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의 추억 상자

일어 제목 : ギミアぶれいく 史上最強のクイズ王決定戦
제작 회사 : Outback (アウトバック)
출시 회사 : Yonezawa (ヨネザワ), S'Pal (エスパル)
출시일 : 1991년 12월 13일
장르 : 퀴즈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공중파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퀴즈 풀기 형식을 갖춘 게임으로 최대 6명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사지선다형 문제를 풀어 정해진 점수까지 먼저 도착한 사람이 퀴즈왕이 되는 게임입니다.
역사, 문화, 과학, 소설, 영화,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문제를 내지만 전반적으로 일본 문화를 다루기 때문에 이쪽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면 문제를 풀기가 매우 어렵고 컴퓨터가 조종하는 참가자는 모두 천재인지 하나도 틀리지 않고 정답을 부르기에 난도가 상당한 편입니다.

일어 제목 : I LOVE ソフトボール
영어 제목 : I Love Soft ball
제작 회사 : Coconuts Japan (ココナッツジャパン)
출시일 : 1989년 12월 19일
장르 : 스포츠(=소프트볼)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주로 여성들의 경기로 알려진 스포츠인 스프트 볼을 소재로 한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일본 각 지역 중에서 한 팀을 선택하여 예선을 거쳐 우승을 노려야 하는 작품입니다.
소프트 볼을 직접 해본 적이 없어서 높이 솟구쳤다가 떨어지는 투구의 현재 위치를 잘 알지 못해 눈대중으로 때리다 보니 안타 하나 때리기도 어렵더군요.

일어 제목 : スーパーダイナミックスバドミントン
영어 제목 : Super Dynamix Badminton
제작 회사 : Pax Softnica (パックスソフトニカ)
출시 회사 : VAP (バップ)
출시일 : 1988년 8월 26일
장르 : 스포츠(=배드민턴)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인도네시아와 우리나라를 최강국으로 뽑고 있는 스포츠 배드민턴을 소재로 한 게임으로 4개의 코트 중 하나를 선택한 플레이어는 일본 선수로 뛰어 여러 나라(캐나다, 미국, 영국, 한국, 중국)의 선수들을 상대로 남녀 단식과 복식 경기를 치르는 작품입니다.
테니스나 탁구를 소재로 한 게임과 다르게 양쪽 코트를 볼 수 있는 옆 시점으로 플레이하게 되어 있는데 이는 아마도 갑자기 속도가 떨어지는 셔틀콕의 움직임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셔틀콕의 움직임 때문인지 위치를 잡기가 어렵고 일본 선수로 뛰어 한국 선수와 벌이는 대결에서 승리를 쟁취해야 한다는 점이 좀 묘하더군요.

일어 제목 : テトリス2+ボンブリス
영어 제목 : Tetris 2 + Bombliss
제작 회사 : Chun Soft (チュンソフト)
출시 회사 : BPS (ビーピーエス)
출시일 : 1991년 12월 13일
장르 : 퍼즐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BPS에서 FC용으로 이식한 작품의 후속작으로 더 많은 게임적인 요소를 추가한 게임입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점은 익숙한 조작법인 A 버튼으로 블록의 방향을 바꾸고 아래 방향키로 블록을 낙하시키는 방식으로 변경되었기에 플레이하기가 쉬운 편입니다.


기본적인 모드인 Tetris에서는 배경과 배경음악이 각각 다른 총 3개의 스타일(스타일마다 20개 정도의 라운드 포함)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고 폭탄이 포함된 블록으로 한 줄을 채우면 폭발로 줄이 사라지는 Bombliss 모드에서는 순위 다툼을 벌이는 콘테스트 부분, 총 90개로 구성된 퍼즐을 푸는 퍼즐 부분, 직접 퍼즐을 만들 수 있는 제작 부분이 있어 자신만의 퍼즐을 만들어 즐길 수 있게 하였습니다.


( A-Type과 C-Type 화면 )


( 콘테스트, 퍼즐 및 퍼즐 제작 화면 )

일어 제목 : テトリス
영어 제목 : Tetris
출시 회사 : BPS (ビーピーエス)
출시일 : 1988년 12월 22일
장르 : 퍼즐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러시아의 알렉세이 파지트노프가 만든 단일 브랜드로 세계 게이머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은 퍼즐 게임인 테트리스.
이 테트리스를 FC용으로 이식한 작품으로 총 10개의 스테이지와 각 스테이지당 6개의 라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3개의 음악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고, 스테이지를 진행할수록 블록이 떨어지는 속도가 빨라지는 등 테트리스의 기본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테트리스의 조작법이 아닌 좌우 방향키로 블록을 회전시키고 A 버튼으로 블록을 낙하시키는 방식이다 보니 적응하는데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일어 제목 : ダックハント
영어 제목 : Duck Hunt
제작 회사 : Intelligent Systems (インテリジェントシステムズ)
출시 회사 : Nintendo (任天堂)
출시일 : 1984년 4월 21일
장르 : 건 슈팅
등급 : 일반용
음악 : 田中宏和 (たなか ひろかず)

게임 설명

라운드마다 풀숲에서 뛰쳐나오는 총 10마리의 오리를 총으로 쏴 맞히는 게임.
한 번에 1마리 또는 2마리의 오리가 동시에 나타나는 모드와 원반을 쏴 맞추는 클레이 샷 모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라운드마다 5마리 이상 쏴 맞추어야 다음 라운드로 진행되는데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방향을 바꾸는 오리의 움직임이 점점 빨라져 재빠른 손놀림이 필요합니다.

일어 제목 : ロードファイター
영어 제목 : Road Fighter
제작 회사 : Konami (コナミ)
출시일 : 1985년 7월 11일
장르 : 레이싱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1984년에 ARCADE용으로 출시된 Konami(コナミ)의 로드 파이터(ロードファイター)를 FC용으로 이식한 작품.
FC용의 한계 때문인지 6개였던 지도가 4개로 축소되었지만 이 4개의 지도를 계속 완주하면 할수록 차량의 주행을 가로막는 유조차량, 기름 덩어리, 상대 차량이 많아지며 기름을 소비하는 속도도 빨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게임의 묘미인 바퀴가 미끄러져 차량 조종이 힘들어졌을 때 좌우 방향키를 번갈아 연타를 해야 하는 기술을 잘 사용해야 끝까지 완주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해변의 2차선 도로를 달리는 세 번째 지도의 도로가 좁아서 차를 조종하기가 꽤 어려웠고, 아무런 사고 없이 잘 운행하면 갑자기 나타나는 슈퍼맨(?) 때문에 차 조종에 대한 집중이 깨져 차량 사고를 겪는 일이 자주 있더군요.
그래서 두 번째 완주가 저의 한계입니다.

일어 제목 : プーヤン
영어 제목 : Pooyan
제작 회사 : Konami (コナミ)
출시 회사 : Hudson (ハドソン)
출시일 : 1985년 9월 20일
장르 : 슈팅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1982년에 ARCADE용으로 출시된 Konami(コナミ)의 뿌얀(プーヤン)을 FC용으로 이식한 작품으로 플레이어는 돼지 엄마가 되어 도르래에 의지하며 늑대들의 공격으로부터 가족을 지켜내야 하며 풍선을 타고 내려오거나 올라오는 늑대들의 풍선을 향해 화살을 쏴 터트리며 일정한 수를 없애면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되는 방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일어 제목 : サーカスチャーリー
영어 제목 : Circus Charlie
제작 회사 : Konami (コナミ)
출시 회사 : Soft Pro (ソフトプロ)
출시일 : 1986년 3월 4일
장르 : 액션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서커스단의 찰리를 조종하여 관중 앞에서 재주를 부리며 5개의 스테이지를 무사히 해결해가는 게임.
사용하는 버튼이 간단하기에 조종도 상당히 단순한 편이지만 장애물을 어떻게 해야 무사히 뛰어넘을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게임입니다.
FC용은 원작인 ARCADE용이나 다른 기종으로 이식된 것보다는 난도가 약간 하향된 편이며 특히 원숭이 뛰어넘기인 두 번째 스테이지는 너무 낮은 난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전 1980년대 시절 MSX용으로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으로 예전이나 지금이나 공중 줄타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제대로 끝내 본 적이 없네요.

일어 제목 : テニス
영어 제목 : Tennis
제작 회사 : Intelligent Systems (インテリジェントシステムズ)
출시 회사 : Nintendo (任天堂)
출시일 : 1984년 1월 14일
장르 : 스포츠(=테니스)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구기 종목 중의 하나인 테니스를 소재로 한 게임.
5단계로 이루어진 난이도 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단식과 복식 경기를 할 수 있습니다.
선수를 따로 선택한다거나 코트를 따로 선택하는 것이 없는 단순한 모습이며 난이도에 따라 컴퓨터가 반응하는 속도가 상당히 빨라지므로 좀 어려운 편입니다.
아직 적응되지 않아서 공의 낙하지점을 파악하기가 어려워서 상대방의 공격을 받아내기가 좀 어렵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