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에르민 학교에 재학 중으로 고교 2년생인 주인공이 동급생들과 함께 페르소나 님 놀이를 하다가 갑작스러운 방전현상으로 정신을 잃고 피레몬이라는 가면 쓴 남자를 통해 자신 속에 존재하는 또 다른 인격인 페르소나를 발동시키는 힘을 얻는 꿈을 꾼 후 마을에 악마가 나타나는 소동이 일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PS용 여신이문록 페르소나(女神異聞録ペルソナ).


세벡편 막바지에는 행방불명된 현실 세계의 마키를 찾아 아라야 신사에 있는 던전에 마키와 주인공 둘이서 들어가게 되고 이 던전의 어느 방에서 주인공의 또 다른 인격체가 ARCADE용 게임을 즐기는 부분이 등장하는 이벤트를 통해 주인공이 지금까지 한 행동에 따라 얻게 되는 최종봉신구의 개수가 달라지는데, 주인공의 또 다른 인격체가 하고 있던 게임이 위 화면에 나오는 아틀라스(アトラス)의 격투 게임인 Groove on Fight - 호혈사 일족 3(グルーヴ オン ファイト ~ 豪血寺一族3)이더군요.

저는 격투 게임에 대해 잘 모르기에 어떤 게임인지는 모르지만 자사의 게임 속에 자사의 또 다른 게임이 언급되는 장면이 약간 신기했고 언급하는 김에 게임기 화면에 격투하는 모습까지 보여줬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Posted by PC98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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