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 제목 : カルチョビット
제작 회사 : ParityBit (パリティビット), JamsWorks(ジャムズワークス)
출시 회사 : Nintendo (任天堂)
출시일 : 2006년 5월 18일
장르 : 축구팀 육성 시뮬레이션
등급 : 일반용
공식 사이트 : http://www.nintendo.co.jp/n08/bixj/
공략 사이트 : http://japanjapanjan.web.fc2.com/ , http://calciobit.my.land.to/

게임 설명

J리그 프로축구 팀을 만들자!(Jリーグ プロサッカークラブをつくろう!)처럼 축구팀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더비 스탈리온(ダービースタリオン) 시리즈와 베스트 플레이 프로야구(ベストプレープロ野球) 시리즈로 유명한 소노베 히로유키(薗部博之)가 제작을 맡은 칼쵸비트.
이탈리아 어로 '축구'를 의미하는 calcio, 일본어로 '조금'을 의미하는 ちょびっと가 조합된 게임 제목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최약체 팀으로 구성된 4팀이 겨루는 4부 리그를 시작으로 최강의 12팀이 겨루는 1부 리그의 우승을 목표로 하며 그와 함께 모든 팀이 참여하는 킹 컵, 세계 명문 팀이 참여하는 챌린지 컵의 우승도 노리는 작품입니다.


( 28개의 과제 카드 )

최약체 축구 팀의 감독이 된 플레이어는 연습 경기와 정식 경기에서 부족한 부분을 알려주는 과제 카드를 얻어 각 선수에게 특훈을 시켜 점점 강한 선수로 육성하게 되는데, 총 28개로 구성된 과제 카드의 조합에 따라 더욱 뛰어난 스페셜 메뉴를 가르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타입(리베로, 스트라이커, 백업, 찬스 메이커, 스위퍼 등 )의 선수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 팀의 주축을 맡고 있는 사루와타리 선수 )

그리고 선수마다 나이라는 개념이 없는 대신 성장 능력이 있어 특훈할수록 감소하는 시스템이 있는데 나중에 일본 대표로 선발되면 다시 회복되어 열심히 키우면 7개의 능력 모두를 S로 만들 수 있으며, 이렇게 선수를 육성시키며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얻으면 상위 리그로 승격되면서 팀의 자금이 늘어나 더욱 뛰어난 국내, 외국 선수를 영입하여 점차 최강의 팀을 구성하게 됩니다.


( 헤딩슛을 노리는 이이보시 선수 )

또한, 게임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기에서는 도트로 표현된 작은 캐릭터가 움직이는 모습이 아기자기하면서도 헤딩슛, 오버헤드킥 같은 슛동작과 치열한 몸싸움, 슛이 빗나갔을 때 땅을 치며 아쉬워하는 모습 등 사실적이면서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특정 스페셜 메뉴를 가르치면 골을 넣은 선수가 골 세레모니를 하기도 하고, 골 넣는 장면을 저장해서 다시 볼 수 있는 다른 게임과는 달리 경기 전체를 저장해서 다시 볼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렇듯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이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많지만 구단 운영 및 팀 관리보다는 선수 육성에 너무 중점을 두어 수비와 공격 진영 조정 및 마크할 선수 지정밖에 없을 정도로 전술 부분이 너무 빈약하고, 경기 중에 감독이 할 일이 별로 없으면서 한 경기에 12분이나 걸리기에 'J리그 프로축구팀을 만들자'에 있는 고속 진행을 원하게 되는데 이와 비슷한 기능으로 '도중에 돌아가기'가 있지만 감독이 경기 도중에 돌아가는 것이기에 지지도가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어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또한, 좌우 코너 근처에서 올라오는 공을 공략하는 헤딩슛과 골대를 맞고 흘러나오는 공을 차넣는 슛의 골 결정력이 너무 높아 이를 통한 공격 형태가 지나치게 많아서 수비 중앙을 뚫는 개인기를 보기가 어려우며 실제 리그에서 뛰는 실명 선수가 아닌 가상 리그의 가상 선수로 구성된 아쉬움이 있습니다.


( 제 팀인 FC엔젤스의 N1 리그 9번째 경기에서 전반전을 찍은 모습 )

Posted by PC98 Libra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