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에 교보문고를 통해 구매한 만화책으로 연말의 영향으로 2015년 새해가 되어서야 받았습니다.


1994년에 하쿠센샤(白泉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영 애니멀(ヤングアニマル)의 15호에 게재한 놀자(あそぼゼ)로 등단한 후 유혹(誘惑), 첫사랑(初恋), 둘이서 아침까지(ふたりで朝まで), 나이브(ナイーヴ), 베이비 리프(ベイビーリーフ), 허니문 샐러드(ハネムーンサラダ) 등 연애에 관한 남녀의 기묘한 심경 변화를 잘 묘사한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니노미야 히카루(二宮ひかる)가 호분샤(芳文社)의 만화 잡지인 주간 망가타임스(週刊漫画TIMES)에 연재한 칸자키 군은 독신(神崎くんは独身).
평온한 독신 생활을 보내던 청년 칸자키 토모야의 앞에 동년배의 사촌인 유코, 해변의 마을을 떠돌며 스무 살을 자칭하는 소녀 시오리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고 단편 만화 천년혼(千年婚), 푸름(青)이 실려 있으며 출판사의 홈페이지에서 제1화를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1994년에 하쿠센샤(白泉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영 애니멀(ヤングアニマル)의 15호에 게재한 놀자(あそぼゼ)로 등단한 후 유혹(誘惑), 첫사랑(初恋), 둘이서 아침까지(ふたりで朝まで), 나이브(ナイーヴ), 베이비 리프(ベイビーリーフ), 허니문 샐러드(ハネムーンサラダ) 등 연애에 관한 남녀의 기묘한 심경 변화를 잘 묘사한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니노미야 히카루(二宮ひかる)가 하쿠센샤(白泉社)의 만화 잡지인 낙원(楽園 Le Paradis)과 낙원(楽園 Le Paradis) WEB 증간에 게재한 단편 만화를 수록한 방황하는 심장 - 니노미야 히카루 작품집 2(さ迷える心臓 ~ 二宮ひかる作品集2).
방황하는 심장(さ迷える心臓), 회전(回転), 수박(スイカ) 등 16편의 단편 만화가 수록되어 있고 띠지에 언급되어 있듯이 누나와 남동생, 여성과 소녀, 소녀와 소녀 사이의 사랑이라는 소재가 눈에 띄며 출판사의 홈페이지에서 일부분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YUI SHOP(ユイショップ), 핫 정션(ホットジャンクション), 키라라(KIRARA) 등 1980년대부터 컴퓨터 그래픽을 자신의 만화와 일러스트에 적용하고 밝고 판타지 분위기의 이야기를 그린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성인 만화가 유이 토시키(唯登詩樹)가 집영사(集英社)의 만화 잡지인 그랜드 점프(グランドジャンプ)에 연재 중인 최근 이 세계는 나만의 것이 되었습니다...(最近この世界は私だけのモノになりました……) 제2권.
지난 권에 이어 사람들이 갑자기 사라진 세상에서 뚱뚱한 남자의 뒤를 쫓아 터널을 지났다가 아와시마 무츠키라는 여성을 만나게 되면서 함께 움직이며 사람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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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에 YES24를 통해 구매한 만화책과 만화 관련 서적입니다.


1985년에 잡지 여학생에 연재한 현재진행형 ing로 등단한 후 별빛 속에, 노말시티, 17세의 나레이션 등 복잡한 등장인물의 심리 묘사와 서정성을 담은 이야기가 돋보이는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한국의 순정 만화계를 대표하는 만화가 강경옥의 최신 장편 만화인 설희 제11권.
부친 벤더스가 막대한 유산을 남기고 숨을 거두자 갑자기 대부호가 된 알리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작품이 완결되면 그때 읽어 볼 생각입니다.


국내외 만화와 관련된 모든 도서와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보존하고 활용하는 만화규장각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칼럼과 기사를 모아 단행본으로 출판한 만화규장각 지식 총서 시리즈 중 하나인 장상용의 만화와 시대정신 1960~1979.
군사 정권 시절인 196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소설, 영화, 드라마, 가요와 함께 대중문화를 이끌었지만 사전 심의와 곱지 않은 사회의 시선 속에서 어렵게 성장해온 만화에 대해서 그 시시에 활동했던 여러 만화가의 삶과 창작 이야기를 통해 사회, 경제, 정치, 문화와 만화의 관계를 되짚으며 어떤 영향을 받고 당시의 시대정신을 어떻게 담아냈는가를 다루고 있는데, 여러 만화가와 작품의 사진이 많이 실려 있고 독점 체계의 축이었던 합동출판사나 사전 심의에 의한 만화가의 고충을 좀 더 자세히 다루고 있어 그 당시의 만화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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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에 교보문고를 통해 구매한 만화책입니다.


1981년에 집영사(集英社)의 소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주간 소년 점프(週刊少年ジャンプ)의 32호에 게재한 전학생은 변장생!?(転校生はヘンソウセイ!?)으로 등단한 후 윙맨(ウイングマン), 전영소녀(電影少女), 아이즈(I"s) 등 변신 히어로물, 러브 코미디물 같은 여러 장르와 소녀의 몸매를 무척 예쁘게 그리는 화풍이 돋보이는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카츠라 마사카즈(桂正和)가 집영사(集英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주간 영 점프(週刊ヤングジャンプ)에 연재 중인 제트맨(ゼットマン) 제20권.
에볼의 본부에 끌려간 미츠가이 회장 앞에 세이조 사장이 나타나 에볼과 계약한 자신의 계획을 밝히지만 급반전이 발생하고 정의를 부정하는 존재를 모두 없애려는 코우가와 자신은 이 세상에 살아서는 안 될 존재라며 죽여달라는 진의 싸움이 그려진 후(이때 제1권의 그 첫 장면이 드디어 등장함.) 에볼과 미츠가이 회장의 의도에 따라 코우가와 진의 운명이 바뀌면서 5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십수 년에 걸쳐 연재하던 이 만화가 드디어 끝을 맺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겨우 제1막을 완결한 것에 불과하다니 앞으로 무슨 이야기를 전개할지 궁금합니다.


30살까지 여성으로 지내다가 염색체 검사를 통해 양성구유인 것이 판명되어 때에 따라 여자가 되었다가 남자가 되었다가 하는 자신의 몸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되자 가슴 축소 수술과 남성 호르몬 주사를 통해 남성으로서 창작활동을 시작한 양성구유(=반음양) 만화가 아라이 쇼(新井祥)가 자신과 성 소수자의 이야기를 그린 4컷 만화인 성별이, 없어!(性別が、ない!) 제15권.
자신이 근무하는 만화 전문학교의 문화제에서 여장 체험 코너에 참여했던 이야기, 오사카에서 개최한 레인보우 페스티벌의 클럽 이벤트에 출연했던 이야기, 나고야의 호시노 서점에서 사인회와 회식을 했던 이야기, 취잿거리를 찾아 남장 카페와 레즈비언 바에 갔던 이야기, 2013년 10월에 나고야에서 신간 출판 기념으로 토크 라이브를 했던 이야기, 지인인 성 소수자의 근황 이야기 등 2012년부터 2014년 사이의 일상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비롯해 성 소수자를 포함해 독자가 보낸 고민 상담 코너(예전에 게임 판매점에서 일할 때 록맨 EX를 가지고 도망치는 할머니를 목격했다는 이야기, 무슨 일이든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내는 어른에 관한 이야기, BL 만화를 많이 접해 자신도 그런 부류가 아닌지 고민하는 이야기, IS의 임신 가능성을 묻는 이야기, 술에 취하면 야한 이야기를 내뱉는 남자의 이야기 등)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책 띠지에 최종권이라고 적혀 있어 뭔가 했더니 권 수가 늘어나면서 잡지를 통해 작품을 알게 된 독자가 초반 권을 구매하기가 쉽지 않다는 잡지 편집부의 의견에 따라 현재 잡지에서 연재 중이지만 제15권을 마지막으로 하여 이 제목으로 출판하는 것은 그만두고 잡지 연재분을 주제에 따라 모아서 단행본을 내놓는 방식으로 하겠다고 하는데, 이제 이 만화 제목으로 출판되는 것을 보지 못한다니 조금 아쉽습니다.


YUI SHOP(ユイショップ), 핫 정션(ホットジャンクション), 키라라(KIRARA) 등 1980년대부터 컴퓨터 그래픽을 자신의 만화와 일러스트에 적용하고 밝고 판타지 분위기의 이야기를 그린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성인 만화가 유이 토시키(唯登詩樹)가 집영사(集英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그랜드 점프(グランドジャンプ)에 연재 중인 최근 이 세계는 나만의 것이 되었습니다...(最近この世界は私だけのモノになりました……) 제1권.
어느 날 아침 일어나보니 사람들이 전부 사라져 전기와 물이 끊기고 소음 하나 들리지 않는 이 세계에 혼자 있게 된 상황을 깨달은 요시노 미키라는 여성이 남의 시선을 신경 쓸 필요 없이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의식주와 성욕을 해결하는 생활을 보내다가 태양열 발전 시설이 있는 주택에서 어느 뚱뚱한 남자를 발견하지만 놀라서 도망치고 또다시 살아 있는 사람을 찾아 나서지만 결국 그 뚱뚱한 남자와 재회하여 동행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설정에 어울리게 등장인물이 거의 없고 사람들이 사라진 상황에 대해 고민하는 부분이 조금 등장하지만 미키가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혼자 성욕을 해결하는 묘사가 이야기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집영사의 해당 잡지 사이트에서 제1화를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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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에 YES24를 통해 구매한 만화 관련 서적입니다.


2009년 한국 만화 100주년을 맞이하여 1945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 만화의 역사와 특징을 시대별로 정리한 한국현대만화사 1945~2010.
1909~1945년까지 초창기 한국 만화의 특징을 시작으로 대중만화가 등장하고 장르가 다양해졌으며 만화방 만화가 등장했던 1945~1967년 시기, 검열과 심의로 권수와 쪽수를 제한받았고 저질만화와 사회악으로 비판받았으며 일본 만화를 베껴 출판하던 행위가 광범위하게 벌어졌던 1968~1979년 시기, 공포의 외인구단이 큰 인기를 얻고 만화 전문잡지가 등장하였으며 만화에 대한 탄압이 심했던 1980~1989년 시기, 일본 만화가 대량 수입되고 도서대여점이 대폭 늘어났으며 만화를 문화 산업으로 보는 시선이 많아지고 청소년보호법이 시행되었던 1990~1999년 시기, 도서대여점이 대폭 감소하고 출판계 불황이 이어지며 만화 소비층의 변화와 함께 웹툰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만화가 인기를 끌기 시작했던 2000~2009년 시기로 나누어 시대별 특징과 만화 창작 환경 그리고 주요 작품과 만화가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이전에도 한국 만화사를 다룬 책이 가끔 출판되었지만 이 책에선 다양한 자료와 사진을 활용하여 한국 만화가 어떻게 발전하였는지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부록으로 한국 전쟁 당시에 뿌려졌던 삐라가 부록으로 실려있는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국내외 만화와 관련된 모든 도서와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보존하고 활용하는 만화규장각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칼럼과 기사를 모아 단행본으로 출판한 만화규장각 지식 총서 시리즈 중 하나인 한국의 만화가 4.
엽기적인 그녀로 유명한 영화감독 곽재용과 신암행어사로 유명한 만화가 윤인완, 마술사 최현우와 안나라 수마나라로 유명한 만화가 하일권, 광고인 이제석과 이말년 씨리즈로 유명한 만화가 이말년, 아나운서 최희와 MLB 카툰으로 유명한 만화가 최훈, 왕의 남자로 유명한 영화감독 이준익과 프리스트로 유명한 만화가 형민우, 딴지일보 총수인 김어준과 노빈손 시리즈로 유명한 만화가 이우일, 영화 제작자 차승재와 공포의 외인구단으로 유명한 만화가 이현세, 88만 원 세대로 유명한 경제학자 우석훈과 습지생태보고서로 유명한 만화가 최규석, 돼지의 왕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감독 연상호와 패션왕으로 유명한 만화가 기안84, 음악평론가 임진모와 풀하우스로 유명한 만화가 원수연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인기 만화가가 대담하며 각자의 직업과 만화에 관해 나눈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만화와 관련된 모든 도서와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보존하고 활용하는 만화규장각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칼럼과 기사를 모아 단행본으로 출판한 만화규장각 지식 총서 시리즈 중 하나인 2013 앙굴렘을 가다 - 한국 만화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2003년에 이어 두 번째로 2013년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 주빈국으로 초청되어 개최한 한국만화특별전의 행사 일정, 한국 근현대사를 다룬 작품 전시, 이두호와 김동화 등 한국의 거장 만화가 소개, 한국만화특별전을 진행한 대표단의 현지 일정을 비롯해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 벨기에 에르제 박물관 소개, 2013년 제16회 부천 국제 만화축제 소개, 입양아라는 상처를 안고 살았던 자신의 이야기를 그린 '피부색:꿀'로 호평을 받은 만화가이자 애니메이션 감독 융 헤넨을 다루고 있으며 책 뒷부분에는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의 행사장과 관람객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90쪽가량에 걸쳐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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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에 교보문고를 통해 구매한 만화 관련 서적입니다.


1946년 1월 1일에 소국민신문(少国民新聞)에 연재한 마아짱의 일기수첩(マアチャンの日記帳)으로 등단한 후 철완 아톰(鉄腕アトム), 블랙잭(ブラック・ジャック), 정글 대제(ジャングル大帝), 리본의 기사(リボンの騎士) 등 여러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통해 일본 만화계의 신으로 추앙받는 만화가 테즈카 오사무(手塚治虫)의 이야기를 수록한 문예지인 총 특집 테즈카 오사무 - 지상 최대의 만화가(KAWADE夢ムック 総特集 手塚治虫 地上最大の漫画家 増補新版).
테츠카 오사무의 생전 모습을 담은 사진, 코브라(コブラ)로 유명한 만화가인 테라사와 부이치(寺沢 武一)와 모레 Dance(あさってDANCE)로 유명한 만화가인 야마모토 나오키(山本直樹)의 산문, 어시스턴트였던 후쿠모토 카즈요시(福元一義)와 사사가와 히로시(笹川ひろし)의 인터뷰, 테즈카 프로덕션의 자료실장인 모리 하루지(森晴路)의 인터뷰, 만화 평론가이자 코믹 마켓 준비회의 대표(1980년부터 2006년까지)였던 요네자와 요시히로(米沢嘉博)를 포함해 여러 만화가와 평론가의 테즈카 오사무와 만화 특징에 대한 이야기, 단행본 미수록을 포함해 새로 실린 테즈카 오사무의 여러 인터뷰, 단편 만화, 캐릭터 디자인 스케치, 정글 대제 원고, 초기 만화 캐릭터, 그림 콘티, 미발표 애니메이션 기획 캐릭터, 첫 출판 작품의 최신 목록이 실려 있습니다.
원래 1999년 5월에 출판한 판본에 일부를 추가한 증보 신판이기에 이전 판본과 큰 차이가 없지만 10여 년 전부터 이 문예지 시리즈를 꾸준히 구매하면서 총 특집 테즈카 오사무를 구매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던 터라 이번의 재출판이 기쁘고 테즈카 오사무의 작품은 어렸을 때 봤던 애니메이션이 전부이기에 이 책을 통해 여러 만화 작품에 관해서도 관심을 둬야겠습니다.


1956년에 그린 태풍을 넘어서(嵐をこえて)로 등단한 후 오소마츠 군(おそ松くん), 비밀의 앗코짱(ひみつのアッコちゃん), 천재 바카본(天才バカボン) 등 여러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통해 일본 개그 만화계를 대표하는 만화가 아카츠카 후지오(赤塚不二夫)의 이야기를 수록한 문예지인 총 특집 아카츠카 후지오 - 이상하지만 정말이다(KAWADE夢ムック 総特集 赤塚不二夫 ふしぎだけどほんとうなのだ).
장녀이자 후지오 프로덕션의 사장인 아카츠카 리에코(赤塚りえ子)와 현대 미술가인 무라카미 타카시(村上隆)의 스페셜 인터뷰, 만화가 타카이 켄이치로(高井研一郎)와 후루야 미츠토시(古谷三敏)와 키타미 켄이치(北見けんいち)와 후지코 후지오Ⓐ(藤子不二雄Ⓐ)의 인터뷰, 아카츠카 후지오와 후카자와 시치로(深沢七郎)의 대담, 여러 만화가와 평론가와 철학자의 아카츠카 후지오에 대한 이야기, 첫 개그 만화인 나마짱(ナマちゃん)을 포함해 여러 희귀 개그 만화, 후지오 프로덕션의 여러 애니메이션 제작자 이야기, 아카츠카 후지오의 년보가 실려 있습니다.
아카츠카 후지오의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구매했기에 이 책을 통해 조금씩 관심을 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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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에 교보문고를 통해 구매한 만화책입니다.


30살까지 여성으로 지내다가 염색체 검사를 통해 양성구유인 것이 판명되어 때에 따라 여자가 되었다가 남자가 되었다가 하는 자신의 몸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되자 가슴 축소 수술과 남성 호르몬 주사를 통해 남성으로서 창작활동을 시작한 양성구유(=반음양) 만화가 아라이 쇼(新井祥)가 자신과 성 소수자의 이야기를 그린 4컷 만화인 성별이, 없어!(性別が、ない!) 제14권.
오사카에서 사인회를 했던 이야기(중학생 팬이 많았으며 사인회를 마치고 마무리 모임을 환락가에서 했다고 함), 어시스턴트 코와 함께 오키나와에 가서 자전거를 타고 일주하는 여행을 했던 이야기, 자연으로 둘러싸인 옛 민가를 구매하여 이사를 간 이야기, 성 소수자끼리 거부감 없이 성교할 수 있는 체위 이야기, 3DS용 몬스터 헌터 3G(モンスターハンター3G)와 애니메이션 애니멀 골목길(アニマル横町) 등 여러 작품에 참여했던 성우 나가사와 나오(永澤菜教)를 만났던 이야기 등 2012년의 일상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성 소수자를 포함해 독자가 보낸 성에 대한 고민 상담 코너(가정이 있는 남자를 좋아하는 사람의 고민, 레즈비언끼리 키스를 할 때 립스틱 자국이 남는 문제의 고민, 나이가 30세나 차이가 나는 남자를 좋아하는 사람의 고민 등), 애완견 미미마루와 길고양이 쿠로미를 키우면서 벌어진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30살까지 여성으로 지내다가 염색체 검사를 통해 양성구유인 것이 판명되어 때에 따라 여자가 되었다가 남자가 되었다가 하는 자신의 몸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되자 가슴 축소 수술과 남성 호르몬 주사를 통해 남성으로서 창작 활동을 시작하여 자신과 성 소수자의 이야기를 그린 4컷 만화인 성별이, 없어!(性別が、ない!)로 잘 알려진 양성구유(=반음양) 만화가 아라이 쇼(新井祥)가 분카샤(ぶんか社)의 만화 잡지인 별책 정말로 있었던 웃기는 이야기(別冊本当にあった笑える話)에 연재 중인 비교 천국을 수록한 최근 말이야 어른과 젊은이가 말야… 엄청 다르네!?(最近さー大人と若者がさー…すっごい違くね!?).
독자가 보낸 수많은 메일, 블로그, 통계 자료, 인터넷 검색 등 여러 정보를 규합하여 남과 여 그리고 10~20대와 30~50대의 시점에서 취미와 문화(멋쟁이 문화계 남자, 부녀자, 화장실 사용법, 여성 게이머, 독신 여성, 음주, 화장 고민), 성별과 체형(몸매 관리, FtM, 여장 남자, 뚱뚱한 여성, 다이어트를 고민하는 남자) 등 여러 부분에 대한 가치관의 차이를 소개하고 있는데, 책의 구성이 조금 독특해서 처음에는 읽기가 조금 어려웠고 한국 문화에 관심 많은 만화가답게 싸이의 강남 스타일, 동방신기, KARA를 언급하는 부분이 눈에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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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에 YES24를 통해 구매한 만화책입니다.


1995년에 평화출판(平和出版)의 성인 취향의 만화 잡지인 망가 Showgakko(まんがSHOWGAKKO)에 게재한 단편 만화로 등단한 후 카가미 후미오(加賀美ふみを)라는 필명으로 성인 만화계에서 활동하다가 현재의 필명으로 일반 만화계에 진출하였으며 아기자기(ちまちま), 가지각색(まちまち), 너와 있으면(きみといると) 등 연인이나 소꿉친구 사이의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연애 감정을 묘사한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카가미 후미오(かがみふみを)가 후타바샤(双葉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코믹 하이!(コミックハイ!)에 연재한 순진 순진한 부부(うぶうぶふうふ).
아들 유를 낳아 산후조리차 고향 집에 있다가 돌아온 후 각자의 일과 아이 키우기로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 반년 넘게 부부의 성생활을 하지 못했던 어느 날에 아들에게 젖을 물리는 아내의 가슴을 보면서 애무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은 남편 헤이조 그리고 아들의 기저귀를 갈아주다가 예쁜 고추를 보면서 남편과 사랑을 나누던 때를 떠올리며 다시 느껴보고 싶은 아내 치카가 서로의 몸을 느끼려고 하지만 무슨 일인지 몸이 따라주지 않자 처음 사귀던 시절처럼 알콩달콩하게 조금씩 사이가 가까워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후타바사의 책 소개 페이지에서 제1화를 볼 수 있는데, 등장인물은 헤이조와 치카와 유가 전부라서 이야기 자체는 짧지만 이전 작품들처럼 남녀의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를 잘 그려냈다고 생각하고 책의 띠지를 보니 새 작품을 연재할 예정이라고 적혀 있어 어떤 작품인지 궁금합니다.


1985년에 잡지 여학생에 연재한 현재진행형 ing로 등단한 후 별빛 속에, 노말시티, 17세의 나레이션 등 복잡한 등장인물의 심리 묘사와 서정성을 담은 이야기가 돋보이는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한국의 순정 만화계를 대표하는 만화가 강경옥의 최신 장편 만화인 설희 제10권.
부친 벤더스가 막대한 유산을 남기고 숨을 거두자 갑자기 대부호가 된 알리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작품이 완결되면 그때 읽어 볼 생각이며 리그베다 위키에서 관련 정보를 찾아보다가 모 TV 드라마의 일부 설정이 이 만화와 매우 유사하여 표절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어 조금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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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에 교보문고를 통해 구매한 만화책입니다.


1984년에 후타바샤(双葉社)의 소설 잡지인 소설 추리(小説推理)에 게재한 실러캔스 브레인(シーラカンスぶれいん)으로 등단한 후 소설가, 여배우, 가수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면서 미나미 군의 연인(南くんの恋人), 물 이야기(水物語), 눈을 감고 안아줘(目を閉じて抱いて), 우리는 번식하고 있다(私たちは繁殖している) 등 성적 문제를 직설적으로 언급하거나 여성에 대한 사회의 비뚤어진 시선을 지적하는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우치다 슌기쿠(内田春菊)가 자신의 경험에 기초한 임신, 출산, 육아의 이야기를 그린 4컷 만화인 우리는 번식하고 있다(私たちは繁殖している) 제13권.
TV 버라이어티쇼에 가족과 함께 출연한 이야기, 아들 1의 대학 축제와 딸 1, 2의 학교 축제가 겹쳐서 바쁘게 보냈던 이야기, 아들 2가 주방기구를 부주의하게 사용하다가 화재가 발생할 뻔한 이야기, 2012년 말에 자신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를 촬영한 이야기, 십수 년 넘게 창고에 내버려뒀던 자신의 LP를 신기하게 보면서 듣고 싶어 하는 자식들을 위해 LP 플레이어를 구매한 이야기, 여성 취향의 AV 배포 사이트에 올릴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여성 취향의 AV를 봤던 이야기, 새 남자 친구와 러브호텔에 갔던 이야기, 별거 중인 전남편과 집의 대출금 문제로 싸우고 결국 공동명의였던 집을 자기 명의로 돌렸던 이야기, 코믹 스튜디오(コミックスタジオ)라는 디지털 만화 원고 제작 프로그램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하여 사용법을 배웠던 이야기 등 2012년부터 2014년 초까지 있었던 가족의 일상생활을 그리고 있습니다.


30살까지 여성으로 지내다가 염색체 검사를 통해 양성구유인 것이 판명되어 때에 따라 여자가 되었다가 남자가 되었다가 하는 자신의 몸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되자 가슴 축소 수술과 남성 호르몬 주사를 통해 남성으로서 창작 활동을 시작하여 자신과 성 소수자의 이야기를 그린 4컷 만화인 성별이, 없어!(性別が、ない!)로 잘 알려진 양성구유(=반음양) 만화가 아라이 쇼(新井祥)가 혼자 또는 어시스턴트 코와 함께 아시아의 여러 나라와 관광지(태국,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하와이, 오키나와)에 여행을 갔던 이야기를 그린 아시아를 둘이서 걸어봤다 - 중년 아저씨와 청년의 여행기(アジアをふたりで歩いてみた ~ 中性おじさんと男の子の旅行記).
각 나라의 관광지에서 경험했던 이야기(태국에선 수상 버스를 탔던 일, 대만에선 과일 빙수와 냄새가 매우 지독한 음식을 먹었던 일, 인도네시아에서 바닷속 관광을 했던 일 등)와 함께 온몸의 피로를 풀기 위해 태국식, 발리식, 인도식 등 각 나라의 특색있는 안마 업소를 이용했던 이야기, 성 소수자의 문화 이야기, 번화가의 모습과 선물로 사올 만한 토산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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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2014년 1월에 YES24를 통해 구매한 만화책과 만화 관련 서적입니다.


1994년에 하쿠센샤(白泉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영 애니멀(ヤングアニマル)의 15호에 게재한 놀자(あそぼゼ)로 등단한 후 유혹(誘惑), 첫사랑(初恋), 둘이서 아침까지(ふたりで朝まで), 나이브(ナイーヴ), 베이비 리프(ベイビーリーフ), 허니문 샐러드(ハネムーンサラダ) 등 연애에 관한 남녀의 기묘한 심경 변화를 잘 묘사한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니노미야 히카루(二宮ひかる)가 하쿠센샤(白泉社)의 만화 잡지인 낙원(楽園 Le Paradis)와 낙원(楽園 Le Paradis) WEB 증간에 연재한 달콤한 속삭임(あまい囁き).
15세의 여고생인 아키코가 10년 전에 어머니의 정부였던 30세의 남자를 다시 만나면서 첫사랑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출판사의 홈페이지에서 제1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1981년에 집영사(集英社)의 소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주간 소년 점프(週刊少年ジャンプ)의 32호에 게재한 전학생은 변장생!?(転校生はヘンソウセイ!?)으로 등단한 후 윙맨(ウイングマン), 전영소녀(電影少女), 아이즈(I"s) 등 변신 히어로물, 러브 코미디물 같은 여러 장르와 소녀의 몸매를 무척 예쁘게 그리는 화풍이 돋보이는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카츠라 마사카즈(桂正和)가 집영사(集英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주간 영 점프(週刊ヤングジャンプ)에 연재 중인 제트맨(ゼットマン) 제19권.
지난 권에 이어 하야미의 계략으로 온 세상을 흑백논리로 보게 되면서 자신의 정의를 부정하는 존재를 모조리 없애려는 코우가와 이를 제지하려는 진의 갈등을 그리고 있고 그 와중에 하나코의 비밀(이미 애니메이션에서 언급했다는데 결말은 다름)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권말에는 플레이어의 디자인에 대한 소개가 실려 있습니다.


1985년에 잡지 여학생에 연재한 현재진행형 ing로 등단한 후 별빛 속에, 노말시티, 17세의 나레이션 등 복잡한 등장인물의 심리 묘사와 서정성을 담은 이야기가 돋보이는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한국의 순정 만화계를 대표하는 만화가 강경옥의 최신 장편 만화인 설희 제9권.
부친 벤더스가 막대한 유산을 남기고 숨을 거두자 갑자기 대부호가 된 알리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작품이 완결되면 그때 읽어 볼 생각입니다.


국내외 만화와 관련된 모든 도서와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보존하고 활용하는 만화규장각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칼럼과 기사를 모아 단행본으로 출판한 만화규장각 지식 총서 시리즈 중 하나인 만화로 돈을 벌어보자.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만화라는 문화 콘텐츠를 만화가, 출판사, 유통업자, 독자의 입장에서 현재 상황에서 각각 필요한 상업적 기획 마인드와 접근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PC98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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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하순에 한번 이용해보고 싶었던 알라딘 중고서점에 가서 구매한 만화 관련 서적입니다.


만화 평론가 박인하 씨가 2000년에 출판한 책으로 1950~70년대, 1980년대 초반, 1980년대 후반, 1990년대로 나누어 우리나라의 순정만화가 성장한 흐름을 정리하고 당시 주요 작품의 이야기를 다룬 누가 캔디를 모함했나 - 박인하의 순정만화 맛있게 읽기.
순정만화라는 용어의 의미와 특징을 시작으로 1950~60년대의 초창기 순정만화에 나타나는 특징, 1970년대에 캔디 캔디, 베르사유의 장미 등 일본 소녀만화의 영향을 받은 순정만화에 나타나는 특징, 일본 소녀만화의 영향을 벗어나 다시 한국의 순정만화가 등장한 1980년대 초반의 특징(김동화, 한승원, 황미나 등 여러 만화가의 작품 소개), 1988년 순정만화 잡지인 르네상스의 창간 이후 순정만화 잡지가 다수 등장하던 1980년대 후반의 특징(강경옥, 김진, 김혜린, 신일숙 등 여러 만화가의 작품 소개), 순정만화 잡지의 전성시대가 되면서 다수 작품이 등장하던 1990년대 초반의 특징(강모림, 원수연, 이미라, 이은혜 등 여러 만화가의 작품 소개), 순정만화 잡지의 체계가 원숙기에 도달한 1990년대 후반의 특징(권교정, 나예리, 유시진, 천계영, 한혜연 등 여러 만화가의 작품 소개)를 다루면서 주요 만화가의 작품을 분석하는데, 아직 제대로 읽지 않았지만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여러 순정만화를 봤던 터라 이 책을 읽으면서 예전의 그 시절을 떠올리며 추억을 즐길 것 같고 시대별 작가의 작품 특징을 잘 설명하고 있기에 미처 제대로 보지 못한 여러 작품을 나중에 볼 때 도움을 주는 책 같습니다.

Posted by PC98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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