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의 휴식기를 끝내고 어젯밤에 방영되었던 EBS의 애니토피아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 성우 중 한 명인 강수진 씨의 인터뷰, 크리스마스 악몽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팀 버튼 감독에 대한 이야기와 최신 작품인 유령 신부, 애니메이션 제작사 RG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감독 임아론의 빼꼼 시리즈, 아이 러브 피크닉 등을 보여주었습니다.

성우 강수진 씨의 목소리는 TV를 통해 많이 들어봤으나 실제 모습은 본 적이 없었는데 목소리의 느낌과 비슷한 활발한 성격인 것 같았고 연기할 때나 평소 때나 목소리는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유령 신부는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인 크리스마스 악몽이 제작된 지 12년 만에 발표되는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이전보다 섬세해진 캐릭터 표정과 팀 버튼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극장에서 한번 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작년 3월쯤에 새로 시작했던 애니토피아의 첫 방송분에 애니메이션 감독 임아론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보여줬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는 나머지 단편들을 보여줬습니다.
빼꼼이라고 불리는 백곰의 코믹한 상황을 그린 작품으로 재미있게 봤는데 외국 업체와 계약을 맺어 TV 시리즈를 제작 중이라고 하니 방영되면 한번 보고 싶습니다.

Posted by PC98 Libra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