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에 교보문고를 통해 주문했던 만화가 야마다 나이토(やまだないと)의 만화책 중에 두 권이 도착했습니다.
주문한 지 41일 만에 온 것인데 국내에 입고된 후에 한국 간행물 윤리 위원회에 심의를 받는 바람에 예정보다 20일 가까이 늦어지고 말았습니다.
걱정했던 바코드 스티커는 쉽게 떼어낼 수 있었기에 별로 문제는 없었지만(야마다 나이토의 Corduroy처럼 겉표지가 비닐코딩이 되어 있지 않은 책이라면 좀 문제가 있을 것 같더군요.) 교보문고나 한국 간행물 윤리 위원회의 잘못인지 책의 겉표지에 상처가 좀 있고 띠지가 일부 찢어져 있어서 기분이 조금 속상한데, 나머지 받을 책의 상태는 어떤지 두고 봐야겠지만 그 책도 상태가 이렇다면 교보문고를 통해 일본 원서를 주문하는 것은 좀 더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p.s 한국 간행물 윤리 위원회에 심의를 받는 것을 봐서는 야마다 나이토의 작품 중에서 성 표현이 없는 극히 일부 작품들만 교보문고를 통해 구매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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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주 전에 교보문고를 통해 만화가 야마다 나이토(やまだないと)의 만화책을 주문했었는데 그중에 커피와 담배(コ-ヒ-アンドシガレット)가 국내에 입고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제 곧 받을 수 있을 거로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에 메일함을 열어 보니 이 책이 본보기 도서로 판명되어 한국 간행물 윤리 위원회에 심사가 들어갔기에 2~3주 정도 더 걸린다는 메일이 왔습니다.
즉 성인용 도서인지 확인하기 위해 심사한다는 뜻인데 이 책은 제가 주문하기도 전에 이미 교보문고에 표지까지 등록되어 있던 책이기에 좀 이해가 되지 않는데, 예전에 누군가 주문했을 때에는 이 심사를 하지 않았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 나머지 책도 아마 본보기 도서로 판명되어 또 심사에 들어갈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YES24를 통해 책을 주문해오다가 교보문고를 통해 책을 주문하면 환율로 계산하기에 값이 매우 싸다는 이야기에 이번에 이용했던 것인데 이런 경우가 계속 발생한다면 그냥 외국 인터넷 서점을 통해 책을 주문하는 것을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p.s 며칠 후에 메일함을 열어 보니 또 교보문고에서 메일이 왔는데 위의 책 말고 나머지 책도 본보기 도서로 판명되어 심사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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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NEPIC를 통해 구매한 만화책입니다.


1992년에 하쿠센샤(白泉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애니멀 하우스(アニマルハウス)에 게재한 그린 피스(グリーン・ピース)로 등단한 후 성인 만화계, 일반 만화계 모두 활동하지만 초야(初夜), 순애(純愛), 아이렌(愛人), 미미아 공주(ミミア姫) 등 미려한 그림체와 서로 사랑하는 연인의 행복을 묘사한 순애보적인 이야기가 돋보이는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타나카 유타카(田中ユタカ)가 하쿠센샤(白泉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영 애니멀(ヤングアニマル)에 연재한 아이렌(愛人, AI-REN) 제1~5권.
죽음을 앞둔 환자인 이쿠르와 그를 위로하기 위해 태어난 여성인 아이의 마음 아픈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만화가인 타나카 유타카가 성인 만화계에서 활동하고 있어서 별로 관심이 없었다가 국내 블로그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이 만화가의 아이렌에 대해 매우 좋게 평가하기에 관심이 생겨 일본 쪽 사이트에서 정보를 찾아보니 이 작품을 통해 이 만화가의 팬이 되었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번에 구매하였습니다.

만화가의 홈페이지 : http://www.tcct.zaq.ne.jp/yutakatanaka
타나카 유타카의 만화 리스트 : http://www.asahi-net.or.jp/~ka9t-kmr/manga/manga_yu.htm


1972년에 집영사(集英社)의 리본 만화상에서 가작을 수상하고 소녀 취향의 만화 잡지인 리본 증간 리본 코믹 가을호(りぼん増刊りぼんコミック秋の号)에 게재한 흡혈귀는 싫어!?(吸血鬼はおいや!?)로 등단한 후 에어리어88(エリア88), 후타리 타카(ふたり鷹), 클레오파트라 D.C.(クレオパトラD.C.) 등 소녀 만화풍의 세밀한 그림체로 인생, 사회, 전쟁, 기술에 관한 소재를 그린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신타니 카오루(新谷かおる)가 하쿠센샤(白泉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영 애니멀(ヤングアニマル)에 연재한 Buttobi!! CPU(ぶっとび!! CPU) 제1~3권.
평범한 고등학생인 타카오카 아키라가 수상한 남자에게 컴퓨터를 구매하여 집에 가져왔더니 그 안에 미미라고 이름을 지은 미소녀 안드로이드(=인간형 컴퓨터)가 등장하면서 이 둘의 동거 생활을 그린 작품으로 인간형 컴퓨터인 미미의 주인이란 것을 인정하기 위해 아키라의 정액이 필요하며 아키라와 성관계를 하여 프로그램 실행에 필요한 메모리를 증설할 수 있지만 메모리 증설은 1주일밖에 유지되지 않기에 매주 한 번씩 성관계가 필요하다는 설정 등 성인급 섹시 코미디물입니다.
CLAMP의 쵸비츠(ちょびっツ)에서 치이의 전원 스위치가 거기에 있듯이 이 작품에선 프로그램 카드 슬롯으로 등장하고 NEC-PC9821 기종을 패러디한 NBC-PC2198 기종 등 당시의 컴퓨터 기종을 패러디한 모습과 각종 컴퓨터 용어(ROM, RAM, CPU)에 대한 설명(ROM을 Read Only Memory가 아닌 Read On Memory로 잘못 해석하는 일부 실수가 보임)이 눈에 띄며 육성 시뮬 게임의 금자탑이라 일컫는 가이낙스의 프린세스 메이커(プリンセスメーカー)가 작품 내에 등장하는 것도 재미있는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997년에 핑크 파인애플에서 총 3화로 구성된 성인용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만화가의 홈페이지 : www.area88.jp
신타니 카오루 데이터 컬렉션 :
http://plaza.harmonix.ne.jp/~katsumi/area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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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커뮤니티 사이트인 코믹시스트 이용자분들의 답변을 얻은 후에 한번 교보문고의 고객 센터를 통해 일서 국외주문도서를 문의해봤습니다.
물론 구매할 만화책은 만화가 야마다 나이토(やまだないと)의 작품입니다.
저는 문의에 대한 답변(가격대 등)을 보고 나서 그 책이 교보문고 사이트에 등록되면 그때 책을 선택해서 구매할 생각이었는데 문의 자체를 주문으로 알았는지 그쪽에서는 책을 주문받은 것으로 처리했기에 곧바로 전화를 걸어서 문의한 책이 등록되면 그때 선별적으로 주문하겠다 하고 주문을 취소시켰습니다.
예전 YES24를 이용했을 때에는 사이트에 등록되지 않은 책의 주문이라면 먼저 사이트에 책을 등록시킨 후에 주문했었기에 교보문고도 그와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던 것이고 교보문고의 이런 주문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하려면 메일이나 전화로 신용카드 번호와 유효기간을 알려줘야 한다는 점도 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언제 그 책이 사이트에 등록될지는 알 수 없지만 등록되면 그때 주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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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국내 인터넷 서점인 YES24를 이용해 일본 만화책을 구매하는데 구하려는 만화책의 주문을 거부하는 바람에 일본의 인터넷 서점인 BK1을 통해 구매한 만화책입니다.
배송을 1~2주일 정도 걸리는 항공우편을 이용하였더니 책 무게가 1,250그램이 나오는 바람에 1,625엔이라는 운송료가 붙었는데, 이만한 운송료이면 일반 코믹스를 새책으로 3~5권 정도 살 수 있는 돈이라서 조금 놀랍습니다.


1983년에 야마다 아사코(山田朝子)라는 필명으로 집영사(集英社)의 소녀 취향의 만화 잡지인 디럭스 마가렛(デラックスマーガレット)에 게재한 아스팔트존 계속(アスファルトゾーンずっと)으로 등단한 후 활동하다가 1987년에 현재의 필명으로 강담사(講談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주간 영 매거진(週刊ヤングマガジン)에 연재한 키스(キッス)로 재등단하였으며 프렌치 드레싱(フレンチドレッシング), L'amant(ラマン), ero・mala(エロマラ), 니시오기 부부(西荻夫婦) 등 일반인의 밝거나 우수에 잠긴 일상생활 그리고 남녀의 따뜻한 사랑 묘사부터 과도한 성 묘사까지 극과 극의 모습을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독특한 그림체로 묘사한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야마다 나이토(やまだないと)가 오타 출판(太田出版)의 성인 취향의 만화 잡지인 망가 F(マンガエフ), 망가 에로틱스 F(マンガ・エロティクスF)에 연재한 딸은 딸기의 딸(イはイチゴのイ).
우주 호적상으로 같은 날 태어난 자매인 루루와 로로의 몽환적인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띠지에 '어린이는 읽어서는 안 됩니다.'라는 글이 보입니다.


1983년에 야마다 아사코(山田朝子)라는 필명으로 집영사(集英社)의 소녀 취향의 만화 잡지인 디럭스 마가렛(デラックスマーガレット)에 게재한 아스팔트존 계속(アスファルトゾーンずっと)으로 등단한 후 활동하다가 1987년에 현재의 필명으로 강담사(講談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주간 영 매거진(週刊ヤングマガジン)에 연재한 키스(キッス)로 재등단하였으며 프렌치 드레싱(フレンチドレッシング), L'amant(ラマン), ero・mala(エロマラ), 니시오기 부부(西荻夫婦) 등 일반인의 밝거나 우수에 잠긴 일상생활 그리고 남녀의 따뜻한 사랑 묘사부터 과도한 성 묘사까지 극과 극의 모습을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독특한 그림체로 묘사한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야마다 나이토(やまだないと)의 소라미미(ソラミミ).
만화가 야마다 나이토의 니시오기 부부(西荻夫婦)에 등장하는 만화가 나이토가 등장하는 작품으로 단편마다 조금씩 다른 나이토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1983년에 백야서방(白夜書房)의 성인 취향의 만화 잡지인 망가 부릿코(漫画ブリッコ)에 게재한 단편 만화로 등단한 후 pink(ピンク), 도쿄 걸즈 브라보(東京ガールズブラボー), 리버스 엣지(リバーズ・エッジ), 헬터 스켈터(ヘルタースケルター) 등 성인 여성의 삶과 사랑 이야기를 그린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를 통해 동시대의 여성들에게 공감을 받으며 1980년대와 1990년대를 대표하는 여성 만화가로 성장하지만 1996년에 당한 교통사고 때문에 창작 활동을 중단하고 장기 휴양 중인 만화가 오카자키 쿄코(岡崎京子)가 매거진 하우스(マガジンハウス)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New 펀치자우르스(Newパンチザウルス)에 연재한 pink(ピンク).
만화 커뮤니티 사이트인 코믹시스트에서 언제나칸타빌레 님의 소개로 구매하였는데, 천천히 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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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NEPIC을 통해 구매한 만화책입니다.


YUI SHOP(ユイショップ), 핫 정션(ホットジャンクション), 키라라(KIRARA) 등 1980년대부터 컴퓨터 그래픽을 자신의 만화와 일러스트에 적용하고 밝고 판타지 분위기의 이야기를 그린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성인 만화가 유이 토시키(唯登詩樹)가 집영사(集英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울트라 점프(ウルトラジャンプ)에 연재 중인 내 두 개의 날개(ボクのふたつの翼) 제1~4권.
양성을 지닌 여성인 마코토가 사촌인 히로미의 집에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러브 코미디물로 그림체가 좀 변한 것 같고 예전 작품보다 성 표현 수위가 낮아진 듯한 느낌이며 이 작품의 소재인 양성구유를 보고 있으면 왠지 만화가의 예전 작품 중에 학교를 배경으로 양성을 지닌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성인 만화가 생각납니다.
그리고 집영사 사이트의 해당 페이지에서 이 작품의 일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1997년에 소학관(小学館)의 제71회 스피리츠상에서 준 스피리츠를 수상하고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빅 코믹 스피리츠(ビッグコミックスピリッツ)의 7월 28일호에 게재한 봄의/밤의/같다(はるの/よるの/ようだ)로 등단한 후 사유리 1호(サユリ1号), CUE(キュー) 등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무라카미 카츠라(村上かつら)의 무라카미 카츠라 단편집(村上かつら短編集) 제1권과 제2권.
등단 초기에 소학관(小学館)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빅 코믹 스피리츠(ビッグコミックスピリッツ), 빅 코믹 스피리츠 증간 Manpuku!(ビッグコミックスピリッツ増刊Manpuku!)에 게재한 여러 단편 만화를 수록한 단행본으로 주로 남녀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소학관 사이트의 해당 페이지에서 이 작품의 일부분을 볼 수 있고 일본 쪽 리뷰 사이트에서 리뷰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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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전에 인터넷 서점인 YES24를 통해 구매한 만화책으로 지난주 토요일에 도착했습니다.


1983년에 야마다 아사코(山田朝子)라는 필명으로 집영사(集英社)의 소녀 취향의 만화 잡지인 디럭스 마가렛(デラックスマーガレット)에 게재한 아스팔트존 계속(アスファルトゾーンずっと)으로 등단한 후 활동하다가 1987년에 현재의 필명으로 강담사(講談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주간 영 매거진(週刊ヤングマガジン)에 연재한 키스(キッス)로 재등단하였으며 프렌치 드레싱(フレンチドレッシング), L'amant(ラマン), ero・mala(エロマラ), 니시오기 부부(西荻夫婦) 등 일반인의 밝거나 우수에 잠긴 일상생활 그리고 남녀의 따뜻한 사랑 묘사부터 과도한 성 묘사까지 극과 극의 모습을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독특한 그림체로 묘사한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야마다 나이토(やまだないと)가 쇼텐샤(祥伝社)의 여성 취향의 만화 잡지인 Feel Young(フィール・ヤング)에 연재한 니시오기 부부(西荻夫婦).
니시오기 지역에 사는 만화가인 남편 나이토와 맞벌이 주부인 미노와의 관계를 다룬 작품으로 실존하는 건물들과 만화가 미나미 Q타(南Q太)도 등장한다고 하는데, 책 표지를 장식하는 저 남녀는 대체 누구인지 조금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FC web의 야마다 나이토 소개란에서 일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1983년에 야마다 아사코(山田朝子)라는 필명으로 집영사(集英社)의 소녀 취향의 만화 잡지인 디럭스 마가렛(デラックスマーガレット)에 게재한 아스팔트존 계속(アスファルトゾーンずっと)으로 등단한 후 활동하다가 1987년에 현재의 필명으로 강담사(講談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주간 영 매거진(週刊ヤングマガジン)에 연재한 키스(キッス)로 재등단하였으며 프렌치 드레싱(フレンチドレッシング), L'amant(ラマン), ero・mala(エロマラ), 니시오기 부부(西荻夫婦) 등 일반인의 밝거나 우수에 잠긴 일상생활 그리고 남녀의 따뜻한 사랑 묘사부터 과도한 성 묘사까지 극과 극의 모습을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독특한 그림체로 묘사한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야마다 나이토(やまだないと)의 펠리컨 거리(ペリカン通り).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오타 출판(太田出版)의 성인 취향의 만화 잡지인 망가 에로틱스(マンガ・エロティクス), 망가 에로틱스 F(マンガ・エロティクス・エフ) 등 여러 만화 잡지에 게재한 9편의 단편 만화를 수록한 최신 단행본이고 겉표지 뒤의 속표지에는 다른 그림이 있습니다.


1983년에 야마다 아사코(山田朝子)라는 필명으로 집영사(集英社)의 소녀 취향의 만화 잡지인 디럭스 마가렛(デラックスマーガレット)에 게재한 아스팔트존 계속(アスファルトゾーンずっと)으로 등단한 후 활동하다가 1987년에 현재의 필명으로 강담사(講談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주간 영 매거진(週刊ヤングマガジン)에 연재한 키스(キッス)로 재등단하였으며 프렌치 드레싱(フレンチドレッシング), L'amant(ラマン), ero・mala(エロマラ), 니시오기 부부(西荻夫婦) 등 일반인의 밝거나 우수에 잠긴 일상생활 그리고 남녀의 따뜻한 사랑 묘사부터 과도한 성 묘사까지 극과 극의 모습을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독특한 그림체로 묘사한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야마다 나이토(やまだないと)가 코분샤(光文社)의 잡지인 주간 보석(週刊宝石)에 연재한 Girl Friday(ガールフライデー).
L'amant(ラマン)처럼 중년 남성과 여성의 관계를 그리고 있고 만화가이자 만화 평론가인 이시카와 쥰(いしかわじゅん)의 해설이 수록되어 있으며(그 해설의 초반 부분을 보니 역시 입술에 대한 이야기는 빠지지 않고 나옵니다.) 컬러 만화이고 200페이지가 넘다 보니 책값이 좀 비쌉니다.


( 야후 재팬의 옥션에 올려져 있는 일부분 )


1981년에 집영사(集英社)의 소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주간 소년 점프(週刊少年ジャンプ)의 32호에 게재한 전학생은 변장생!?(転校生はヘンソウセイ!?)으로 등단한 후 윙맨(ウイングマン), 전영소녀(電影少女), 아이즈(I"s) 등 변신 히어로물, 러브 코미디물 같은 여러 장르와 소녀의 몸매를 무척 예쁘게 그리는 화풍이 돋보이는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카츠라 마사카즈(桂正和)가 집영사(集英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주간 영 점프(週刊ヤングジャンプ)에 연재 중인 제트맨(ゼットマン) 제5권.
아직 단편 제트맨 밖에 보지 않았기에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이전 권보다 50페이지 가량 적습니다.

p.s YES24를 통해 Girl Friday를 주문할 수 있는 것을 봐서는 책의 내용보다는 책의 표지 일러스트나 책 제목을 고려하여 주문 불가를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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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 제사 때문에 서울 친척 집에 간 김에 친척과 함께 홍대 전철역 부근에 있는 만화전문서점인 한양 Toonk(=한양문고)에 갔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서점을 통해 만화책을 구매했지만 만화전문서점에 가서 사본 적이 없었기에 이번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20분 정도 지하철을 탄 후 홍대 전철역 5번 출구로 빠져나와 한양 Toonk로 향하였는데 어느 아저씨가 아파트 광고전단을 건네주더군요.
저는 부채 대용으로 쓸 생각에 그 광고지를 받았더니 그 아저씨가 '어디 가서 차라도 마시면서 이야기 좀 합시다.'라고 하는 바람에 좀 당황했지만 다행히 바로 앞에 한양 Toonk가 있어서 '관심 없어요.'라는 한마디를 하고 곧바로 한양 Toonk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한양Toonk에 들어서니 만화책으로 가득한 책장과 그 책을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더군요.
입구와 가운데 부분은 신간 만화 그리고 벽 쪽 책장에는 출판사별 만화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가 구매하려는 강경옥의 만화책은 구석 벽 쪽 책장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양 Toonk에 오기 전에 인터넷으로 검색해 봤을 때에는 재고가 있었던 만화 '두 사람이다'를 직접 찾아보니 재고가 없어서 구매를 못하고 재고가 남아 있는 레드땅, 겨울나라의 수수께끼, 이 카드를 아십니까? 를 구매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달에 출판된 강경옥의 이미지 퍼즐, 며칠 전에 출판된 강경옥의 별빛 속에 애장판도 있었지만 가격 문제와 무게 때문에 구매를 포기했습니다.
한양Toonk의 지하 매장에서는 만화 용품, 일본 원서, 서양 만화, 중고 만화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1층과 달리 사람이 아예 없더군요.
소중한 날의 꿈이라는 제작 중인 국산 애니메이션의 팸플릿과 연필, 엽서를 1,000원에 파는 것과 예전에 재미있게 봤었던 만화인 문계주의 엄마는 요술쟁이가 있다는 것이 눈에 띄는 정도입니다.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진열된 만화책이 어떤 것이 있는지 꼼꼼히 구경해볼 생각이었지만(포장이 뜯어져 있는 만화는 읽어보기도 하고) 용산에 가야 하는 일정 때문에 30분 정도만 있었던 것이 못내 아쉽기만 합니다.
그리고 대형서점에 배치된 것처럼 컴퓨터로 원하는 책의 위치나 재고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되어 있다면 이용하는데 좀 더 편리할 거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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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YES24를 통해 구매한 만화책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1981년에 집영사(集英社)의 소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주간 소년 점프(週刊少年ジャンプ)의 32호에 게재한 전학생은 변장생!?(転校生はヘンソウセイ!?)으로 등단한 후 윙맨(ウイングマン), 전영소녀(電影少女), 아이즈(I"s) 등 변신 히어로물, 러브 코미디물 같은 여러 장르와 소녀의 몸매를 무척 예쁘게 그리는 화풍이 돋보이는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카츠라 마사카즈(桂正和)의 단편집 제트맨(ゼットマン).
1989년부터 1995년까지 집영사(集英社)의 소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주간 소년 점프(週刊少年ジャンプ), 주간 소년 점프 특별 편집 가을 스페셜(週刊少年ジャンプ 特別編集オータムスペシャル)에 게재한 4편의 단편 만화를 수록한 단행본으로 전영소녀(電影少女)를 시작으로 카츠라 마사카즈의 작품에 관심이 있다가 요즘 연재 중인 제트맨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어 이 만화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니 1995년에 출판된 단편 제트맨이 지금 연재 중인 제트맨의 연장선에 있다고 하여 구매하였습니다.
요즘의 그림체와 많이 다른 편이지만 지금 연재 중인 만화의 시초가 된 만화라서 어떤 내용이 들어 있을지 빨리 읽어 봐야겠습니다.


1954년에 학동사(学童社)의 소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망가 소년(漫画少年)에 게재한 꿀벌의 모험(蜜蜂の冒険)으로 등단한 후 은하철도 999(銀河鉄道999), 우주전함 야마토(宇宙戦艦ヤマト), 우주해적 캡틴 하록(宇宙海賊キャプテンハーロック) 등 다양한 소재와 사회 비판적이고 철학적인 주제가 돋보이는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마츠모토 레이지(松本零士)가 소학관(小学館)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빅 코믹 슈페리어(ビッグコミックスペリオール)에 연재 중인 은하철도 999(銀河鉄道 999) 제21권.
은하철도 999 제21권의 출판 소식을 뒤늦게 알게 되어 구매하였는데, 발행일을 보니 2005년 5월에 출판되었다고 적혀 있어 2001년 1월에 출판된 제20권 이후 거의 4년이 지나서야 출판되었다니 너무 느린 것 같고 이전의 내용을 거의 다 잊어버렸기에 제15권부터 다시 읽어 봐야겠습니다.

위의 책 외에 몇 권을 더 주문했었지만 아직 재고 확보 중이라서 위의 책만 먼저 받았는데 나머지 책도 무사히 재고를 확보하여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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