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고 계속 달리는 전철 안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그린 PS용 사운드 노블 최종전차(最終電車)에서 눈에 띄는 부분이 있어 소개합니다.


기타 시나리오 중 하나인 은하철도편의 한 장면으로 전철이 하늘을 달리자 소년 시라이시 토모미치가 '은하철도 999다'라고 말하니 주인공 테츠야가 허가도 없이 작품 제목을 언급했다면서 일부분을 지우는데, 타사의 작품 제목을 언급하는 것조차 저작권 위반인가 봅니다.^^


두 이미지 모두 '사랑의 시발역편'에 나오는 장면으로 첫 번째 이미지는 주인공인 테츠야가 디자이너로 최종전대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기타 시나리오 중 하나인 '최종전대편'이 테츠야의 작품이었던 것이고, 두 번째 이미지는 미유키가 자신이 탄 이 전철이 탈선 사고를 내고 자신을 포함해 승객이 전부 사망하는 꿈을 꾸었다고 하는데, 이건 주요 시나리오인 명계봉인편 중 하나인 진혹의 장을 의미합니다.
특정 시나리오의 진실이 다른 시나리오에서 이렇게 언급되는 장면이 좀 독특했습니다.

Posted by PC98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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