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WIN용 던전 키퍼 2(Dungeon Keeper 2)를 하고 있는데 던전을 소재로 해서 그런지 화면이 어두워서 낮에는 하기가 어렵네요.
그리고 게임을 즐기던 와중에 '땅을 파거나 벽을 부수는 게임은 어떤 것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떠올라 곰곰히 생각해봤더니 몇 가지 있더군요.

1. 던전 키퍼(Dungeon Keeper) 시리즈

2.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Heroes of Might and Magic) 시리즈
: 성궤를 찾기 위해 땅을 파야 하기 때문이지요.

3. 미스터 드릴러(ミスタードリラー) 시리즈
: 지구를 구하기 위해 오늘도 땅을 판다!!

4. 웜즈(Worms)와 포트리스(Fortress) 시리즈
: 상대방의 공격을 방해하거나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서 땅을 없애죠.

5. SFC용 카오스 시드(カオスシード)
: 이 게임도 던전을 소재로 벽을 부수고 방을 만들면서 문제를 해결해가는 게임.

6. 디그 더그(ディグダグ)
: 올드게임박스에도 이 글을 썼던 적이 있는데 이 게임을 언급하시기에 플레이해보니 정말 땅을 팝니다.
(예전 1980년대 중반 GW-BASIC을 배울 당시에 땅을 파는 게임을 한 적이 있는데 이 게임은 아닌 것 같네요)

7. 알카노이드(アルカノイド)
: 이것도 결국 벽을 부수는 게임이죠.

8. 스트롱홀드(Stronghold)
: 공성전 전용이라 할 수 있는 게임으로 여러 공성전 무기로 성을 부수는 묘미가 훌륭하죠.

지금 기억나는 것은 이 정도입니다.

Posted by PC98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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