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의 게임 관련 글을 읽다가 대형 할인점인 롯데마트에서 일부 게임 소프트를 무척 싸게 파는 행사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11월 중순에 시내에 간 김에 롯데마트에 가서 게임 진열대를 살펴보니 할인 행사 중인 게임 소프트가 별로 없었는데 2017년에 국내 출시한 3DS용 마리오 파티 스타 러시(マリオパーティ スターラッシュ)를 15,600원에 팔기에 구매했습니다.
파티 게임이라서 여러 명이 함께 해야 제대로 즐길 수 있기에 그냥 소장용으로 보관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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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에 YES24를 통해 구매한 애니메이션 BD입니다.


1991년에 애니메이션 제작사 토에이 애니메이션(東映アニメーション)에 입사하면서 등단한 후 시간을 달리는 소녀(時をかける少女), 썸머 워즈(サマーウォーズ), 늑대아이(おおかみこどもの雨と雪) 등 세밀한 이야기의 구성 그리고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연출을 결합한 독특한 연출이 돋보이는 여러 TV판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감독 호소다 마모루(細田守)의 극장용 애니메이션 중에서 일본에서 2009년 8월 1일에 개봉하였고 국내에서는 8월 13일에 개봉한 썸머 워즈(サマーウォーズ)를 수록한 한정판 썸머 워즈 BD 그리고 일본에서 2006년 7월 15일에 개봉하였고 국내에서는 2007년 6월 14일에 개봉한 시간을 달리는 소녀(時をかける少女)를 수록한 일반판 시간을 달리는 소녀 BD.


( 썸머 워즈 BD의 첫 번째 디스크에서 메인 메뉴 )

국내에 이미 전 세계 공용판의 썸머 워즈 BD가 출시된 상황이지만 2018년 7월 말에 플레인 아카이브에서 여러 추가요소(부가영상, 투니버스판 우리말 녹음, 80쪽가량의 아트북, 최신 극장용 애니메이션인 미래의 미라이 일러스트 엽서)가 포함된 한정판 BD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예약 판매 시작일에 시간을 달리는 소녀 BD와 함께 구매했습니다(나중에 관련 글을 찾아보니 호응이 그리 좋지 않았는지 판매가 저조하다고 하더군요.).
40일 넘게 기다린 끝에 받아서 잠시 감상해보니 썸머 워즈 BD는 우리나라 성우의 연기가 등장인물과 꽤 잘 어울려서 투니버스판 우리말 녹음이 수록된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일본어 음성용 한국어 자막과 비교해서 보니 의미를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번역되어 있어 마음에 든 반면 한국어 음성용 자막이 없어 화면에 등장하는 일본어 문장의 의미를 알 수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BD는 우리말 녹음이 없는 점이 아쉽지만 화질이 꽤 좋고 다시 봐도 꽤 재미있기에 몇 년 전에 출시한 한정판을 그때 구매했었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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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체고로츠 리크먼(Grzegorz Rejchtman)이 2003년에 개발한 보드게임인 피라미드의 관문(Pyramidens Portar)을 독일의 보드게임 제작사인 코스모스(Kosmos)에서 판권을 사서 2005년에 새롭게 디자인하여 큰 인기를 끌었고 우리나라에서는 코리아보드게임즈(Korea Board Games)에서 2006년에 출시한 후 공간지각 발달에 좋은 교육용 게임으로 인기를 끌었던 보드게임으로 각자 앞에 퍼즐판을 두고서 모래시계를 뒤집고 주사위를 굴려 표시된 그림에 맞는 퍼즐 조각을 가지고 퍼즐판을 채우면 우봉고를 외치고 외친 순서대로 보석을 받으면서 퍼즐판을 매번 바꿔 진행하여 보석 점수를 가장 많이 얻은 사람이 승리하는 우봉고(Ubongo).

2018년 8월 중순에 대형 할인점인 홈플러스에 갔다가 보드게임 진열대에서 만원 대 초반의 매우 싼 가격에 할인 판매하기에 구매했는데, 유명세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직접 해본 적이 없어서 나중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제가 구매한 것은 2006년의 구판이 아니라 2016년의 개정판이라서 일부 규칙과 컴포넌트가 변경되어(보석 가져오기와 점수 계산 방법 변경, 게임말 없음, 보석 개수 줄어듦) 오히려 구판이 낫다는 평가가 눈에 띄지만 무척 싼 가격에 구매하였고 친척에게 선물로 줬더니 규칙대로 하지는 않지만 퍼즐 조각으로 퍼즐판을 채우면서 매우 즐겁게 놀기에 잘 구매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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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 샤피르(Haim Shafir)가 개발하여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할리갈리 시리즈 중 하나이자 할리갈리 탄생 25주년을 맞이하여 2017년에 출시한 보드게임으로 한 사람씩 자신의 카드를 뒤집어 속성(색깔, 과일, 악기) 중에서 2개가 같은 카드를 찾아 가장 먼저 종을 친 사람이 앞면으로 펼쳐진 카드를 가져가는 방식으로 마지막까지 카드를 가진 사람이 승리하는 할리갈리 파티(Halli Galli Party).

2018년 7월 초에 대형 할인점인 홈플러스에 갔다가 보드게임 진열대에서 할인 판매하고 있기에 한번 구매했는데, 유명세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직접 해본 적이 없어서 설명서를 보면서 혼자서 해보니 규칙이 매우 간단해서 금방 익힐 수 있었고 종을 치는 부분이 꽤 마음에 들기에 언젠가 여러 사람과 함께 즐겨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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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석(Dave Choi)이 개발하고 행복한바오밥(Happy Baobab)에서 2011년에 출시한 국산 파티게임인 스티키 스틱스(Sticky Stickz)를 새롭게 만들어 2016년에 출시한 보드게임으로 3개의 주사위를 굴려 나온 조건(표정, 색깔, 개수)에 맞는 타일을 스틱으로 찍어 가져오고 타일을 두는 칸이 5칸 이상 비었을 때 타일을 가장 많이 가진 사람이 승리하는 픽미업(Pick Me Up!).

2018년 7월 초에 대형 할인점인 홈플러스에 갔다가 보드게임 진열대에서 만원 대 초반의 매우 싼 가격에 할인 판매하기에 구매했는데, 주로 어린이가 즐기는 게임이라서 그런지 인터넷에서 찾은 관련 글도 어린이가 즐기는 이야기가 많지만 모두 동시에 타일을 가져가는 방식이라서 경쟁이 치열하다기에 언젠가 한 번 즐겨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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