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의 추억 상자

일어 제목 : クイズ人生劇場
제작 회사 : Taito (タイトー)
출시일 : 1993년 3월
장르 : 퀴즈
등급 : 일반용
기판 : Taito F2 System
음악 : 山田靖子 (やまだ やすこ)

게임 설명

(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시에서 춘리가 입고 있는 옷의 색깔을 묻는 퀴즈 )

4명 중 한 명을 선택하여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숫자만큼 보드를 이동하면서 도착한 칸에 따라 행운(공격력 향상, 시간 보너스 점수 추가), 기회(여러 상황 등장), 불행, ?, 위기(불량배 등장) 등 여러 이벤트와 함께 등장하는 인물이 내는 퀴즈를 풀면서 초등학생부터 사회인까지 인생의 각 단계를 경험하는 퀴즈 게임으로 다양한 장르의 퀴즈와 퀴즈 풀기에 도움을 주는 여러 아이템이 등장하고 특정 칸에는 미니 게임(펭귄이 든 깃발을 보고 숫자 누르기, 기와 격파하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각 단계를 끝낼 때마다 성적표가 등장합니다.


( 여러 이벤트 장면 )

진행 도중의 이벤트에서 여러 삽화가 등장하여 캐릭터가 성장하는 느낌이 들고 진로와 취업 때마다 선택지가 있어 분기가 다양하다고 느끼지만, 돈을 벌고 아이템을 직접 구매하여 진행을 좀 더 유리하게 이끌 수 있는 요소도 있었다면 좀 더 나은 작품이 되었을 거로 생각합니다.

일어 제목 : チャンピオンプロレス
영어 제목 : Champion Pro Wrestling
제작 회사 : Sega (セガ)
출시일 : 1985년 5월
장르 : 스포츠(=프로레슬링)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오락 요소가 강한 링 위의 스포츠인 프로레슬링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2명으로 구성된 팀끼리 대결하는 태그팀 매치를 진행하는데, 5분의 경기 시간 동안 조종하는 선수를 좌우로 움직이면서 버튼 2로 화면 아래에 나타나는 기술을 선택하고 버튼 1로 기술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상대 선수를 공격하여 체력이 바닥나 링에 쓰러진 상대 선수에게 두 번 핀폴을 하거나 시간 종료 후에 심판의 판정으로 승패를 가르게 되며 세 번의 순위전과 태평양 챔피언십을 거쳐 월드 챔피언십까지 우승하면 끝나게 됩니다.
선수마다 기술이 조금씩 다르지만 빨리 기술을 찾아 때에 맞춰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기술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고 드롭킥 같은 일부 강력한 기술을 상대 선수가 가까이 다가올 때를 노려 잘 사용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승리할 수 있어 좀 단순한 부분이 있지만, 핀폴을 하려는 상황에서 상대의 동료가 방해하는 부분이나 큼직하게 그려진 선수의 모습에서 박진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다양한 선수와 기술은 없지만, 조작이 매우 간단하기에 프로레슬링을 몰라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어 제목 : スーパーダブルテニス
영어 제목 : Super Doubles Tennis
제작 회사 : Data East (データイースト)
출시일 : 1983년 9월
장르 : 스포츠(=테니스)
등급 : 일반용
기판 : DECO Cassette System

게임 설명

구기 종목 중 하나로 코트 중앙에 있는 네트를 두고 라켓을 이용해 상대의 코드로 공을 보내 득점을 얻어야 하는 경기인 테니스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전작인 Pro Tennis(プロテニス)처럼 버튼 하나와 방향키로 플레이어를 조종하지만 혼합 복식 경기를 하고 실제의 테니스처럼 점수가 표시되며 폴트와 볼 보이가 등장하고 포핸드와 백핸드 자세 같은 선수의 움직임이 좀 더 자연스러워 테니스 게임을 한다는 느낌이 드는데, 여러 상황(서비스 에이스, 서비스 리턴, 스매시, 게임이나 세트나 경기에 이겼을 때 등)에 따라 점수를 얻어 순위 경쟁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좀 신선했지만 공이 지면에 닿는 것을 공이 점점 작아지는 것으로 표현했기에 정확한 위치를 제대로 파악하기가 어렵다는 점이 좀 아쉽습니다.

일어 제목 : プロテニス
영어 제목 : Pro Tennis
제작 회사 : Data East (データイースト)
출시일 : 1982년 5월
장르 : 스포츠(=테니스)
등급 : 일반용
기판 : DECO Cassette System

게임 설명

구기 종목 중 하나로 코트 중앙에 있는 네트를 두고 라켓을 이용해 상대의 코드로 공을 보내 득점을 얻어야 하는 경기인 테니스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버튼과 방향키로 플레이어를 조종하여 상대보다 먼저 4점을 얻으면 해당 게임에서 이기는 방식인데, 테니스의 점수 체계대로 표시되지 않고 버튼 하나로 라켓을 조종하기에 특별한 샷 기술이 없으며 포핸드 자세만 있기에 좌우 라인 근처를 노리는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여 간단한 조작에 비해 약간 어려운 느낌이 듭니다.

일어 제목 : プロ野球入団テスト トライアウト
영어 제목 : Pro Baseball Skill Test Tryout
제작 회사 : Data East (データイースト)
출시일 : 1985년 4월
장르 : 스포츠(=야구)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구기 종목 중 하나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야구를 소재로 하여 양 팀 간의 경기를 다루는 다른 게임과 달리 게임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프로야구 팀에 입단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타격하기, 멀리 송구하기, 투구하기, 도루하기, 수비하기 등 단계를 진행하여 주어진 목표를 통과하면 AA에서 AAA를 거쳐 메이저로 승격하게 되는데, 단계마다 주어진 목표를 통과하지 못하면 곧바로 Game Over가 되고 조작방법이 까다로워 난도가 높은 편입니다.
입단 테스트라는 소재는 좀 신선하지만 야구에서 느낄 수 있는 긴장감과 박진감은 느낄 수 없기에 단순한 미니게임 모음집으로 느껴집니다.

일어 제목 : フォーティラブ
영어 제목 : Forty-Love
제작 회사 : Taito (タイトー)
출시일 : 1985년 1월
장르 : 스포츠(=테니스)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구기 종목 중 하나로 코트 중앙에 있는 네트를 두고 라켓을 이용해 상대의 코드로 공을 보내 득점을 얻어야 하는 경기인 테니스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1버튼으로 라켓의 좌우 위치를 변경하고 2와 4버튼으로 라켓을 휘두르면서 경기를 진행하여 세트당 3게임을 먼저 따면 세트를 따고 2세트를 따면 승리하면서 다음 경기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데(맨 처음에는 상대에게 게임을 세 번 주면 Game Over가 되지만 세트를 따거나 경기에 이기면 상대에게 게임을 줘도 되는 횟수가 하나씩 늘어남), 이어서 하기 기능은 없지만 실력이 좋으면 꽤 오래 즐길 수 있고 폴트를 했을 때 볼 보이가 공을 치우기 위해 달려온다거나 플레이어를 뒤에서 보는 시점에서 플레이어의 움직임에 따라 화면이 상하 좌우로 움직이며 확대와 축소가 되는 느낌이 들기에 당시의 기술을 생각하면 꽤 뛰어난 연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네트를 향해 달려갈 수 있지만 정작 네트 플레이는 불가능하고 위에서 떨어지는 공의 낙하지점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아 스매시를 하기가 어려우며 샷의 기술도 별로 없어 상대의 움직임이 빨라지는 후반 경기에서는 게임이 꽤 오래 이루어지는데, 좀 더 다양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고 공의 움직임을 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었다면 좀 더 박진감이 느껴지는 작품이 되었을 거로 생각합니다.

일어 제목 : クイズ地球防衛軍
제작 회사 : Taito (タイトー)
출시일 : 1992년 2월
장르 : 퀴즈
등급 : 일반용
기판 : Taito F2 System
음악 : 堀江良朗 (ほりえ よしろう)

게임 설명

( 애니메이션 사이버 포뮬러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했던 사람을 묻는 퀴즈 )

어느 날 갑자기 리들 성인이 괴수를 이끌고 지구를 침략하자 지구를 지키기 위해 퀴즈를 풀면서 이에 맞서는 지구방위군의 활약을 그린 작품으로 각 지역이나 지구방위군의 기지를 공격하는 괴수가 등장하는 스테이지마다 여러 장르(애니메이션, 스포츠, 영화, 취미, 만화, 역사, 문학, 예능, 음악, 과학, 특촬, TV, 한자, 소설, 잡학, 게임, 자동차) 중 하나를 선택하고 나서 전차나 전투기를 이끌고 출격하여 퀴즈를 풀면서 공격을 일단 막은 후에 여러 기능이 있는 보급품(공격력 향상, 시간 증가, 방어력 향상, 퀴즈를 3번까지 틀려도 피해 없음, 퀴즈를 풀 때마다 적의 HP를 1/2 감소 등)을 받고 괴수를 격퇴하는 과정을 몇 번 거친 끝에 결국 리들 성인의 본거지인 달기지를 파괴하여 지구를 지키게 됩니다.


( 스테이지의 한 장면과 사격술의 미니 게임 )

게임을 시작할 때 1인 진행 또는 2인 협력이나 2인 대전을 선택할 수 있고 진행 도중에 신호 해독이나 달기지 탈출 과정에서 1분 안에 퀴즈 5개를 풀어야 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며 사격술, 조작술, 정탐술의 훈련 성과에 따라 라이프를 회복할 수 있는 미니 게임이 등장하고 선택한 장르에 따라 등장하는 괴수가 달라지는 등 단순한 진행에서 벗어나려는 노력한 모습이 보이는데, 전체적으로 만화의 그림체에 거대 로봇과 거대 괴수가 등장하여 한 편의 특촬물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작품입니다.

일어 제목 : クイズクエスト ~ 姫と勇者の物語
영어 제목 : Quiz Quest
제작 회사 : Taito (タイトー)
출시일 : 1991년 7월
장르 : 퀴즈
등급 : 일반용
기판 : Taito F2 System
캐릭터 디자인, 원화 : 河本憲孝 (かわもと のりたか), かわくん
음악 : 大縫一行 (おおぬい かずゆき)

게임 설명

( 애니메이션 꼬마 마루코의 원작자 이름을 묻는 퀴즈 )

평화로운 퍼블릭 왕국에서 커다란 지진과 함께 몬스터들이 나타나 공주를 납치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공주를 구출하기 위해 용자가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로 시작되는 퀴즈 게임으로 맨 처음에 캐릭터에 따른 장르(생물과 과학, 무작위, 역사와 문학, 애니메이션과 게임, 스포츠와 레저, 예능과 음악)를 선택한 후 스테이지마다 여러 지역을 이동하면서 만나는 몬스터를 퀴즈 풀기로 무찌르고 보스전(그림을 보고 정답을 찾는 형식)을 통과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하게 되는데, 주인공에겐 HP가 있어 오답을 내면(몬스터의 공격을 받으면) HP가 점점 감소하여(스테이지를 통과할수록 몬스터 및 보스의 공격력이 강해짐) 0이 되면 Game Over가 되며 지역 이동 중에 발견한 보물 상자 열기(2~3지선다, 몬스터 수 증가, 꽝 등) 및 퀴즈를 풀며 번 돈으로 보스전 직전의 아이템 구매(라이프 회복, 시간 증가, 오답 한 번 봐주기, 적의 공격력 감소, OX 퀴즈, 정답 3번 제공, 정답 기회를 한 번 더 허용 등)이 존재하여 퀴즈 풀기를 좀 더 유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아이템 구매와 보스전 )

장르별 퀴즈 문제가 좀 한정된 감이 있지만(특히 게임 쪽은 대부분 타이토의 게임 관련 퀴즈) 장르를 선택하여 원하는 퀴즈만 풀 수 있고(다만 스테이지 3을 통과한 후에 다른 장르를 선택해야 함) HP제 및 여러 아이템의 존재 때문에 초반부터 Game Over를 당할 정도의 높은 난도가 아니기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어 제목 : クイズH.Q.
영어 제목 : Quiz H.Q.
제작 회사 : Taito (タイトー)
출시일 : 1990년 7월
장르 : 퀴즈
등급 : 일반용
기판 : Taito F2 System
음악 : 海野和子 (うみの かずこ), 河本圭代 (かわもと たまよ), 殿村裕誠 (とのむら ひろしげ)

게임 설명

범인의 차량을 추격하면서 부딪치기를 하여 범인을 체포해야 하는 레이싱 게임인 체이스 H.Q.(チェイスH.Q.) 시리즈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여 범인들이 퀴즈를 내어 틀린 사람들에게 금품을 빼앗는 사건이 계속 발생하자 여경 낸시를 비롯해 주인공 형사들이 사건 해결에 나선다는 이야기를 그린 퀴즈 게임입니다.


( 만화 꼬마 마루코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이름을 묻는 퀴즈 )

낸시의 긴급 연락에 따라 도주 중인 범인의 차량을 쫓게 되는 각 스테이지는 퀴즈를 풀면서 몇 번의 추적 단계를 통과하여 도주 차량에 접근한 후 원하는 장르(스포츠, 교통법규, 동식물, 법률, 패션,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과학 등)의 퀴즈를 풀면서 도주 차량에 부딪히기를 하여 차량의 내구력을 0으로 만들어서 범인을 체포하는 대결 단계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추적 단계의 시작 전 및 대결 단계의 시작 전마다 여러 아이템(2~4지선다, 점수 2배, 무기 공격력 향상, 라이프 추가, 단계 통과, 꽝 등)을 얻을 기회가 등장하기에 퀴즈를 좀 더 유리하게 풀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범죄 조직에 붙잡힌 낸시를 구출하는 마지막 스테이지를 제외한 나머지 스테이지는 추적 단계와 대결 단계를 계속 반복하는 것이기에 진행이 단순하고 아이템의 존재 때문인지 몰라도 퀴즈를 풀어야 하는 목표치가 초반부터 많은 점이 아쉬운데 범인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이벤트도 다양하게 바뀌면서 범인의 차량을 추격하는 긴박감 있는 전개를 유도하고 난이도를 적절하게 조절했다면 더 나은 작품이 되었을 거로 생각합니다.

일어 제목 : クイズ&心理ゲーム クイズココロジー2
제작 회사 : Tecmo (テクモ)
출시일 : 1993년 11월
장르 : 퀴즈
등급 : 일반용
음악 : 花岡拓也 (はなおか たくや) [ http://takuyah.x0.com/iblog/ ]

게임 설명

(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2의 필살기 중에서 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묻는 퀴즈 )

인간의 마음을 탐구하는 심리학과 퀴즈를 결합한 작품인 퀴즈 코코로지의 후속작으로 원하는 심리 게임 코스(종합 1&2, 연애, 일, 성격, 성인, 가정, 대인)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라운드마다 퀴즈를 푼 후 각 상황에 대해 어떤 판단을 하는가를 묻는 심리 문제를 푸는 과정을 3번 반복하면서(해당 라운드의 끝에 각 심리를 분석해줌) 총 9개의 라운드를 통과하면 해당 코스의 종합 결과를 보여주는데, 퀴즈는 라운드가 올라갈수록 풀어야 할 개수가 늘어나고 장르 선택(성인, 과학, 영화, 스포츠,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문학, 관광, 동식물, 생활, 사회, 예능, 음식, TV, 음악, 정치, 경제, 지리, 역사 등) 및 도중에 라이프를 얻는 기회가 등장하는 부분은 전작과 같지만 심리 게임 코스가 더욱 다양해지고 라이프 얻는 기회가 언제 등장하는지 좀 더 명확하게 보여주며(화면 왼쪽에 문제를 풀수록 게이지가 조금씩 차올라 전부 채우면 등장) 라운드 사이에 퀴즈의 형태를 바꿀 수 있는 보너스(2~3지선다, 목표치 감소)가 등장하여 퀴즈의 형태가 조금 다양해졌습니다.
그래도 퀴즈를 즐기면서 심리를 분석하는 것에 초점을 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심리 문제 및 성인 코스의 종합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