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 제목 : エリクシア
영어 제목 : Elixia
제작 팀 : Inu to Neko (犬と猫)
출시일 : 2013년 3월 29일
장르 : 시뮬
등급 : 일반용
공식 사이트 : http://inutoneko.jp/
공략 사이트 : http://w.livedoor.jp/elixia_inutoneko/ , http://numa5-2.blog.so-net.ne.jp/

게임 설명

해양 왕국 이슈월드의 대도시 이슈월드에 있는 유명한 진료소인 다리스 진료소에서 의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소녀 유메루시아가 어느 날 할아버지에게 의사가 되기 위한 면허 시험을 받게 되면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환자를 열심히 치료하여 의사 면허를 따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 우울 증세의 환자를 치료하는 화면 )

기본 진행은 진료소를 찾은 여러 증세(출혈, 골절, 감기, 우울, 영양실조, 맹독, 눈병, 저주, 요통, 불면)의 환자에게 검진하고 증세에 맞게 특성(환자의 체력 회복에 영향을 주는 전투계, 정신 회복에 영향을 주는 신성계, 상태 회복에 영향을 주는 마법계, 평균적으로 영향을 주는 일반계)이 다른 약을 처방하여 완치하면서 이에 따른 보수로 진료비와 치료 평가에 따른 BP를 받게 되는데, 초반에는 제조할 수 있는 약의 종류가 별로 없고 랭크도 낮아 낮은 랭크의 환자만 치료할 수 있지만 돈과 BP를 이용해 진료소의 규모를 키우고 진료 기술을 늘리고 여러 곳(시장, 모험가, 할아버지, 몬스터)에서 약제 서적을 모으면서 모험가들이 찾아내거나 시장에서 구매하거나 퀘스트를 수행하여 얻은 여러 재료를 조합하여 새로운 약을 개발하거나 강화하여 점점 랭크가 높은 환자를 치료하여 진료 랭크를 올리게 됩니다.


( 슈퍼 아리시아를 상대하는 화면과 마차 개조 화면 )

그와 함께 게임 진행의 한 축으로 재료 수집과 약 제조에 필요한 SP 모으기를 담당하는 모험가들을 한 번에 3명까지 고용할 수 있는데, 처음에는 레벨이 0이라서 능력이 낮지만 점차 훈련하여 각종 능력치를 올리고 각자 가진 기술과 다른 모험가에게 배우는 기술을 조합하여 탐험 중에 발생하는 몬스터의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면서 더 희귀한 재료와 SP를 모으게 되며 마차 개조를 적절히 하여 모험가들이 탐험 중에 겪게 되는 여러 상황을 대비하게 됩니다.


( 개발한 약의 화면과 미션 확인 화면 )

이런 과정을 거치며 모험가를 육성하고 새로운 약을 개발하여 환자를 치료하면서 진료 랭크를 점점 올려 랭크 6에 도달하면 엔딩 1이 등장하고 랭크 9에 도달하면 대망의 엔딩 2가 등장하는데, 이 동인 서클의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단순히 엔딩에 도달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반복 진행을 통해 모든 요소를 완성하는 것이 목적이기에 엔딩 2 이후에도 계속 진행하여 신약 개발 개수와 약 제조 횟수에 따른 보너스(가격 상승, 공명률, 공명 개수, 보급 상승, BP 상승, 제조일 단축)을 받아 게임 진행을 좀 더 유리하게 만들면서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재료를 모으고 400 종류의 약을 모두 개발하고 최고의 난적인 슈퍼 아리시아를 격파하면서 총 100개의 미션을 모두 달성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 특전 정보 화면과 기록 정보 화면 )

이렇듯 수많은 반복 진행을 하면서 재료를 모아 신약을 개발하고 환자를 치료한다는 소재가 눈에 띄지만 일부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초반에는 환자의 랭크보다 3 정도 낮은 약을 처방해도 쉽게 완치할 수 있어 진행이 쉬웠지만 환자의 랭크가 7 이상 올라가면 완치에 사용하는 신약을 개발할 때에 필요한 재료를 구하기가 꽤 어려워지고 구해야 할 개수도 점점 많아지며 약 제조에 드는 SP도 대폭 늘어나면서 진행이 매우 더디어지기에 매우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또한, 환자를 진료하는 부분도 초반에는 시행 오차를 겪지만 결국 특정 순서대로 검진하고 약을 처방하는 과정이 정형화되고 특정 미션의 달성(완치 평가가 S인 환자 수가 10,000명)을 위해 무한 반복해야 하는데,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자동 진료 기능이 활성화되지만 수동 진료보다 금전, 약의 소비량 측면에서 효율성이 떨어지기에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더구나 운의 요소가 너무 강해 특정 지역에서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얻기 위해 열심히 탐험해도 제대로 구할 수 없을 수도 있으며 훈련과 기술의 조합을 통해 매우 강력한 모험가로 육성하더라도 자동으로 진행하는 전투에서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고 전멸할 수도 있습니다.


( 슈퍼 아리시아를 격파했을 때에 시오, 헬싱키, 티코의 능력치 화면 )

전체적으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반복 진행을 통해 모든 요소를 하나씩 채워나가는 재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 세련된 캐릭터 디자인과 960x600으로 높아진 해상도와 깔끔한 인터페이스 그리고 같은 세계관 속에서 이전 작품에 등장했던 여러 캐릭터 사이의 이야기 등 이 동인 서클의 작품 특징을 잘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일부 요소를 적절히 조정하여 좀 더 빠른 진행을 유도하였다면 더 좋았을 거로 생각합니다.


( 모든 미션을 달성했을 때에 볼 수 있는 후기 )

[진행상의 조언]
1. 제조일 단축 보너스는 제조 횟수가 100인 약의 개수가 200개 이상일 때 등장합니다.
2. 미션을 86개 달성했을 때부터 제조 횟수 제한이 100에서 999로 늘어납니다.
3. 후반부의 매상 관련 미션에 도전할 때는 개발할 수 있는 높은 랭크의 신약을 최대한 모은 후에 한 번에 개발하면 막대한 개발 이익금을 받아 쉽게 달성할 수 있습니다.
4. 조합과 명성 레벨이 모두 99에 도달하면 VIP 환자의 선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신약 개발 보너스와 제조 횟수 보너스를 이용해 가격 상승(최대 300%), 공명률(최대 20%), 공명 개수(최대 30개), 보급 상승(최대 200%), BP 상승(최대 100%), 제조일 단축(최대 10일)을 올릴 수 있는데, 가격 상승(10%씩), 공명률(2%씩), 공명 개수(1개씩, 최대 20개까지), 보급 상승(20%씩)에 영향을 주는 신약 개발 보너스를 얻을 때마다 공명 개수를 3~5개 정도 올린 후 공명률과 보급 상승에 중점을 두고 가격 상승(20%씩), 공명 개수(2개씩), BP 상승(10%씩), 제조일 단축(1일씩)에 영향을 주는 제조 횟수 보너스를 얻을 때마다 BP 상승에 중점을 둔 후 나머지 부분을 적절히 올리면 됩니다.
6. 매달 바뀌는 이벤트(조합 경험치 상승, 조합 SP 감소, 마차 보급량 증가 등)는 대부분 무작위로 발생하기에 달이 바뀔 때를 노려 잘 조정하면 유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 각 엔딩과 아리시아, 슈퍼 아리시아를 격파했을 때 걸린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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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ブロッサム
영어 제목 : Blocksum
제작 팀 : Infotech
공개일 : 2007년 1월 8일
장르 : 퍼즐
등급 : 일반용
배포 사이트 : http://infotech.rim.zenno.info/

게임 설명


커서를 이동하여 임의의 숫자 블록을 선택한 후 인접한 블록과 연결하면 두 블록의 숫자를 더한 블록으로 바뀌고 같은 숫자 블록을 그 숫자 이상으로 인접시키면 블록이 없어지는 방식(예를 들어 1과 2의 블록을 연결하여 3의 블록을 만들고 같은 블록을 3개 이상 인접시키면 없어짐)의 퍼즐 게임으로 블록이 쌓여 화면 맨 위에 도달할 때 경고음과 함께 화면 좌우에서 붉은 마크가 상승하여 화면 맨 위에 도달하면 Game Over가 되는 것에 유의하면서 인접한 숫자 블록과 연결하면 같은 숫자 블록을 전부 없애는 마정석(마정석끼리 연결하면 10,000 점 획득)과 화면 아래에서 채워지는 블록을 적절히 이용하며 블록을 없애야 합니다.

블록의 숫자가 높아질수록 더 많은 같은 숫자 블록을 인접시켜야 하기에 1~4 정도의 낮은 숫자 블록이 등장하는 초반에 비해 점차 5 이상의 높은 숫자 블록이 등장하는 단계에서는 블록을 없앨 수 있는 적절한 숫자를 찾아내기가 쉽지 않은데, 자신의 플레이를 저장해 다시 볼 수 있는 리플레이 기능과 반복 플레이를 통해 화면 전체를 파악하는 시야와 정확하고 빠른 암산 그리고 민첩한 손놀림을 갖춰야 하고 실력이 쌓이면 인터넷 순위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순위 경쟁을 노려 볼 수 있습니다.


( 현재 저의 최고 점수 )

조작이 상당히 간단하지만 연속 없애기를 통해 화면 가득히 쌓인 블록을 한꺼번에 없애는 통쾌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덧셈을 통한 블록 없애기라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고 생각합니다.


( 거의 초인급 실력을 보여주는 플레이 영상 )

p.s 배포 사이트에서 영문판도 함께 공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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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マッドプリンセス ~ ディオデラの野望
제작 팀 : AtoraSoft (あとらそふと)
공개일 : 2011년 8월 8일
장르 : 투사 육성 시뮬
등급 : 일반용
배포 블로그 : http://atorasoft.blog18.fc2.com/

게임 설명

자유를 빼앗긴 노예들이 투사로 훈련을 받고 서로 목숨을 건 전투를 벌이는 투기 대회가 유행 중인 나라에서 투사의 훈련 양성소를 운영하는 여 흥행사 루샤리아에게 팔린 여자 노예 레라가 투사로서 여러 투기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을 차지해야 하는 작품입니다.


( 레라의 능력치 화면과 지하 미궁의 모습 )

기본적인 진행은 매일 훈련과 전투를 통해 경험치를 쌓아 각 능력치를 올리고 대회와 지하 미궁에서 얻은 돈과 아이템을 이용해 합성을 거쳐 보다 강력한 장비품을 마련하면서 시일이 흐름에 따라 등장하는 각기 조건이 다른 투기 대회(새내기 투사, 검투사, 창투사, 이도류 투사, 인기자, 황금 등)에 참가하게 되며 여러 이벤트를 거치면서 투기 대회와 관련된 흑막을 알게 되고 결국 나라를 위협하는 존재를 막으면서 끝을 맺게 되는데, 게임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투는 적을 공격하거나 각종 보조마법을 시전하는 스킬을 적절하게 사용하면서 상대에게 두 배의 피해를 줄 수 있게 상대의 약점을 노리며 승리를 쟁취해야 하고 지하 미궁은 주점에서 영입한 파트너와 함께 정해진 걸음 수를 하나씩 소비하며 한 칸씩 이동하여 몬스터와 싸우거나 보물 상자를 발견하는 방식으로 모든 보물 상자를 발견한 상태에서 보스를 무찌르면 특전 아이템을 습득할 수 있으며 때로는 더 많은 보수와 강한 아이템을 얻기 위해 뒷세계의 투기장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 마족 디오데라와 마지막 결전을 하는 모습 )

여자 노예가 투사가 되어 각종 투기 대회에 참가한다는 설정, 마우스만 사용하지만 각종 스킬의 조합으로 상대를 무찌르는 전투 시스템, 합성을 통한 아이템 강화, 엔딩 이후 일부 데이터(돈, 성공한 합성 목록 등)를 계승하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이 눈길을 끄는 작품으로 50일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 플레이 시간이 좀 짧은 편이고 저장하기와 불러오기가 좀 느리며 속성과 스킬이 다른 아이템의 종류에 비해 개수가 많지 않고 엔딩이 그저 글로 묘사되는 부분이 아쉬운데, 무료 공개 게임이기에 한계가 있지만 일부 요소를 보강한다면 보다 재미있는 작품이 될 거로 생각합니다.

p.s 제 3회 Wolf RPG 에디터 콘테스트(第三回 WOLF RPGエディターコンテスト)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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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魔人封印伝
제작 팀 : AtoraSoft (あとらそふと)
공개일 : 2010년 8월 11일
장르 : 보드 + 카드 배틀
등급 : 일반용
배포 블로그 : http://atorasoft.blog18.fc2.com/

게임 설명

옛날, 자신의 몸에 사악한 마인을 봉인했지만 세월이 흘러 그 봉인의 힘이 점점 약해지자 다른 세계의 사람에게 도움을 구하려는 소녀 세레티나에 의해 소환된 주인공이 50주가 지나기 전에 100층으로 구성된 벨비케스의 탑을 한 층씩 올라가 최상층에 있는 마인의 부활을 막아야 하는 작품입니다.


( 덱 편집 화면과 탑을 탐색하는 모습 )

기본적인 진행은 공격력과 내구력 그리고 소환 비용(=이동력)과 속성(불, 물, 바람)과 특성(선제공격, 탑의 속성과 일치하면 공격력 2배 상승, 해당 속성의 카드를 암살)이 서로 다른 다양한 카드를 소환 비용의 합계가 주인공의 MP보다 많지 않도록 30장의 덱을 만든 후 탑에 들어가 카드의 이동력을 잘 생각해 칸을 이동하면서 마물과 카드 배틀을 하여 승리하거나 마법석을 얻어 주인공의 MP 최대치를 증가시키고 보물 상자에서 돈을 얻으며 한 층씩 올라가게 되는데, 카드를 전부 소진하거나 MP가 0이 되면 탑의 탐색에 실패하여 5주를 소비하기 때문에 각 층에서 매번 변하는 속성과 일치한 속성의 카드를 사용하면 이동력이 2배가 되는 특성과 다양한 기능을 가진 마법(서고를 채우는 마법, 이동력을 2배로 만드는 마법, 각 층의 끝으로 이동하는 마법, 마을로 귀환하는 마법, 마물 식별 마법, 서고 확인 마법, 서고 고정 마법 등)을 잘 활용해야 하고 각 5층에 도달하여 귀환 비석을 통해 마을로 돌아가거나 각 20층을 통과할 때마다 보상금과 보상 카드를 얻는 과정을 거치며 마을에서 여러 카드와 마법을 구매하여 자신의 덱을 강화시키게 됩니다.


( 마인 그라보스와 마지막 전투를 하는 모습 )

다양한 카드로 덱을 만들어 카드 배틀을 하면서 탑을 돌파한다는 소재가 괜찮았고 무료 게임답지 않게 카드의 일러스트와 음악의 품질도 좋았으며 도중에 마을로 귀환하면 해당 층에서 다시 진행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지만 카드의 이동력을 잘 활용하면 마물과 전투를 한 번도 하지 않으면서 MP와 돈의 증가를 꾀할 수 있고 카드의 종류와 특성이 더욱 다양했다면 좀 더 치열한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었을 것 같으며 2만 골드에 구매할 수 있는 최강의 카드인 암흑기사 5장과 덱 편집의 카드 순서대로 서고를 쌓는 서고 고정 마법만 있으면 부활한 마인과 싸우는 마지막 전투에서 너무나 쉽게 이길 수 있는 편법이 있어 난도를 상당히 낮춘다는 점이 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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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パンプキンタウン
제작 팀 : Crown (クラウン)
공개일 : 2010년 3월 31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일반용
시나리오 : さはら彰人
캐릭터 디자인, 원화 : 冬空実 [ http://page.freett.com/fabyurasu/index.htm ]
배포 사이트 : http://crown.kitunebi.com/

게임 설명

숨을 거둔 오빠의 유언(지하의 거울이 있는 방에 가라)을 반신반의하며 지하실로 내려갔다가 거울을 발견하고 '너는 여왕님이다.'라는 수수께끼의 목소리에 이끌려 요괴들이 사는 펌프킨 타운에 떨어지게 된 소녀 아냐가 자신이 예전 펌프킨 타운을 다스렸다가 인간 세계로 떠났던 전설의 대마녀가 환생한 모습이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요괴들이 믿지 않자 마법사 키랄드와 함께 이를 증명할 방법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아냐가 요괴들에게 인정받아 펌프킨 타운에서 살게 되는 과정, 수수께끼의 목소리였던 아스타의 만남, 결국 밝혀지는 아냐의 진실로 이어지는 3부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핼러윈을 연상시키는 동화 같은 세계관과 귀여운 그림체 그리고 엔딩에서 보여주는 여러 재미있는 삽화와 노래가 분위기를 잘 살려주고 동화 같은 밝은 분위기와 달리 결말이 비극으로 끝난다는 것이 눈에 띄지만 30분 정도면 끝나는 짧은 작품이기에 펌프킨 타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와 아냐의 행복한 모습을 추가하여 작품의 길이를 늘이고 이를 통해 결말의 비극을 보다 돋보이게 했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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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レミュオールの錬金術師
제작 팀 : Inu to Neko (犬と猫)
공개일 : 2004년 4월 29일
장르 : 시뮬
등급 : 일반용
배포 사이트 : http://inutoneko.jp/
공략 사이트 : http://happyhome.sakura.ne.jp/

게임 설명


해양도시 이슈월드에 사는 좀 제멋대로인 성격의 연금술사 티코가 은행에서 10만이라는 거액의 대출을 받았다가 제자 루벨이 모아둔 돈으로 일부 갚은 사실을 들키고 자기 빚은 스스로 갚으라는 말에 어쩔 수 없이 티코 마법당을 열어 시장에서 구매한 상품이나 모험가에게 의뢰하여 얻은 상품을 진열하고 고객에게 열심히 팔아 대출을 갚아 나간다는 작품으로 처음에는 진열장이 3개, 창고 공간도 50개뿐이라서 순이익이 낮은 상품 위주로 판매하게 되지만 점점 다양한 상품을 팔면서 가공을 통해 더욱 이익이 높은 상품을 만들어 보다 많은 돈을 벌고 진열장과 창고 공간을 차츰 늘리며 가게의 규모를 키워나가게 됩니다.


( 전작의 주인공인 모험가 시오에게 의뢰하여 와이번의 깃털을 얻는 모습 )

진열장에 상품을 진열하고 파는 매일의 일상이 반복되는 간단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총 243 종류의 상품마다 다른 속성(약품, 식품, 생활, 명산)과 등급(하급, 중급, 고급) 그리고 그에 따른 고객의 반응, 여러 인물과 만나면서 특정 상품을 얻는 이벤트와 미니 게임, 각 상품의 판매량에 따라 자동으로 상품의 재고를 확보할 수 있는 기능(100개일 때 매일 아침 매입 가능, 200개일 때 가공 가능, 500개일 때 상시 매입 가능), 매주 판매 수나 매상 수나 방문객 수를 겨루는 대회, 월말 시상식(청소상, 탐색상, 길드상, 고급상점상, 투자가상, 최고상점상) 등 여러 가지 요소가 재미를 돋구고 빚 갚는 엔딩은 게임 일부에 지나지 않기에 그 이후에도 상품 도감 채우기 또는 특정 이벤트의 완료를 목표로 오래 즐길 수 있으며 게임의 전반에 대해 이해를 돕는 온라인 설명과 이미 본 이벤트와 대사를 넘기거나 교섭을 자동으로 진행하는 기능 같은 편리함이 눈에 띕니다.


( 월말 시상식을 독차지한 모습 )

전작과 같은 세계의 등장인물을 사용하여 시스템 자체는 간단하지만 탄탄한 구성과 캐릭터 디자인 그리고 음성 지원이 돋보이며 제작 팀의 사이트에서 기부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특별판 패치가 존재하지만 그것이 없어도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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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水色の塔
제작 팀 : Inu to Neko (犬と猫)
공개일 : 2003년 11월 9일
장르 : 롤플레잉
등급 : 일반용
배포 사이트 : http://inutoneko.jp/
공략 사이트 : http://happyhome.sakura.ne.jp/

게임 설명

해양도시 이슈월드를 방문한 모험가 시오가 너무나 평화로운 도시의 모습에 지루함을 느끼다가 길드에서 마물이 우글거리고 보물도 많은 도시 외곽에 있는 카르반의 탑(=물빛 탑)에 있는 마물을 퇴치해달라는 의뢰를 받고 30층으로 구성된 물빛 탑으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캐릭터를 직접 조종하여 던전을 탐험하는 것이 아니라 1~9까지 있는 3개의 슬롯을 사용해 나타난 숫자의 조합에 따라 전투와 아이템 발견 그리고 다음 층으로 이동 등 여러 발생하는 이벤트를 통해 진행하는 방식이며 5의 배수 층마다 도시로 돌아갈 수 있는 기능과 함께 만복도나 HP가 바닥나면 모든 경험치와 아이템을 잃고 도시로 귀환하기에 죽지 않도록 신경 쓰면서 캐릭터를 점점 강화시키는 과정을 거쳐 한층 한층 올라가 30층 정상에 있는 마물과 싸우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단순한 진행을 막기 위해 특정 아이템은 여러 미니 게임(가장 큰 숫자 찾기, 숫자 순서대로 누르기 등)을 통과해야 얻을 수 있고 이벤트와 보물 상자를 통해 여러 기능이 있는 14개의 오브(탑 어디서나 도시로 돌아갈 수 있는 오브, 보물 상자를 열 수 있는 오브, 함정을 피할 수 있는 오브, 층을 오를 때마다 돈이나 만복도 및 HP가 상승시키는 오브 등)를 찾거나 돈과 아이템을 얻어 더욱 편한 탐험을 할 수 있으며 엔딩을 보면 볼수록 마물들이 강해지기에 캐릭터를 강화시키는 재미가 있지만 전투가 단조롭고 아이템의 종류가 그리 많지 않으며 탐색을 통한 이벤트 중에 그저 그림 보여주기에 불과한 것도 많아 마우스만 여러 번 클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시스템이 간단하고 구성도 풍부한 편은 아니지만 캐릭터 디자인과 음성 지원이 눈에 띄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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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ゲーム発展途上国ⅡDX
제작 회사 : Kairo Soft (カイロソフト)
공개일 : 2001년 9월
장르 : 시뮬
등급 : 일반용
배포 사이트 : http://kairosoft.net/

게임 설명

처음에는 소규모의 게임 개발사였지만 우수한 개발 인력을 고용 및 육성시키고 장르를 개척하면서 다양한 게임을 만들어 파는 과정을 거쳐 시장성이 높고 재미있는 게임을 개발하여 게임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하고 해당 게임이 100만 개 이상 팔리며 드디어 자사의 게임기를 직접 개발하는 등 대규모의 게임 개발사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작품입니다.


기본적으로 고용한 개발 인력을 개발실에 배치한 후 하드웨어 라이선스를 얻은 게임기를 정하고 대상 층과 소재 및 장르를 선택하여 소프트 기획, 알파판, 베타판, 완성, 버그 확인, 판매라는 일련의 과정을 반복하게 되는데, 완성된 게임의 특징(재미, 독창성, 그래픽, 음악)은 개발에 참여한 개발 인력의 능력(재미, CG, 음악, 독창성, 정확성)에 따라 좌우되기에 더욱 뛰어난 인력을 배치해야 하며 판매 직전에 잡지의 크로스 리뷰를 통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해도 1~2달 정도에 집중적으로 판매되는 콘솔 게임의 특성상 초반 물량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면 수익을 제대로 얻을 수 없기에 그에 맞는 게임 생산력을 충분히 확보해야 합니다.
또한, 개발 인력에 여러 가지 기술(용량 압축, 버그 감소, 피로 감소 등)을 배우도록 하거나 여러 설비(개발 컴퓨터, 백업기 등) 및 시설(게임 전문학교, 온천, 중고 게임 판매, 게임기 연구소 등)를 적절히 배치하여 더욱 뛰어난 게임을 만들어 100만 개 이상 팔리는 게임이 등장하며 어느 정도 자금이 쌓이면 드디어 자사의 게임기를 직접 개발하여 타사의 게임기는 상대되지 않을 정도의 보급량을 자랑하면서 수백, 수천만 개가 팔리는 게임을 개발하는 거대한 회사로 성장하게 됩니다.

다만, 적은 자금 때문에 충분히 뛰어난 개발 인력을 고용할 수 없어 좋은 게임을 개발하기가 어려운 초반만 잘 이겨내면 점점 늘어나는 자금을 바탕으로 최상급 개발 인력을 고용하고 뛰어난 게임을 개발하여 매번 명예의 전당에 오르며 수백만 개씩 팔리는 상황이 반복되기에 진행이 너무 쉬워지고 실시간 진행이기에 일시 정지를 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으며 현역 게임기가 물러나면 새로운 게임기를 계속 개발하는 다른 개발사와 달리 플레이어 측은 한 번만 개발할 수 있어 좀 아쉽습니다.

실명은 아니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닌텐도, 소니, 세가, 반다이, 남코, 코나미, 스퀘어, 아트딩크를 비롯한 여러 게임 개발사와 패미컴, 슈퍼 패미컴, PC엔진, 게임 보이, 세가 새턴, 원더스완, 플레이 스테이션, 플레이 스테이션 2을 비롯한 여러 게임기 그리고 파이널 판타지, 드래곤 퀘스트, 봄버맨, 모모타로 전철, 전차로 GO!, 미스터 드릴러, 버추어 파이터, 쿠니오군 시리즈, 심시티를 비롯한 여러 게임이 등장하여 현실감이 있고 공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요소를 통해 게임 개발의 재미를 잘 살린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p.s 5억엔 정도 모은 후 모 시설을 설치하여 잘 활용하면 자금과 게임 생산력을 대폭 늘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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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それじゃあ、またね。
제작 팀 : Luna Bless
제작일 : 2005년
장르 : 노블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어렸을 때 있었던 슬픈 일에 대한 꿈을 꾸다가 깨어나 자신이 기차를 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청년, 청년 옆에 앉아서 예로부터 전해지는 기차에 악령이 나타나 사람을 잡아간다는 이야기를 하는 아름다운 여성, 청년을 아는 척하면서 화낸 표정을 지으며 청년 옆에 앉은 소녀, 이 세 명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어렸을 때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곁에서 위로해주고 힘내게 해주었던 세 살 위의 어느 누나에 대해 사랑이라는 감정을 가지게 된 날 그 누나가 교통사고로 죽고만 슬픈 과거를 가진 청년의 앞에 여성(=악령)이 청년이 원하는 이상형의 모습으로 변신해 잡아가려고 하지만 죽은 후에도 청년을 지켜주고 있었던 소녀(=누나)가 등장하면서 여성은 포기하며 사라지고 청년은 어렸을 때의 그 감정을 소녀에게 밝히면서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하며 현실로 돌아간다는 평범하고 짧은 이야기를 그리고 있지만, 모노 톤의 그림과 적절한 화면 전환 그리고 절묘한 음악의 조화를 통해 이별과 만남이라는 애잔한 분위기를 잘 나타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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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まんが奥の細道
제작 회사 : Kairo Soft (カイロソフト)
공개일 : 1998년 9월
장르 : 시뮬
등급 : 일반용
배포 사이트 : http://kairosoft.net/

게임 설명

낡은 목조 건물의 작은 방에 사는 신인 만화가가 여러 아르바이트를 통해 생활비를 마련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쌓아 그린 만화를 출판사에 투고 또는 직접 찾아가 편집부의 평가를 받는 끝에 채용되어 드디어 주간 만화 잡지의 연재를 시작하면 1주일 단위의 마감 시간에 쫓기며 열심히 그린 끝에 애니메이션화, 영화화, 게임화 등 인기 만화의 대열에 오르고 단행본이 수백만 부 팔려 만화 대상도 받는 등 인기 만화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작품입니다.


12년 전의 작품이기에 일하고 자는 단순한 그래픽과 간단한 구성을 갖추고 있지만 볼품없는 실력의 만화가가 다양한 아르바이트(영화 촬영, 경찰서, 건설 현장, 서점 등)와 행동(영화 및 경기 관람, 오락실, 책 구매, 기업 방문 등)을 통해 만화 창작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쌓고 수행을 통해 자신의 만화 창작 실력을 갈고 닦으면서 필요한 지식을 배분하고 독자층과 장르를 선택해 자신만의 만화를 창작 및 투고하는 일을 반복하며 드디어 잡지 연재의 기회를 잡게 되면 마감에 쫓기며 만화 창작에 전념하여 모든 이에게 인기 있는 만화가가 되는 과정을 꽤 자세하게 묘사한 편으로 팬레터, 원고 사고, 잡지 특집, 애니메이션화, 영화화, 게임화, 피겨 제작, 트레이딩 카드 제작, 모 기업의 마스코트 등 여러 가지 이벤트가 등장하고 다른 작가의 만화를 도작(!!)하거나 무허가로 원작 소설의 만화화도 가능하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하지만, 지식을 얻기 위한 아르바이트나 행동에서 그와 어울리지 않는 상황이 연출될 때가 있고(축구 관람을 했더니 야구 관련 지식을 얻는 등) 매우 큰 돈을 벌었어도 지식을 얻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 부조리함이 있으며 잡지 연재가 본 궤도에 올라 마감 시간만 신경을 쓴다면 큰 어려움 없이 만화가 잘 팔리기에 긴장감이 줄어들어 매주 만화를 그리고 단행본이 팔리는 정보를 얻는 단순 반복의 연속이 연출되고 단행본이 출판된 후 시도 때도 없이 출판 담당이 해당 권을 증쇄한다는 보고를 하여 마우스 클릭을 여러 번 눌러야 하는 짜증 나는 부분도 있습니다.

단순한 구성이지만 만화가의 삶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작품으로 더 많은 상황과 창작 요소를 포함하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했다면 더 나은 작품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p.s 만화가 YUI는 간첩 조직과 경찰서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하며 관련 지식을 쌓고 틈틈이 창작 기술을 배우며 특정 출판사에만 만화를 투고한 끝에 두 달 만에 주간 만화 잡지에 '명탐정 코난'이라는 만화를 연재하기 시작하였고 애니메이션화, 영화화, 게임화, 피겨 제작, 트레이딩 카드 제작, 모 기업의 마스코트 등 여러 이벤트를 거치며 인기 만화로 거듭나 단행본의 판매 부수가 점점 늘어나더니 약 1년 후 단행본 제8권이 출판된 상황에서 총 매상 1,588만 부를 넘기면서 전 50권짜리 만화 드래곤 바바(드래곤 볼의 패러디?)를 앞지르며 1위에 등극했습니다.

p.s 이 게임의 제목은 마츠오 바쇼(松尾芭蕉)의 기행집 오쿠 지방의 오솔길(奥の細道)을 빌린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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