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이미지는 야후 재팬 옥션에 있는 것을 사용했습니다. )

1984년에 후타바샤(双葉社)의 소설 잡지인 소설 추리(小説推理)에 게재한 실러캔스 브레인(シーラカンスぶれいん)으로 등단한 후 소설가, 여배우, 가수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면서 미나미 군의 연인(南くんの恋人), 물 이야기(水物語), 눈을 감고 안아줘(目を閉じて抱いて), 우리는 번식하고 있다(私たちは繁殖している) 등 성적 문제를 직설적으로 언급하거나 여성에 대한 사회의 비뚤어진 시선을 지적하는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우치다 슌기쿠(内田春菊)가 자신의 경험에 기초한 임신, 출산, 육아의 이야기를 그린 4컷 만화인 우리는 번식하고 있다(私たちは繁殖している)를 재미있게 읽은 후에 이처럼 만화가의 실제 경험에 바탕을 둔 육아 만화가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찾던 도중에 문득 예전에 케이블 방송으로 재미있게 봤던 TV판 애니메이션인 아따 아따의 원작 만화로 만화가의 실제 육아 이야기를 그린 만화가 아오누마 타카코(青沼貴子)의 엄마는 아기공룡을 좋아해(ママはぽよぽよザウルスがお好き)가 있다는 생각이 떠올라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부인생활사(婦人生活社)의 육아 만화 잡지인 쁘띠 탄판(プチ・タンファン)에 1993년부터 1995년까지 연재하면서 인기를 끌어 일본에서 200만 부 가까이 팔린 베스트셀러라고 합니다.
그래서 국내에도 출판되었는지 만화규장각에서 검색을 해보니 해우 출판사에서 2003년부터 2004년까지 아따 아따라는 제목으로 권당 9,200원의 가격에 두 권이 출판되었다고 적혀 있던데 총 4권이었던 원서와 달리 한국어판은 총 2권이고 각 권의 페이지 수도 서로 같은 것으로 봐서는 출판사의 사정이나 작품의 국내 인지도 부족 때문에 중도에 출판을 중단한 것 같아 조금 아쉽고(물론 두 권 모두 품절) 환율이 높아 원서 구매를 잠시 보류하고 있지만 관심이 있는 작품이기에 중고라도 구매해 읽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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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담사의 홈페이지에 있는 것을 사용했습니다. )

아침에 메일을 확인했다가 아마존 재팬에서 온 메일이 있어 읽어 봤더니 제가 좋아하는 만화가 야마다 나이토(やまだないと)의 신작이 출판되었다고 합니다.
작년 초에 출판된 책인 보이 프렌드(ボーイフレンド ~ 男の子じゃないとだめなんだもの) 이후에 소식이 없어 아쉬워했었기에 이번 소식을 접하고 곧바로 해당 출판사인 강담사의 홈페이지를 비롯해 정보를 찾아봤는데 Beatitude(ビアティチュード) 제1권은 도쿄에 상경한 젊은 만화가들이 좁은 하숙방에서 만화를 그리면서 자신의 꿈을 향해 살아가는 이야기이고 ハルヒマヒネマ는 만화가 야마다 나이토가 봤던 영화에 대해 쓴 책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만화가이고 신작이기에 구매해야겠다는 마음이 앞서지만 요즘 너무 급등하는 환율 때문에 책값이 많이 올라 곧바로 구매하기가 쉽지 않기에 어느 정도 상황이 진정되면 그때 구매해야겠습니다.

p.s 교보문고의 홈페이지에 가봤더니 일본 외국주문서적의 배송 기간이 2주 안으로 단축되었다고 하는데 YES24를 계속 사용할 것인지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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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에 후타바샤(双葉社)의 소설 잡지인 소설 추리(小説推理)에 게재한 실러캔스 브레인(シーラカンスぶれいん)으로 등단한 후 소설가, 여배우, 가수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면서 미나미 군의 연인(南くんの恋人), 물 이야기(水物語), 눈을 감고 안아줘(目を閉じて抱いて), 우리는 번식하고 있다(私たちは繁殖している) 등 성적 문제를 직설적으로 언급하거나 여성에 대한 사회의 비뚤어진 시선을 지적하는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우치다 슌기쿠(内田春菊)가 분카샤(ぶんか社)의 만화 잡지에 연재한 4컷 만화를 수록한 그의 버터 나이프(彼のバターナイフ).

며칠 전에 다시 읽었는데 그중에 개가 뒷다리로 서 있는 모양을 ちんちん이라고 부른다는 내용이 눈에 띄었습니다.
ちんちん은 일본어를 조금 알면 금방 알 수 있는 자지, 고추라고 부르는 남자의 성기를 가리키는 단어로 저도 지금까지 그렇게 알고 있었다가 그 내용을 보고 일한사전을 찾아봤더니 정말 그런 뜻이 있어 조금 놀랐는데 만화에서는 개가 뒷다리로 서 있으면 고추뿐만 아니라 배꼽(へそ)도 보이고 암캐가 뒷다리로 서 있을 때에는 고추가 보일 리가 없는데 왜 그렇게 부르게 되었는지 궁금하다고 적혀 있습니다.

만화 자체가 성과 관련된 야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 언급한 그 부분은 아마도 재미삼아 쓴 것 같지만 남자 중심적인 사회를 비판하는 작가가 그런 내용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드러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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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활동하는 네이버 카페 ComicBooks Collect Mania에 올라온 글을 보고 알게 되었는데 2008 Daum 만화 공모전의 본선 진출 작품 중에서 스크롤 만화 쪽에 만화가 문계주의 매직매직이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초까지 여동생 덕분에 르네상스, 댕기 등 여러 순정만화 잡지를 자주 읽게 되었을 때 만화 제목이 엄마는 요술쟁이였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재미있게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 만화가 중 한 명으로 간직하고 있는데 저 공모전에서 만화가 문계주의 작품을 보게 되다니 기쁩니다.
그때 당시 봤던 작품과 마찬가지로 활기 발랄하며 귀여운 캐릭터 모습과 마법을 소재로 한 이야기가 여전하다는 생각이 들고 예전에 순정만화 잡지에 연재한 만화는 이제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기에 이번에 공모한 만화를 공모전 수상과 상관없이 계속 그려주셨으면 좋겠고 운이 좋아 단행본으로 출판한다면 꼭 구매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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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웹진 게임 동아에서 PC게임 뉴스를 보다가 순정만화를 소개하고 있어서 이상하다고 생각하여 본문을 읽어 보니 맥시스(Maxis)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인 WIN용 심즈 2(The Sims 2)를 이용한 웹 카툰으로 다음 카페 샤브리나 심즈의 만화게시판에 연재한 내용을 책으로 엮은 이명신의 티미 & 마리라고 합니다.
게임을 이용한 첫 만화책이고 기사에 소개된 일부분을 보니 게임 속 장면이 각 컷을 이루며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는 점이 신선하여 한번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단순히 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아이템이나 캐릭터를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렇게 만화라는 2차 창작물이 생기는 것을 보니 게임과 만화의 결합이 자주 이루어졌으면 좋겠고 혹시 있을지도 모를 게임에서 사용되는 아이템과 캐릭터의 저작권에 대한 문제도 잘 처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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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출판명이기에 제목에 잠자는 혹성(眠れる惑星)이라고 썼지만 '혹성'은 일본식 한자어에 불과하므로 본문에서는 '잠자는 행성'을 씁니다.


( 만화규장각의 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 )

몇 주 전쯤에 모 카페에서 북박스 용자다! 라면서 잠자는 행성이 국내에 정식 출판되었다는 이야기를 봤었는데 모든 사람이 잠들어 버린 지구에서 유일하게 깨어 있는 소년이 자는 여자를 건드렸다가(?) 그 여성이 깨어나면서 한 남자와 수많은 여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축전(?)를 그린 이야기라고 해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조금 독특한 만화 정도로 생각하고 지나쳤습니다.


그런데 어제 웹 검색 중에 우연히 국내에 출판된 제2권의 표지와 일부분을 보고 어디선가 많이 본 그림체라는 느낌이 들어 곰곰이 생각해보니 제가 일본 성인만화 잡지는 대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여 2002년 6월에 한 번 구매한 와니매거진샤(ワニマガジン社)의 코믹 쾌락천(COMIC快楽天) 2002년 6월호에서 봤던 内向エロス 제15화 Light My Fire를 그린 만화가 요우키히(陽気婢)였습니다.
한 여성이 언니를 자살하게 한 모 교사를 총으로 쏴 죽이는 이야기를 그린 이 만화를 봤을 때 성 표현이 그리 높은 편이 아니기에 일반 만화 잡지에서도 통하겠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일반 만화가로 진출하였고 소학관(小学館)에서 출판된 잠자는 행성(眠れる惑星)의 일부분을 보니 성 표현도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화가의 공식 사이트에 가보니 잠자는 행성의 연재가 끝났다는데 이제 곧 완결편인 제4권이 나올 테니 상상력을 자극하는 묘한 소재 때문에 19세 이상가로 나온 국내에서도 무사히 다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참고]
어렸을 때 결말을 보고 상당히 놀랐던 영화인 Planet of The Apes의 일본어 제목인 猿の惑星을 국내에 가져와 쓴 혹성탈출이 대중에 알려지면서 '혹성'이라는 단어를 점차 많이 쓰게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저도 그 당시에는 혹성(惑星)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이 단어가 일본식 한자어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행성(行星) 또는 순수한 우리말인 떠돌이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혹성(惑星)을 쓰는 일본에서도 행성(行星)이라는 단어가 있지만 항성(恒星)의 일본어 발음(こうせい)과 같아서 구분하기 어려워 혹성(惑星)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으며 야후 재팬에서 제공하는 사전을 사용해보니 행성(行星)은 혹성(惑星)의 중국명이라고 설명합니다.

p.s 북박스 만화팀의 블로그에 가봤더니 이 만화의 제목에 대한 언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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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 만화의 정의, 1940년대와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에로 만화의 역사 그리고 다양한 소재(로리콘, 거유, 여동생, SM, 조교 등)의 특징과 발전을 분석하고 비평한 에로 만화 비평서인 나가야마 카오루(永山薫)의 에로 만화 스터디즈(エロマンガ・スタディーズ―「快楽装置」としての漫画入門).

어제 열심히 읽은 끝에 만화가 테즈카 오사무(手塚治虫)의 작품을 시작으로 각 시기의 작품과 성향이 현대 에로 만화에 끼친 영향을 다룬 제1부를 다 봤는데 후반부에는 성년 코믹스라는 마크를 등장하게 한 외설물 파동 그리고 요즘 다시 고개를 드는 아동 포르노 법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강한 탄압에 의한 시장 위축으로 여러 만화 잡지가 폐간되고 게임 회사 사장이 구속된 외설물 파동 시기에 진보단체와 정부에서 주장한 '아이들도 보는 만화에 섹스 묘사가 나와서는 안 된다.'에 대해 작가는 그건 표면적인 주장에 불과할 뿐이고 영세출판사의 출판부수가 적고 판매 시장이 좁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만화와 잡지를 얼마나 많은 아이가 읽을 수 있겠느냐는 반문과 함께 대본소 만화에서 발전한 삼류 극화 만화는 대상이 아니었다는 점에서 '아동만화 같은 그림체(=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그려진 그림체)로 섹스를 그린 만화를 인정할 수 없다.'가 더 정확한 취지였을 거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아동 포르노에 관한 법에 대해서는 몇 년 전에 이 법안이 성 착취를 당하는 실제 아동의 인권과 전혀 무관한 로리콘 만화를 비롯해 아동이 주요 인물로 그려지는 그림의 성 표현에 대해 규제를 하는 것(이 법은 만화에 등장하는 아동 캐릭터의 인권도 보호하는 법안이었나 보죠???)이였기에 아동 인권 단체 및 출판 단체가 항의하여 그 부분은 삭제하는 것으로 마무리하였으며 2006년 현재 아동 포르노 법과 더불어 다시 고개를 드는 여러 법안과 독자의 성향 변화로 Comic LO(COMICエルオー)를 비롯해 여러 가지 실험적인 작품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출판사의 보수화가 진행되고 판매 시장이 축소되면서 현재의 에로 만화 시장을 유지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고 합니다.

p.s 책 내용과 상관없는 것이지만 1940년대와 1950년대를 이야기하면서 언급하는 대동아성전 같은 단어가 조금 신경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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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웹 검색을 하다가 만화평론가 나가야마 카오루(永山薫)의 에로 만화 스터디즈(エロマンガ・スタディーズ―「快楽装置」としての漫画入門)라는 에로 만화 비평서가 눈에 띄었는데 제1부는 테즈카 오사무(手塚治虫)의 초기 작품부터 현재 다양한 에로 만화에 이르기까지 에로 만화의 역사를 다루고 있고 제2부는 다양한 소재(로리콘, 거유, 여동생, SM, 조교 등)가 에로 만화에 어떻게 등장하고 사용되는가를 다루고 있습니다.

저는 유이 토시키(唯登詩樹), 야마모토 나오키(山本直樹)의 작품을 통해 에로 만화를 접한 적이 있지만 점차 성인 여성을 위한 만화나 작가주의 만화를 주로 읽게 되면서 에로 만화는 그리 관심을 두지 않게 되었는데 예전에 만화가이자 만화평론가인 이시카와 쥰(いしかわじゅん)의 만화의 시간(漫画の時間)을 읽으면서 만화를 보는 시선이 넓어졌듯이(특히 만화가 야마다 나이토를 알게 된 것이 큰 수확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도 그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기에 한번 읽어 보고 싶습니다.

책 제목과 표지 일러스트 때문에 좀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히 교보문고에 등록되어 있기에 구매해서 읽어 봐야겠습니다.

p.s MaIDERiA出版局에서 작품과 만화가의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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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까지 있었던 YES24의 리뷰 이벤트(리뷰 하나당 500원, 최대 10개)에 참여하여 어제 YES 포인트 5,000원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공짜로 생긴 5,000원을 사용할 겸 구매할 만화책을 카트에 넣은 후 주문하려다가 화면에 'YES 상품권 1개 사용 가능'이라는 부분이 눈에 띄어 클릭하니 'YES 블로그 이번 주의 리뷰 선정'되었다며 1만 원짜리 상품권이 있는 것입니다.
그냥 리뷰 이벤트의 5,000원을 노리고 글을 쓴 것뿐인데 이렇게 상품권까지 받을 줄은 몰랐습니다.
아마도 만화가 우치다 슌기쿠(内田春菊)의 우리는 번식하고 있다(私たちは繁殖している) 제1권부터 제6권까지 리뷰를 쓴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생각하는데 저는 우연히 당첨된 것으로 생각하지만 책을 많이 읽으시고 글 쓰는 솜씨가 있는 분이라면 리뷰 쓰기로 상품권을 노려보시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처음에는 3만 원 정도로 주문하려고 했지만 횡재한 1만 원 상품권과 YES 포인트 5,000원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니 5만 원 이상 주문할 때 생기는 2천 원 쿠폰도 얻을 겸 5만 원 이상 주문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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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에 야마다 아사코(山田朝子)라는 필명으로 집영사(集英社)의 소녀 취향의 만화 잡지인 디럭스 마가렛(デラックスマーガレット)에 게재한 아스팔트존 계속(アスファルトゾーンずっと)으로 등단한 후 활동하다가 1987년에 현재의 필명으로 강담사(講談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주간 영 매거진(週刊ヤングマガジン)에 연재한 키스(キッス)로 재등단하였으며 프렌치 드레싱(フレンチドレッシング), L'amant(ラマン), ero・mala(エロマラ), 니시오기 부부(西荻夫婦) 등 일반인의 밝거나 우수에 잠긴 일상생활 그리고 남녀의 따뜻한 사랑 묘사부터 과도한 성 묘사까지 극과 극의 모습을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독특한 그림체로 묘사한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야마다 나이토(やまだないと)의 보이 프렌드 - 남자가 아니면 안 되는 걸(ボーイフレンド ~ 男の子じゃないとだめなんだもの).

어젯밤에 읽어 봤는데 여성인 자신의 곁에 있는 그이와 키스도 사랑도 나누지 않았기에 단순히 친구라고 봐야 할지 연인이라고 봐야 할지 고민하면서 그이에게 자신은 이런저런 존재가 되고 싶다는 내용의 작품으로 왠지 만화가 야마다 나이토의 커피와 담배(コーヒーアンドシガレット), 니시오기 부부(西荻夫婦)에서 남녀 사이에 대한 여성의 견해와 비슷합니다.
처음에는 글과 그림을 꼼꼼히 보느라 한 시간 정도 걸렸는데 100페이지의 절반이 글로 되어 있지만 페이지당 최대 2줄밖에 되지 않아 다시 읽을 때에는 5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뒷부분에는 편집 후기와 Girl's Talking 창간에 대한 글이 있는데 학교와 집의 굴레를 벗어나 사회생활을 시작한 성인 여성들이 연애에 고민이 있을 때 읽어줬으면 하고 여성 독자에게 소중한 남자한테는 이 책을 읽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결국 여성을 위한 책이기에 책 내용이 그리 마음에 와 닿지 않아 그냥 야마다 나이토의 일러스트를 보는 것에 만족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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