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용 Forget me not - 팔레트(Forget me not ~ パレット)를 하면서 리뷰를 쓰기 위해 게임에서 등장하는 기억들의 정보를 메모한 것으로 대충 적은 것이기에 일부 틀린 부분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B.D의 정신세계는 여러 개의 작은 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정신을 해방해 감에 따라 점차 들어갈 수 있는 방이 증가해가고 단편적인 지식이 늘어남.
B.D가 마음 깊숙이 숨겨둔 기억의 진실, 시아노스 B 시안의 존재 이유, 그리고 '범죄자의 가족'이 짊어지고 가야 하는 무거운 십자가.
죄의 유산 - 저자 : 크롬 벡터
과거에 발생한 흉악사건의 가해자와 그 가족을 조사한 보고서.
약 1,000명에 이르는 살인범과 그 가족의 기록집.
대상은 범인 자신이 아닌 그 가족으로 그들의 사건 후 상태를 보고함.
모든 범죄자와 그 가족에게 바친다.
침략과 파멸, 그리고 살인.
그것은 인류의 역사 그 자체이다.
그러면서도 인간은 죄의 존재를 부정한다.
그 본질이 벗어날 수 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말이다.
나는 어느 기관의 협력으로 범죄자와 그 가족의 사건 후의 생활을 조사했다.
부모에서 자식으로 죄는 계승되는 것일까?
죄는 인류의 유산 같은 존재인가?
이 책을 손에 넣은 당신에게 그 대답을 생각해줬으면 한다.
마실드 크림이 범한 죄는 강도와 방화에 의한 상해지사
비디오의 공술에서 '한 사람 살아남았다.'라고 함.
센트럴 그룹이 발행한 센트럴 뉴스
크림 일가 살해사건, 제브르 시로의 이민, 죄의 유산 발행
검은 모자를 쓴 남자는 소녀의 아버지로 그 모자를 쓴 의미는?
그녀가 사는 집의 벽에 '살인마'라는 낙서가 있음.
그녀는 벽에 무수히 많은 상처가 있는 어느 방에서 혼자서 자주 놀았다.
밀짚모자
부친에게서 마지막으로 받은 선물로 부친은 한 통의 편지를 남기고 모습을 감춤
묘비
마실드 크림의 묘비
이 인물에 대한 기억은 비디오, 신문기사에 이어 3번째로
붉은 실루엣의 여성과 함께 성묘까지 했다.
제브르이라는 거리는 무슨 목적으로 만들어짐.
지명수배자는 얼굴에 큰 화상이 있다고 함.
제브르로의 이민계약서.
기억 삭제의 가능성을 알렸음에도 그녀는 조인했고 붉은 실루엣의 여성과 살게 됨.
B.D
Born of Disorder
무질서에 태어난 자를 의미함
그녀의 출생과 그 양친의 과거, 그녀가 가진 기억 전부가 한점으로 모이려고 함.
크림일가 살인사건에서
날카로운 칼에 의해 5명이 찔리는 사건.
그 중 4명(마실드, 아내, 자식 포함)이 이미 숨진 상태.
복도에 쓰러져 있던 차녀 카나리아 크림(6세)은 외상은 없었지만, 강한 충격을 받아 아직 의식불명상태.
경찰은 그녀가 범인의 얼굴을 봤을 거라 생각해 속히 회복하길 빔.
제브르이민모집광고
정부 정책에 따라 추진된 '신도시 건설계획'
신도시는 국경 부근의 '제브르구역'에 건설 중.
응모자격은 전쟁고아, 이민 등 특정 거주구역을 갖고 있지 않은 자가 최우선으로 거주권을 얻음.
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이민을 마련하거나 그 범인을 모두 처형하라는 의견도 있음.
크림 일가에 대한 조사보고
아버지 마실드 크림 체포 후 가족은 십수 번의 이사를 반복한 후 현재의 거주지에 도착.
장남 폴나 크림은 사건 당시 5세였지만, 주위에서의 왕따와 폭행에 의해 집에 갇혀 있는 일이 많아짐.
그 후 정신병원에 입퇴원 반복.
장녀 메르닉크는 생활비를 위해 랏샤 담배 밀매에 손을 대어 한번 체포된 적 있음.
차남 루듀크에 관한 특별히 쓸 것이 없음.
마실드 출소 후, 처 에레느 사이에서 차녀 카나리아 탄생.
마실드에 대해서는 재차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은 작으나, 장남 폴나의 정신상태가 현재도 불안정하기에 주의가 필요.
죄의 유산에 대한 보고
범죄자의 가족에 대한 차별을 없애면, 모든 가족에 대한 범죄자 발생률이 0이라고 표함.
하지만 국민은 의심의 눈초리가 있으며
범죄자의 가족은 비인도적인 취급을 받는 경우가 많으며, 그런 문제점에서 이차적 범죄가 발생할 수 있음도 사실임.
죄는 도대체 어디에서 어디로 전해지는 것일까?
전임자 벡터에 관한 보고
우리 위원회는 '죄의 유산'을 편집하면서 유일하게 최대의 치명적 실수를 저질렀다.
그건 벡터의 어릴 적 경험에 대한 놓친 점이다.
벡터는 어릴 적 가족이 살해당한 경험이 있다.
그 경험이 어린 그에게 가한 영향은 쉽게 추측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 그도 또 B.D였다.
그리고 20년 전 벡터의 가족을 살해한 것은 마실드 크림이었다는 사실.
시간이 지나 벡터가 그렇게 흉포해진 것도 모두 우리의 책임이 아닌가 하는 소리도 있다.
흉악범죄로의 국민의 관심은 해가 갈수록 점점 높아지고 있다.
비꼬는 소리지만, 모든 것은 그의 공적이다.
그 공적을 차지해도 벡터의 극형은 면하기 어렵다.
하지만 언론을 통한 범죄억지실험은 앞으로도 계속될 가치가 있다.
그것이 그가 원하는 바일 것이다.
유아기에 있었던 범죄에 대한 접촉이 가한 정신적 영향이 주는 잠정적 범죄자 발생률에 대한 관련에 관한 고찰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범죄 발생률은 증가일로에 있다.
이에 방지책을 마련해봤지만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음.
이에 우리는 한가지 가설을 세움.
외부에서의 영향을 필요 이상으로 받은 유아기에 있어 어떤 형태로 범죄에 관한 것은 그렇지 않은 인간에 비해 정신적으로 불안정이 되는 것은 아닐까?
결국 범죄자의 자식은 같은 범죄자가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다.
아이를 B.D라고 통칭한다.
결국 범죄의 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범죄자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자식인 B.D에 대한 방지책이 필요한 것은 아닐까?
그래서 우리는 피험자들의 협력으로 이 가설의 입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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