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소설을 토대로 제작된 턴 전략 게임인 은하영웅전설 시리즈 중에서 국내에 한글화되어 출시되었던 DOS용 은하영웅전설 4 EX(銀河英雄伝説4 EX)를 하다가 특정 이벤트를 보고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있습니다.
이 게임은 이전 작품과 달리 한 개인의 관점에서 진행하기에 신의 관점에서 모든 부분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군사 작전, 함대 출격, 조병창 및 방어기지 건설, 방위관 특파 등 여러 명령을 상관에게 제안할 수 있을 뿐이고 여러 함대로 성계 침공 및 방어할 때에도 자신의 함대만 조종할 수 있습니다.(물론 계급이 높아지면 어느 정도 지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제안이 종종 무시되는 것을 겪다 보면 짜증이 나서 정치공작치 8000이 되는 인물을 이용해 쿠데타를 일으키며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국가 요직에 오르거나 원수나 재상에 올라 자신이 원하는 대로 진행하게 됩니다.
바로 이 쿠데타 부분으로 군사 정부 시절에 이 게임이 등장했다면 국내에는 수입 및 판매 금지를 당했을 거로 생각합니다.
자신들이 쿠데타에 성공하여 정권을 차지했지만 이렇게 쿠데타가 등장하는 게임을 사람들이 했을 때 현 정권에 불만을 품고 게임처럼 쿠데타를 하자라는 생각을 조장해 현 정권에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고 파악하여 이 게임을 수입 및 판매 금지하고 한발 더 나아가 이 게임을 소장하거나 게임에 대해 언급만 해도 현 정권을 부정하고 전복시키려는 사상이 있다며 국가보안법으로 긴급 체포에 나섰을 것 같습니다.
그냥 게임의 특정 이벤트를 보고 상상한 것에 불과하지만 그 당시 우리나라의 현실을 생각하면 어쩌면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게임은 이전 작품과 달리 한 개인의 관점에서 진행하기에 신의 관점에서 모든 부분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군사 작전, 함대 출격, 조병창 및 방어기지 건설, 방위관 특파 등 여러 명령을 상관에게 제안할 수 있을 뿐이고 여러 함대로 성계 침공 및 방어할 때에도 자신의 함대만 조종할 수 있습니다.(물론 계급이 높아지면 어느 정도 지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제안이 종종 무시되는 것을 겪다 보면 짜증이 나서 정치공작치 8000이 되는 인물을 이용해 쿠데타를 일으키며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국가 요직에 오르거나 원수나 재상에 올라 자신이 원하는 대로 진행하게 됩니다.
바로 이 쿠데타 부분으로 군사 정부 시절에 이 게임이 등장했다면 국내에는 수입 및 판매 금지를 당했을 거로 생각합니다.
자신들이 쿠데타에 성공하여 정권을 차지했지만 이렇게 쿠데타가 등장하는 게임을 사람들이 했을 때 현 정권에 불만을 품고 게임처럼 쿠데타를 하자라는 생각을 조장해 현 정권에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고 파악하여 이 게임을 수입 및 판매 금지하고 한발 더 나아가 이 게임을 소장하거나 게임에 대해 언급만 해도 현 정권을 부정하고 전복시키려는 사상이 있다며 국가보안법으로 긴급 체포에 나섰을 것 같습니다.
그냥 게임의 특정 이벤트를 보고 상상한 것에 불과하지만 그 당시 우리나라의 현실을 생각하면 어쩌면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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