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의 추억 상자

제작 회사 : 이오리스 (Eolith)
출시일 : 1999년
장르 : 퍼즐
등급 : 일반용
기판 : Gradation 2D system

게임 설명

좌우의 동일 이미지를 비교하여 다른 부분을 5개 찾아야 하는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퍼즐 게임으로 실수로 차이가 없는 부분을 클릭하면 라이프가 감소하고 제한 시간 내에 다 찾지 못하면 찾지 못한 개수만큼 라이프가 감소하는데, 다른 부분을 찾기가 쉽지 않을 때 Help 아이템을 이용해 도움을 얻을 수 있고 시간이 촉박해지면 화면을 가리는 방해꾼이 나타나기도 하며 문제 5개를 풀면 등장하는 여러 미니 게임(12개의 가려진 원 중에서 위에 제시한 이미지와 같은 것을 찾기, 연타로 석상 세우기, 장애물을 피해 동굴 탈출하기 등)을 통해 라이프, Help, 시간 추가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41개의 문제를 모두 풀면 게임이 끝나는데, 기본적인 진행은 전작과 비슷하지만 10번째 문제마다 이미지를 좌우로 이동시켜 다른 부분을 찾아야 하는 방식이 추가되었고 영화 포스터나 인물 사진(제작진의 사진도 등장함) 등 이미지의 종류가 더욱 다양해졌으며 5개로 늘어난 라이프와 Help와 시간 추가 아이템의 존재 덕분에 좀 더 오래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어 제목 : トランプエイド
영어 제목 : Trump Aid
제작 회사 : Toshiba EMI (東芝EMI)
출시일 : 1987년 2월
장르 : 테이블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컴퓨터를 상대로 트럼프 게임(블랙 잭, 포커, 세븐 브릿지)을 하여 번 칩을 지구 상의 여러 난민 또는 재난 지역(중남미,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에 기부한다는 매우 따뜻한(?) 소재의 카드 게임으로 각 게임은 한 판 당 칩을 최대 165개 걸 수 있고 방향 키와 스페이스 키, 엔터 키만 사용하여 쉽게 즐길 수 있는데, 칩의 개수를 쉽게 늘릴 수 있게 도중에 게임 데이터를 자주 저장할 필요가 있고 모든 지역에 기부를 끝내면 바카라라는 새로운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평범한 카드 게임이 될 수 있었지만 그저 돈을 벌어 부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여타의 카드 게임과 달리 인류를 돕는다는 기부라는 요소가 추가되어 인류애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괜찮았지만 기부를 해도 단순히 고맙습니다, 축하합니다 라는 글만 출력되기에 더 다양한 반응과 함께 기부 방법도 다양하게 등장했다면 더 따뜻한(?) 게임이 되었을 거로 생각합니다.

제작 회사 : 이오리스 (Eolith)
출시일 : 1999년
장르 : 퍼즐
등급 : 일반용
기판 : Gradation 2D system

게임 설명

좌우의 동일 이미지를 비교하여 다른 부분을 5개 찾아야 하는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퍼즐 게임으로 실수로 차이가 없는 부분을 클릭하면 라이프가 감소하고 제한 시간 내에 다 찾지 못하면 찾지 못한 개수만큼 라이프가 감소하며 문제 5개를 풀 때마다 신경쇠약이라는 미니 게임이 등장하여 모두 풀면 라이프가 하나 증가합니다.
전작의 보강판으로 이미지가 좀 더 눈에 띄지 않게 수정되어 있고 일부 이미지가 추가된 부분이 있으나 기본적인 진행은 전작과 같기에 좀 아쉽습니다.

제작 회사 : 이오리스 (Eolith)
출시일 : 1998년
장르 : 퍼즐
등급 : 일반용
기판 : Gradation 2D system

게임 설명

좌우의 동일 이미지를 비교하여 다른 부분을 5개 찾아야 하는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퍼즐 게임으로 실수로 차이가 없는 부분을 클릭하면 라이프가 감소하고 제한 시간 내에 다 찾지 못하면 찾지 못한 개수만큼 라이프가 감소하며 문제 5개를 풀 때마다 신경쇠약이라는 미니 게임이 등장하여 모두 풀면 라이프가 하나 증가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50개의 문제를 모두 풀면 게임이 끝나는데, 주어지는 라이프가 3개라서 자칫 잘못하면 금방 소진하기 쉽고 라이프를 증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신경쇠약은 실수할 때마다 주어진 시간이 감소하는 속도가 빨라지므로 후반부에는 추가 라이프를 얻기가 쉽지 않은 편입니다.

따로 추가 요소가 없어 진행이 단순하지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며 2인 플레이는 협력이 아닌 경쟁 플레이라서 조금 아쉽습니다.

일어 제목 : おーちゃんのお絵かきロジック
제작 회사 : Game Studio (ゲームスタジオ)
출시 회사 : Sun Soft (サンソフト)
출시일 : 1995년 12월 1일
장르 : 퍼즐
등급 : 일반용
음악 : 二井和男 (にい かずお), 松前真奈美 (まつまえ まなみ)

게임 설명

컴퓨터 게임을 제작할 때 도트를 찍어 비트맵 그림을 완성하는 것에 착안하여 모눈종이 위에서 상단과 좌단의 숫자 배열을 참고하면서 반드시 칠해야 하는 칸을 하나씩 채워 그림을 완성해야 하는 퍼즐 게임 네모네모 로직을 SFC용으로 재현한 작품 중 하나로 300개의 퍼즐을 천천히 풀어 볼 수 있는 '곰곰이 풀기', 자신이 직접 퍼즐(최대 15x15)을 만들어 5개까지 저장할 수 있고 직접 즐길 수 있는 '에디트 모드', 대전 횟수와 퍼즐의 크기를 설정한 후 동일 퍼즐을 상대와 경쟁하며 푸는 '대전으로 퍼즐', 네모네모 로직을 모르는 사람을 위해 설명하는 '설명 모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 시간 대부분을 보내면서 레벨 1부터 4까지 나뉘어 최소 5x5부터 30x30까지 구성된 총 300개의 퍼즐을 풀어야 하는 '곰곰이 풀기'에서는 다음에 이어서 할 수 있는 저장하기와 배경음악 및 배경화면을 변경할 수 있는 설정하기 그리고 힌트(이 기능을 사용하면 해당 퍼즐을 풀지 않은 것으로 간주함) 등의 편리한 기능과 함께 각 퍼즐을 풀 때 걸린 시간의 합계와 평균을 보여주는데, 다양한 그림을 소재로 한 많은 퍼즐을 Nintendo(任天堂)에서 출시한 마리오의 피크로스(マリオのピクロス)처럼 시간제한에 쫓기며 풀 필요가 없어 느긋하게 즐길 수 있지만 한 가지 요소 때문에 후반부로 갈수록 상당히 헷갈려 진행이 쉽지 않습니다.


그건 바로 퍼즐의 크기에 상관없이 칸의 크기가 같다는 점으로 15x15 이하의 퍼즐은 한 화면에 모든 힌트 숫자가 보이기에 문제가 없지만 20x20 이상의 퍼즐은 한 화면에 모든 힌트 숫자와 칸이 다 보이지 않아 L 버튼을 이용하여 화면을 상하좌우로 이동시키면서 칸을 칠해야 하기에 도중에 힌트 숫자를 잘못 보고 다른 칸을 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퍼즐의 크기가 커질수록 칸의 크기를 줄이면 그만큼 힌트 숫자의 크기가 작아져 알아보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이런 방식으로 만든 것으로 보이지만 이 때문에 오히려 진행이 복잡해졌기에 위의 이미지처럼 해상도를 높여서 30x30의 퍼즐도 한 화면에 나타날 수 있도록 했다면 좀 더 편하게 즐겼을 거로 생각합니다.

영어 제목 : Bestri
제작 회사 : F2 System
출시일 : 1998년 3월
장르 : 보드+퍼즐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국내의 ARCADE용 게임 개발사인 F2 System에서 만든 작품으로 아이템이 화면 아래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좌우로 서서히 사라지고 화면 맨 위의 화살표 부분을 부수면 다른 스테이지로 이동도 가능한 알카노이드 형식의 벽돌 깨기 게임인 Die Break, 4개의 난이도(고급, 중급, 초급, 입문)를 선택한 후 화면 오른쪽의 긴 통에 바둑알이 다 찰 때까지 포석, 정석, 사활문제, 축, 장문, 빅, 옥집 관련 문제를 풀고 5문제를 풀 때마다 10초 동안 푸는 보너스 게임이 등장하며 Game Over가 되면 지금까지의 성적에 따라 급수를 판단해주는 바둑 게임인 흑선백사, 라운드마다 흑백을 번갈아 선택하여 제한 시간 내에 3x3, 4x3의 금지 규칙을 잘 생각하며 상대의 돌을 막고 대신 자신의 돌을 늘려야 하는 전략이 필요한 오목 게임인 Penta 중 하나를 선택해 즐길 수 있습니다.



Die Break는 우수수 떨어지는 아이템이 좌우로 움직이면서 바운드를 하므로 자칫 집중이 흐트러지면 공을 놓치기 쉽고 Penta는 컴퓨터의 실력이 괜찮은 편이기에 선점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하며 흑선백사는 다른 게임에 비해 플레이 시간이 꽤 긴 편이지만 문제가 거듭될수록 더욱 복잡해지므로 상당히 빠르게 판단할 수 있는 실력이 필요합니다.

영어 제목 : Black Touch
제작 회사 : 서강전자 (Seo Gang)
출시일 : 1993년 3월
장르 : 퍼즐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마작 패를 이용하여 모양이 같은 두 개의 패를 직선으로 두 번 이하로 꺾어 연결하면 없어지는 퍼즐 게임인 사천성에서 다양한 그림의 패로 형태를 바꾸고 스테이지를 통과하면 남녀 간의 특정(?) 상황을 묘사한 장면을 보여주는 Dynax(ダイナックス)의 드래곤 펀치(ドラゴンパンチ)를 국내의 서강 전자에서 서비스 장면을 건전한 만화풍 그림으로 수정하고 한 번 이하로 꺾어 연결해야 없어지는 방식으로 바꾼 퍼즐 게임입니다.

원작을 해킹한 작품이기에 패를 없앨 때마다 시간이 추가되고 Help를 사용해 없앨 수 있는 패를 찾거나 Power Up을 사용해 꺾는 횟수와 상관없이 패를 없앨 수 있는 기능 등 기본 시스템은 거의 같지만 수가 막혔을 때 그냥 끝나는 것이 아니라 Power Up을 사용하거나 다른 스테이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고 배경음악이 우리에게 친숙한 동요가 나온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p.s 동명의 한국 만화를 소재로 했다고 합니다.

영어 제목 : Tapper
제작 회사 : Bally Midway
출시일 : 1983년 12월
장르 : 액션
등급 : 일반용
기판 : Bally Midway MCR 3

게임 설명

술집에서 일하는 주인공이 커다란 술통의 레버를 당겨 맥주잔에 맥주를 가득 채운 후 여러 긴 탁자에 줄을 서 있는 손님에게 제공해야 하는 작품으로 맥주를 더 마시고 싶은 손님이 던진 빈 맥주잔을 받지 않거나 손님이 쇼걸 구경에 정신이 없는 탁자에 맥주잔을 보내서 맥주잔이 깨지는 상황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손님이 준 팁도 잘 챙기면서 맥주를 주지 않아 화를 내며 탁자 앞으로 다가오는 손님에게 제때 맥주잔을 제공하여 모든 손님을 만족하게 하면 스테이지를 통과하게 되며 두 개의 스테이지를 통과할 때마다 6개의 맥주 캔 중에 정상인 것을 찾아야 하는 보너스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초반은 쉽게 통과할 수 있지만 스테이지를 통과할수록 술집을 찾는 손님의 수가 많아지고 탁자의 배치가 복잡해져서 각 탁자를 이용하는 손님의 수, 탁자 앞까지 다가온 손님의 위치, 던진 빈 맥주잔의 수를 잘 판단해 여러 탁자를 왔다갔다하며 정신없이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측면이 있지만 간단한 조작과 규칙에 불구하고 게임성이 괜찮아 몰입도가 높은 편이고 좀 과장된 측면이 있으나 술집의 접객 일에 대한 애환이 느껴지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p.s 출시 지역에 따라 버드와이저(Budweiser), 루트 비어(Root Beer), 산트리(Suntory)라는 각 맥주의 이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일어 제목 : 娘牌
제작 회사 : Nihon Bussan (日本物産)
출시일 : 1996년 12월
장르 : 퍼즐
등급 : 12세 이상가
캐릭터 디자인, 원화 : 下山たけし

게임 설명

악과 싸우는 열혈 여학생 스미토모 카노리(住友かのり)가 정의를 위해 순찰을 하던 중에 자신의 친구가 사신 아니시스에게 납치당했다는 고양이의 부탁을 받고 5명의 미소녀 자객(우라라, 마오, 치카네, 아리카, 아키라)과 싸우게 된다는 설정의 작품으로 위에 다른 패가 없고 두 변 이상 다른 패와 접하지 않은 같은 모양의 마작 패를 3개 선택하면 사라지며 모든 패를 없애거나 화면 아래에 있는 럭키 역을 모두 채우면 스테이지를 통과하고 시간이 다 지나가거나 더는 패를 없앨 수 없을 때 Game Over가 되는 상하이와 비슷한 시스템을 갖춘 Nihon Bussan(日本物産)의 퍼즐 게임입니다.


각 미소녀 자객마다 6번 싸우게 되고 스테이지를 통과할 때마다 미소녀 자객의 옷이 찢어지면서 점점 속옷 차림으로 변하는 서비스 장면을 보여주는데, 스테이지 통과를 위해 시간 증가 패(10초, 20초), 시간 정지 패, 아무 패와 합칠 수 있는 만능 패를 잘 활용하는 한편 각 미소녀 자객을 무찌를 때까지 시간 초기화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시간 추가 패를 이용해야 합니다.


( 아키라의 첫 서비스 장면 )

캐릭터 디자인과 서비스 장면은 괜찮은 편이고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패의 개수가 적은 편이기에 난도 자체는 낮은 편이지만 시간을 증가시키는 방법이 극히 한정되어 있어서 매번 시간에 쫓기기에 초반만 지나가면 한 번에 통과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p.s 원제를 그대로 읽으면 낭패를 보게 됩니다.!!

일어 제목 : 魔人封印伝
제작 팀 : AtoraSoft (あとらそふと)
공개일 : 2010년 8월 11일
장르 : 보드 + 카드 배틀
등급 : 일반용
배포 블로그 : http://atorasoft.blog18.fc2.com/

게임 설명

옛날, 자신의 몸에 사악한 마인을 봉인했지만 세월이 흘러 그 봉인의 힘이 점점 약해지자 다른 세계의 사람에게 도움을 구하려는 소녀 세레티나에 의해 소환된 주인공이 50주가 지나기 전에 100층으로 구성된 벨비케스의 탑을 한 층씩 올라가 최상층에 있는 마인의 부활을 막아야 하는 작품입니다.


( 덱 편집 화면과 탑을 탐색하는 모습 )

기본적인 진행은 공격력과 내구력 그리고 소환 비용(=이동력)과 속성(불, 물, 바람)과 특성(선제공격, 탑의 속성과 일치하면 공격력 2배 상승, 해당 속성의 카드를 암살)이 서로 다른 다양한 카드를 소환 비용의 합계가 주인공의 MP보다 많지 않도록 30장의 덱을 만든 후 탑에 들어가 카드의 이동력을 잘 생각해 칸을 이동하면서 마물과 카드 배틀을 하여 승리하거나 마법석을 얻어 주인공의 MP 최대치를 증가시키고 보물 상자에서 돈을 얻으며 한 층씩 올라가게 되는데, 카드를 전부 소진하거나 MP가 0이 되면 탑의 탐색에 실패하여 5주를 소비하기 때문에 각 층에서 매번 변하는 속성과 일치한 속성의 카드를 사용하면 이동력이 2배가 되는 특성과 다양한 기능을 가진 마법(서고를 채우는 마법, 이동력을 2배로 만드는 마법, 각 층의 끝으로 이동하는 마법, 마을로 귀환하는 마법, 마물 식별 마법, 서고 확인 마법, 서고 고정 마법 등)을 잘 활용해야 하고 각 5층에 도달하여 귀환 비석을 통해 마을로 돌아가거나 각 20층을 통과할 때마다 보상금과 보상 카드를 얻는 과정을 거치며 마을에서 여러 카드와 마법을 구매하여 자신의 덱을 강화시키게 됩니다.


( 마인 그라보스와 마지막 전투를 하는 모습 )

다양한 카드로 덱을 만들어 카드 배틀을 하면서 탑을 돌파한다는 소재가 괜찮았고 무료 게임답지 않게 카드의 일러스트와 음악의 품질도 좋았으며 도중에 마을로 귀환하면 해당 층에서 다시 진행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지만 카드의 이동력을 잘 활용하면 마물과 전투를 한 번도 하지 않으면서 MP와 돈의 증가를 꾀할 수 있고 카드의 종류와 특성이 더욱 다양했다면 좀 더 치열한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었을 것 같으며 2만 골드에 구매할 수 있는 최강의 카드인 암흑기사 5장과 덱 편집의 카드 순서대로 서고를 쌓는 서고 고정 마법만 있으면 부활한 마인과 싸우는 마지막 전투에서 너무나 쉽게 이길 수 있는 편법이 있어 난도를 상당히 낮춘다는 점이 좀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