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루, 루루, 세죠가 와쿠와쿠 뿌요뿌요 랜드라는 놀이공원을 방문하여 최고의 마법 아이템을 찾아 최강의 마법사를 꿈꾸며 풍래의 시렌(風来のシレン) 시리즈처럼 들어갈 때마다 구성이 바뀌는 던전을 탐험하는 이야기를 그린 롤플레잉 게임으로 SS용 와쿠와쿠 뿌요뿌요 던전(わくわくぷよぷよダンジョン)의 PS용 리메이크판인 와쿠 뿌요 던전 결정반(わくぷよダンジョン決定盤)을 잠시 해봤습니다.
( 인큐버스의 유혹에 당황하는 아루루 )
이런 방식의 게임을 해본 것은 SFC용 풍래의 시렌(不思議のダンジョン2 風来のシレン)이 전부이기에 초반에 적응이 잘 안 되어 난도가 가장 낮은 뿌요뿌요 던전에서도 금방 죽기 일쑤였는데 게임에 등장하는 정보 센터의 도움을 얻어 시스템에 대해 어느 정도 익히고 나니 별 어려움 없이 초반 던전을 돌파할 수 있었고 죽으면 초기 레벨로 돌아가고 공복 상태를 지속하면 체력이 바닥나 죽는 풍래의 시렌과 달리 죽으면 던전에 들어가기 직전의 상태로 돌아가고 공복 상태에서는 공격력과 방어력이 1/4 이하로 떨어지는 것뿐이기에 체감 난도도 낮은 것 같더군요.
그래서 여러 던전을 탐험하면서 얻게 되는 책을 통해 여러 마법을 익히며 경험치를 쌓던 중에 아이템 식별, 아이템 합성 능력을 익히면서 따로 두루마리의 도움 없이 해결할 수 있게 되었는데 아이템 식별과 아이템 합성을 할 때마다 각 능력의 레벨이 올라가 실패를 줄여주게 되지만 각 행동을 할 때마다 MP를 소비하기 때문에 신중히 해야 하고 아이템 합성이 가능한 반지와 부적은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더욱 강력한 아이템이나 새로운 아이템이 등장한다고 하지만 각 아이템의 능력과 조합 방법을 몰라 그냥 모모모의 상점에 팔아두기만 했었는데 コンパイルゲーム攻略ページ通( http://goohe.web.infoseek.co.jp/ )에 다행히 합성표가 있기에 이걸 참조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아루루, 루루, 세죠의 엔딩을 모두 보면 한 번에 100층을 돌파해야 하는 얼티메이트 타워가 등장한다고 하니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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