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에 TV 채널을 돌리다가 KBS 1TV의 피플 세상 속으로를 보게 되었는데, 갑자기 한양 TOONK가 나와서 무엇 때문인지 궁금해서 자세히 봤더니 만화가 부부인 김인호, 남지은 씨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부부가 한양 TOONK에 찾아간 것은 만화에 대한 영감도 얻고 피로도 풀 겸이었다고 합니다.
거의 마지막 부분을 본 터라 내용을 거의 알 수 없지만, KBS 홈페이지에서 해당 프로그램 소개를 보니 세종대 애니메이션학과 99학번 동기로 맺어진 김인호, 남지은 부부의 이야기로 남지은 씨는 남편 인호 씨가 군대에 가 있는 동안의 이야기를 그린 만화 군바리와 고무신을 내놓고, 김인호 씨는 대학 시절 자신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럽스토리 시즌 1을 내놓는 등 사랑이 담긴 부부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 만화가 부부와 그들의 작품에 대해 아는 바가 없지만 관심이 가기에 재방송을 한번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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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YES24를 통해 구매한 만화책입니다.


1994년에 하쿠센샤(白泉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영 애니멀(ヤングアニマル)의 15호에 게재한 놀자(あそぼゼ)로 등단한 후 유혹(誘惑), 첫사랑(初恋), 둘이서 아침까지(ふたりで朝まで), 나이브(ナイーヴ), 베이비 리프(ベイビーリーフ), 허니문 샐러드(ハネムーンサラダ) 등 연애에 관한 남녀의 기묘한 심경 변화를 잘 묘사한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니노미야 히카루(二宮ひかる)의 연인의 조건(恋人の条件), 최저!!(最低!!), 베이비 리프(ベイビーリーフ), 개 공주님(犬姫様).
저번에 구매한 니노미야 히카루의 작품에 이어 구매하였는데, 국내의 일본 원서 판매 사이트를 찾아다녀도 이 작품들이 이미 품절된 상황이라서 교보문고를 통해 주문하고자 문의를 해봤더니 일본 현지에 니노미야 히카루의 작품 모두가 매진 상태라는 답변이 와서 제가 알고 있는 일본의 인터넷 서점에서 검색을 해보니 재고는 있지만 일본 국내 배송만 하는 곳이라서 구매할 방법을 못 찾고 있다가 한번 YES24에 문의를 해봤더니 모두 구매할 수 있다는 답변이 와서 YES24를 통해 구매하였습니다.
이제 니노미야 히카루의 작품 중에서 남은 것은 3권짜리 작품인 나이브(ナイーヴ)와 화집인 낙원(楽園)인데 둘 다 이미 매진 상황이라 다음에 중고라도 구매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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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KBS 1라디오의 이주향의 문화 포커스를 들어 보니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 학과 한창완 교수가 만화가 마츠모토 타이요(松本大洋)의 하나오(花男)를 소개해주었는데, 프로야구 선수가 될 꿈에 빠진 아버지와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기만을 원하는 모범생으로 그런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소개를 들어 보니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어서 KBS 1TV에서 토요일 아침 7시 40분에 방영 중인 기상천외 오드패밀리라는 3D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면서 장르는 코믹 시스콤으로 한국과 프랑스 합작 애니메이션이고 3D가 매우 세밀하다 보니 클레이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다고 하는데, 이미 방영을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났다기에 뒤늦게 안 것이 조금 아쉽고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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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화책을 본격적으로 구매하기 시작한 것은 10여 년 전부터입니다.
(물론 1980년대 중반에 아기공룡 둘리, 요정 핑크, 달려라 하니 등의 요요코믹스판과 500원짜리 해적판 만화를 구매한 적도 있습니다.)

그 당시에 아는 만화는 1980년대에 봤던 어린이 대상의 만화 잡지인 보물섬이나 소년 중앙에 연재된 만화나 1989년부터 1992년까지 봤던 순정만화 잡지인 르네상스, 댕기, 윙크에 연재된 만화뿐이라서 일본 만화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 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PC통신 하이텔의 애니메이트 동호회에 올라온 여러 만화의 소개와 평가, 추천할 만한 100개의 만화 등을 읽어보면서 관심이 생기는 만화를 하나둘씩 구매했습니다.
아기와 나, 동경 바빌론, 변덕쟁이 오렌지 로드, 비디오 걸, 도레미 하우스, 오! 나의 여신님 등 정식 한국어판으로 구매한 만화책들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러던 중에 1999년쯤에 구매하던 만화가 카츠라 마사카즈(桂正和)의 아이즈 정식 한국어판에는 수정과 삭제가 많다는 이야기를 접하게 되면서 훼손이 심한 이런 한국어판을 더는 살 수 없다고 생각하여 그 후로 일본 원서를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그 당시에는 일본어를 전혀 몰랐기에 이 결심을 관철하기 위해 일본어를 공부했었고 일본 원서는 한국어판보다 값이 상당히 비싸 책을 많이 구매할 수 없기에 작품 선택에 더 신중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인터넷 검색 엔진을 통해 작품에 대한 소개와 평가를 다 찾아서 읽어 꼭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들만 구매하게 되었고 더 나아가 특정 만화가의 작품들 위주로 구매를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결국, 특정 만화가의 작품들만 구매하게 되어 만화를 보는 시야가 매우 좁은 편이지만 한 만화가의 모든 작품을 하나하나 접하면서 과거와 현재 작품을 통해 그 만화가의 그림체 변천과 작품 세계관 등을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금 가장 관심을 두는 여성 만화가 야마다 나이토(やまだないと)의 과거에서 현재까지 매우 급격한 그림체와 이야기를 보여주는 작품을 구매하여 보면서 그녀의 작품 세계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도 특정 만화가 위주로 작품을 구매하고 있지만 조금씩 주위로 눈을 돌려서 여러 만화가의 작품들도 접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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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관심을 두고 하나둘씩 구매해온 여성 만화가 야마다 나이토(やまだないと)의 단행본을 찍어 봤습니다.
18금의 세계라는 책과 만화가이자 만화 평론가인 이시카와 쥰(いしかわじゅん)의 만화의 시간(漫画の時間)에 소개된 만화가 야마다 나이토의 작품을 통해 만화가 야마다 나이토에 대해 관심이 생겨 2001년부터 2002년 사이에 총 11권을 구매했지만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 구매를 중단했다가 작년 여름부터 다시 구매하기 시작해서 현재 총 24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권당 1,000~1,800엔 정도 하니 상당히 많은 돈을 투자한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사진은 책장에 진열된 야마다 나이토의 단행본 모습을 찍은 것(책장에는 제가 책을 구매한 순서대로 진열하였고 맨 오른쪽에 있는 것은 오카자키 쿄코의 pink입니다.)이고 두 번째 사진은 담요를 깐 바닥에 진열한 야마다 나이토의 단행본 모습을 찍은 것입니다.

두 번째 사진에서 맨 왼쪽 위부터 순서대로
01. L'amant(ラマン)
02. 프렌치 드레싱(フレンチドレッシング)
03. 잘 가 잘 자 또 만나(さよなら おやすみ またあした)
04. 알록달록 줄무늬(しましまのぶちぶち)
05. ero・mala(エロマラ)
06. 미우 미우(ミウミウ)
07. 걸 프렌즈(ガールフレンズ)
08. 동경좌(東京座)
09. 아름다운 세계(ビューティフル・ワールド)
10. Corduroy(コーデュロイ)
11. Y의 추억(Yの思い出)
12. 니시오기 부부(西荻夫婦)
13. Girl Friday(ガールフライデー)
14. 펠리컨 통로(ペリカン通り)
15. 소라미미(ソラミミ)
16. 딸은 딸기의 딸(イはイチゴのイ)
17. 커피와 담배(コーヒーアンドシガレット)
18. 임금님과 나(王様とボク)
19. 사랑을 닮았다(恋に似ている)
20. 바이에르 - 태양 아래의 18세(バイエル ~ 太陽の下の18歳)
21. 바이에르 - 여름철 뙤약볕에서(バイエル ~ なつびより)
22. 총 특집 야마다 나이토(KAWADE夢ムック 総特集 やまだないと エロス、タナトス、パラダイス。)
23. 파리의 친구(パリの友達)
24. 이것도 기모노(コレモキモノ)

2005년 여름부터 새책으로 구매할 수 있는 단행본들만 다 구했기에 기회가 된다면 이미 절판된 단행본들을 구매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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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관심을 두는 만화가 야마다 나이토(やまだないと)에 대해 국내에서 얼마나 인지도가 있는지 한번 실험을 해봤습니다.
총 4개의 검색 엔진인 야후 코리아, 네이버, 엠파스, 구글에서 통합 검색을 선택하여 야마다 나이토라는 이름으로 검색했을 때 나온 웹 문서와 블로그 문서 등의 페이지에서 아래와 같은 부류와 구분하여 수치를 표기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검색 엔진에서 같은 문서가 중복으로 검색될 수 있지만 서로 다른 것으로 취급했으며 야마다 나이토로 검색해보니 전혀 관련이 없는 페이지도 많이 검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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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야마다 나이토의 작품에 대한 감상 및 평가가 있는 문서
[나]
야마다 나이토에 대한 소개가 있는 문서
[다]
야마다 나이토의 작품에 대해 내용이 언급된 문서
[라]
단순히 야마다 나이토라는 이름이나 작품 이름만 언급된 문서
---------------------------------------------------------

야후 코리아
웹 문서 112개 검색, 야후 블로그에서 56개 검색
가 : 7개
나 : 3개
다 : 20개
라 : 20개
참고 : 총 50개 중 43개가 제 블로그에 등록된 글임.

네이버
블로그 20901개 검색, 카페 글에서 2,710개 검색
가 : 0개
나 : 0개
다 : 3개
라 : 15개
참고 : 검색 수는 많지만 대부분이 관련없는 글이고 그나마 있는 것은 코믹시스트에 제가 쓴 글이 대부분.
그래도 일부 블로그에서는 야마다 나이토의 작품을 구매했다는 글이 보임.
또한 모 블로그에서는 모 인터넷 서점에서 야마다 나이토의 컬러 만화책을 구매했다면서 스캔 및 번역하여 이웃 공개하겠다는 이야기도 눈에 띔.

엠파스
열린 블로그 40개, 열린 게시판 909개, 웹 문서 20개
가 : 2개
나 : 1개
다 : 18개
라 : 16개
참고 : 제 블로그에 등록된 글이 대부분이며 나머지는 이글루스 등의 블로그 쪽에 이름 정도 언급되는 수준임.

구글
웹 문서 328개
가 : 0개
나 : 2개
다 : 3개
라 : 9개
참고 : 이미 다른 검색엔진에서 검색된 페이지 위주임.

[결론]
검색된 페이지 중에 제가 쓴 것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사실에 비추어 볼 때 오카자키 쿄코(岡崎京子)나 나나난 키리코(魚喃キリコ) 같은 다른 여성 만화가와 비교하면 국내에서 상당히 낮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다른 만화가들에 비해 마이너 만화가이며 독특한 그림체와 구성, 좀 어려운 이야기, 연재되는 잡지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의 작품을 그려내기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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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구매가 가능한 만화가 야마다 나이토(やまだないと)의 만화책을 다 구매하였기에 그녀의 다른 작품들에 눈을 돌려 구매한 만화 관련 서적입니다.
저번에 있었던 교보문고의 모습에 마음이 들지 않았고 적립금도 사용할 겸 좀 비싸지만 YES24를 통해 주문했습니다.


1983년에 야마다 아사코(山田朝子)라는 필명으로 집영사(集英社)의 소녀 취향의 만화 잡지인 디럭스 마가렛(デラックスマーガレット)에 게재한 아스팔트존 계속(アスファルトゾーンずっと)으로 등단한 후 활동하다가 1987년에 현재의 필명으로 강담사(講談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주간 영 매거진(週刊ヤングマガジン)에 연재한 키스(キッス)로 재등단하였으며 프렌치 드레싱(フレンチドレッシング), L'amant(ラマン), ero・mala(エロマラ), 니시오기 부부(西荻夫婦) 등 일반인의 밝거나 우수에 잠긴 일상생활 그리고 남녀의 따뜻한 사랑 묘사부터 과도한 성 묘사까지 극과 극의 모습을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독특한 그림체로 묘사한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야마다 나이토(やまだないと)의 파리의 친구(パリの友達).
만화가 야마다 나이토와 프랑스의 대학에 다니고 있는 나츠 요코(ナツヨウコ)가 함께 쓴 책으로 파리 여행의 이야기를 담은 여행 안내서로 여행 안내서라고 해봤자 파리 지도 하나 없기에 여행 안내서보다는 여행기집에 더 가까운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모습을 야마다 나이토의 그림체로 담아내고 자신들이 지나간 파리 거리에서 경험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여행 시기가 1998년이어서 프랑스 월드컵에 대한 이야기도 실려 있습니다.


1983년에 야마다 아사코(山田朝子)라는 필명으로 집영사(集英社)의 소녀 취향의 만화 잡지인 디럭스 마가렛(デラックスマーガレット)에 게재한 아스팔트존 계속(アスファルトゾーンずっと)으로 등단한 후 활동하다가 1987년에 현재의 필명으로 강담사(講談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주간 영 매거진(週刊ヤングマガジン)에 연재한 키스(キッス)로 재등단하였으며 프렌치 드레싱(フレンチドレッシング), L'amant(ラマン), ero・mala(エロマラ), 니시오기 부부(西荻夫婦) 등 일반인의 밝거나 우수에 잠긴 일상생활 그리고 남녀의 따뜻한 사랑 묘사부터 과도한 성 묘사까지 극과 극의 모습을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독특한 그림체로 묘사한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야마다 나이토(やまだないと)의 이것도 기모노(コレモキモノ).
기모노 디자이너로도 활동하고 있는 만화가 야마다 나이토가 직접 디자인한 기모노의 사진과 일러스트를 담은 책으로 CD가 부록으로 들어 있지만 아직 뜯어 보지 않았으며 이 책에 실린 사진 중 일부는 일본 쪽 소개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1985년에 잡지 여학생에 연재한 현재진행형 ing로 등단한 후 별빛 속에, 노말시티, 17세의 나레이션 등 복잡한 등장인물의 심리 묘사와 서정성을 담은 이야기가 돋보이는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한국의 순정 만화계를 대표하는 만화가 강경옥의 버츄얼 그림 동화 제1권과 제2권.
아직 읽어보지 않았지만 15세 이상가라서 좀 무섭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추가]
이것도 기모노에 들어 있는 CD를 지금 확인해보니 황당한데, html 문서와 readme 문서가 전부이고 총 384kbyte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이렇게 CD를 부록으로 넣을 필요 없이 책 뒷부분에 사이트 주소를 적어 주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마디로 CD가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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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NEPIC를 통해 구매한 만화책입니다.


1994년에 하쿠센샤(白泉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영 애니멀(ヤングアニマル)의 15호에 게재한 놀자(あそぼゼ)로 등단한 후 유혹(誘惑), 첫사랑(初恋), 둘이서 아침까지(ふたりで朝まで), 나이브(ナイーヴ), 베이비 리프(ベイビーリーフ), 허니문 샐러드(ハネムーンサラダ) 등 연애에 관한 남녀의 기묘한 심경 변화를 잘 묘사한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니노미야 히카루(二宮ひかる)의 유혹(誘惑), 둘이서 아침까지(ふたりで朝まで), 첫사랑(初恋), 허니문 샐러드(ハネム-ンサラダ) 제1~5권, 복수처럼(復讐のように).
여러 만화 관련 사이트에서 만화가 니노미야 히카루(二宮ひかる)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볼 수 있었기에 이 만화가의 작품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니 한국과 일본 쪽 모두 평가가 좋고 읽을 만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번에 만화책 몇 권을 구매하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 만화가에 대해 너무 늦게 알게 된 탓인지 국내 대형서점이나 국외 배송이 되는 일본 서점에서도 니노미야 히카루의 작품 중 대부분이 이미 품절 상태이라서 구매하는데 어려움을 겪다가 다행히 일본 원서 판매 사이트인 NEPIC에 일부 작품의 재고가 있었기에 구매할 수 있었는데, 가능하면 한 만화가의 모든 작품을 보자는 것이 제 생각이기에 나머지 작품은 중고라도 구매해서 봐야겠고 국내에도 니노미야 히카루의 작품들이 대원을 통해 정식 한국어판으로 출판되었지만 이 만화가의 작품에는 남녀의 사랑을 소재로 한 것이 대부분이어서 일부 작품(첫사랑, 개 공주님 등)은 출판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직 책을 읽어 보지 않아 작품에 대한 소개를 할 수 없기에 나이브, 둘이서 아침까지, 유혹, 최저, 연인의 조건, 첫사랑, 개 공주님의 감상문을 볼 수 있는 사이트인 Welcome to 積ん読解消連盟의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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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커뮤니티 사이트인 코믹시스트에서 열심히 활동한 회원 중 한 명으로 뽑혀 온라인 서점인 리브로를 통해 만화책 세 권을 주문할 수 있게 되었기에 고민 끝에 선택한 만화책입니다.
단 한국 만화가의 작품으로 최소 두 권을 선택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어서 선택하기 어려웠는데, 제가 아는 한국 만화가라고 해봤자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초반에 봤던 어린이 대상의 만화 잡지(보물섬, 소년중앙)나 순정만화 잡지(댕기, 윙크 등)에서 활동했던 만화가의 작품이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금에 와서는 그 작품을 구하기 어려워졌기에 아는 만화가의 작품을 찾다가 만화가 강경옥의 퍼플 하트 1, 2권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한 권을 선택하지 못해 이리저리 정보를 찾아보다가 만화가 한혜연의 작품에 대한 글을 보고서 읽을 만하다는 느낌이 들어 만화가 한혜연의 자오선을 지나다를 선택하였습니다.

만화책을 구매할 욕구와 읽을 욕구가 동시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서 이 세 권을 아직 읽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생각해서 선택한 만화책이기에 재미있게 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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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쯤인가 KBS 1TV의 독립영화관에서 보여준 프랑스 애니메이션인 코르토 말테즈를 감명 깊게 본 후 정보를 찾던 중에 만화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인 만화인에서 이 애니를 소개하면서 국내에도 만화책이 출판되어 있다는 글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YES24에서 검색을 해보니 권당 1만 원이 넘는 휴고 프라트의 코르토 말테제 시리즈를 찾을 수 있었고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국내 사이트에서 이 작품에 대한 평을 찾아봤더니 상당히 좋은 평가를 주고 있었는데, 다만 북하우스에서 출판한 이 예술 만화가 국내에 인기가 거의 없어서인지 다섯 권만 출판되고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이미 고인이 된 휴고 프라트의 유작이니만큼 모든 작품이 다 순서대로 국내에 출판되었으면 하는데 중간에 출판이 중단되었으니 절름발이 만화가 되고 만 것이라서 한국어판을 사고 싶은 의욕을 잃어버렸고 프랑스어라도 배워서 원서를 구매해서 읽어 보고 싶습니다.

p.s. 애니메이션에선 코르토 말테즈라고 쓰더니 책 소개에는 코르토 말테제라고 적혀 있고 성완경의 세계만화탐사에서는 코르토 말테세라고 적혀 있으니 어느 것이 정확한 명칭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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