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 제목 : 就職ゲーム
제작 회사 : Lenar (レナール)
출시 회사 : Imagineer (イマジニア)
출시일 : 1995년 7월 28일
장르 : 취직 시뮬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 취직 시험으로 대결하자는 켄타로 )
거품 경제의 붕괴로 극심한 취직난을 겪고 있는 1990년대 중반.
대학 4학년이지만 아직 자신의 장래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던 슌스케는 주위 사람에게는 공인된 연인 사이로 인정받지만 자신은 그냥 소꿉친구로 생각하고 있는 료코에게 핀잔을 받고 더구나 보기 싫은 존재인 켄타로에게 올해 취직 시험에서 내정을 많이 딴 쪽이 승리하여 료코에게 정식으로 청혼하자는 대결 신청을 받아 어쩔 수 없이 취직 전선에 뛰어들게 되는데...
( 면접을 잘 보는 방법을 가르치는 시노부 )
8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학교 취업과에서 정보를 얻고 옆집에 사는 시노부한테서 면접에 대한 지식을 쌓으며 여러 회사에 지원서를 보내고 면접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여러 등장인물에게 성격 및 인간성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되고 1, 2차로 나뉜 면접시험이 끝날 때마다 각 회사의 면접관이 어떤 인재를 선호하고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는지에 대한 조언을 얻게 되며 한 달 후 대결 결과에 따라 여러 엔딩이 펼쳐지면서 마지막으로 적성진단을 해줍니다.
( 자기 회사를 희망한 이유를 묻는 면접관 )
취직 전선에 뛰어든 주인공을 통해 다양한 회사(운송회사, 식품회사, 백화점, 은행, 증권회사, 전기회사, 출판사, 방송국)에서 어떻게 면접을 봐야 하는지 테스트하고 조언을 얻을 수 있지만, 게임 도중에는 올바른 엔딩을 위해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더라도 각 면접관이 맘에 들 만한 답변만 해야 하고(엔딩 이후에 주인공의 이름 변경을 통해 면접만 볼 수 있음.) 면접만 할 수 있기에 자신의 능력을 쌓고 취직 전선에 뛰어들어 성공하는 이야기를 자세하게 묘사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엔딩 후의 적성진단 )
취직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작품으로 십수 년 전의 일본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에 지금의 한국 상황에 좀 어울리지 않겠지만 취직을 해야 하는 젊은이라면 한 번 즐겨볼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주인공의 이름을 위처럼 바꾸면 곧바로 면접을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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