 추락사, 성 주위의 호수에 소환되어 익사 등) HP 회복 및 특정 능력치와 최대 HP 가감 등 여러 효과를 얻는 온천이나 우물의 이점이 있지만 특정 NPC에게 아이템을 얻지 못하면 수영 레벨을 올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새로운 일러스트와 분위기를 잘 살린 새로 추가된 배경 음악, 엔딩을 보고 나서야 아이템 및 몬스터 목록을 볼 수 있었던 SFC용과 달리 게임 선택 화면에서 그 목록을 바로 볼 수 있는 기능이 눈에 띄고 더욱 전략적인 전투와 함께 NPC의 존재 덕분에 게임 배경에 대한 이해가 더욱 쉬워졌지만 NPC가 주는 한정된 정보로 수수께끼를 풀어야 하기에 위저드리 4만큼은 아니나 이전 작품들보다 난도가 높고 일부 추가된 요소가 있으나 기본 형태는 초기 작품과 같기에 확장팩 같은 느낌이 들어 아쉽습니다.


( 최종전을 앞둔 파티원의 능력치 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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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ハイスクール・オブ・ブリッツ
제작 회사 : Jamp (日本メディアプログラミング), Tenky (テンキー)
출시 회사 : MediaWorks (メディアワークス)
출시일 : 1999년 11월 25일
장르 : 카드 배틀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동명의 트레이딩 카드 게임을 원작으로 하여 다른 세계와 융합하여 인간, 요정, 마족 등 여러 종족이 공존하게 된 근 미래의 지구 퓨저니어에서 스승이자 교장 선생님의 명령으로 자신의 여학생(여학생 3인조, 설녀 코유키, 시오리와 란마루)과 함께 3개의 수수께끼 힘을 찾기 위해 각 지역의 여학교를 방문하여 해당 학교의 여학생과 3전 2승제의 카드 배틀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게임의 중심인 카드 배틀은 크게 캐릭터 카드, 장소 카드, 행사 카드로 구분된 카드들을 적절히 조합한 40장의 덱을 사용해 적절한 장소 카드로 자신의 캐릭터를 무사히 등교시키고 행사 카드의 적절한 사용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진급시켜 먼저 졸업시킨 캐릭터가 3명이 된 쪽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연습 게임에서 승리하면 카드 3장 습득과 함께 트레이드 장소에서 희귀, 특별 카드를 자신의 카드와 교환할 수 있고 스토리의 게임에서 승리하면 카드 10장을 습득할 수 있어 자신의 덱을 점점 강화시키게 되며 카드마다 다양한 능력(상대의 카드를 방해 및 파괴하거나 자신의 서고에서 카드를 더 받거나 원하는 카드를 찾는 등)을 갖추고 있기에 카드의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승리 공식을 찾아내야 합니다.

하지만, 학년이 낮은 캐릭터일수록 여러 카드의 도움을 얻어야 졸업할 수 있고 능력도 떨어져 학년 총합이 9로 제한되어 있지만 쉽게 졸업할 수 있고 강력한 능력을 갖춘 3학년 캐릭터 위주로 덱을 구성하게 되며 컴퓨터 측은 특정 카드 2개의 조합만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완전히 봉쇄하는 덱을 주로 사용하고 강력한 카드들을 사용하기에 초반부터 듀얼의 승리가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 덱이 완성되는 후반부에 가서는 초반 5턴 내에 컴퓨터 측의 봉쇄냐 아니면 우리 측이 먼저 3명을 졸업시키느냐의 운 싸움이 되기 쉽습니다.
또한, 덱을 하나만 만들 수 있어 다양한 특성의 덱을 저장 및 관리할 수 없고 여러 캐릭터의 다양한 그림과 성우가 소개하는 설명을 볼 수 있는 앨범 모드는 스토리 모드의 카드 배틀에서 해당 캐릭터를 졸업시켜야 그 캐릭터에 대한 부분이 활성화되기에 저학년 캐릭터의 낮은 성능과 게임 난이도 때문에 100% 채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 코유키의 엔딩 )

고토P, 모모세 타마미, 스기야마 겐쇼, 야마모토 카즈에, moo, 오가타 코지, 라미야 료 등 40명의 넘는 원화가들이 그린 미소녀 카드를 수집하고 감상하는 요소와 유명 성우에 의한 완전 음성 녹음 그리고 멀티 엔딩과 게임 시스템에 대한 설명이 눈에 띄지만 카드 간의 불균형과 170개로 다양하지 않은 카드 종류 때문에 트레이딩 카드 게임의 다양한 전략성이 좀 빈약하고 게임의 길이가 짧다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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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レスキュー24アワーズ
영어 제목 : Rescue 24 Hours
제작 회사 : Central Systems (セントラルシステムズ)
출시일 : 1997년 3월 14일
장르 : 레이싱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2009년의 일본, 도시의 과도한 인구 집중 때문에 교통사고에 의한 사상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정부의 재난 구조 활동에 한계를 느끼게 된 상황에서 주인공이 이끄는 사설 구조대가 도시 각지에서 구조 활동을 하면서 사태를 해결하게 된다는 작품입니다.


( 긴급 사태 발생에 따라 사고 현장에 도착한 모습 )

본부를 중심으로 도로를 주행하다가 긴급 사태가 발생하면 각 사태에 맞는 장비(고가 사다리, 견인 설비, 소방 설비, 수중 설비, 탐색 설비 등)를 갖춘 후 사고 현장에 이른 시간에 도착하여 수습하고 재해 규모, 남은 시간, 거리에 따른 보수와 평가 점수를 얻게 되며 여러 관련 시설을 방문해 구조 차량을 강화하거나 특정 이벤트를 통해 활동 구역을 확장하게 되는데, 도로 주행 중에 교통 법규(속도 위반, 신호 위반, 일방통행 위반, 정지 위반 등)를 어기면 벌금을 내야 하고 충돌한 오토바이나 차량이 저 멀리 날아가는 묘사 또는 더 많은 보수를 얻기 위해서 사이렌을 울리며 광란의 질주를 해야 하는 부분이 눈에 띄었지만 사고 현장에 빨리 도착하는 것이 목적일 뿐 정작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과정이 생략되어 있어 후반으로 갈수록 게임 진행이 단조롭게 느껴지고 정작 구조 차량이 사람이나 차량과 충돌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 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구조 차량을 조종하여 각 사태를 해결한다는 소재는 괜찮았지만 각 사태와 이벤트가 좀 더 다양하고 사고 현장을 직접 처리하는 모습도 자세히 묘사하였다면 좀 더 재미있는 작품이 되었을 거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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