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용을 시작으로 꾸준히 출시되고 있는 Sega(セガ)의 프로축구 클럽을 만들자!(プロサッカークラブをつくろう! ) 시리즈 중 하나로 J리그에서 활약했던 황선홍, 유상철, 박지성 등 우리나라 선수들도 등장하는 GBA용 J리그 프로축구 클럽을 만들자! 어드밴스(Jリーグ プロサッカークラブをつくろう!アドバンス)를 하고 있는데, J2리그를 시작해 첫해에 우승하여 J1리그로 승격되었지만 선수들의 체력 문제로 최하위로 떨어져 J2리그로 강등되었다가 다시 노력하여 J1리그로 승격된 후 매 경기를 거의 승리하여(리셋 신공의 도움도 얻어^^) 몇 년 동안 모든 리그와 대회를 우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선수 때문에 경기마다 승리한다고 할 수 있는데 21세의 어린 선수이면서 30경기에 45골을 넣고 5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하는 등 매우 뛰어난 골 결정력을 보여주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어느 클럽(평양은 제외^^)에서 이 선수가 19세 때(연봉 500만엔) 20억에 영입하겠다는 소식을 보내왔지만 팔지 않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본편으로 들어가 보통 축구를 소재로 한 게임은 경기에서 승리, 해당 클럽이 리그나 대회에서 우승, 뛰어난 선수를 보강하여 최강의 클럽으로 자리 잡는 것이 대부분 최고의 목표라고 생각하는데 이 작품은 좀 다르더군요.
물론 이 작품에서도 J리그 우승, 세계 클럽 대회 우승, 월드컵 대회 우승(물론 일본이 우승해야겠죠^^) 등의 보통의 축구 게임에서 볼 수 있는 목표가 있지만 그보다 한층 높은 목표가 존재합니다.


바로 축구 경기장 확장!!

처음에는 수용인원이 만 명인 경기장을 엄청난 돈을 투자하여 계속 확장시키면 18만 2천 명을 수용하는 초거대 경기장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 30억엔을 시작으로 마지막 확장할 때 350억 엔이 들기 때문에 스폰서에게 얻는 수익 가지고는 힘들어 선수를 열심히 키워 비싼 값에 파는 행위를 몇십 년 동안 반복해야 초거대 경기장을 마련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Posted by PC98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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