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용 게임을 정품으로 구매하기 시작한 지 10년이 훨씬 넘어가지만 요사이 몇 년 동안은 구매하고 나서 설치만 한 번 해보고 봉인하는 게임들이 점점 늘어나는 중입니다.
떨이 제품을 많이 구매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요즘 즐기고 있는 플레인 스케이프 토먼트처럼 나온 지 몇 해 지난 게임을 뒤늦게 하는 것도 한몫하겠지요.

[ 게임 목록 ]

01. 워크래프트 2, 워크래프트 2 확장팩 : 워크래프트 2의 휴먼 미션만 끝내고 봉인, 확장팩은 전혀 손을 못 댐.
02. 이스 2 스페셜 : 마지막 신전의 짜증 나는 지도 때문에 결국 포기.
03. 커맨드 앤 컨커 레드앨럿 : 소비에트의 3번째 미션까지만 하고 봉인. 커맨드 앤 컨커는 제 체질에 안 맞나 봅니다.
04. 대항해시대 3 : 막막한 자유도에 그만 포기.
05. 스타크래프트 : 테란 미션만 끝내고 봉인.
06. 원숭이섬의 비밀 4 - 원숭이 섬에서 탈출: 한글 패치만 한번 설치해보고 봉인.
07. 악튜러스 한정판: 음악감상만 하고 봉인.
08. 팰콘 4.0 : 조이스틱 놓을 자리가 마땅하지 않아서 봉인.
09. 문명 3 한정판 : 한글 패치만 한번 설치해보고 봉인.
10. 히어로즈 마이트 앤 매직 4 : 오프닝 동영상과 타이틀 화면만 구경하고 봉인. 한글 패치를 못 찾겠네요...
11. 쯔바이 : 마우스로만 조작하려니 손이 아파서 봉인.
12. 심시티 4, 심시티 4 확장팩 - 러시아워 : 원래 네버엔딩 게임이지만 인구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느려지기에 결국 포기.
13. 마스터 오브 오리온 3 : 직수입판이라서 설명서가 영문이고 설명서를 다 읽어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 오프닝 동영상만 보고 봉인.
14. 워크래프트 3 확장팩 : 워크래프트 3만 엔딩을 보고 확장팩은 오프닝 동영상만 보고 봉인. 패키지 안에 들어 있는 OST만 몇 번 들어봄.
15. 제노에이지 플러스 : 설치조차 안 함.
16. 소서리언 포에버 : 늙었는지 길 찾기가 힘들어서 봉인.
17. 풀 오브 레디언스 : 설치만 한번 해봄. 왜 샀는지 모르겠네요.
18. 프린세스 메이커 - 고! 고! 프린세스 : 설치조차 안 함. 그냥 플라스틱 박스라서 산 것 같네요.
19. 발더스 게이트 2, 발더스 게이트 2 확장팩 : 둘다 영문판으로 설치만 해보고 봉인. 언젠가 즐겨야할텐데...
20. 홈월드, 홈월드 2 : 둘 다 3번째 미션까지만 하고 봉인. 특히 홈월드 2는 사양이 딸리다 보니 플레이가 좀 힘들더군요.
21. 리틀 러버스 : 이 게임을 왜 샀는지 어리둥절. 설치하자마자 삭제하고 봉인.
22. 에리의 아틀리에 : 한번 구매해봤는데 CD 2장짜리라서 어리둥절. 폰트 변경이 자유로워서 좋더군요.
23. 하프라이프 플래티넘 : 홈월드 2의 경품으로 받은 것으로 설치조차 안 하고 봉인.
24. 어둠의 세계 : 언다잉만 엔딩을 보고 아메리칸 맥기스의 앨리스와 던전 키퍼 2 등은 설치만 해봄.
25. 루나틱돈 - 전설의 향해편 : 며칠 해보고 봉인.
26. 징기스칸 4 : 오프닝 영상만 보고 봉인.
27. 인더스트리 자이언트 2 : 패키지만 구경함.
28. 심즈 2 : 네버엔딩게임이지만 사양문제와 재미 부족 때문에 결국 봉인.

이 많은 게임을 언제 끝낼 것인지...

Posted by PC98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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