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야마다 나이토(やまだないと)는 1983년에 야마다 아사코(山田朝子)라는 필명으로 집영사(集英社)의 소녀 취향의 만화 잡지인 디럭스 마가렛(デラックスマーガレット)에 게재한 아스팔트존 계속(アスファルトゾーンずっと)으로 등단했지만 소녀만화에선 좀 어울리지 않는 그림체와 독자의 눈을 끌지 못하는 내용으로 주목을 받지 못하고 만화계를 떠났다가 1987년에 야마다 나이토라는 필명으로 강담사(講談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주간 영 매거진(週刊ヤングマガジン)에 연재한 키스(キッス)를 시작으로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로 활동 무대를 옮기면서 만화가 생활을 재개한 여성 만화가입니다.


대표작으로 ero・mala(エロマラ), 프렌치 드레싱(フレンチドレッシング), L'amant(ラマン)가 있습니다.

소녀만화의 그림체를 선보였던 초기의 작품 이후로 1996년부터 매킨토시를 이용하면서 1997~99년까지 니시오기 지방과 프랑스 파리에서 익힌 경험을 살려 지금의 화풍인 자신만의 독특한 그림체(프랑스풍)를 확립하게 되었으며 야마다 나이토의 작품 중에는 남녀의 성기 묘사를 포함한 과도한 성 표현을 그려낸 작품도 있지만 일반인의 밝거나 우수에 잠긴 일상생활을 포함해 남녀의 따뜻한 사랑을 그린 작품도 있을 정도로 극과 극을 보여주는 만화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작품 자체도 뚜렷한 결말 또는 인과 관계를 자세히 묘사하지 않기에 내용을 이해하기가 까다로운 편입니다.

현재는 Feel Young(フィール・ヤング)와 망가 에로틱스(マンガ・エロティクス) 등 여러 잡지를 포함해 기모노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태블릿으로 그려낸 원고에 실사 사진을 배경으로 하여 그래픽 편집 프로그램(포토샵 등)으로 효과를 준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야마다 나이토의 공식 홈페이지 : 일어, 영어, 프랑스어로 제공하며 근황 소식과 작품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야마다 나이토가 Mammo.tv에서 한 인터뷰 : 만화가가 된 이유, 작품 속 여성에 대한 작가의 의도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야마다 나이토가 Excite에서 한 인터뷰 : 니시오기 카메라의 출판 기념 인터뷰로 작품의 소개 및 작업 스타일 등을 볼 수 있습니다.

Posted by PC98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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