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양띠의 해를 맞이하여 양이 등장하는 게임을 한번 찾아봤는데, 조연으로 등장하는 게임은 많지만 주연으로 등장하는 게임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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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게임기의 게임을 주로 소개하는 잡지인 유게(ユーゲー), 게임사이드(ゲームサイド)를 출판했던 마이크로 매거진사(マイクロマガジン社)에서 슈팅 게임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잡지인 슈팅 게임사이드(シューティングゲームサイド) Vol.11을 2015년 2월 7일에 출판한다고 합니다.
출판사 사이트에서 해당 잡지의 소개 페이지( http://gameside.jp/sgs/ )를 보니 국내에선 독수리 5형제로 알려진 테라 크레스타(テラクレスタ), UFO 로보 당가(UFOロボ ダンガー), 포메이션 암드 F(フォーメーション アームドF) 등 기체의 합체와 분리라는 독특한 요소로 198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슈팅 게임을 제작한 Nihon Bussan(日本物産)의 슈팅 게임, 제작사의 역사, 개발자 후지와라 시게키(藤原茂樹)와 작곡가 요시다 켄지(吉田健志)의 인터뷰를 다룬 권두 특집, 동인 게임 볼프레임(ヴォルフレイム)의 개발자 인터뷰, XBOX One용 나츠키 크로니클(ナツキクロニクル)의 개발자 인터뷰, 3DS용 푸른뇌정 건볼트(蒼き雷霆 ガンヴォルト)의 작곡가 야마다 잇포(山田一法)의 인터뷰 등 여러 글이 실려 있는데, 슈팅 게임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잡지로서 앞으로도 슈팅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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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음악 재생 프로그램인 푸바 2000(foobar 2000)을 이용해서 여러 장르의 음악 파일이나 웹 라디오 방송을 주로 듣고 있었는데, 게임기의 게임 음원도 들을 수 있는지 궁금하여 푸바 2000의 컴포넌트 목록을 살펴봤더니 여러 파일을 제공하고 있었지만 아쉽게도 관심 있었던 PC98용 게임의 음원에 관한 것이 없어서 따로 인터넷 검색을 하였으나 제공하는 사이트는 오래전에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다른 방법이 있는지 생각하다가 예전에 존재 자체는 알고 있었지만 아직 사용한 적이 없는 Hoot가 떠올라서 공식 사이트와 여러 게임의 음원을 제공하는 Hoot Archive에서 필요한 프로그램과 음원 파일(PC98용 영웅전설 3, 4)을 받아서 한번 들어봤는데, 예전에 해당 게임을 열심히 했을 때에 자주 들었던 친숙한 음악을 다시 듣게 되어 기뻤지만 프로그램의 기능이 푸바 2000에 비해 직관적이지 않고 불편한 부분이 많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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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아마존 재팬에서 게임 관련 서적에 관한 정보를 찾다가 눈에 띈 서적으로 2014년 9월 22일에 오타 출판(太田出版)에서 출판한 초초 패미컴(超超ファミコン).

2013년에 패미컴 탄생 30주년을 맞이하여 여러 게임의 리뷰와 게임 개발자의 인터뷰를 수록한 초 패미컴(超ファミコン)의 속편에 해당하는 책으로 뽀빠이(ポパイ), 스파르탄 X(スパルタンX), 구니스(グーニーズ), 마계촌(魔界村), 메탈기어(メタルギア),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スーパーマリオブラザーズ3), 아테나(アテナ) 등 여러 게임의 리뷰와 함께 드래곤 퀘스트(ドラゴンクエスト)를 제작한 호리이 유지(堀井雄二)의 인터뷰, Namco(ナムコ)의 게임 개발자인 오모리타 후카시(大森田不可止)의 인터뷰, 피코피코 소년(ピコピコ少年)으로 유명한 만화가인 오시기리 렌스케(押切蓮介)의 인터뷰가 실려 있는데, 출판사 사이트의 소개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일부분을 보니 꽤 흥미로운 내용을 다루고 있기에 패미컴 게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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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25일에 Rittor Music(リットーミュージック)에서 출판한 게임 음악사 - 슈퍼 마리오와 드래곤 퀘스트를 시점으로 하는 게임 음악의 역사(ゲーム音楽史 ~ スーパーマリオとドラクエを始点とするゲーム・ミュージックの歴史).

게임 전문지인 게임 라보(ゲームラボ)에서 게임 음악 히스토리아(ゲーム音楽ヒストリア)를 연재하였던 이와사키 유노스케(岩崎祐之助)가 쓴 책으로 출판사 사이트의 소개 페이지를 보니 FC, SFC, PCE, PS, PS2, ARCADE 등 여러 게임 기종에서 사용된 음원 특징과 활용, 게임 음악의 해설과 창작 노력, 게임 음악사를 빛낸 작곡가의 인터뷰 등 약 30년의 게임 음악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했다는데, 게임 관련 서적 중에서 보기 힘든 음악을 소재로 했다는 점이 눈에 띄지만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서평를 읽어보니 일본의 게임 음악에 치중하여 서양의 게임 음악에 관한 내용이 별로 없고 그림이나 사진 한 장 없이 기술적인 내용에 초점을 맞춰서 글이 딱딱한 편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게임 음악사를 다룬 책이니 만큼 이쪽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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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게임기의 게임을 주로 소개하는 잡지인 유게(ユーゲー), 게임사이드(ゲームサイド)를 출판했던 마이크로 매거진사(マイクロマガジン社)에서 슈팅 게임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잡지인 슈팅 게임사이드(シューティングゲームサイド) Vol.10을 2014년 9월 26일에 출판한다고 합니다.
출판사 사이트에서 해당 잡지의 소개 페이지( http://gameside.jp/sgs/ )를 보니 적을 격파해 얻은 돈을 모아 아이템을 사서 장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과 함께 동화 분위기의 그래픽과 뛰어난 배경음악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횡 스크롤 슈팅 게임인 Sega(セガ)의 판타지 존(ファンタジーゾーン) 시리즈에 대해서 시리즈 작품 소개와 기획자 인터뷰 등 여러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 특집, 국내에선 독수리 5형제라는 제목으로 인기를 끌었던 종 스크롤 슈팅 게임인 Nihon Bussan(日本物産)의 테라 크레스타(テラクレスタ)의 공략 그리고 개발자와 작곡가의 인터뷰, 이스(イース) 시리즈와 소서리언(ソーサリアン) 등의 명곡을 작곡한 작곡가 코시로 유조(古代祐三)의 인터뷰, 게임 판매점 탐방기, 방을 오락실로 만들어봤다 등 여러 글이 실려 있는데, 벌써 Vol.10을 출판하다니 놀랍고 앞으로도 슈팅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잡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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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게임기의 게임을 주로 소개하는 잡지인 유게(ユーゲー), 게임사이드(ゲームサイド)를 출판했던 마이크로 매거진사(マイクロマガジン社)에서 롤플레잉 게임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잡지인 롤플레잉 게임사이드(ロールプレイングゲームサイド) Vol.01을 2014년 7월 30일에 출판한다고 합니다.
출판사 사이트에서 해당 잡지의 소개 페이지( http://gameside.jp/rpgs/ )를 보니 전차를 조종하여 적들과 싸우고 현상범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롤플레잉 게임으로 전차와 장비품 개조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갖춘 메탈 맥스(メタルマックス) 시리즈에 대해서 최신작 3DS용 메탈 맥스 4(メタルマックス4)와 제작이 무산된 메탈 맥스 와일드 아이즈(メタルマックス ワイルドアイズ)를 포함해 역대 시리즈 소개, 제작 비화, 제작자의 인터뷰 등 여러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 특집, 일본산 롤플레잉 게임의 역사, 위저드리(Wizardry)와 울티마(Ultima) 시리즈 이전의 롤플레잉 게임 소개, 드루아가의 탑(ドルアーガの塔) 탄생 30주년 이야기, 동인 게임 소개 등 여러 글이 실려 있는데, 게임 장르 중에서 큰 영역을 차지하는 롤플레잉 게임에 대한 잡지가 드디어 나온 만큼 명작 또는 숨겨진 명작으로 추앙받는 여러 롤플레잉 게임을 소개하는 잡지로 꾸준히 출판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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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소설, 만화에 등장하는 싸움판에서 쓰러진 패자에게 '애송아, 엄마 젖이나 더 먹고 와라'고 승자가 조롱하는 장면이 간혹 등장할 때가 있는데, 이 대사를 보면서 문득 한 가지 망상이 떠올랐습니다.

어느 도시에 사는 한 남자(이하 주인공)는 '정의로운 사람이 되어라'라는 어머니의 유훈을 받들어 도시를 좌지우지하는 악당을 무찌르려고 나서지만 매우 큰 실력 차이로 조무래기들에게 처참하게 패해 피투성이로 쓰러지고 조무래기들은 그런 주인공에게 '엄마 젖이나 더 먹고 와라'는 말로 조롱하며 사라집니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던 주인공은 문득 '그래, 엄마 젖을 더 먹고 다시 도전하겠다!!'라며 울부짖지만 앞서 말했듯이 주인공의 어머니는 이미 세상을 떠난 상황입니다.
그래서 주인공은 길을 지나가는 여러 여성에게 젖동냥하거나 거리에 있는 모유 은행을 이용해 젖을 먹으면서 악당과 싸워나가게 되는데, 젖을 먹으면 체력을 완전히 회복하고 신체도 조금씩 튼튼해져서 공격력과 방어력이 높아지기에 젖을 먹을수록 싸움 실력이 늘어나지만 모든 여성이 젖동냥에 호의인 것은 아니기에 젖을 줄 만한 여성을 잘 찾아야 하고(자칫하면 변태라는 소리와 함께 공포의 뺨 때리기를 당할 수 있음.) 모유 은행에서는 싸우면서 번 점수로 젖을 구매할 수 있지만 공급과 수요의 법칙에 따라 이용할수록 가격이 오르기에 적절히 이용해야 하며 마침내 악당을 무찌르면 악당과 부하들은 젖의 위력에 놀라면서 두 번 다시 '엄마 젖이나 더 먹고 와라'는 말을 하지 않겠다고 사죄하는 모습으로 끝맺게 됩니다.
왠지 Technos Japan(テクノスジャパン)의 ARCADE용 열혈경파 쿠니오(熱血硬派くにおくん)와 젖을 먹으며 싸우는 구성을 결합하면 잘 어울릴 것 같고 모유 홍보 게임으로 제작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p.s 모유를 구매하려는 남성이 늘고 있다는 국외 뉴스를 보고 떠올린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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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동인 서클인 개와 고양이(犬と猫)의 사이트에 방문했더니 최신 게임인 WIN용 낙농장 공주(ラクノープリンセス)의 다운로드 판매를 2014년 4월 19일부터 시작했더군요.


해양 왕국 이슈월드를 배경으로 마을 외곽에 있는 작은 목장을 경영하게 된 소녀 라쿠모가 소, 닭 등 여러 가축을 키워서 얻은 부산물을 팔아 돈을 벌고 점차 거대한 목장을 만드는 과정을 그린 목장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는데, 체험판을 받아서 잠시 해보니 주인공인 라쿠모의 성격이 조금 독특하지만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느껴지고 튜토리얼을 제공하여 진행 방법도 쉽게 익힐 수 있을 것 같으며 반복 진행을 통한 파고들기의 재미는 여전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출시 초반이라서 각종 버그가 많기에 나중에 안정화되면 그때 다시 체험판을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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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20일에 主婦の友社에서 출판한 휴대용 게임기 컴플리트 가이드(携帯型ゲーム機コンプリートガイド ~ あの日子供だった、すべてのゲームボーイたちへ。)에 이어 2014년 4월 23일에 출판한 가정용 게임기 컴플리트 가이드(家庭用ゲーム機コンプリートガイド).

1972년에 처음 등장한 오디세이(Odyssey)를 시작으로 패미컴(ファミリーコンピュータ), 슈퍼 패미컴(スーパーファミコン), 닌텐도64(ニンテンドー64), 게임 큐브(ニンテンドーゲームキューブ), Wii, 세가 마크 3(セガ・マークIII), 메가드라이브(メガドライブ), 세가 새턴(セガサターン), 드림캐스트(ドリームキャスト), PC엔진(PCエンジン), 플레이스테이션(プレイステーション) 시리즈, XBOX, XBOX 360 등 주요 가정용 게임기뿐만 아니라 당시 경쟁했던 비주류 가정용 게임기까지 일본에 출시했던 다양한 가정용 게임기를 소개하고 있는데, 인터넷 검색으로 평가를 찾아보니 다루는 양에 비해 쪽수가 부족하여 설명이 부족하고 작은 사진 위주로 수록되어 있어 아쉽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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