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의 추억 상자

일어 제목 : クイズ&心理ゲーム クイズココロジー
제작 회사 : Tecmo (テクモ)
출시일 : 1992년 10월
장르 : 퀴즈
등급 : 일반용
캐릭터 디자인, 원화 : 中島諒 (なかじま りょう), おーの・Ｋ
음악 : 草薙巧 (くさなぎ たくみ)

게임 설명

( 게임 뉴질랜드 스토리에 등장하는 주인공인 새의 종류를 묻는 퀴즈 )

인간의 마음을 탐구하는 심리학과 퀴즈를 결합한 작품으로 원하는 심리 게임 코스(종합, 성격, 연애, 성인)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라운드마다 퀴즈를 푼 후 각 상황에 대해 어떤 판단을 하는가를 묻는 심리 문제를 푸는 과정을 3번 반복하면서(해당 라운드의 끝에 각 심리를 분석해줌) 총 9개의 라운드를 통과하면 해당 코스의 종합 결과를 보여주는데, 퀴즈는 라운드가 올라갈수록 풀어야 할 개수가 늘어나고 장르 선택(영화, 음식, 스포츠, 천문, 과학, 동식물, TV, 게임, 음악, 정치, 경제, 역사, 언어, 지리, 만화, 애니메이션 등) 및 도중에 라이프를 얻는 기회가 등장하지만 퀴즈의 형태가 사지선다형뿐이기에 좀 단순한 편이라서 퀴즈를 즐기면서 심리를 분석하는 것에 초점을 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심리 문제 및 성인 코스의 종합 결과 )

일어 제목 : ハットリス
영어 제목 : Hatris
제작 회사 : BPS (ビーピーエス)
출시 회사 : Video System (ビデオシステム)
출시일 : 1990년 4월
장르 : 퍼즐
등급 : 일반용
공략 사이트 : http://www7a.biglobe.ne.jp/~tetris_holic/hatris_system.htm

게임 설명

전 세계적으로 대단한 인기를 끌었던 낙하형 퍼즐 게임의 시초인 테트리스(Tetris)를 개발한 알렉세이 파지노프(Alexey Leonidovich Pajitnov)가 만든 퍼즐 게임으로 화면 위에서 떨어지는 2개 1조로 구성된 모자를 A 버튼으로 좌우 위치를 바꾸거나 스틱으로 좌우로 움직이며 화면 아래에 있는 6명의 사람 머리 위에 쌓아 올려 같은 종류의 모자가 5개 겹쳐지면 사라지고 화면 위의 경계선까지 모자가 쌓이면 Game Over가 되는 방식의 작품입니다.


등장하는 모자는 고깔모자, 실크햇, 왕관 등 총 6종류로 모자마다 높이가 다르고 모자끼리 겹쳤을 때 늘어나는 높이도 다르기에 서로 다른 모자를 겹칠 때의 높이 증가를 잘 생각해서 쌓아 올려야 하며 모자를 없앨 때마다 화면 위의 SALE 글자가 조금씩 점등하여 모두 점등하면(모자를 15번 없앰) 다음 단계로 진행하기에 앞서 화면 내의 동일 모자를 모두 없앨 수 있는 보너스가 등장하는데 이 보너스를 사용하지 않고 취소하면 SALE 글자 아래에 모자가 하나씩 생겨 진행 도중에 B 버튼을 누르면 언제든지 보너스를 사용할 수 있지만(SALE 아래의 모자를 6개 모은 상태에서 등장하는 보너스를 취소하면 횟수에 따라 최대 6만 점의 추가 점수를 얻음) 보너스를 사용하면 선택한 모자에 매진 표시가 붙어 모자를 총 150번을 없애 초기화되는 다음 분기 전까지 해당 모자를 선택할 수 없기에 현재 상황을 잘 판단해서 적재적소에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진행 도중에 모자가 아닌 붉은 화염과 푸른 화염이 무작위로 등장할 때가 있는데 붉은 화염은 화염과 닿는 동일 모자를 모두 없애주고 푸른 화염은 화염과 닿는 동일 선상의 모든 모자와 사람 머리를 모두 없애주는 고마운 존재이기에 등장할 때마다 적절히 사용해야 하는데 다만 왕관을 없앨 수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2개 1조로 구성된 모자 중 하나가 쌓인 모자에 닿으면 다른 쪽 모자가 자유로워지는 특성 및 높이가 다른 각 모자의 특성을 잘 파악하며 쌓아 올려야 하는 방식은 신선했지만 불필요하게 쌓인 모자를 없앨 방법이 극히 한정되어 있어 자칫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하면 위기에 처하기 쉽고 진행할수록 점점 모자가 떨어지는 속도가 빨라지기에 빠른 손놀림과 판단력이 요구되며 하나씩 쌓아 올리는 방식이기에 테트리스처럼 한 번에 많은 줄을 없앨 때에 느끼는 통쾌함을 주는 일발 역전의 요소가 없다는 점이 아쉽게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제작 회사 : 드림 아일랜드 (Dream Island)
출시일 : 1995년
장르 : 퀴즈
등급 : 일반용
캐릭터 디자인, 원화 : Park Byoung Kyu, King Sang Ho, Jeoung Soon Im

게임 설명

X세대 가족 중에서 한 명을 선택한 후 출발점에서 목적지인 서울역까지 기차를 타고 호남선과 경부선으로 나뉜 각 중간역을 향할 때마다 주사위가 아닌 윷을 던져서 나온 수만큼 말판을 이동하면서 도착한 칸마다 내는 다양한 특성의 문제(미니 게임, 사지선다형, 보너스 게임 등)를 풀어야 하는 작품입니다.


진행할 때 풀게 되는 문제는 기본적으로 OX 문제가 주를 이루는데 각 중간역을 떠나는 부분에서는 다양한 미니 게임(노래 가사를 보고 제목이나 가수 이름 찾기, 농구공 던지기, 철가방 속 그릇 개수 찾기, 버튼 연타, 연예인 이름 맞히기, 금괴 집어오기, 길 찾기, 같은 그림 찾기 등)을 풀고 슬롯을 돌려 라이프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며 문제를 푼 횟수가 일정 수치 이상이 되면 특정 칸에서 풀게 되는 사지선다형 문제를 그냥 지나갈 수 있는 통과 아이템을 얻게 됩니다.


게임 제목처럼 X세대가 잘 아는 꽤 다양한 장르(광고, 연예인, 문학, 음악, 스포츠,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과학, 산수 등)의 문제가 등장하지만 기본적으로 OX 문제이기에 문제를 풀 확률이 50%이고 전체 지도도 그리 크지 않아서 진행 속도도 빠른 편이며 다양한 미니 게임이 등장한다는 점이 눈에 띄지만 라이프를 회복할 방법이 별로 없다는 점이 좀 아쉽습니다.

일어 제목 : クイズ DNAの反乱
제작 회사 : Face (フェイス)
출시 회사 : Tecmo (テクモ)
출시일 : 1992년
장르 : 퀴즈
등급 : 일반용
음악 : 菅井健司 (すがい けんじ)

게임 설명

서기 2092년에 지구에서 실험이 금지된 유전자 조작 공학에 대한 연구를 몰래 계속하기 위해 과학자들이 지구에서 18광년이나 떨어진 별 이바에 이주한 어느 날 지구로 향하던 항성 간 운반선이 별 이바의 중력장에 사로잡혀 추락하게 되지만 다행히 탐사용 소형 우주선으로 탈출한 후 각 지역을 이동하며 여러 괴물을 무찌르고 악에 물든 과학자의 계획을 막으면서 별에서 탈출할 방법을 찾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 만화 은하철도 999에서 테츠로가 999호를 탑승한 이유를 묻는 퀴즈 )

슬롯을 돌려나온 숫자만큼 말판을 이동하면서 괴물을 만나면 사지선다형 퀴즈를 풀어야 한다는 설정은 여타의 퀴즈 게임과 별다른 차이가 없지만 퀴즈를 풀 때 정답 횟수라는 달성 조건이 제시되는 대신 괴물의 HP를 0으로 만들면 통과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퀴즈를 빨리 풀면 풀수록 괴물에게 더욱 큰 피해를 줄 수 있고(퀴즈를 풀 때 남은 시간에 있는 소형선의 포대로 공격하는 방식이며 괴물의 HP가 10일 때 남은 시간 2초마다 공격하면 총 5문제를 풀어야 함) 괴물마다 약점이 있어서 여러 지역에서 구출한 사람들에게 얻은 특수 공격 무기(핵융합, 전자파, 화력, 전류, 냉기 등)로 공격하면 매우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며 때때로 난사가 발생하면 평상시보다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이나 무찌른 괴물에게 얻은 보석을 가지고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요정에게 아이템(라이프 회복, 장르 선택, 2~사지선다 등)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요정을 만나 아이템을 구하는 장면 )

과학자의 잘못된 야망을 막고 별을 탈출하여 지구로 향한다는 이야기는 그 전개가 어설퍼 결말이 제대로 수습하지 않은 상태로 끝나고 전체 지도가 그리 넓은 편이 아니라서 진행 시간이 짧은 편인데 퀴즈를 푸는 횟수보다 상대하는 적에 따라 퀴즈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푸느냐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조금 개성적이라고 생각하며 보석을 얻을 기회가 꽤 있는 편이기에 요정을 잘 만나면 라이프 회복을 쉽게 할 수 있어 다양한 장르(역사, 지리, 음악, 회화, 과학, 경제, 의학, 소설,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TV 방송, 스포츠 등)의 퀴즈가 등장하지만 난도는 좀 낮은 편입니다.

영어 제목 : Deluxe 5
제작 회사 : Excellent Soft Design
출시일 : 2000년 7월
장르 : 퍼즐
등급 : 성인용

게임 설명

국내의 ARCADE용 게임 개발사인 ESD에서 만든 성인 대상의 퍼즐 게임으로 틀린 그림 찾기, 블랙잭, Kaneko(カネコ)의 갈스패닉(ギャルズパニック), Mitechell(ミッチェル)의 팡(ポンピングワールド), Sega(セガ)의 컬럼스(コラムス)의 모방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틀린 그림 찾기는 좌우의 동일 이미지를 비교하여 다른 부분을 5개 찾으면 스테이지를 통과하는 방식으로 다른 부분을 찾기가 조금 어렵지만 주어지는 시간이 꽤 길고 라이프를 9개나 주기에 꽤 오래 즐길 수 있는 게임이고 블랙잭은 카드 수를 더해 21에 가까운 쪽이 이기는 방식으로 두 번 연속 이기면 슬롯머신을 통한 고득점 보너스를 얻는 미니 게임이 등장하는 게임입니다.


땅따먹기는 제한 시간 내에 몬스터를 피해 여러 아이템을 먹으면서 자신의 기체에서 상하좌우 중 두 방향으로 늘어나는 선을 통해 화면의 가려진 부분을 점점 드러나게 하는 방식으로 일정 비율 이상 땅을 차지하면 배경의 이미지를 보여주면서 스테이지를 통과하는 게임입니다.


팡은 플레이어 캐릭터인 소년을 좌우로 이동시키며 여러 무기 및 아이템(가장 작은 풍선으로 바꾸는 폭탄, 3초간 정지 등)을 얻고 화면에서 통통 튀는 큰 풍선을 향해 무기를 쏴서 점점 분열하면서 작아지는 풍선을 모두 없애면 해당 스테이지를 통과하는 게임이고 컬럼스는 가로, 세로, 대각선으로 같은 색상의 구슬을 3개 이상 연결하면 없어지는 기본 방식에 각 스테이지마다 주어지는 영어 글자가 적힌 구슬을 모두 없애면 해당 스테이지를 통과하는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1999년에 제작한 Multi Champ Deluxe의 시스템에 일부 게임과 서비스씬(비키니 또는 나체의 여성이 등장)을 바꾼 것에 불과한 작품으로 하나의 게임에 여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이점이 있지만 모두 타 게임의 방식을 가져와 약간 고친 것에 불과해 모방 작품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고 일부 게임에선 라이프가 하나뿐이기에 한 번 죽으면 재도전의 기회 없이 곧바로 끝나는 점이 아쉽습니다.

영어 제목 : Multi Champ Deluxe
제작 회사 : Excellent Soft Design
출시일 : 1999년 11월
장르 : 퍼즐
등급 : 성인용

게임 설명

국내의 ARCADE용 게임 개발사인 ESD에서 만든 성인 대상의 퍼즐 게임으로 Sega(セガ)의 컬럼스(コラムス), Mitechell(ミッチェル)의 팡(ポンピングワールド), Namco(ナムコ)의 팩맨(パックマン), 프리셀(Freecell), 사천성(四川省), 테트리스(Tetris)의 모방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컬럼스는 가로, 세로, 대각선으로 같은 색상의 구슬을 3개 이상 연결하면 없어지는 기본 방식에 각 스테이지마다 주어지는 영어 글자가 적힌 구슬을 모두 없애면 해당 스테이지를 통과하는 게임이고 팡은 플레이어 캐릭터인 소년을 좌우로 이동시키며 여러 무기 및 아이템(가장 작은 풍선으로 바꾸는 폭탄, 3초간 정지 등)을 얻고 화면에서 통통 튀는 큰 풍선을 향해 무기를 쏴서 점점 분열하면서 작아지는 풍선을 모두 없애면 해당 스테이지를 통과하는 게임입니다.


팩맨은 몬스터의 공격을 피해 아이템을 먹으면서 화면에 흩어져 있는 모든 점을 다 먹으면 해당 스테이지를 통과하는 게임이고 프리셀은 아래와 왼쪽에 쌓여 있는 트럼프 카드를 오른쪽의 홈셀에 규칙에 따라 모두 쌓으면 해당 스테이지를 통과하는 게임입니다.


사천성은 여러 그림으로 구성된 조각 중에서 직선으로 두 번 이하로 꺾어 연결되면 없어지는 모양이 같은 두 개의 조각을 찾으면서 때때로 Help의 도움을 얻어 모든 조각을 없애면 해당 스테이지를 통과하는 게임이고 테트리스는 화면 위에서 떨어지는 여러 모양의 블록을 쌓아 한 줄을 채우면 해당 줄이 없어지고 주어진 라인 수만큼 없애면 해당 스테이지를 통과하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각 게임을 시작할 때 10명의 여성 중 한 명을 선택한 후 해당 게임의 스테이지를 두 번 통과하면 더블 업 기회가 등장하고 기회에 성공하면 스테이지의 성적에 따라 비키니 차림 또는 나체의 여성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하나의 게임에 우리에게 친숙한 여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이점이 있지만 모두 타 게임의 방식을 가져와 약간 고친 것에 불과해 모방 작품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고 게임마다 라이프가 하나뿐이기에 한 번 죽으면 재도전의 기회 없이 곧바로 끝난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 기본적으로 일반용 게임이지만 게임 가동 후 서비스 모드를 실행시켜 배경 이미지의 설정을 비키니 차림이나 나체 차림의 여성이 등장하도록 변경하면 성인용 게임이 됩니다.

영어 제목 : Puzzle Bang Bang
제작 회사 : Omega System
출시일 : 1999년 1월
장르 : 퍼즐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 모드 선택 화면 )

360도 회전 가능한 발사대에서 레일을 향해 다양한 색상의 구슬을 쏴서 같은 색상의 구슬이 3개 이상 이어지면 사라지고 나열된 구슬이 서로 떨어진 상황에서 같은 색상의 구슬이면 서로 끌어당기는 규칙에 따라 나선 모양의 레일 위에 움직이는 다양한 색상의 구슬이 레일의 종점에 도달하기 전에 전부 없애야 하는 퍼즐 게임으로 보면 금방 알 수 있듯이 Mitchell(ミッチェル)에서 제작한 ARCADE용 퍼즈 루프(パズループ)를 모방한 작품입니다.


( 스테이지 모드와 패닉 모드의 진행 모습 )

모방 작품이기에 기본 진행 방식은 물론 단계마다 여러 장애물(몬스터, 터널 등)을 잘 피하고 아이템(폭탄, 시간 정지 등)을 잘 사용하면서 구슬들이 레일 끝에 도달하기 전에 모두 없애야 하는 스테이지 모드, 계속 등장하는 구슬들이 소용돌이 모양의 레일 끝에 도달하기 전에 구슬을 계속 없애며 더욱 높은 레벨과 점수를 얻어야 하는 패닉 모드, 둘이서 대결을 할 수 있는 2인 모드 등 플레이 가능한 모드는 같지만 스테이지 모드는 매 단계를 통과할 때마다 배경 그림(주로 여성 모델)이 바뀌고 습득한 점수(쏜 횟수, 한 번에 없앤 개수, 연쇄 횟수 등)를 보여주며 구슬과 아이템의 종류가 더욱 많아지고 2인 모드의 종류도 다양해져 게임성에 조금 더 신경을 쓴 흔적이 보입니다.

발사대의 방향과 구슬들의 배열을 잘 파악하여 구슬을 최소한 적게 쏘면서 다중 연쇄를 유발해 종점에 도달하는 것을 막으면서 고득점을 얻는 수단을 취해야 하는 퍼즐 게임으로 원작을 거의 그대로 가져다 쓴 모방 작품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지만 난도가 좀 더 낮기에 꽤 오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제작 회사 : 이오리스 (Eolith)
출시일 : 2000년 12월 28일
장르 : 퍼즐
등급 : 일반용
기판 : Gradation 2D system

게임 설명

좌우의 동일 이미지를 비교하여 다른 부분을 5개 찾아야 하는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퍼즐 게임을 ARCADE용으로 제작한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악의 화신인 아구 대왕과 부하들의 나쁜 짓을 막기 위한 두 주인공의 활약을 그리고 있는데 실수로 차이가 없는 부분을 클릭하면 라이프가 감소하고 제한 시간 내에 다 찾지 못하면 찾지 못한 개수만큼 라이프가 감소하며 다른 부분을 찾기가 쉽지 않을 때 Help 아이템을 이용해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방식은 전작과 같지만 일부 요소를 추가하여 신선함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 지도의 모습 )

먼저 여러 주제(인간, 자연, 과학, 옛 그림, 사물, 예술, 미디어)로 구성된 지도가 등장하여 자신의 캐릭터를 이동시켜 원하는 주제의 퍼즐을 풀 수 있고 도중에 여러 미니 게임(모든 적 없애기, 모든 숫자 클릭하기, 석상 파괴하기, 그림 맞추기 등)을 통해 HELP를 얻을 수 있으며 여러 방해 작전(적들이 이리저리 움직이며 클릭하기와 그림 비교를 방해하거나 화면을 문질러 얼룩을 남김)을 펼치는 중간 보스전을 거친 끝에 마지막 보스를 무찌르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틱과 버튼을 활용하는 조작 방식에서 벗어나 터치 펜을 이용해 화면을 직접 클릭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보다 역동적인 진행을 유도하고 미니 게임도 이 조작 방식을 활용하고 있으며 실수로 차이가 없는 부분을 선택하거나 시간이 초과하였을 때에 터치 펜의 진동 모터가 작동하여 시각 외의 자극도 줍니다.


( 미니 게임 )

이렇듯 새롭게 추가한 요소들이 눈길을 끌지만 초기에 라이프를 3개만 가진 상황에서 미니 게임을 통과해도 라이프 대신 Help 아이템을 주기 때문에 라이프를 회복할 수단이 없다는 점과 여러 주제를 직접 선택할 수 있지만 해당 주제와 상관이 없는 그림이 등장하기도 하여 일관성이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 마지막 보스전)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점점 추가되는 요소를 통해 더욱 나은 게임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쉬운 부분에 대해 좀 더 신경을 썼다면 더 나은 작품이 되었을 거로 생각합니다.



※ Mame에서 게임을 처음 실행했을 때 펜 터치가 인식되지만 다시 실행하면 인식이 되지 않는 문제는 Mame가 설치된 폴더에서 nvram 폴더 안의 hidctch3 폴더를 삭제하면 해결이 됩니다.

일어 제목 : マジカルエラーをさがせ!
제작 회사 : Techno Soft (テクノソフト)
출시일 : 1994년 3월
장르 : 퍼즐
등급 : 일반용
공략 사이트 : http://retro-arcade-dataroom.blogspot.kr/2009/11/search-for-magical-error.html

게임 설명

좌우의 같은 그림을 비교하여 다른 부분을 찾아야 하는 퍼즐 게임인 틀린 그림 찾기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점점 감소하는 라이프가 바닥나기 전에 두 그림의 다른 부분을 찾으면 두뇌지수가 더해지고 달성 조건에서 제시한 개수(단계를 진행하면서 최대 5개까지 늘어남)만큼 찾으면 다음 문제를 풀게 되며 실수로 다르지 않은 부분을 클릭하면 라이프가 감소하고 라이프가 바닥나면 그대로 끝나게 되는데 이런 방식으로 각 단계당 5개의 문제가 등장하는 총 8개의 단계를 모두 통과하면 모든 단계에서 얻은 두뇌지수 합계를 보여주는 것으로 끝나게 됩니다.


기본 방식은 여타의 틀린 그림 찾기 게임과 같지만 몇 가지 독특한 요소가 있는데 그림을 거울을 통해서 보는 것처럼 좌우의 그림이 중앙을 중심으로 서로 좌우 대칭이 되어 있고 문제에 따라서는 그림의 일부 객체가 애니메이션 처리가 되어 있거나 그림 자체가 서로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기도 하여 동적인 진행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문제마다 찾을 수 있는 다른 부분이 달성 조건에서 제시한 개수보다 훨씬 많고 찾기 어려운 정도에 따라 습득 가능한 두뇌지수가 다르기에 매번 같은 문제를 풀더라도 보다 고득점을 노릴 수 있습니다.
또한 각 단계를 통과할 때마다 보너스 스테이지가 등장하여 여러 미니 게임(연타로 성 부수기, 화면에 지나간 물건 찾기, 미로에서 길 찾기, 펭귄을 목적지까지 유도하기 등)에서 얻은 점수와 그때까지 습득한 두뇌지수의 합계만큼 라이프를 회복시켜 줍니다.


하지만 문제에 등장하는 그림이 좌우 대칭이고 움직이기 때문에 다른 부분을 찾기가 좀 어렵고 자칫 잘못하면 클릭을 실수할 수 있으며 각 문제를 풀 때 따로 도와주는 아이템이 없기에 그저 자신의 실력에 의존해야 하고 라이프 회복은 보너스 스테이지에서만 가능하다는 점이 좀 아쉽습니다.

틀린 그림 찾기라는 단순한 퍼즐이지만 그림의 좌우 대칭과 움직임이라는 요소를 추가하여 더욱 난도 있는 진행을 유도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제목 : Pairs - Featuring The Giffy Girls
제작 회사 : Incredible Technologies
출시 회사 : Strata
출시일 : 1994년 9월
장르 : 퍼즐
등급 : 성인용

게임 설명

뒤집혀 있는 카드 무리(5x10)에서 카드 두 장을 뒤집어 같은 카드를 찾아야 하는 카드 게임인 신경쇠약을 소재로 하여 10명의 여성 중 한 명을 선택한 후 제한 시간 동안 카드를 하나씩 뒤집어 모든 카드를 다 찾아내면 배경의 여성이 옷을 하나씩 벗는 서비스씬을 보여 주고 이런 방식으로 5번을 진행하면 다음 여성을 선택하여 도전할 수 있는 작품으로 같은 숫자의 카드를 없앨 때마다 하트와 시간이 늘어나고 다른 카드를 선택할 때마다 하트가 하나씩 감소하며 여자 카드를 선택하면 선택한 다른 카드와 같은 카드를 전부 없애 주는데, 같은 카드를 없앴을 때의 이점이 꽤 크고 시간 감소도 빠르지 않기 때문에 암기 실력이 어느 정도 된다면 어렵지 않게 스테이지를 통과할 수 있어 꽤 오래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