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에 강담사(講談社)의 제50회 주간 소년 매거진 신인만화상에서 입선한 어느 여름의 키즈 게임(ひと夏のKIDSゲーム)으로 등단한 후 러브히나(ラブひな), 마법선생 네기마!(魔法先生ネギま!) 등 러브 코미디면서 동시대의 젊은이가 좋아할 만한 여러 요소를 담은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아카마츠 켄(赤松健)의 대표 만화 중 하나인 러브히나(ラブひな)의 정식 한국어판인 러브 인 러브 제1권을 보면 잘못된 부분이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를 보면 아시겠지만 나루가 케타로에게 삼각함수를 가르쳐주는 부분에서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이라면 잘 아는 삼각함수 공식이 잘못 적혀 있습니다.
왼쪽 말풍선 아래의 수식에서 1 - tan a + tan b로 적혀 있는데 정확한 수식은 1 - tan a x tan b이죠.
일본 원서에서 삼각함수가 제대로 표기된 것을 봐서는 번역 또는 인쇄 과정에서 잘못 표기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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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KBS 1라디오의 문화 산책에서 소식을 듣고 나서야 알았는데 2006년 개띠 해를 맞이하여 한국과 일본의 만화가들이 직접 그린 연하엽서전이 1월 18일부터 2월 9일까지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 전시실과 부천시청 아트 센터에서 순회 전시된다고 합니다.
한국 만화가는 이두보, 이보배, 이진주, 이현세 등 69명의 만화가, 일본 만화가는 우스이 요시토와 시부야 카오리, 노무라 신보 등 65명의 만화가가 참가했고 만화규장각, 일본 만화가 홈페이지를 통해 연하엽서전에 전시될 작품을 미리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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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에 야마다 아사코(山田朝子)라는 필명으로 집영사(集英社)의 소녀 취향의 만화 잡지인 디럭스 마가렛(デラックスマーガレット)에 게재한 아스팔트존 계속(アスファルトゾーンずっと)으로 등단한 후 활동하다가 1987년에 현재의 필명으로 강담사(講談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주간 영 매거진(週刊ヤングマガジン)에 연재한 키스(キッス)로 재등단하였으며 프렌치 드레싱(フレンチドレッシング), L'amant(ラマン), ero・mala(エロマラ), 니시오기 부부(西荻夫婦) 등 일반인의 밝거나 우수에 잠긴 일상생활 그리고 남녀의 따뜻한 사랑 묘사부터 과도한 성 묘사까지 극과 극의 모습을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독특한 그림체로 묘사한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야마다 나이토(やまだないと)의 단편 만화 11편이 실려 있는 단행본인 소라미미(ソラミミ)는 작가 자신의 분신인 만화가 나이토가 등장하는 만화입니다.
그 중 소라미미라는 단편은 매일같이 원고 마감을 재촉하는 전화와 좀 빨리하라는 아내의 잔소리에 지친 나이토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오는 중에 나이토는 자신이 왜 만화를 그려왔는지를 아내에게 말을 겁니다.
자신은 좋아하는 음식을 먹거나 입고 싶은 옷을 살 돈 때문에 만화를 그린 것이고 남한테 돈을 받아서 일하는 생활이 아니라면 이렇게 고통 받지도 않았을 거라고 말합니다.
그래도 계속 그려야 하는 것은 사회인으로서 돈을 벌어야 하는 책임감 때문이 아니냐는 생각이 들어 그런 책임감으로 그려낸 만화를 독자들이 읽고 싶으냐고 아내에게 반문하며 모든 것은 돈 때문이며 자기는 샐러리맨에 불과하다고 말합니다.
즉, 위에서 시키는 대로 열심히 일하고 받는 돈으로 살아가는 그런 사람입니다.

사회인으로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고 그 돈을 벌기 위해서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일이란 것이 그저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가치를 가지고 보람된 일이 되어야 하듯이 만화가에게 있어 만화를 그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자는 뜻에서 그려낸 작품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지금 자신이 하는 일은 자신에게 있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잠시 사색에 빠져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p.s 소라미미(空耳)는 헛들음, 환청의 의미를 가진 일본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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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에 11월 2일 날 주문한 지 50일이 지나서야 도착했던 만화책과 12월 21일쯤에 YES24에 주문했던 만화책과 만화 관련 서적입니다.
교보문고에 주문했던 책은 당시 환율을 적용하기에 값은 싼 편이었지만 책의 보관과 배송에 문제가 있어 교보문고를 통한 주문은 포기하고 다시 YES24를 눈길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1983년에 야마다 아사코(山田朝子)라는 필명으로 집영사(集英社)의 소녀 취향의 만화 잡지인 디럭스 마가렛(デラックスマーガレット)에 게재한 아스팔트존 계속(アスファルトゾーンずっと)으로 등단한 후 활동하다가 1987년에 현재의 필명으로 강담사(講談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주간 영 매거진(週刊ヤングマガジン)에 연재한 키스(キッス)로 재등단하였으며 프렌치 드레싱(フレンチドレッシング), L'amant(ラマン), ero・mala(エロマラ), 니시오기 부부(西荻夫婦) 등 일반인의 밝거나 우수에 잠긴 일상생활 그리고 남녀의 따뜻한 사랑 묘사부터 과도한 성 묘사까지 극과 극의 모습을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독특한 그림체로 묘사한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야마다 나이토(やまだないと)가 쇼덴샤(祥伝社)의 여성 취향의 만화 잡지인 Feel Young(フィール・ヤング)에 1993년 1월호부터 1994년 6월호까지 연재한 4편의 단편 만화를 수록한 사랑을 닮았다(恋に似ている).
1997년에 다시 나온 신장판으로 아직 읽어보지를 않아서 내용을 모르지만 팬들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1983년에 야마다 아사코(山田朝子)라는 필명으로 집영사(集英社)의 소녀 취향의 만화 잡지인 디럭스 마가렛(デラックスマーガレット)에 게재한 아스팔트존 계속(アスファルトゾーンずっと)으로 등단한 후 활동하다가 1987년에 현재의 필명으로 강담사(講談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주간 영 매거진(週刊ヤングマガジン)에 연재한 키스(キッス)로 재등단하였으며 프렌치 드레싱(フレンチドレッシング), L'amant(ラマン), ero・mala(エロマラ), 니시오기 부부(西荻夫婦) 등 일반인의 밝거나 우수에 잠긴 일상생활 그리고 남녀의 따뜻한 사랑 묘사부터 과도한 성 묘사까지 극과 극의 모습을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독특한 그림체로 묘사한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야마다 나이토(やまだないと)의 바이에르 - 태양 아래의 18세(バイエル ~ 太陽の下の18歳).
1991년부터 1995년까지 빅 코믹 스피리츠(ビッグコミックスピリッツ), 울트라 점프(ウルトラジャンプ), 영 챔피언(ヤングチャンピオン), 주간 망가 액션(週刊漫画アクション) 등 여러 만화 잡지에 연재한 7편의 단편 만화를 수록한 단행본으로 작가의 말에 의하면 '잡지에 전혀 이바지를 못 했던 그런 작품들'이라고 하여 그 당시에 그리 좋은 작품도 아니었고 인기도 별로 없었다는 의미인 것 같고 7편의 단편 만화 중에는 프렌치 드레싱(フレンチドレッシング)의 전초라고 할 수 있는 2개의 단편이 실려 있다는 점에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1983년에 야마다 아사코(山田朝子)라는 필명으로 집영사(集英社)의 소녀 취향의 만화 잡지인 디럭스 마가렛(デラックスマーガレット)에 게재한 아스팔트존 계속(アスファルトゾーンずっと)으로 등단한 후 활동하다가 1987년에 현재의 필명으로 강담사(講談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주간 영 매거진(週刊ヤングマガジン)에 연재한 키스(キッス)로 재등단하였으며 프렌치 드레싱(フレンチドレッシング), L'amant(ラマン), ero・mala(エロマラ), 니시오기 부부(西荻夫婦) 등 일반인의 밝거나 우수에 잠긴 일상생활 그리고 남녀의 따뜻한 사랑 묘사부터 과도한 성 묘사까지 극과 극의 모습을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독특한 그림체로 묘사한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야마다 나이토(やまだないと)의 바이에르 - 여름철 뙤약볕에서(バイエル ~ なつびより).
1994년부터 1995년까지 Young Rose(ヤングロゼ), Feel Young(フィール・ヤング), 코러스(コーラス) 등 여러 여성 취향의 만화 잡지에 연재한 4편의 단편 만화를 수록한 단행본으로 작가의 말에 의하면 '아주 약간 잡지에 이바지했다고 생각하는 작품들'이라고 하고 여성 취향의 만화 잡지에 연재한 만큼 여성의 감수성을 표현한 작품이 대다수이며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하여 남녀의 만남을 그려낸 단편 만화인 파리 여행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1983년에 야마다 아사코(山田朝子)라는 필명으로 집영사(集英社)의 소녀 취향의 만화 잡지인 디럭스 마가렛(デラックスマーガレット)에 게재한 아스팔트존 계속(アスファルトゾーンずっと)으로 등단한 후 활동하다가 1987년에 현재의 필명으로 강담사(講談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주간 영 매거진(週刊ヤングマガジン)에 연재한 키스(キッス)로 재등단하였으며 프렌치 드레싱(フレンチドレッシング), L'amant(ラマン), ero・mala(エロマラ), 니시오기 부부(西荻夫婦) 등 일반인의 밝거나 우수에 잠긴 일상생활 그리고 남녀의 따뜻한 사랑 묘사부터 과도한 성 묘사까지 극과 극의 모습을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독특한 그림체로 묘사한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야마다 나이토(やまだないと)의 이야기를 수록한 문예지인 총 특집 야마다 나이토(KAWADE夢ムック 総特集 やまだないと エロス、タナトス、パラダイス。).
단행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족생활(家族生活)은 후타바샤(双葉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주간 망가 액션(週刊漫画アクション)에 1996년 10월 22일호부터 1998년 6월 2일호까지 부정기적으로 연재한 미완성 작품이자 미단행본 작품으로 '가족'이라는 이름을 가진 공범자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12세의 소녀인 히나와 그녀의 두 아버지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지만 마지막 17화를 남겨두고 연재를 중단하였는데, 본 책에서 이 작품의 인쇄 상태는 좀 특이하게도 A5판의 두 페이지를 축소하고 시계방향으로 90도 돌려서 인쇄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작품을 읽기가 수월하지 않았고 편집장의 말에 의하면 한정된 페이지 수를 가진 문예지에서 260페이지가 넘는 이 작품을 싣기 위해서는 그런 방법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이 가족생활 외에 1965라는 단편 만화가 실려 있으며 야마다 나이토의 작품에 대한 리뷰, 평론, 야마다 나이토에 대한 이야기, 소설이 실려 있습니다.


1981년에 집영사(集英社)의 소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주간 소년 점프(週刊少年ジャンプ)의 32호에 게재한 전학생은 변장생!?(転校生はヘンソウセイ!?)으로 등단한 후 윙맨(ウイングマン), 전영소녀(電影少女), 아이즈(I"s) 등 변신 히어로물, 러브 코미디물 같은 여러 장르와 소녀의 몸매를 무척 예쁘게 그리는 화풍이 돋보이는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카츠라 마사카즈(桂正和)가 집영사(集英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주간 영 점프(週刊ヤングジャンプ)에 연재 중인 제트맨(ゼットマン) 제6권.
아직 책을 읽지 않아서 내용을 모르지만 제5권까지 이끌었던 코우가편을 접고 다시 진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YUI SHOP(ユイショップ), 핫 정션(ホットジャンクション), 키라라(KIRARA) 등 1980년대부터 컴퓨터 그래픽을 자신의 만화와 일러스트에 적용하고 밝고 판타지 분위기의 이야기를 그린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성인 만화가 유이 토시키(唯登詩樹)가 집영사(集英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울트라 점프(ウルトラジャンプ)에 연재한 내 두 개의 날개(ボクのふたつの翼) 제5권.
양성을 지닌 마코토의 사랑의 방황(?)을 그린 작품으로 아직 책을 읽지 않아서 내용을 모르지만 이번 권으로 완결인 것 같고 표지의 이미지처럼 둘이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으로 끝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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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에 야마다 아사코(山田朝子)라는 필명으로 집영사(集英社)의 소녀 취향의 만화 잡지인 디럭스 마가렛(デラックスマーガレット)에 게재한 아스팔트존 계속(アスファルトゾーンずっと)으로 등단한 후 활동하다가 1987년에 현재의 필명으로 강담사(講談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주간 영 매거진(週刊ヤングマガジン)에 연재한 키스(キッス)로 재등단하였으며 프렌치 드레싱(フレンチドレッシング), L'amant(ラマン), ero・mala(エロマラ), 니시오기 부부(西荻夫婦) 등 일반인의 밝거나 우수에 잠긴 일상생활 그리고 남녀의 따뜻한 사랑 묘사부터 과도한 성 묘사까지 극과 극의 모습을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독특한 그림체로 묘사한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야마다 나이토(やまだないと)가 쇼덴샤(祥伝社)의 여성 취향의 만화 잡지인 Feel Young(フィール・ヤング)에 2001년 12월호부터 2003년 2월호까지 연재한 커피와 담배(コーヒーアンドシガレット).

여러 번 읽어도 이해가 잘 안 되기에 야후 재팬에서 리뷰를 찾아보니 이 작품에 대한 소감을 잘 표현했다는 느낌이 드는 글이 있기에 적어 봅니다.
원문은 Yahoo Books에서 볼 수 있습니다.

결혼이란 무엇일까요?
인생의 배우자를 찾는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매일 일상의 생활 속에서 필요 불가한 것일까?
자기 혼자서라도 행복한 경우는 어때요?
지금은 혼자라도 쓸쓸하지 않은 자신이지만 앞으로 5년이 지나면 30대 일보 직전이 됩니다.
그때, 지금의 연인과 헤어져서 혼자가 된다면...
정말 쓸쓸합니다.
산문지 스타일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지만, 차근차근 읽어보면 자신의 인생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나는 늘 혼자의 삶보다 때때로 혼자의 삶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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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에 받은 만화책에 이어 만화가 야마다 나이토(やまだないと)의 나머지 3권이 오늘 오후에 도착했습니다.
교보문고에 주문을 한 지 50일 만에 온 것으로 한국 간행물 윤리 위원회의 심의(원래 심의 기간은 2주)를 받는데 한 달 가까이 걸렸다는 것이 되는데, 지난주에 받은 책은 흠집과 찢어진 부분이 있었기에 이번에 받은 책은 괜찮을 거라 생각했지만 역시 책 겉표지에 흠집이 있고 약간 찢어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왠지 중고 책을 구매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아마도 다른 인터넷 서점처럼 책을 비닐포장하고 에어갭으로 감싸서 최대한 책을 보호하려는 것과 달리 교보문고는 택배 상자에 그냥 책을 넣어 보냈기에 포장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교보문고는 주문 당시의 환율을 적용하기에 책값은 싼 편이지만 책을 받는 데 걸리는 시간과 책의 포장 상태가 걸림돌로 보여 교보문고를 통해서는 일본 만화를 계속 주문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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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일에 교보문고에 주문한 지 41일 만에 도착한 만화가 야마다 나이토(やまだないと)의 만화책 중 일부입니다.
아래에 언급했지만 한국 간행물 윤리 위원회의 심의 때문에 예정보다 20일 넘게 걸렸고 같이 주문했던 나머지 3권은 아직 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1983년에 야마다 아사코(山田朝子)라는 필명으로 집영사(集英社)의 소녀 취향의 만화 잡지인 디럭스 마가렛(デラックスマーガレット)에 게재한 아스팔트존 계속(アスファルトゾーンずっと)으로 등단한 후 활동하다가 1987년에 현재의 필명으로 강담사(講談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주간 영 매거진(週刊ヤングマガジン)에 연재한 키스(キッス)로 재등단하였으며 프렌치 드레싱(フレンチドレッシング), L'amant(ラマン), ero・mala(エロマラ), 니시오기 부부(西荻夫婦) 등 일반인의 밝거나 우수에 잠긴 일상생활 그리고 남녀의 따뜻한 사랑 묘사부터 과도한 성 묘사까지 극과 극의 모습을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독특한 그림체로 묘사한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야마다 나이토(やまだないと)가 소학관(小学館)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영 선데이(ヤングサンデー)에 연재한 임금님과 나(王様とボク).
1992년에 단행본으로 나왔던 것을 1997년에 와이드판으로 복간한 단행본으로 여섯 살 때 그네를 타다가 떨어져 의식불명 상태로 12년을 보낸 친한 친구 모리오와 이제 막 18세를 맞이한 미키히코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아이에서 어른이 되는 것은 어떤 의미이며 남들이 다 하기에 그리고 남의 따가운 시선을 받기 싫어서 아무 생각 없이 코스를 밟아가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성장 실태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1983년에 야마다 아사코(山田朝子)라는 필명으로 집영사(集英社)의 소녀 취향의 만화 잡지인 디럭스 마가렛(デラックスマーガレット)에 게재한 아스팔트존 계속(アスファルトゾーンずっと)으로 등단한 후 활동하다가 1987년에 현재의 필명으로 강담사(講談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주간 영 매거진(週刊ヤングマガジン)에 연재한 키스(キッス)로 재등단하였으며 프렌치 드레싱(フレンチドレッシング), L'amant(ラマン), ero・mala(エロマラ), 니시오기 부부(西荻夫婦) 등 일반인의 밝거나 우수에 잠긴 일상생활 그리고 남녀의 따뜻한 사랑 묘사부터 과도한 성 묘사까지 극과 극의 모습을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독특한 그림체로 묘사한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야마다 나이토(やまだないと)가 쇼덴샤(祥伝社)의 여성 취향의 만화 잡지인 Feel Young(フィール・ヤング)에 2001년 12월호부터 2003년 2월호까지 연재한 커피와 담배(コーヒーアンドシガレット).
총 63페이지로 구성된 것에 비해 1,200엔이나 하여 상당히 비싼 단행본이지만 모든 페이지가 실제 사진을 배경으로 하고 모든 칸이 채색되어 있는 컬러 만화인데, 총 11화로 구성되어 있고 한 젊은 여성의 혼자만의 즐거움을 그려내고 있지만 결국은 자신을 이해해주고 바라보는 이성을 갖고 싶다는 역설적인 구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FC web의 해당 페이지에서 일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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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에 교보문고를 통해 주문했던 만화가 야마다 나이토(やまだないと)의 만화책 중에 두 권이 도착했습니다.
주문한 지 41일 만에 온 것인데 국내에 입고된 후에 한국 간행물 윤리 위원회에 심의를 받는 바람에 예정보다 20일 가까이 늦어지고 말았습니다.
걱정했던 바코드 스티커는 쉽게 떼어낼 수 있었기에 별로 문제는 없었지만(야마다 나이토의 Corduroy처럼 겉표지가 비닐코딩이 되어 있지 않은 책이라면 좀 문제가 있을 것 같더군요.) 교보문고나 한국 간행물 윤리 위원회의 잘못인지 책의 겉표지에 상처가 좀 있고 띠지가 일부 찢어져 있어서 기분이 조금 속상한데, 나머지 받을 책의 상태는 어떤지 두고 봐야겠지만 그 책도 상태가 이렇다면 교보문고를 통해 일본 원서를 주문하는 것은 좀 더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p.s 한국 간행물 윤리 위원회에 심의를 받는 것을 봐서는 야마다 나이토의 작품 중에서 성 표현이 없는 극히 일부 작품들만 교보문고를 통해 구매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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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주 전에 교보문고를 통해 만화가 야마다 나이토(やまだないと)의 만화책을 주문했었는데 그중에 커피와 담배(コ-ヒ-アンドシガレット)가 국내에 입고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제 곧 받을 수 있을 거로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에 메일함을 열어 보니 이 책이 본보기 도서로 판명되어 한국 간행물 윤리 위원회에 심사가 들어갔기에 2~3주 정도 더 걸린다는 메일이 왔습니다.
즉 성인용 도서인지 확인하기 위해 심사한다는 뜻인데 이 책은 제가 주문하기도 전에 이미 교보문고에 표지까지 등록되어 있던 책이기에 좀 이해가 되지 않는데, 예전에 누군가 주문했을 때에는 이 심사를 하지 않았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 나머지 책도 아마 본보기 도서로 판명되어 또 심사에 들어갈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YES24를 통해 책을 주문해오다가 교보문고를 통해 책을 주문하면 환율로 계산하기에 값이 매우 싸다는 이야기에 이번에 이용했던 것인데 이런 경우가 계속 발생한다면 그냥 외국 인터넷 서점을 통해 책을 주문하는 것을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p.s 며칠 후에 메일함을 열어 보니 또 교보문고에서 메일이 왔는데 위의 책 말고 나머지 책도 본보기 도서로 판명되어 심사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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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NEPIC를 통해 구매한 만화책입니다.


1992년에 하쿠센샤(白泉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애니멀 하우스(アニマルハウス)에 게재한 그린 피스(グリーン・ピース)로 등단한 후 성인 만화계, 일반 만화계 모두 활동하지만 초야(初夜), 순애(純愛), 아이렌(愛人), 미미아 공주(ミミア姫) 등 미려한 그림체와 서로 사랑하는 연인의 행복을 묘사한 순애보적인 이야기가 돋보이는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타나카 유타카(田中ユタカ)가 하쿠센샤(白泉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영 애니멀(ヤングアニマル)에 연재한 아이렌(愛人, AI-REN) 제1~5권.
죽음을 앞둔 환자인 이쿠르와 그를 위로하기 위해 태어난 여성인 아이의 마음 아픈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만화가인 타나카 유타카가 성인 만화계에서 활동하고 있어서 별로 관심이 없었다가 국내 블로그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이 만화가의 아이렌에 대해 매우 좋게 평가하기에 관심이 생겨 일본 쪽 사이트에서 정보를 찾아보니 이 작품을 통해 이 만화가의 팬이 되었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번에 구매하였습니다.

만화가의 홈페이지 : http://www.tcct.zaq.ne.jp/yutakatanaka
타나카 유타카의 만화 리스트 : http://www.asahi-net.or.jp/~ka9t-kmr/manga/manga_yu.htm


1972년에 집영사(集英社)의 리본 만화상에서 가작을 수상하고 소녀 취향의 만화 잡지인 리본 증간 리본 코믹 가을호(りぼん増刊りぼんコミック秋の号)에 게재한 흡혈귀는 싫어!?(吸血鬼はおいや!?)로 등단한 후 에어리어88(エリア88), 후타리 타카(ふたり鷹), 클레오파트라 D.C.(クレオパトラD.C.) 등 소녀 만화풍의 세밀한 그림체로 인생, 사회, 전쟁, 기술에 관한 소재를 그린 여러 장편 만화와 단편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신타니 카오루(新谷かおる)가 하쿠센샤(白泉社)의 청년 취향의 만화 잡지인 영 애니멀(ヤングアニマル)에 연재한 Buttobi!! CPU(ぶっとび!! CPU) 제1~3권.
평범한 고등학생인 타카오카 아키라가 수상한 남자에게 컴퓨터를 구매하여 집에 가져왔더니 그 안에 미미라고 이름을 지은 미소녀 안드로이드(=인간형 컴퓨터)가 등장하면서 이 둘의 동거 생활을 그린 작품으로 인간형 컴퓨터인 미미의 주인이란 것을 인정하기 위해 아키라의 정액이 필요하며 아키라와 성관계를 하여 프로그램 실행에 필요한 메모리를 증설할 수 있지만 메모리 증설은 1주일밖에 유지되지 않기에 매주 한 번씩 성관계가 필요하다는 설정 등 성인급 섹시 코미디물입니다.
CLAMP의 쵸비츠(ちょびっツ)에서 치이의 전원 스위치가 거기에 있듯이 이 작품에선 프로그램 카드 슬롯으로 등장하고 NEC-PC9821 기종을 패러디한 NBC-PC2198 기종 등 당시의 컴퓨터 기종을 패러디한 모습과 각종 컴퓨터 용어(ROM, RAM, CPU)에 대한 설명(ROM을 Read Only Memory가 아닌 Read On Memory로 잘못 해석하는 일부 실수가 보임)이 눈에 띄며 육성 시뮬 게임의 금자탑이라 일컫는 가이낙스의 프린세스 메이커(プリンセスメーカー)가 작품 내에 등장하는 것도 재미있는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997년에 핑크 파인애플에서 총 3화로 구성된 성인용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만화가의 홈페이지 : www.area88.jp
신타니 카오루 데이터 컬렉션 :
http://plaza.harmonix.ne.jp/~katsumi/area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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