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인터넷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WIN용 우주특급 호텔왕 게임.


시중에 판매 중인 보드 게임인 우주특급 호텔왕 게임을 컴퓨터로 즐길 수 있게 만든 작품으로 이 보드 게임을 직접 해본 적이 없지만 관심이 생겨 한번 해봤는데, 주사위 2개를 던져 나온 숫자만큼 말을 옮겨서 멈춘 곳(행성, 별자리 등)의 권리증을 구매하고 기지와 호텔을 건설하면서 다른 참가자가 해당 지역에 멈추면 임대료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우주판 부루마블 같아 보였고 진행 도중에 여러 상황에 맞춰 여성의 목소리가 흘러나와서 제작에 꽤 신경을 썼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사람 또는 컴퓨터를 포함해 3명까지 참가할 수 있지만 온라인 대전 기능이 없기에 대부분 컴퓨터를 상대로 즐겨야 하고 참가자끼리 권리증을 매매할 때의 긴장감을 느낄 수 없어 조금 아쉬운데, 역시 이런 보드 게임은 사람들이 모여 앉아 왁자지껄 이야기를 나누며 하는 편이 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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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아마존 재팬에서 게임 관련 책을 살펴보다가 눈에 띈 PlayStation Memories 1994-2014.

2014년 1월 24일에 양천사(洋泉社)에서 플레이스테이션(プレイステーション) 탄생 20주년이자 최신 기종인 플레이스테이션 4의 출시 기념으로 출판한 책으로 플레이스테이션 4의 최신 정보와 함께 게임 개발자인 모리카와 유키토(森川幸人), 하라다 카츠히로(原田勝弘) 그리고 작곡가인 우에마츠 노부오(植松伸夫)의 인터뷰, 여러 필자가 쓴 플레이스테이션 게임(XI, 어디서나 함께, 릿지 레이서 시리즈, 철권 시리즈, 사립 저스티스 학원, 페르소나, 두근두근 메모리얼, LSD 등)에 관한 추억, 숨겨진 명작 100선(킹스필드, 월드 네버랜드, 아스트로 노카, 던전 상점회, 리모트 컨트롤 댄디, 모기, 절체절명도시,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오오카미, 거리, 리틀 빅 플래닛, 캐서린, 도쿄 정글 등) 등 플레이스테이션의 20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즐겼던 사람에게는 그 당시의 추억을 다시 느껴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하며 이 책을 출판한 김에 플레이스테이션과 마찬가지로 탄생 20주년이 된 세가 새턴(セガサターン)에 관한 책도 출판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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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Enix(スクウェア・エニックス)의 대표 롤플레잉 게임인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중 하나인 PSP용 파이널 판타지 영식(ファイナルファンタジー零式).

이번 설 연휴에 홈플러스에 가봤더니 저번에는 정가에 팔던 테일즈 오브 더 히어로즈 - 난세의 전장(テイルズ オブ ザ ヒーローズ ツインブレイヴ), 진 삼국무쌍 6 스페셜(真・三國無双6 Special), 전국 바사라 크로니클 히어로즈(戦国BASARA クロニクルヒーローズ), 몬헌일기 따끈따끈 아이루 마을G(モンハン日記 ぽかぽかアイルー村G), 몬스터 헌터 포터블 2nd G(モンスターハンターポータブル2nd G), 파타퐁 3(パタポン3), 파이널 판타지 영식(ファイナルファンタジー零式), 프로야구 스피리츠 2012(プロ野球スピリッツ2012), 월드 사커 위닝 일레븐 2012(ワールドサッカーウィニングイレブン2012), 로코로코 2(ロコロコ2), 모두의 골프 6(みんなのGOLF6) 등 여러 PSP용, PSVita용 게임을 10,000원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게임기도 없으면서 하나 소장해보자는 생각이 들어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처음에는 PSVita용 모두의 골프 6을 선택했지만 케이스 크기가 작고 가벼워 내용물이 빈약한 것 같아 포기하고 그대신에 국내의 출시 가격이 84,800원이었던 PSP용 파이널 판타지 영식 초회판을 구매했습니다.
이 게임에 대해 전혀 모르기에 나중에 정보를 찾아보니 UMD 2장에 걸맞은 방대한 구성과 액션이 뛰어난 전투의 재미 등 꽤 좋은 평가를 받은 게임이라고 해서 잘 구매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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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S용 마스터 오브 오리온(Master of Orion)으로 유명한 심텍스(Simtex)가 제작하고 DOS용 문명(Civilization)으로 유명한 마이크로프로즈(MicroProse)가 출시하여 문명의 판타지 버전 또는 문명과 매직 더 개더링의 조합 버전이라는 평가를 받는 턴 방식의 전략 게임인 DOS용 마스터 오브 매직(Master of Magic).

저번에 가장 어려운 Impossible 난도에 도전했지만 실패한 경험을 살려 이번에는 Warship에 비행(Flight), 투명(Invisibility) 마법을 사용하는 전법을 이용하기로 하고 상대 마법사 1명, 지도 소형, 하이 맨 종족, Sorcery 마법서 11권을 선택해서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초반부터 중립 유닛의 습격이 자주 발생하여 새로 건설한 도시가 파괴되는 일을 계속 겪었더니 첫 도시만 성장시키는 편이 낫다는 생각이 들어 첫 턴으로 되돌린 후 다시 진행했는데, 보행하는 중립 유닛의 습격 시에 벽 바로 뒤에 있는 방어 유닛에 비행 마법을 사용하면 적이 알아서 퇴각해주는 상황을 파악하면서 이를 활용하며 도시를 성장시켜 마침내 Warship을 생산하고 Flight, Invisibility 마법을 사용한 후 곧바로 지도 곳곳을 돌아다녔습니다.


( 지도 화면과 적 본거지의 전투 화면 )

그러나 상대 마법사가 보이지 않아 한번 Myrror 차원으로 내려갔더니 곧바로 Chaos와 Death 마법을 사용하는 상대 마법사를 만났고 시간을 끌면 불리하다는 생각이 들어 곧바로 적의 본거지로 쳐들어갔는데, 그 본거지는 트롤 종족의 도시라서 전투에서 한 무리라도 살아남으면 전투 끝에 모든 무리가 되살아나는 트롤 종족의 특성 때문에 매번 전투해도 승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상대 마법사를 만나기 직전으로 되돌린 후에 Warship을 하나 더 생산하여 두 대로 적의 본거지를 공격한 끝에 승리할 수 있었고(상대의 해제 마법을 막기 위해 Resist Magic, Spell Lock 마법도 사용했음) 상대의 도시를 점령해봤자 지키기가 어려울 것 같아 파괴하는 편이 낫다는 생각에서 적의 도시를 하나씩 파괴한 끝에 Spell of Return 마법으로 연옥에서 되돌아온 상대 마법사가 있는 다크 엘프의 도시를 파괴하면서 마침내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마스터 오브 매직을 능숙하게 진행할 수 없는 실력이지만 적절한 운과 특정 전법을 잘 활용하여 가장 어려운 난도를 돌파했다니 무척 기쁜데, Master of Magic Wiki( http://masterofmagic.wikia.com/ )를 통해 좀 더 익힌 후에 제대로 즐겨봐야겠습니다.


( 성적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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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S용 마스터 오브 오리온(Master of Orion)으로 유명한 심텍스(Simtex)가 제작하고 DOS용 문명(Civilization)으로 유명한 마이크로프로즈(MicroProse)가 출시하여 문명의 판타지 버전 또는 문명과 매직 더 개더링의 조합 버전이라는 평가를 받는 턴 방식의 전략 게임인 DOS용 마스터 오브 매직(Master of Magic).


( Warship의 능력치 화면과 성적표 )

이번에는 참조한 공략에서 발견한 전법을 확인하고자 Easy 난도, 하이 맨 종족, Sorcery 마법서 11권을 선택해서 비행(Flight), 투명(Invisibility) 마법을 익힌 상태로 시작하여 도시를 성장시키고 마나를 모으면서 마침내 생산한 Warship에 그 두 마법을 사용한 후 곧바로 적진으로 쳐들어갔는데, 상대 마법사의 유닛은 어디서 공격하는지 전혀 몰라 얻어맞기만 하다가 매번 전멸했습니다.
비행(Flight), 투명(Invisibility) 마법을 해제하는 마법이 존재하지만 컴퓨터 측이 전혀 사용하지 않아서 이 전법을 이용해 상대 마법사의 본거지를 손쉽게 점령하여 승리할 수 있었는데, 다양한 마법과 유닛이 등장하다 보니 이런 무적의 전법이 존재하는 것 같고 이것 말고 다른 전법도 있는지 찾아봐야겠습니다.


( 지도 화면과 적 본거지의 전투 화면 )

그리고 한번 가장 어려운 Impossible 난도에 도전해보자는 생각에서 상대 마법사 1명, 지도 소형, 하이 맨 종족, Life 마법서를 11권을 선택하여 초반부터 모든 반란 주민이 사라지고 인구 증가율이 2배가 되는 Stream of Life 마법을 사용하는 전법으로 진행하면서 작은 섬에 도시를 세 개 세우고 차근차근 성장시키고 있었는데, 갑자기 상대 마법사의 세계 마법이 등장하더니 턴마다 각 도시의 건물이 무작위로 파괴되는 일이 속출하는 것입니다.
바로 턴마다 전 세계의 도시에 있는 건물을 무작위로 파괴하고 유닛에 피해를 주지만 이 마법을 사용한 마법사의 도시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 매우 희귀 마법인 Meteor Storm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급히 세계 마법을 해제시키는 Disjunction 마법을 수십 턴에 걸쳐 익히고 사용하여 Meteor Storm 마법을 해제시킨 후에 각 도시를 복구하고 팔라딘을 세 명 생산하여 바다 너머의 적진으로 쳐들어갔더니 상대 마법사 Tauron은 큰 섬에 도시를 9개나 세워 성장시킨 상태이고 도시의 방어 유닛도 강력하여 도저히 상대되지 않았으며 방어가 취약한 제 본거지에 Fire Giant가 몰려오면서 결국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Life 마법이 Chaos 마법에 강한 편이라서 승리할 수 있을 거로 생각했지만 세력의 차이가 매우 크다 보니 도저히 상대할 수 없었는데, 제 실력으로 Impossible 난도는 아직 무리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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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게임기의 게임을 주로 소개하는 잡지인 유게(ユーゲー), 게임사이드(ゲームサイド)를 출판했던 마이크로 매거진사(マイクロマガジン社)에서 어드벤처 게임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잡지인 어드벤처 게임사이드(アドベンチャーゲームサイド) Vol.02를 2014년 1월 18일에 출판한다고 합니다.
출판사 사이트에서 해당 잡지의 소개 페이지( http://gameside.jp/avgs/ )를 보니 패미컴 디스크 시스템 기종으로 출시하여 완성도 높은 이야기 구성과 음악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패미컴 탐정 클럽(ファミコン探偵倶楽部) 시리즈의 소개를 비롯해 XBOX360용 슈타인즈 게이트(シュタインズ・ゲート)를 제작한 5pb.(=MAGES.)의 사장인 시쿠라 치요마루(志倉千代丸)의 인터뷰, PS3용 루트더블(ルートダブル)의 출시 기념으로 제작자 나카자와 타쿠미(中澤工)의 인터뷰, Mobile용 えどたん 시리즈의 소개와 제작자 나가오 쥰이치(永尾純一)의 인터뷰, 1980~90년대 초반에 활동했던 System Sacom(システムサコム)의 노블웨어(ノベルウェア) 시리즈에 참여했던 스즈키 코이치(鈴木幸一)의 인터뷰, 1980년대에 큰 인기를 끌었던 게임 북 시리즈의 소개 등 여러 글이 실려 있으며 소개 페이지에서 책 일부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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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S용 마스터 오브 오리온(Master of Orion)으로 유명한 심텍스(Simtex)가 제작하고 DOS용 문명(Civilization)으로 유명한 마이크로프로즈(MicroProse)가 출시하여 문명의 판타지 버전 또는 문명과 매직 더 개더링의 조합 버전이라는 평가를 받는 작품으로 Arcanus와 Myrror의 두 세계에서 제일의 마법사가 되기 위해 개성 강한 14종류의 종족과 여섯 계열의 마법(Life, Death, Chaos, Nature, Sorcery, Arcane) 그리고 갖가지 특성을 갖춘 14명의 마법사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턴 방식의 전략 게임인 DOS용 마스터 오브 매직(Master of Magic).

이 게임의 존재는 1995년에 세진 컴퓨터 랜드에 갔다가 게임 진열대에 있는 패키지를 발견하면서 알게 되었으나 그때는 게임의 가치를 전혀 몰랐기에 그냥 지나쳤는데, 5~6년 후에 PC 통신의 게임 동호회에서 이 게임에 대해 자세히 분석한 글을 접하면서 관심이 생겨 직접 해봤더니 평가대로 매우 다양한 조합에 따른 치밀한 전략 그리고 유닛과 소환한 영웅의 성장 요소가 있어 게임성이 뛰어난 작품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꽤 열심히 즐겼습니다.
(능숙한 편은 아니었지만 하이 맨 종족, Life 마법, 마나와 돈을 등가 교환할 수 있는 Alchemy, 처음부터 아티펙트를 제작할 수 있는 Artificer를 갖춘 마법사로 주로 진행했음.)

그 후 십 년 가까이 잊고 지내다가 며칠 전에 이 게임에 대해 매우 자세히 분석한 Master of Magic Wiki( http://masterofmagic.wikia.com/ ), 今さらですがMoM( http://cyclan.org/mom/ )을 발견하면서 다시 해보자는 생각이 들어 관련 공략 글을 참조하며 기본 지식을 익힌 후에 다시 즐겨봤습니다.


( 주 화면과 소환한 챔피언 중 한 명인 Warrax의 능력치 화면 )

이번에는 마법사의 설정 화면에서 Life 마법서를 11권 모두 선택하면 희귀 마법을 하나 가질 수 있는 부분에서 모든 반란 주민이 사라지고 인구 증가율이 2배가 되는 Stream of Life 마법을 선택한 후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마나를 열심히 모아 이 마법을 사용할 수 있을 때마다 각 도시에 사용하고 세금을 최대치로 올리는 전법을 사용했더니 도시가 하나둘씩 늘어나면서 턴마다 쌓이는 돈도 점점 많아져 도시 성장이 빨라지고 마법 사용도 꽤 편해졌습니다.
그래서 소환한 여러 영웅과 챔피언에게 열심히 제작한 각종 아티펙트를 줘 강화하면서 적 마법사를 하나씩 무찔렀더니 쉽게 승리할 수 있었는데, Easy 난도에서 진행했던 터라 더 어려운 난도에서도 이 전법이 통하는지 시도해봐야겠고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다른 계열의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로 진행해봐야겠습니다.


( 성적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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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고향인 작은 어촌에 농업을 전파하기 위해 해양도시 이슈월드에 찾아온 소녀 민치가 목장주의 도움으로 작은 땅을 얻어 여러 작물을 재배하고 가축을 기르면서 농장을 점점 키워나가는 과정을 그린 동인 서클 개와 고양이(犬と猫)의 WIN용 하베스트 그린(ハーヴェストグリーン)을 약 3주 동안 열심히 해봤습니다.


이전에 언급했듯이 이번에는 빈곤 최하층 소녀형을 선택해서 진행했는데(게다가 저장과 불러오기를 이용한 피해 회피를 하지 않기로 함), 경작지 1개, 씨앗 심는 곳 1개, 돈 100, 토지의 품질 최악 등 초기 상태가 매우 나쁜 상태이기에 토지의 품질부터 일단 올리면서 마을에서 구매한 가장 싼 씨앗을 심고 열심히 재배하여 수확 때마다 팔아 조금씩 돈을 마련하여 경작지의 규모를 조금씩 늘렸지만 툭하면 야생 조류, 해충, 태풍, 폭설 같은 재해나 도둑의 작물 털이 같은 피해가 발생해서 손해가 막심하기에 힘들게 번 돈을 경작지의 피해 방지에 조금씩 투자하는 방법으로 손해를 조금씩 줄이며 계속 진행했습니다.


( 도감 완성과 진행 기록 화면 )

마침내 경작지가 6개로 늘어나고 목장주가 내는 최종 시험을 통과하여 첫 번째 엔딩을 본 후에 경작지의 규모 확장과 피해 방지의 투자에 집중하면서 도감 완성에 열중하였는데, 이전에는 뒤늦게 사용법을 깨달은 비닐하우스를 여유가 생길 때마다 설치하여 잘 활용하였고 투자의 영향으로 점점 작물 손실의 횟수가 줄어들면서 품종 개량이 조금씩 쉬워져 끈기있게 도감을 조금씩 채운 끝에 모든 씨앗, 아이템, 요리 방법을 다 모으게 되었습니다.


( 농가 순위 1위를 차지한 순간과 진행 기록 화면 )

이제 두 번째 엔딩을 보기 위해 농가 순위 1위를 목표로 열심히 해야 하는데, 도감 완성을 했더니 그 이후로는 특별한 이벤트 없이 그저 열심히 재배하고 팔아 돈을 버는 과정이 이어지고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농장의 모든 부분을 최대까지 확장해야 하기에 이전과 마찬가지로 흥미가 꽤 줄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해보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더니 게임 내 시간으로 51년이 지난 후에 드디어 1위를 할 수 있었으며 등장인물들의 짧은 축하 대사로 두 번째 엔딩이 끝난 후에는 열심히 돈을 버는 과정이 반복될 뿐이기에 결국 그만두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예전에 즐겼던 SFC용 목장 이야기(牧場物語)나 PS용 아스트로 노카(アストロノーカ)의 설정과 비슷하면서 액션 부분을 문자화하여 진행이 빠르다는 점이 마음에 들지만 경작지의 확장 등 여러 부분에 사용하는 자재 모으기의 방법이 매우 한정되어 있고 고급 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고급 쌀이나 고급 밀을 생산하기까지 상당히 오래 걸려 활용하기가 쉽지 않으며 가축에 유전자라는 요소를 도입했듯이 작물도 유전자라는 요소를 도입하여 어떤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궁극의 작물을 생산하는 과정을 그렸다면 더 좋았을 거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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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하순에 알라딘 중고서점에 가서 구매한 게임 공략본입니다.


Marvelous Entertainment(マーベラスエンターテイメント)의 대표 게임인 목장 이야기 시리즈 중에서 2007년 6월 7일에 Wii용 게임으로 처음 출시한 작품으로 와플 섬에 도착한 주인공이 목장을 하면서 과거에 마을을 지켜주던 여신님이 사는 커다란 나무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린 목장 이야기 - 평안의 나무(牧場物語 ~ やすらぎの樹)의 공략을 다룬 Wii용 목장 이야기 - 평안의 나무 컴플리트 가이드(牧場物語 ~ やすらぎの樹 ザ・コンプリートガイド).
게임의 기본 진행과 주요 이야기를 소개하는 만화를 시작으로 주인공의 능력치와 주요 메뉴 소개, 와플 섬의 지도, 계절별 행사 소개, 연예 대상 인물의 소개와 관련 이벤트, 여신님의 나무 관련 이야기의 공략, 작물, 도구, 요리 등 각종 데이터 분석을 다루고 있는데,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 게임의 각 부분을 자세히 설명하고 표기된 한자마다 후리가나를 표기하여 한자가 서툰 어린이도 읽기 쉽게 해둔 점이 눈에 띕니다.
게임기도 해당 게임도 없지만 목장 이야기 시리즈를 좋아하기에 구매하였는데, 저번에 NDS용 목장 이야기 - 바람의 바자르에 어서 오세요! 궁극 가이드(牧場物語 ~ ようこそ! 風のバザールへ 究極ガイド)를 2,000원에 구매한 경험 탓인지 이번에 7,100원에 구매하면서도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고, 매번 알라딘 중고서점에 갈 때마다 목장 이야기 시리즈의 공략본이 있어서 조금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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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ami(コナミ)의 위닝일레븐(ウィニングイレブン) 시리즈와 함께 축구 게임을 대표하는 EA의 피파 시리즈 중 하나인 PSP용 피파 12(FIFA 12).

며칠 전에 홈플러스에 가봤더니 이전에는 없던 PSP용 게임을 여러 개 진열하고 있기에 살펴보니 대부분 정가대로 팔던데(디스크 2장짜리라서 그런지 몰라도 모 파이널 판타지 관련 게임은 84,000원이 넘더군요.), 그중에 피파 12를 4,500원 정도에 싸게 팔고 있기에 게임기도 없으면서 하나 소장해보자는 생각이 들어 구매했습니다.
나중에 게임의 패키지를 열어보니 게임 UMD가 상당히 작아서 관리를 잘해야 할 것 같고 설명서는 다른 EA의 게임처럼 각 기능을 상세히 설명해주지 않아 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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