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언급했던 유게 DX(ユーゲーDX) 스테이지 6을 매일 조금씩 읽으면서 게임 제작사 Treasure(トレジャー)의 모든 게임을 소개한 특집, FC용 게임에 등장하는 숨겨진 캐릭터 소개 및 패밀리 컴퓨터 매거진에 실렸던 비기 코너를 맡았던 제작진의 인터뷰 등 여러 이야기를 재미있게 보던 중에 공주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게임 특집에서 디지캐럿(デ・ジ・キャラット)으로 유명한 코게돈보(コゲどんぼ)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WIN / PS2용 게임인 프린세스 콘체르토(プリンセスコンチェルト)에 대한 설명을 보다가 맨 뒷부분에 눈에 띄는 부분이 있더군요.
직접 입을 수 있는 플로라의 드레스를 포함해 여러 특전이 들어 있는 한정판의 가격이 10만 엔이라면서 이를 뛰어넘는 가격을 보여준 게임이 개발자 이이노 켄지(飯野賢治)가 직접 배달해줬다는 SS용 에너미 제로(エネミー・ゼロ)의 한정판(20만 엔)이라고 하는데, 매우 비싼 한정판 가격에 놀란 한편 전자는 드레스가 포함된 10주년 기념 특별 한정판(100개 한정 판매)이기에 어느 정도 이해가 되지만 후자는 일본 위키피디아에서 찾아봐도 관련 내용이 없어 무슨 이유로 저렇게 비싼 것인지 알 수가 없네요.
설마 개발자의 택배 비용이 대부분을 차지한 것은 아니겠지요?
p.s 에너미 제로의 한정판은 세상에 20개밖에 없는 것으로 개발자 이이노 켄지와 스태프가 트럭을 몰면서 직접 배달하였으며 이 비싼 한정판을 구매한 사람의 블로그를 통해 실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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