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제목 : Sea Trader - Rise of Taipan
제작 회사 : Jaleco
출시일 : 2003년 1월 3일
장르 : 시뮬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각자 특성이 다른 동료 )

작은 상선의 선장이었던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해양무역을 통한 막대한 부 축척을 꿈꾸는 주인공의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동료(항해사인 Lorin, 협상자인 Sun Li, 포수인 Ollio, 기술자인 Bolt 중에서 선택)와 함께 자신의 상선을 몰아 세계 각지(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아프리카, 유럽, 중앙아메리카)의 도시를 돌아다니며 도시 간 생산품의 차익을 노려 큰돈을 벌어야 합니다.


( 남중국 지도와 도시 '홍콩'의 모습 )

처음에는 남중국의 홍콩에서 시작하여 각 도시를 돌아다니며 각 건물(생산품을 매매할 수 있는 상점, 소문을 들을 수 있는 선술집, 번 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은행, 배 수리 및 보강을 할 수 있는 조선소, 상품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 세무서)을 적절히 이용하며 돈을 벌게 되는데, 해적의 공격이나 폭풍우, 바다괴물 등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겪으면서 돈을 어느 정도 벌게 되면 세무소에서 다른 해역으로 갈 수 있는 지도를 구매하여 무역할 수 있는 무대를 점점 넓히게 됩니다.

그리고 본 작품의 근본적인 목표인 막대한 부 축척에 더욱 빨리 도달하려면 도시의 생산품 매매보다 훨씬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암시장을 통한 금수품 매매를 주로 이용해야 하는데, 암시장은 세무서를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으며 금수품을 다루기 때문에 암시장을 이용할 때마다 이용비(최대 10,000T)를 내야 하지만 때를 잘 잡으면 600,000T까지 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수품을 보관한 상태로 항해하다가 경비선에 걸려 수색을 당하면 금수품 소지죄로 공격을 당하게 됩니다.
(수색할 때 10,000T로 경비선 선장을 매수하여 불법을 무마시키면 공격을 당하지 않습니다.)

시드 마이어의 Pirates!, 포트로얄 시리즈, Koei(光栄)의 대항해시대(大航海時代) 시리즈처럼 바다를 무대로 무역을 통한 부 축척과 수상 메달 수집(특정 물건을 3,000개 매매, 전 지역을 항해했을 때, 해적 100척 침몰시켰을 때 등)의 재미를 느낄 수 있지만, 따로 추가 이야기가 없어서 후반부에는 지루해지기 쉬우며 해적이나 경비선 등 해상에서 벌어지는 전투는 플레이어의 조작 없이 스틸 컷만으로 표현되는 단순한 모습이 좀 아쉽습니다.


( 현재 실적과 수상 메달 리스트 )

p.s 해외 사이트 검색을 통해 알아보니 APPLE2용 Taipan이 원작이라고 하더군요.

Posted by PC98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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