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제목 : Field of Nine - Digital Edition 2001
제작 회사 : KCE Tokyo (コナミコンピュータエンタテインメント東京)
출시 회사 : Konami (コナミ)
출시일 : 2001년 9월 20일
장르 : 카드 배틀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일본 프로야구를 소재로 한 트레이딩 카드 게임을 GBA용으로 재현한 작품으로 일본 센트럴 리그와 퍼시픽 리그에 속한 12개의 팀과 친선 경기를 하는 오픈전, 각 리그에서 최대 140 경기를 치러 우승을 다투고 우승 후에는 일본 시리즈를 할 수 있는 페넌트 레이스, 통신 케이블을 통해 상대와 경기를 하거나 카드 교환을 할 수 있는 통신 기능, 자신의 덱을 강화시킬 수 있는 덱 편집, 지금까지 모은 카드를 볼 수 있는 카드 일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게임의 기본 진행은 16명으로 구성된 선발 선수와 50장 이상의 카드로 구성된 덱을 가지고 상대와 경기를 하여 드로우 단계, 작전 타임 단계, 메인 단계를 거치며 공격 측과 수비 측이 서로 카드를 내어 카드에 적혀 있는 공격력과 수비력의 차에 따라 홈런, 안타, 삼진, 병살타 등의 결과를 보여주고 여러 작전 카드를 통해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한 쪽(외야 플라이를 홈런으로 바꾸거나 범타를 병살타로 만드는 등)으로 바꾸면서 이닝을 진행해 승부를 겨루게 되며 승리했을 때에는 2장의 카드를 얻어 자신의 덱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타자, 투수, 작전 카드로 나뉘는 총 500장의 카드는 실제 선수의 이름과 사진, 성적과 소개를 보여주면서 S부터 E까지 나뉘는 등급을 통해 선수의 능력을 구분하고 요미우리 팀의 타자를 상대할 때 해당 투수의 수비력이 올라가는 등 특정 상황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다양한 카드가 존재하여 자신만의 덱을 만드는 재미를 주고 있으며 경기 동안 아나운서의 실황 중계와 각 선수의 이름을 소개하는 여성의 목소리 그리고 상황에 따른 환호성으로 현장감을 주고 있습니다.


( 330장까지 모은 카드 일람표 )

하지만, 실제 트레이딩 카드 게임에서도 그런지는 알 수 없지만 한 경기(=9이닝)를 치르는데 1시간 넘게 걸리는 반면 경기 도중에 중단할 수 있는 기능이 없고(그래서 경기 설정에서 콜드 게임이 가능하도록 하여 최대한 빨리 상대와 5점 차가 나도록 하여 콜드 게임승을 노리면 편합니다.) 승리했을 때에만 2장의 카드를 얻기에 모든 카드를 모으려면 매우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자신의 덱이 점점 강화될수록 상대 팀의 덱도 강화되기에 여러 카드의 조합을 통해 이길 방법을 마련하지 않으면 승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진행이 느리고 모든 카드의 수집이 쉽지 않지만 프로야구를 소재로 한 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기]
1. 소지한 카드의 장수가 100장 이상일 때 덱 편집에서 이름 변경, 덱 신규 작성을 선택하면 오리지널 덱 마크가 표시됨.
2. 소지한 카드의 장수가 200장 이상일 때 오픈 전의 대전 상대를 선택하는 화면에 R 버튼 표시가 뜨는데, R 버튼을 누르면 올스타 팀과 대전할 수 있음.
3. 에뮬레이터로 03003838번지의 데이터(1은 범타, 6은 안타, 9는 홈런 등)를 수정할 수 있음.

Posted by PC98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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