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의 추억 상자

일어 제목 : オール美少女アートグラフィックス Vol.2
제작 회사 : Arkham Products (アーカムプロダクツ)
출시일 : 1993년 3월 26일
장르 : CG
등급 : 성인용

게임 설명

2,400엔이라는 가격에 판매된 소프트로 이번에는 세 사람이 각자 그린 일러스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이전 작품보다 좀 더 과격해진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어 제목 : オール美少女アートグラフィックス Vol.1
제작 회사 : Arkham Products (アーカムプロダクツ)
출시일 : 1992년 10월 26일
장르 : CG
등급 : 성인용

게임 설명

2,400엔이라는 가격에 판매된 소프트로 총 30장의 미소녀 일러스트를 감상할 수 있는데 주로 어려 보이는 소녀들이 등장하기에 로리콘 취향의 일러스트가 대부분입니다.

일어 제목 : リープ ~ 時にさらわれた少女
영어 제목 : Leap
제작 회사 : Ange (アンジェ)
출시일 : 1995년 10월 27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성인용

게임 설명

주인공은 10년간 소꿉친구로 지내다가 결국 사랑으로 이어진 '아이'와 교내 양호실에서 첫 사랑을 나누게 되는데 절정에 달한 후 눈을 떠보니 사라지고 없는 아이의 모습에 교내를 찾아다니지만 그 어느 곳에서도 아이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시 양호실을 찾은 주인공은 양호교사인 미츠루 선생에게서 아이를 찾고 싶다면 자신과 성관계를 하면 된다는 말에 어쩔 수 없이 하게 되고 다시 눈을 떠보니 다른 곳에 있으며 어제로 시간이 되돌아가 버린 사실에 당황하면서 아이를 찾아 나서게 되는데...


사랑하던 '아이'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찾아 나서던 주인공이 미츠루 선생을 통해 여성과 나누는 성관계를 통해서만 시간 이동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여러 여성들과 만나면서 '아이'의 뒤를 뒤쫓는 이야기의 작품입니다.
여러 여성들과 만나면서 그녀들의 마음을 받아들이느냐 아니면 사랑하는 '아이'를 계속 쫓을 것인가에 따라서 엔딩이 달라지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분기가 좀 많아서 선택에 어려움이 좀 많았으며, 대사 넘기기 기능이 있어 게임 진행이 수월하였습니다.
그리고 과거, 현재, 미래를 왔다갔다하면서 발생하는 일들이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었으며 '아이'의 진실이 밝혀지는 엔딩도 아주 약간 충격적(?)이었습니다.

[아이의 엔딩 보기]

일어 제목 : アルバイト ~ 二人の想い
제작 회사 : Ange (アンジェ)
출시일 : 1995년 7월 28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성인용

게임 설명

1학기가 끝나는 종업식날.
평범한 고등학생인 히코이치는 이전부터 맘에 들어 했던 같은 반의 카오리에게 고백하고자 카오리의 뒤를 쫓다가 어느 가게 옆을 지나가던 그녀의 말(이 반지를 남자한테서 선물 받으면 좋겠지)을 들으면서 그 반지로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6주 동안의 아르바이트를 통해 돈을 벌 마음을 가지게 되는데...


주인공이 6주 동안 1주일 단위의 여러 아르바이트(탐정 사무소, 호텔, 축구장, 가정교사, 해수욕장, 사진가, 병원, 백화점)를 하면서 만나게 되는 여성들과 여러 이벤트를 경험하게 되는 작품으로 각 아르바이트에서 만나는 여성들과 마지막 금요일마다 그녀들로부터 사랑의 고백을 받고 사랑을 나눈다는 단순한 방식이며 각 아르바이트의 구성이 H위주의 이야기가 전부라서 내용보다는 이미지 보여주기에 지나지 않아 상당히 단순한 느낌이 들고, 그나마 주인공의 이야기가 끝나면 카오리의 입장에서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이 눈에 띄나 진행 방식은 똑같기에 단순히 플레이 시간 늘리기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어 제목 : ミラー
영어 제목 : Mirror
제작 회사 : Alloe (アロエ)
출시일 : 2000년 6월 23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성인용
시나리오 : 三野大輔
캐릭터 디자인, 원화 : 岡田充司

게임 설명

대학 졸업여행으로 스키 여행을 떠난 일행(주인공 쿠니지마 아츠시를 비롯해 나카오카 유미, 신죠 토모에, 요도 카나에, 나카즈키 아오이, 시치죠 호노카, 이타미 토모아키, 쿄바시 타카히코)이 도중에 버스가 낭떠러지에 떨어지는 사고로 조난을 당하고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다가 발견한 저택에서 주인의 배려로 하룻밤을 보내게 되지만 그날 밤 주인이 누군가에 의해 살해되면서 이상한 일을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주인공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에 의해 조종당하여 동행한 여성을 겁탈하게 되고 그 와중에 저택과 그 존재의 비밀을 알게 되는 구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엔딩을 보면 볼수록 선택지가 늘어나면서 수수께끼를 하나씩 풀어내고 설한 속의 저택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이라는 소재가 카마이타치의 밤(かまいたちの夜)을 약간 연상시키게 합니다.

하지만, 첫 플레이부터 범인이 누구인지 쉽게 알 수 있고 모든 시나리오를 거치며 엔딩을 다 봐도 그 존재가 왜 그렇게 되었고 그런 짓을 할 수 있는 것인지 제대로 밝혀지지 않으며 초반에 뭔가 큰 비밀이 있었던 것 같은 큰 거울도 단순한 장치에 불과하고 상황에 대해 밋밋하게 묘사한 글과 해당 그림의 불일치(특히 저택의 주인이 죽은 장면)로 인해 분위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특히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지뢰를 밟았다는 생각이 드는 심각한 부분이 있는데 바로 성우의 목소리 연기로 성우가 누구인지는 알 수 없지만 공포에 질렸는지 아픈 것인지 싫어하는 것인지 좋아하는 것인지 전혀 알 수 없을 정도로 각 캐릭터의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는 목소리와 딱딱한 연기(H씬도 포함)를 보여줘 차라리 무음성으로 진행하는 편이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 버스 안에서 깨어나 모든 일이 꿈이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끝나는 장면 )

스튜디오 에고(スタジオ・エゴ)의 원화가 야마모토 카즈에(山本和枝)를 떠올리게 하는 원화가 눈에 띄고 카마이타치의 밤(かまいたちの夜)에 성이라는 소재를 덧붙인 게임으로 보이지만 시나리오 작가와 성우의 역량이 너무나 부족하여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게임이 되고 말았으며 게임 회사는 이후 포르테(フォルテ) [ http://www2.odn.ne.jp/rage/forte/ ]로 회사명을 바꿔 활동하고 있는데 이 게임의 정보가 아예 없는 것을 보니 부끄러운 이 게임의 존재를 잊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p.s 후반 시나리오인 첩자 편에서 미국에서 온 FBI 조사원이 등장하는데 이름이 일부 감춰졌지만 X-File의 멀더와 스컬리이더군요.

일어 제목 : ピキーニャ!
제작 회사 : Crea-Tech (クレアテック)
출시 회사 : Ascii (アスキー)
출시일 : 1997년 1월 31일
장르 : 퍼즐
등급 : 일반용
음악 : 門倉聡 (かどくら さとし)

게임 설명

황폐해진 세계를 배경으로 전차를 타고 다니며 적과 싸우는 메탈 맥스(メタルマックス) 시리즈로 유명한 Crea-Tech(クレアテック)에서 만든 퍼즐 게임으로 고산(남미의 안데스 산맥?)에 사는 피키냐(펭귄처럼 생긴 생물)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화면 위에서 떨어지는 종횡 2개씩 4개로 구성된 정사각형 모양의 블록을 회전시키거나 이동시키며 쌓아 없애는 블록 낙하형 퍼즐 게임입니다.

기본적인 게임 규칙은 피키냐를 6개 이상 연결하거나 얼음을 가로로 6개 나열하면 사라지고 얼음 안에 피키냐가 갇혀 있는 블록은 사라질 때 피키냐가 모습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각 블록이 서로 다른 방법으로 없어지기에 특정 블록만 열심히 없애다 보면 다른 블록이 남아 방해가 되어 제대로 진행할 수 없게 되므로 연쇄를 노리면서 각 블록을 효율적으로 잘 없애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 엔드리스 모드와 스테이지 클리어 모드 )

게임에서 제공하는 모드는 3단계의 난이도를 설정하고 블록이 화면 위까지 쌓일 때까지 계속 진행하는 엔드리스 모드, 각 스테이지에 배치된 피키냐가 좋아하는 먹이를 모두 없애야 하는 스테이지 클리어 모드, 5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동안 피키냐가 얼마나 많이 그리고 빨리 경기장을 도느냐를 경쟁하는 내구 레이스 모드가 있고 게임 진행의 성과에 따라 CPU를 상대로 대결을 펼치는 안데스의 사투 등 여러 모드가 추가되며 둘이서 대전을 펼칠 수 있습니다.


( 내구 레이스 모드 )

이 중에서 내구 레이스 모드는 일반적인 블록 낙하형 퍼즐 게임에서 보지 못한 모드로 피키냐는 최소한 2 연쇄를 하거나 먹이를 먹으면 경기장을 달리기 시작하면서 GAS를 소비하고 연쇄가 계속 이어질수록 달리는 속도가 빨라지지만 GAS가 부족하면 달리는 속도가 점점 줄어들어 결국 멈추게 되므로 이를 막기 위해 연료 블록을 6개 이상 연결하여 계속 없애야 하는 방식으로 단순히 블록을 없애는 것에만 중점을 둔 것이 아니라 피키냐의 움직임과 남은 연료를 보면서 더 빨리 그리고 더 오래 달릴 수 있도록 연쇄를 노리는 방법을 찾아야 하기에 자신의 실력에 대해 도전하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블록 낙하형 퍼즐 게임의 시초인 테트리스 이후에 세가의 컬럼스, 컴파일의 뿌요뿌요 등 독특한 요소를 추가하여 많은 인기를 끌었던 게임처럼 새로운 방식의 규칙과 모드를 통해 차별성을 보여주면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 게임이라고 생각하지만, 초반에 어떤 블록이 떨어지느냐에 따라 게임의 난이도가 들쑥날쑥하고 안데스의 사투에서 펼쳐지는 CPU 캐릭터와 대결하는 모드가 상당히 어려우며 숨겨진 모드가 나타나는 조건을 알 수 없다는 점이 좀 아쉽습니다.


( 스테이지 클리어 모드를 끝냈을 때 나오는 화면과 바뀐 타이틀 화면 )

일어 제목 : 四柱推命学入門 ~ 真桃源郷
제작 회사 : Banpresto (バンプレスト)
출시일 : 1995년 9월 22일
장르 : ETC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 메인 메뉴와 올해의 운세 설명 )

사람의 이름, 생년월일, 태어난 시간, 성별 등의 정보를 입력하여 사주팔자를 알아보는 소프트웨어로 자신의 종합운, 재산운, 사업운, 건강운, 연애 및 결혼운, 올해의 운세, 이번 달의 운세, 주간 운세 정보, 운명식 관람을 보거나 사랑하는 두 사람의 상성(각자의 본질, 장래, 교제술, 상성 판단), 상사와 부하에 대한 정보(행동패턴, 대응책, 올해의 운세), 친구 사이의 상성 등을 점칠 수 있는데, 자신의 운명은 자신이 직접 개척하는 것이고 사주팔자는 그저 재미삼아 해보는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하지만 저 자신의 정보를 직접 입력하여 사주팔자를 봤을 때 실제 저의 모습과 어느 정도 일치하는 것을 보니 조금 놀라기도 합니다.

일어 제목 : モンキー アカデミー
영어 제목 : Monkey Academy
제작 회사 : Konami (コナミ)
출시일 : 1984년
장르 : 교육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간단한 문제부터 괄호까지 섞인 좀 복잡한 문제까지 총 5단계로 구분된 레벨을 선택한 후 화면 위에 뜨는 사칙연산을 다룬 산수 문제를 풀어야 하는 작품으로 물음표에 들어갈 숫자를 알아낸 후 총 5분 동안 원숭이를 조종하여 방해꾼(=게)을 피하거나 공격하면서 각 층의 천정에 있는 0~9까지 적힌 걸개를 펼쳐 해당하는 숫자를 발견하면 Select 버튼(bluemsx라면 End 버튼)을 눌러 고리로 만들고 이것을 화면 위의 원숭이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세 문제를 무사히 풀면 남은 시간만큼 점수를 얻고 레벨 선택 화면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조종이 간단하고 산수 문제도 쉬운 편이지만 1980년대에 오락실 간판에 붙어 있는 지능계발이라는 이름에 딱 맞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어 제목 : 放課後は別の顔
제작 회사 : Ucom (ユーコム)
출시일 : 1995년 12월 1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성인용

게임 설명

여고생이라는 이름의 가면을 쓴 여학생들의 성을 갈구하는 뒷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전철 내에서 치한에게 성희롱을 당하지만 오히려 그것을 즐기는 히로미와 쇼코의 모습을 그린 '통학전철', 체조부 소속인 미나미가 좋아하는 같은 체조부의 선배 츠카사와 애정행각을 그린 '선배...', 담임교사의 잘못된(?) 진로상담 때문에 잘못된 길에 들어서게 된 여학생의 모습을 그린 '진로지도', 치사토가 자신의 쌍둥이 여동생이 나쁜 녀석들과 어울리는 것에 대해 친구인 쥰코에게 조사를 해달라고 부탁을 하지만 오히려 쥰코의 계략이 빠지고 만다는 '비행소녀' 등 총 4개의 시나리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일어 제목 : ドリームシアター
영어 제목 : Dream Theater
제작 회사 : Wild Life (ワイルドライフ)
출시일 : 1994년 10월 28일
장르 : CG
등급 : 성인용

게임 설명

11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여성의 속옷을 입은 모습이나 H씬을 그린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