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 제목 : プロテニス
영어 제목 : Pro Tennis
제작 회사 : Data East (データイースト)
출시일 : 1982년 5월
장르 : 스포츠(=테니스)
등급 : 일반용
기판 : DECO Cassette System

게임 설명


구기 종목 중 하나로 코트 중앙에 있는 네트를 두고 라켓을 이용해 상대의 코드로 공을 보내 득점을 얻어야 하는 경기인 테니스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버튼과 방향키로 플레이어를 조종하여 상대보다 먼저 4점을 얻으면 해당 게임에서 이기는 방식인데, 테니스의 점수 체계대로 표시되지 않고 버튼 하나로 라켓을 조종하기에 특별한 샷 기술이 없으며 포핸드 자세만 있기에 좌우 라인 근처를 노리는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여 간단한 조작에 비해 약간 어려운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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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제목 : Oil Imperium
제작 회사 : reLINE Software
출시 회사 : Rainbow Arts
출시일 : 1989년
장르 : 시뮬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Amiga, Atari ST, DOS, Commodore 64 등 여러 기종으로 출시된 이 작품은 석유 제국(Oil Imperium)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4개의 석유 회사 중 하나를 선택해(최대 4인 진행까지 선택할 수 있음) 석유가 생산되는 8개 지역(알래스카, 북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유럽, 러시아, 중동 아시아, 인도차이나)에서 석유 자원 개발권을 산 후 지역마다 24개로 나뉜 구역 중 하나를 선택해 유정과 유전을 세우고 그곳에서 생산한 석유를 석유 저장고에 보관하면서 시세를 잘 보며 팔아 다른 회사보다 더 많은 부와 석유 시장 점유율을 차지해야 합니다.


( 회장실의 모습과 컴퓨터 조작 화면 )

한 달 단위로 진행하면서 주요 화면인 회장실에서 각 메뉴(화재 진압, 전화, 서랍, 세계 지도, 컴퓨터, 신문)를 선택하여 유정과 유전 설치, 석유 팔기, 석유 판매 계약하기, 각종 정보 얻기, 청부업자 고용(석유 시설 파괴, 금고 강탈, 협박하여 경쟁 회사를 방해할 수 있지만, 자칫 들키면 법의 심판을 받음) 등 여러 행동을 할 수 있는데, 각 메뉴를 선택할 때마다 시간이 흐르기에 선택을 신중히 해야 합니다.


( 직접 시추하는 화면 )

그리고 유정과 유전을 세우기에 앞서 지질조사를 하여 해당 구역의 생산량과 비용을 파악하고 채굴을 할 때 직접 시추 기계를 조작하여 석유가 매장된 곳까지 뚫어야 하는 부분(비용은 많이 들지만, 전문가에게 자동 채굴을 맡길 수 있음), 석유를 판매할 때 상대보다 먼저 송유관을 목적지까지 연결해야 하는 부분, 석유 시설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직접 화재를 진압하는 부분(비용은 많이 들지만, 전문가에게 화재 진압을 맡길 수 있음) 등 액션 요소가 등장하는데, 조작이 쉽지 않아 실패하기 일쑤라서(특히 송유관을 목적지까지 연결해야 하는 부분은 컴퓨터 측의 행동이 매우 빨라 제대로 대처하기가 어려움) 어느 정도 돈이 쌓이면 자동 진행에 맡기고 맙니다.

현대 사회에 꼭 필요한 자원인 석유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석유 회사를 경영한다는 소재와 직접 시추를 하는 액션 요소가 눈길을 끄는 작품으로 액션의 조작이 좀 더 간단하고 주식, 석유 무기화, 원유 유출에 의한 환경파괴 등 좀 더 다양한 요소와 이벤트가 등장하였다면 더 재미있는 작품이 되었을 거로 생각합니다.



p.s Oil Imperium이라는 제목은 북미 시장에 출시되었을 때의 제목으로 원래 제목은 Black Gol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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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スカイスクレーパー
영어 제목 : Skyscrayper
제작 회사 : Bear's (ベアーズ)
출시일 : 1985년 2월
장르 : 액션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초고층 빌딩 숲으로 둘러싸인 뉴욕을 배경으로 헬리콥터를 조종하여 하늘에서 낙하하는 사람을 구조하는 작품으로 구조를 방해하는 적을 무기로 공격하면서 제한 시간 내에 정해진 숫자만큼 구조하면 다음 단계로 이동하는데, 헬리콥터로 사람을 구조한다는 점에서 브라더번드(Broderbund)의 Choplifter를 떠올리게 하지만 하늘에서 낙하 중인 사람을 헬리콥터로 구조한다는 설정이 좀 이상하고 화면 아래로 떨어진 사람은 영혼이 되어 하늘로 날아가는 연출이 조금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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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プロ野球入団テスト トライアウト
영어 제목 : Pro Baseball Skill Test Tryout
제작 회사 : Data East (データイースト)
출시일 : 1985년 4월
장르 : 스포츠(=야구)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구기 종목 중 하나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야구를 소재로 하여 양 팀 간의 경기를 다루는 다른 게임과 달리 게임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프로야구 팀에 입단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타격하기, 멀리 송구하기, 투구하기, 도루하기, 수비하기 등 단계를 진행하여 주어진 목표를 통과하면 AA에서 AAA를 거쳐 메이저로 승격하게 되는데, 단계마다 주어진 목표를 통과하지 못하면 곧바로 Game Over가 되고 조작방법이 까다로워 난도가 높은 편입니다.
입단 테스트라는 소재는 좀 신선하지만 야구에서 느낄 수 있는 긴장감과 박진감은 느낄 수 없기에 단순한 미니게임 모음집으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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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美少女ベースボール学園
제작 회사 : Pasoket (パソケット)
출시일 : 1989년 10월
장르 : 스포츠(=야구)
등급 : 성인용

게임 설명


미소녀 투수가 던지는 공에 대해 코스, 구종(직구, 커브, 슈트 등), 속도를 예측하여 적중하면 안타나 홈런을 쳐 점수를 얻고 스리 아웃이 되면 Game Over가 되는 작품으로 점수를 얻을수록 해당 미소녀가 옷을 점점 벗고 나체가 되면 다음 미소녀로 교체되는데(총 3명 등장), 타격에 따른 기계적인 결과(안타를 치면 1루씩, 2루타를 치면 2루씩 진루하고 희생 플라이를 쳐도 3루 주자가 움직이지 않음)를 보여주고 코스, 구종, 속도를 그저 찍어서 맞히는 것에 불과하기에 그저 운에 맡기는 단순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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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課外授業 Vol.1~4
제작 회사 : Pasoket (パソケット)
출시일 : 1989년
장르 : 퀴즈
등급 : 성인용

게임 설명


아이돌, 여고생, 여대생, OL이 내는 퀴즈를 하나씩 풀 때마다 해당 여성이 옷을 벗는 작품으로 여성마다 내는 퀴즈의 장르가 다르고(아이돌과 여대생은 연예나 가수, 여고생은 게임, OL은 영화) 여성이 내는 10개의 문제를 모두 풀어야 야한 장면(모자이크 없이 나체를 그대로 노출)을 감상할 수 있는데, 퀴즈 자체는 어려운 편이지만 여성마다 내는 퀴즈와 순서가 변하지 않기에 정답을 암기하면 어렵지 않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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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ADE] 40-0

게임 리뷰/Arcade 2013. 6. 28. 06:01

일어 제목 : フォーティラブ
영어 제목 : Forty-Love
제작 회사 : Taito (タイトー)
출시일 : 1985년 1월
장르 : 스포츠(=테니스)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구기 종목 중 하나로 코트 중앙에 있는 네트를 두고 라켓을 이용해 상대의 코드로 공을 보내 득점을 얻어야 하는 경기인 테니스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1버튼으로 라켓의 좌우 위치를 변경하고 2와 4버튼으로 라켓을 휘두르면서 경기를 진행하여 세트당 3게임을 먼저 따면 세트를 따고 2세트를 따면 승리하면서 다음 경기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데(맨 처음에는 상대에게 게임을 세 번 주면 Game Over가 되지만 세트를 따거나 경기에 이기면 상대에게 게임을 줘도 되는 횟수가 하나씩 늘어남), 이어서 하기 기능은 없지만 실력이 좋으면 꽤 오래 즐길 수 있고 폴트를 했을 때 볼 보이가 공을 치우기 위해 달려온다거나 플레이어를 뒤에서 보는 시점에서 플레이어의 움직임에 따라 화면이 상하 좌우로 움직이며 확대와 축소가 되는 느낌이 들기에 당시의 기술을 생각하면 꽤 뛰어난 연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네트를 향해 달려갈 수 있지만 정작 네트 플레이는 불가능하고 위에서 떨어지는 공의 낙하지점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아 스매시를 하기가 어려우며 샷의 기술도 별로 없어 상대의 움직임이 빨라지는 후반 경기에서는 게임이 꽤 오래 이루어지는데, 좀 더 다양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고 공의 움직임을 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었다면 좀 더 박진감이 느껴지는 작품이 되었을 거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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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クイズ地球防衛軍
제작 회사 : Taito (タイトー)
출시일 : 1992년 2월
장르 : 퀴즈
등급 : 일반용
기판 : Taito F2 System
음악 : 堀江良朗 (ほりえ よしろう)

게임 설명


( 애니메이션 사이버 포뮬러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했던 사람을 묻는 퀴즈 )

어느 날 갑자기 리들 성인이 괴수를 이끌고 지구를 침략하자 지구를 지키기 위해 퀴즈를 풀면서 이에 맞서는 지구방위군의 활약을 그린 작품으로 각 지역이나 지구방위군의 기지를 공격하는 괴수가 등장하는 스테이지마다 여러 장르(애니메이션, 스포츠, 영화, 취미, 만화, 역사, 문학, 예능, 음악, 과학, 특촬, TV, 한자, 소설, 잡학, 게임, 자동차) 중 하나를 선택하고 나서 전차나 전투기를 이끌고 출격하여 퀴즈를 풀면서 공격을 일단 막은 후에 여러 기능이 있는 보급품(공격력 향상, 시간 증가, 방어력 향상, 퀴즈를 3번까지 틀려도 피해 없음, 퀴즈를 풀 때마다 적의 HP를 1/2 감소 등)을 받고 괴수를 격퇴하는 과정을 몇 번 거친 끝에 결국 리들 성인의 본거지인 달기지를 파괴하여 지구를 지키게 됩니다.


( 스테이지의 한 장면과 사격술의 미니 게임 )

게임을 시작할 때 1인 진행 또는 2인 협력이나 2인 대전을 선택할 수 있고 진행 도중에 신호 해독이나 달기지 탈출 과정에서 1분 안에 퀴즈 5개를 풀어야 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며 사격술, 조작술, 정탐술의 훈련 성과에 따라 라이프를 회복할 수 있는 미니 게임이 등장하고 선택한 장르에 따라 등장하는 괴수가 달라지는 등 단순한 진행에서 벗어나려는 노력한 모습이 보이는데, 전체적으로 만화의 그림체에 거대 로봇과 거대 괴수가 등장하여 한 편의 특촬물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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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エリクシア
영어 제목 : Elixia
제작 팀 : Inu to Neko (犬と猫)
출시일 : 2013년 3월 29일
장르 : 시뮬
등급 : 일반용
공식 사이트 : http://inutoneko.jp/
공략 사이트 : http://w.livedoor.jp/elixia_inutoneko/ , http://numa5-2.blog.so-net.ne.jp/

게임 설명

해양 왕국 이슈월드의 대도시 이슈월드에 있는 유명한 진료소인 다리스 진료소에서 의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소녀 유메루시아가 어느 날 할아버지에게 의사가 되기 위한 면허 시험을 받게 되면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환자를 열심히 치료하여 의사 면허를 따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 우울 증세의 환자를 치료하는 화면 )

기본 진행은 진료소를 찾은 여러 증세(출혈, 골절, 감기, 우울, 영양실조, 맹독, 눈병, 저주, 요통, 불면)의 환자에게 검진하고 증세에 맞게 특성(환자의 체력 회복에 영향을 주는 전투계, 정신 회복에 영향을 주는 신성계, 상태 회복에 영향을 주는 마법계, 평균적으로 영향을 주는 일반계)이 다른 약을 처방하여 완치하면서 이에 따른 보수로 진료비와 치료 평가에 따른 BP를 받게 되는데, 초반에는 제조할 수 있는 약의 종류가 별로 없고 랭크도 낮아 낮은 랭크의 환자만 치료할 수 있지만 돈과 BP를 이용해 진료소의 규모를 키우고 진료 기술을 늘리고 여러 곳(시장, 모험가, 할아버지, 몬스터)에서 약제 서적을 모으면서 모험가들이 찾아내거나 시장에서 구매하거나 퀘스트를 수행하여 얻은 여러 재료를 조합하여 새로운 약을 개발하거나 강화하여 점점 랭크가 높은 환자를 치료하여 진료 랭크를 올리게 됩니다.


( 슈퍼 아리시아를 상대하는 화면과 마차 개조 화면 )

그와 함께 게임 진행의 한 축으로 재료 수집과 약 제조에 필요한 SP 모으기를 담당하는 모험가들을 한 번에 3명까지 고용할 수 있는데, 처음에는 레벨이 0이라서 능력이 낮지만 점차 훈련하여 각종 능력치를 올리고 각자 가진 기술과 다른 모험가에게 배우는 기술을 조합하여 탐험 중에 발생하는 몬스터의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면서 더 희귀한 재료와 SP를 모으게 되며 마차 개조를 적절히 하여 모험가들이 탐험 중에 겪게 되는 여러 상황을 대비하게 됩니다.


( 개발한 약의 화면과 미션 확인 화면 )

이런 과정을 거치며 모험가를 육성하고 새로운 약을 개발하여 환자를 치료하면서 진료 랭크를 점점 올려 랭크 6에 도달하면 엔딩 1이 등장하고 랭크 9에 도달하면 대망의 엔딩 2가 등장하는데, 이 동인 서클의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단순히 엔딩에 도달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반복 진행을 통해 모든 요소를 완성하는 것이 목적이기에 엔딩 2 이후에도 계속 진행하여 신약 개발 개수와 약 제조 횟수에 따른 보너스(가격 상승, 공명률, 공명 개수, 보급 상승, BP 상승, 제조일 단축)을 받아 게임 진행을 좀 더 유리하게 만들면서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재료를 모으고 400 종류의 약을 모두 개발하고 최고의 난적인 슈퍼 아리시아를 격파하면서 총 100개의 미션을 모두 달성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 특전 정보 화면과 기록 정보 화면 )

이렇듯 수많은 반복 진행을 하면서 재료를 모아 신약을 개발하고 환자를 치료한다는 소재가 눈에 띄지만 일부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초반에는 환자의 랭크보다 3 정도 낮은 약을 처방해도 쉽게 완치할 수 있어 진행이 쉬웠지만 환자의 랭크가 7 이상 올라가면 완치에 사용하는 신약을 개발할 때에 필요한 재료를 구하기가 꽤 어려워지고 구해야 할 개수도 점점 많아지며 약 제조에 드는 SP도 대폭 늘어나면서 진행이 매우 더디어지기에 매우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또한, 환자를 진료하는 부분도 초반에는 시행 오차를 겪지만 결국 특정 순서대로 검진하고 약을 처방하는 과정이 정형화되고 특정 미션의 달성(완치 평가가 S인 환자 수가 10,000명)을 위해 무한 반복해야 하는데,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자동 진료 기능이 활성화되지만 수동 진료보다 금전, 약의 소비량 측면에서 효율성이 떨어지기에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더구나 운의 요소가 너무 강해 특정 지역에서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얻기 위해 열심히 탐험해도 제대로 구할 수 없을 수도 있으며 훈련과 기술의 조합을 통해 매우 강력한 모험가로 육성하더라도 자동으로 진행하는 전투에서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고 전멸할 수도 있습니다.


( 슈퍼 아리시아를 격파했을 때에 시오, 헬싱키, 티코의 능력치 화면 )

전체적으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반복 진행을 통해 모든 요소를 하나씩 채워나가는 재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 세련된 캐릭터 디자인과 960x600으로 높아진 해상도와 깔끔한 인터페이스 그리고 같은 세계관 속에서 이전 작품에 등장했던 여러 캐릭터 사이의 이야기 등 이 동인 서클의 작품 특징을 잘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일부 요소를 적절히 조정하여 좀 더 빠른 진행을 유도하였다면 더 좋았을 거로 생각합니다.


( 모든 미션을 달성했을 때에 볼 수 있는 후기 )

[진행상의 조언]
1. 제조일 단축 보너스는 제조 횟수가 100인 약의 개수가 200개 이상일 때 등장합니다.
2. 미션을 86개 달성했을 때부터 제조 횟수 제한이 100에서 999로 늘어납니다.
3. 후반부의 매상 관련 미션에 도전할 때는 개발할 수 있는 높은 랭크의 신약을 최대한 모은 후에 한 번에 개발하면 막대한 개발 이익금을 받아 쉽게 달성할 수 있습니다.
4. 조합과 명성 레벨이 모두 99에 도달하면 VIP 환자의 선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신약 개발 보너스와 제조 횟수 보너스를 이용해 가격 상승(최대 300%), 공명률(최대 20%), 공명 개수(최대 30개), 보급 상승(최대 200%), BP 상승(최대 100%), 제조일 단축(최대 10일)을 올릴 수 있는데, 가격 상승(10%씩), 공명률(2%씩), 공명 개수(1개씩, 최대 20개까지), 보급 상승(20%씩)에 영향을 주는 신약 개발 보너스를 얻을 때마다 공명 개수를 3~5개 정도 올린 후 공명률과 보급 상승에 중점을 두고 가격 상승(20%씩), 공명 개수(2개씩), BP 상승(10%씩), 제조일 단축(1일씩)에 영향을 주는 제조 횟수 보너스를 얻을 때마다 BP 상승에 중점을 둔 후 나머지 부분을 적절히 올리면 됩니다.
6. 매달 바뀌는 이벤트(조합 경험치 상승, 조합 SP 감소, 마차 보급량 증가 등)는 대부분 무작위로 발생하기에 달이 바뀔 때를 노려 잘 조정하면 유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 각 엔딩과 아리시아, 슈퍼 아리시아를 격파했을 때 걸린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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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제목 : Quiz Quest
제작 회사 : Taito (タイトー)
출시일 : 1991년 7월
장르 : 퀴즈
등급 : 일반용
기판 : Taito F2 System
캐릭터 디자인, 원화 : 河本憲孝 (かわもと のりたか), かわくん
음악 : 大縫一行 (おおぬい かずゆき)

게임 설명


( 애니메이션 꼬마 마루코의 원작자 이름을 묻는 퀴즈 )

평화로운 퍼블릭 왕국에서 커다란 지진과 함께 몬스터들이 나타나 공주를 납치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공주를 구출하기 위해 용자가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로 시작되는 퀴즈 게임으로 맨 처음에 캐릭터에 따른 장르(생물과 과학, 무작위, 역사와 문학, 애니메이션과 게임, 스포츠와 레저, 예능과 음악)를 선택한 후 스테이지마다 여러 지역을 이동하면서 만나는 몬스터를 퀴즈 풀기로 무찌르고 보스전(그림을 보고 정답을 찾는 형식)을 통과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하게 되는데, 주인공에겐 HP가 있어 오답을 내면(몬스터의 공격을 받으면) HP가 점점 감소하여(스테이지를 통과할수록 몬스터 및 보스의 공격력이 강해짐) 0이 되면 Game Over가 되며 지역 이동 중에 발견한 보물 상자 열기(2~3지선다, 몬스터 수 증가, 꽝 등) 및 퀴즈를 풀며 번 돈으로 보스전 직전의 아이템 구매(라이프 회복, 시간 증가, 오답 한 번 봐주기, 적의 공격력 감소, OX 퀴즈, 정답 3번 제공, 정답 기회를 한 번 더 허용 등)이 존재하여 퀴즈 풀기를 좀 더 유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아이템 구매와 보스전 )

장르별 퀴즈 문제가 좀 한정된 감이 있지만(특히 게임 쪽은 대부분 타이토의 게임 관련 퀴즈) 장르를 선택하여 원하는 퀴즈만 풀 수 있고(다만 스테이지 3을 통과한 후에 다른 장르를 선택해야 함) HP제 및 여러 아이템의 존재 때문에 초반부터 Game Over를 당할 정도의 높은 난도가 아니기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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