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마존 재팬에서 게임 관련 책을 살펴보다가 눈에 띈 초 에로게 하드코어(超エロゲー ハードコア).

2012년 10월 25일에 오오타 출판(太田出版)에서 출판한 책으로( 해당 출판사의 소개 페이지 )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각 게임기로 출시된 쓰레기 게임을 소개하는 초 쿠소게(超クソゲー) 시리즈를 썼던 세 명의 필자가 이번에는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출시된 일본의 성인용 게임을 대상으로 명작, 괴작을 찾아 소개하고 Nitro+(ニトロプラス), Overflow(オーバーフロー) 같은 여러 게임 제작사 및 성인용 게임 잡지인 퓨어 걸(ピュアガール)의 전 편집장 등 여러 인터뷰를 실은 책이라고 하는데, 목차를 살펴보니 해바라기 소녀(向日葵の少女), 바리스 X(ヴァリスX), 마법소녀 실키립 - 세 명의 여왕 후보(魔法の少女シルキーリップ 三人の女王候補), 리틀 버스터즈 엑스터시(リトルバスターズ!エクスタシー), 리얼 그녀(リアル彼女), 란스 퀘스트(ランス・クエスト) 등 다양한 게임이 다루고 있습니다.

저는 최근의 성인용 게임에 대해 거의 모르기에 이 책에 수록된 여러 게임에 대한 글을 읽어 봤자 공감을 하기가 어렵겠지만 성인용 게임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한 번 구매해 읽어 봐도 괜찮을 것 같은데 요즘의 국내 분위기를 봐서는 이런 책을 구매하기가 조금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p.s 정보를 좀 더 찾아보니 2006년에 출판된 초 에로게(超エロゲー)의 후속편이더군요.

Posted by PC98 Libra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