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 제목 : フルーツカクテル
제작 회사 : Cocktail Soft (カクテル・ソフト)
출시일 : 1989년 12월 5일
장르 : 테이블(=카드)
등급 : 성인용

게임 설명


3명의 아름다운 여성(바니걸 차림의 사츠키 히토미, 우주경찰(?) 차림의 아사노 요코, 중국 드레스 차림의 신도 마나미)들과 트럼프 게임을 하여 10판을 했을 때 가장 점수가 낮은 사람이 벌칙으로 옷을 하나씩 벗어야 하는 탈의 카드 게임으로 보통 7장으로 승부를 겨루는 포커와 달리 5장으로 승부를 겨루기에 원 페어 또는 투 페어 만으로 해당 판을 이길 수 있으며 한 사람이 다섯 번 벌칙을 받아 알몸 상태가 되면 게임은 끝나게 됩니다.
물론 벌칙은 주인공에게도 해당하기에 제대로 하지 못하면 주인공도 옷을 벗어야 합니다.


( 바니걸 차림의 사츠키 히토미가 벌칙을 받는 모습 )


( 본 작품에 등장하는 사츠키 히토미, 신도 미나미, 아사노 요코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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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コ·コ·ロ…
제작 회사 : Aaru (アアル)
출시일 : 1998년 12월 4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성인용
시나리오, 그림 콘티 : 美汐優 (みしお ゆたか) [ http://www.h-soul.sakura.ne.jp/ ]
캐릭터 디자인, 원화 : 本杉知絵 (市川小紗)

게임 설명


어릴 적부터 부모에게 조교를 당하면서 그 충격으로 남을 믿지 않는 마음을 갖게 되었고 부모가 사망한 후 여동생인 아스카와 함께 사는 소우지의 성에 대한 광기(?)를 그린 작품으로 친오빠인 소우지를 좋아하면서 다른 사람들끼리 성관계하는 장면에 흥분을 느끼는 변태 성욕자인 아스카와 근친상간, 검도부 선배인 소우지에게 좋아하는 감정을 가진 소심한 성격의 아키라와 동성애, 아키라의 누나이자 검도부 선배인 마코토와 가학적 성행위, 전혀 다른 두 가지 모습을 보여주는 여교사이자 검도부 고문인 미즈키와 성행위, 아스카가 시켜서 하는 것이기에 소우지는 섹스 프렌드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 아스카의 친구 마유미와 성행위, 유학생인 크리스와 난교 파티 등 일상의 연애와 전혀 딴판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출시 당시 금지 소재였던 근친상간을 다루고 있어 판매 금지를 당하여 초회판이 회수된 일로 유명해진 작품으로 지금 봐도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의 그래픽과 각 분기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를 보여주며 플레이의 결과에 따라 성격(선한 사람, 좋은 사람, 보통 사람, 악한 사람, 외도 등 총 다섯 가지)이 바뀌면서 이야기가 변화하면서 2주차, 3주차 플레이에 영향을 끼치고 한번 본 문장을 고속으로 넘기는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한 번의 플레이 시간이 매우 짧으며 앞서 언급했듯이 화려한(?) 성행위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치중하고 있어 아쉽습니다.


( 소우지가 여동생 아스카와 결혼하는 장면 )

[추가]
저는 1998~99년에 누군가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한글판을 먼저 접했지만 그 당시에는 작품 내의 이벤트 이미지만 잠시 봤을 뿐 금방 그만두었다가 뒤늦게 다시 해보게 되었는데, 그간의 경험 때문인지 근친상간이라는 소재가 그리 충격적으로 느껴지지 않았고 오히려 게임을 하면서 어릴 때에 그런 가학적 행위를 당하면 사람은 어떻게 변하는 것인지, 소우지의 부모는 왜 그런 행동을 보이게 되었는지가 더 궁금해지더군요.
그리고 편한 플레이를 위해 찾은 공략집를 보면서 진행했는데 처음에는 SP스타트가 뭘 의미하는 것인지 몰라 좀 고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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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みやすのんきのクイズ18禁 ~ Dr. エッちゃんの診察室
제작 회사 : Eim
출시일 : 1992년
장르 : 퀴즈
등급 : 성인용
음악 : 細井聡司 (ほそい そうし)

게임 설명


( 시장이 보낸 편지 )

의사인 주인공이 여성들의 도시인 Girl City의 시장으로부터 어느 날 갑자기 미인 6명이 성 지식이 풍부한 야한 소녀로 변해 버리는 전염병에 걸렸다면서 치료를 부탁하는 편지를 받게 되어 치료하러 가는 이야기의 퀴즈 게임으로 야마모토 나오키, 유이 토시키, 유진과 함께 1980년대 후반 일본 성인 만화계를 대표하는 만화가였던 미야스논키(みやすのんき)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작품입니다.


( 여성이 한번 생리할 때 배란되는 난자의 갯수를 묻는 성교육 퀴즈 )

Girl City의 각 지역에 있는 6명의 여성을 만나 퀴즈를 풀어 전염병을 치료해야 하는데, 각 여성의 직업에 따라 아이돌 가수는 음악, 연예, 영화, 스튜어디스는 의상, 화장품, 간호사는 의학, 성교육, 여순경은 법률 등 다양한 장르의 퀴즈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각 여성이 내는 퀴즈를 무사히 풀어 마음을 사로잡으면 치료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가슴을 드러내는 정도의 서비스 장면을 보여줍니다.


( 미키와 카스미가 등장하는 마작 게임의 이름을 묻는 퀴즈 )

또한, 각 여성의 치료를 끝낼 때마다 난입하는 남자에 의해 비디오 소프트, 만화, 게임, 애니메이션에 대한 퀴즈를 풀게 되는데, 초반에는 작품의 이름을 맞추는 정도이지만 난도가 높아질수록 정말 마니아가 아니면 풀 수 없을 정도의 수준 높은 퀴즈를 보여줍니다.


( H 사천왕의 등장 모습과 핀살롱에서 남성기를 깨끗하게 하기 위한 도구를 묻는 퀴즈 )

이리하여 6명의 여성을 모두 치료하면 수수께끼의 모임인 H 사천왕이 등장하여 상대하게 되는데 일본사, 미술뿐만 아니라 모임 이름답게 풍속업을 포함해 성과 관련된 여러 서비스 사업에 대한 퀴즈가 등장합니다.


힘겹게 퀴즈를 다 풀면 H 사천왕은 도시 여성들이 야해지면 재미있을 것 같아 그런 전염병을 퍼트리게 되었지만 주인공이 있기에 외롭지 않다면서 다시 진찰해 줄 것을 기대하며 떠나고 주인공의 노력 끝에 Girl City는 평상시의 모습으로 되돌오게 되면서 끝을 맺습니다.


게임을 시작했을 때 '18세 미만은 사양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있고 후반부에는 소프랜드를 포함해 여러 성과 관련된 서비스 사업에 대한 퀴즈가 등장하여 성인이고 그쪽 서비스를 경험해보지 않으면 풀기가 난감한 부분이 있지만 다양한 장르의 퀴즈를 풀 수 있고 미야스 논키가 그린 아름다운 여성들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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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大牌砦
제작 회사 : Metro (メトロ)
출시 회사 : Able (エイブル)
출시일 : 1996년 1월
장르 : 퍼즐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패채(牌砦)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이번에는 3개의 패가 한 조가 되는 규칙으로 변경되었고, 마작 패가 겹겹 쌓여 있는 상황에서 바로 위에 다른 패가 있어도 패의 상하 또는 좌우 모두 다른 패와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 그것을 꺼내어 화면 아래에 최대 8개까지 보관할 수 있는 손으로 옮겨 같은 모양의 패 3개, 연속한 숫자의 패 3개가 되면 없앨 수 있고 Help가 적혀 있는 패를 옮기면 수중에 있는 패 중에 한 조를 없앨 수 있으며 없앨 수 있는 패가 없는 상황에서 최대 보관 갯수를 초과하여 패를 손에 넣게 되면 실패하게 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모든 패를 없애거나 손의 패를 다 없애면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되는 작품입니다.
게임을 시작할 때 공략 스테이지, 연습 스테이지, 2인 대전 스테이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패를 꺼내어 없애는 방식을 신중하게 하지 않으면 금방 없앨 수 있는 패를 찾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될 정도로 난이도는 매우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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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牌砦 2 ~ 仇討外傳
제작 회사 : Metro (メトロ)
출시 회사 : Able (エイブル)
출시일 : 1994년 3월
장르 : 퍼즐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패채(牌砦)의 후속작으로 서기 184년 각지에서 창궐하는 무장세력을 격퇴하는 이야기를 추가시켰고, 마작 패가 겹겹 쌓여 있는 상황에서 바로 위에 다른 패가 있어도 패의 상하 또는 좌우 모두 다른 패와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 그것을 꺼내어 화면 아래에 최대 7개까지 보관할 수 있는 손으로 옮겨 같은 모양의 패 2개가 존재하면 없앨 수 있고 Help가 적혀 있는 패를 옮기면 수중에 있는 패 중에 한 조를 없앨 수 있으며 없앨 수 있는 패가 없는 상황에서 최대 보관 개수를 초과하여 패를 손에 넣게 되면 실패하게 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모든 패를 없애거나 손의 패를 다 없애면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되는 작품입니다.
게임을 시작할 때 마작 패 또는 다양한 그림으로 구성된 패를 선택한 후 12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앙갚음 외전 모드와 40개의 스테이지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 다음 스테이지로 갈수록 패의 구성이 복잡해져 패를 꺼내는 순서를 잘 생각하지 않으면 없앨 수 있는 패를 찾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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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牌砦
제작 회사 : Metro (メトロ)
출시 회사 : Able (エイブル)
출시일 : 1994년
장르 : 퍼즐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마작 패가 겹겹 쌓여 있는 상황에서 바로 위에 다른 패가 있어도 패의 상하 또는 좌우 모두 다른 패와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 그것을 꺼내어 화면 왼쪽에 최대 7개까지 보관할 수 있는 손으로 옮겨 같은 모양의 패 2개가 존재하면 없앨 수 있고 Help가 적혀 있는 패를 옮기면 수중에 있는 패 중에 한 조를 없앨 수 있으며 없앨 수 있는 패가 없는 상황에서 최대 보관 개수를 초과하여 패를 손에 넣게 되면 실패하게 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모든 패를 없애거나 손의 패를 다 없애면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되는 작품입니다.
게임을 시작할 때 연습 모드와 노멀 모드로 선택할 수 있는데, 다음 스테이지로 갈수록 패의 구성이 복잡해져 패를 꺼내는 순서를 잘 생각하지 않으면 없앨 수 있는 패를 찾을 수 없는 상황에 부닥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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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花六
제작 회사 : Alba (アルバ)
출시일 : 1988년
장르 : 테이블(=화투)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화투를 소재로 하여 타이틀 제목처럼 처음 받은 6개의 패로 오광, 청단 등의 점수를 따야 하는 작품으로 해당 점수를 따면 점수를 늘릴 수 있는 보너스 게임을 할 수 있으며 따낸 점수만큼 플레이 횟수가 늘어납니다. 6개의 패만으로 점수를 따야 하기에 난도가 매우 높아 십중팔구 점수를 못 따는 상황이 속출하여 왠지 컴퓨터에 농락당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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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SIMPLE 1500シリーズ Vol.59 THE 推理 ~ IT探偵:18の事件簿
제작 회사 : Tomcat System (トムキャットシステム)
출시 회사 : D3 Publisher (D3パブリッシャー)
출시일 : 2001년 4월 26일
장르 : 추리 어드벤처
등급 : 일반용
공략 사이트 : http://www.d3.dion.ne.jp/~ishinabe/

게임 설명


( 주인공의 동료인 지니와 켄사쿠 )

경찰을 그만두고 일본에서 개업하였지만 3년 전에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숙부의 탐정사무소를 물려받은 주인공이 일종의 회화전용 인공지능을 갖춘 가상인격 회화 소프트로 비서 일을 맡는 지니, 바이러스 네트펫으로 고양이 모습의 정보 검색 소프트인 켄사쿠와 함께 인터넷 사회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사건을 해결하는 추리 어드벤처 작품으로 '탐정의 아침'부터 '최후의 에도 장인'까지의 16가지 이야기와 주인공 일행과 관련된 2가지 이야기 등 총 18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사진을 보고 단서를 찾아내는 모습 )

각 이야기는 의뢰인을 통해 관련 인물들의 진술을 듣고 지니와 켄사쿠의 도움을 받아 사건 사진에서 단서가 될 만한 부분을 찾아내서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살인범, 폭행범, 애완동물의 죽음, 수수께끼 같은 유언, 보물찾기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고 있으며 엔딩을 보고 나면 부록을 통해 각 이야기의 후일담을 볼 수 있습니다.


( 떠난 자(去る者) 이야기의 한 장면 )

사건 사진에서 의심이 드는 부분을 지적하여 알게 된 지식을 모아 추리한다는 점은 괜찮았지만 실제 사건 현장을 돌아다니며 증거를 찾는 것이 아니라 매번 제공된 진술과 사진만으로 해결하기에 좀 단조로운 느낌이 들며, 지니와 켄사쿠의 도움에도 일본 문화와 지리를 다뤄 추리하기 어려웠던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 엔딩 후 볼 수 있는 각 이야기의 후일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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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ドラマチックアドベンチャークイズ キース&ルーシィ
제작 회사 : Visco (ビスコ)
출시일 : 1993년 6월
장르 : 퀴즈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 게임 울프팡의 조종기체 로봇이 선택할 수 있는 다리 파츠는 몇 종류인지 묻는 퀴즈 )

TIP(The Intellect Police) 소속의 테크노로이드인 키스와 루시는 순찰 중에 브레인 조직을 쫓아 아지트에 들어가 브레인 간부인 매드 가즈를 무찌르고 뒤에서 조종하는 존재에 대해 알아낸 후 찾아 나서던 중 TIP가 브레인 조직에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들이 있는 신의 성으로 들어가 지구에 가득한 무지 무능한 인간은 고등한 인간에게는 방해만 될 뿐이라며 처리하려고 하는 테라 퀘스트의 야망을 막아내어 네오 도쿄를 지켜내는 것으로 끝나는 작품으로 1P는 풀어야 할 문제 수를 줄어주는 능력을 지닌 키스, 2P는 이지선다형 문제로 만드는 능력을 지닌 루시를 이동수치만큼 이동시키며 퀴즈를 풀게 됩니다.


( 밝혀지는 테라 퀘스트의 정체와 야망 )

퀴즈는 패션, 화장, 모터스포츠, 난센스, 특촬 히어로, 일반 스포츠, 사회, 풍속, 생물, 과학, 문학, 역사, 잡학, 예능, 음악, TV, CM,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등 매우 다양한 장르가 등장하며 각 스테이지 사이마다 캐릭터의 HP를 채울 수 있는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운과 실력에 따라 자신 있는 장르만 풀 수 있어 난이도는 약간 쉬운 편입니다.



( 테라 퀘스트의 최후와 네오 도쿄를 지켜낸 키스와 루시의 모습 )


( 제작진의 사진으로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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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リング オブ サイアス
영어 제목 : Ring of Sias
제작 회사 : Athena (アテナ)
출시일 : 1996년 4월 12일
장르 : 사운드 노블
등급 : 일반용
음악 : 斉藤恒芳 (さいとう つねよし)
공식 사이트 : http://www.athena-game.co.jp/succses/sias.htm
공략 사이트 : http://remie.nce.buttobi.net/

게임 설명

연금술사 사이에서 금지된 금단의 비술 '생명창조'의 마법을 완성한 마녀 베아트리스가 어둠에서 창조해낸 마물을 이끌고 신성 도시 쥬르를 침공하자 쥬르의 제2왕자인 사이아스와 연인이자 여전사인 라디아는 마녀 베아트리스를 무찌르기 위해 마녀의 성으로 들어가지만 오히려 마녀 베아트리스에게 당해 라디아는 인질로 잡히고 사이아스는 마녀 베아트리스에 의해 정신과 육체가 분리되어 정신이 반지 안에 봉인 당하고 신성 도시 쥬르는 결국 멸망하게 됩니다.
그로부터 3년의 시일이 지나 그 반지를 손가락에 낀 하급 마물이 마녀의 성에서 도망치자 마녀 베아트리스는 부하를 시켜 그 반지를 찾아오라고 명령하는데...


( 작품의 이야기는 바로 이 반지에서 비롯되었죠 )

공포, 추리, 미스터리가 대부분인 사운드 노블 장르에서 매우 드물게 검과 마법이 등장하는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마녀 베아트리스에 의해 손가락에 낀 사람의 육체를 지배할 수 있는 반지에 봉인된 기억을 잃은 사이아스의 정신이 어느 날 마녀의 성에서 도망쳐 여러 사람의 몸을 빌려 다시 각성하고 마녀의 성에 있는 마녀 베아트리스를 무찌른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 사이아스의 육체를 차지하려는 마녀 베아트리스 )

겉보기에는 사이아스가 주인공이라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사이아스의 정신이 들어 있는 반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기에 정작 자신의 몸을 되찾은 사이아스는 이야기 전개에 따라 거의 등장하지 않을 수 있고, 일반적으로 플레이어가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진행하는 다른 사운드 노블 작품과는 달리 3인칭 시점으로 각 장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의 행동을 플레이어가 선택함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 전개를 보여 줍니다.


( 45번째 엔딩에 나오는 사이아스의 후기 )

그리고 각 등장인물의 후기로 끝맺는 45개의 엔딩은 선이 악을 이긴다는 주제로 마녀 베아트리스를 무찌르고 평화를 되찾는다는 결말은 같지만, 각 분기에서 플레이어가 각 등장인물의 행동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사이아스가 자신의 몸을 되찾기 전에 다른 사람(고우벨 등)이 베아트리스를 무찌르거나 연인 라디아를 포함해 많은 사람의 희생으로 베아트리스를 무찌르는 등 분기에 따라 전혀 다른 전개를 보여주기에 첫 사운드 노블인 '제절초'처럼 풍부한 이야기 전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와 아리아를 포함한 배경음악으로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으며 다양한 이야기 전개를 즐길 수 있고, 10개의 엔딩을 볼 때마다 부록(배경 CG로 사용할 배경사진 촬영 이야기 및 제작진 인터뷰 등)이 추가되며 실루엣이나 실사를 사용하여 등장인물을 표현하는 다른 작품과 달리 눈과 그 주변만을 표현한 인물 묘사는 독특했다고 생각하지만, 3인칭 시점으로 진행되기에 주인공에 대해 감정이입을 하기가 어려우며 문장 넘기기 기능이 전혀 없어 모든 엔딩을 보는데 시간이 많이 드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 본 작품의 제작에 대한 이야기를 볼 수 있는 부록으로 스페인의 세고비아를 포함해 각지에서 찍은 사진으로 중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설정 및 시나리오를 맡은 테즈카 이치로와 음악을 맡은 사이토 츠네요시를 통해 제작의 방향과 왜 반지를 소재로 했는지 그리고 음악 제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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