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네네, 아들 포포로와 함께 행복한 생활을 보내던 톨네코가 들어갈 때마다 모든 것이 변하고 밖으로 나오면 레벨이 초기 상태로 되돌아가는 이상한 던전을 탐험하면서 돈과 아이템을 모으며 가게를 확장시켜 세계 제일의 무기상인이 되는 꿈을 이루게 되는 SFC용 톨네코의 대모험(トルネコの大冒険 不思議のダンジョン)을 열흘 전에 즐기기 시작했는데, 오래전에 이 게임을 처음 알았을 때 던전 밖으로 나올 때마다 레벨이 초기 상태로 되돌아가는 시스템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난도가 높았기에 금방 포기했다가 이번에 다시 도전해보니 역시나 지하 10층에 있는 임금님의 보석 상자를 가지고 와야 하는 조금 이상한 던전조차도 초반에 계속 죽기에 공략을 보면서 아이템과 몬스터에 대한 기초 지식을 익힌 후 다시 시작하여 한 번에 돌파할 수 있었습니다.


( 몬스터 하우스에서 위기에 처한 모습과 행복의 상자를 찾은 모습)

그래서 지하 27층에 있는 행복의 상자를 가지고 와야 하는 이상한 던전을 탐험하기 시작했는데 몬스터의 공격이나 배고픔으로 죽을 때마다 조금씩 쌓이는 돈으로 가게를 확장시켜 아이템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가 생기고 마을로 되돌아올 수 있는 리레미트의 두루마리를 얻게 되면서 주로 사용하는 무기와 방패를 강화시키며 점점 아래층으로 내려갔다가 몬스터가 우글거리는 몬스터 하우스나 자폭하는 폭탄 몬스터에게 무턱대고 덤벼들었다가 미처 리레미트의 두루마리를 쓰지 못하고 죽는 바람에 아이템을 모두 날리는 아픔도 겪으면서 힘들게 행복의 상자를 마을에 가져와 엔딩을 볼 수 있었습니다.


( 기묘한 상자를 찾은 모습과 이상한 던전의 지하 99층에 도달한 모습 )

이제 행복의 상자를 통해 갈 수 있는 곳으로 모든 아이템이 미식별 상태라 운에 맡기고 사용해야 하는 좀 더 이상한 던전에 도전하였는데 난도가 상당히 높기에 에뮬레이터의 빠른 저장을 이용하고 다행히 드래곤 킬러와 방패 그리고 강화시키는 두루마리가 자주 나와서 전투가 좀 쉬웠지만 그래도 어렵기에 지하 30층에 있는 기묘한 상자를 가져오는 것으로 그만둔 대신 강화된 드래곤 킬러와 방패 그리고 배고픔을 없애는 반지와 저주를 막는 반지를 가지고 다시 이상한 던전에 도전하여 고생 끝에 마지막 지하 99층에 도착하는 것으로 만족하며 끝냈습니다.

들어갈 때마다 던전의 구성이 바뀌고 아이템 종류 및 위치가 변하기에 운이 많이 좌우하고 자동 저장 때문에 한 번 실수하면 되돌릴 수 없어 난도가 높은 편이지만 순간마다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생각을 하면서 진행해야 하는 긴장감이 괜찮았기에 이 게임의 진화형으로 한글화 패치도 나왔던 SFC용 풍래의 시렌(不思議のダンジョン2 風来のシレン)도 해봐야겠습니다.

Posted by PC98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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