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머드 코어라는 로봇을 조종하여 여러 대기업의 의뢰를 수행하면서 받은 자금이나 파츠로 아머드 코어를 강화하는 과정을 그린 From Software(フロム・ソフトウェア)의 아머드 코어 시리즈 중에서 PS2용 아머드 코어 라스트 레이븐(アーマード・コア ラストレイヴン)을 30종 이상의 복각파츠를 포함해 여러 요소를 추가하여 PSP용으로 이식한 아머드 코어 라스트 레이븐 포터블(アーマード・コア ラストレイヴン ポータブル).

오랜만에 시내에 간 김에 꽤 떨어져 있는 홈플러스에 처음 가봤더니 게임 진열대에 PS4용 게임을 포함해 다양한 기종의 게임이 있지만 대부분 정가에 팔고 가장 싸게 파는 게임이라고는 WIN용 마이 심즈(My Sims)가 유일하기에 그냥 지나치려다가 현재 구하기가 어려운 NDS용 유희왕 5D's 월드 챔피언십 2011 - Over the Nexus(遊☆戯☆王5D's ワールドチャンピオンシップ 2011 ~ オーバー・ザ・ネクサス)가 있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아무튼 홈플러스를 떠나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애니메이션, 클래식, 다큐멘터리 BD나 구경할 겸 핫트랙스에 갔더니 게임 진열대가 있기에 하나씩 살펴봤는데, PS4용 게임을 포함해 다양한 기종의 게임이 있지만 대부분 정가에 팔고 있어 아쉽던 차에 이름 정도만 알고 있던 PSP용 아머드 코어 라스트 레이븐 포터블을 4,800원에 팔고 있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게다가 초회 한정 설정자료집 증정이라는 표시가 있기에 운이 좋다고 생각하고 직원에게 문의했지만 이미 출시한 지 오래되어 설정자료집은 없다고 하여 조금 실망했는데, 그래도 가격은 싼 편이기에 게임기도 없으면서 하나 소장해보자는 생각에서 구매했습니다.
나중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PS2용은 구성이 탄탄하여 꽤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PSP용은 추가 요소가 거의 없고 게임기 특유의 조작성이 겹쳐 난도가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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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에 청해진해운이 운영하는 인천-제주 정기 여객선인 세월호가 침몰한다는 소식과 함께 곧이어 탑승객 대부분을 구조했다는 소식을 뉴스를 통해 처음 접했을 때는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집계 오류였다면서 300명 가까운 탑승객(그것도 수학여행을 떠난 고등학생과 교사가 대부분)이 사망, 실종 상태로 집계되고 사고 과정이 조금씩 밝혀지면서 사고 초기에 대처만 제대로 했어도 대형 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기에 참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현지 바다와 기상 상태가 좋지 않지만 지금도 생존자를 찾고 구조하기 위해 모두 노력하고 있다고 하니 좋은 소식이 있길 빕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밤늦게까지 TV 뉴스를 통해 사고 관련 소식을 접하면서 대형 여객선이 침몰한다는 점에서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 영화 포세이돈 어드벤처(The Poseidon Adventure)를 맨 처음 떠올렸는데, 좀 더 생각해보니 침몰하는 여객선을 탈출하는 게임도 있기에 한번 소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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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유럽 분위기의 세계에서 자기 영토에 본성을 세우고 곳곳에 지질학자를 보내어 지하자원(금, 철, 대리석, 석탄 등)을 파악한 후 관련 건물을 짓고 건물 사이를 연결하는 길을 만들면서 일꾼을 시켜 차례대로 식량과 무기를 만들고 양성한 군대로 영토를 확장해야 하는 실시간 전략 게임인 세틀러(The Settlers) 시리즈.

며칠 전에 루리웹의 PC게임 스샷 게시판에서 DOS용 세틀러 2 골드 에디션(The Settlers 2 Gold Edition) 관련 글을 보다가 여기저기 이어진 길과 건물을 보고 문득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는데, 바로 도로명 주소입니다.
이 게임은 각 건물의 생산품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반하느냐가 중요하기에 무엇보다도 물자를 운반하는 일꾼의 움직임에 매우 큰 영향을 주는 길의 배치가 매우 중요한데, 만약 올해부터 우리나라에서 전면 시행한 도로명 주소를 이 게임에 도입하면 아무리 길과 건물이 얽히고설켜도 일꾼이 길을 잃지 않고 곧바로 목적지에 갈 수 있기에 거대한 경제 체제가 물 흐르듯이 잘 이루어지겠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게 하면 이 게임 특유의 재미가 사라질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그런 모습을 한번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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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게임 웹진인 4Gamer.net에서 인디 게임을 소개하는 코너를 읽다가 눈에 띈 게임으로 동인 서클 FLIPFLOPs의 덱 구축형 카드 게임인 하트 오브 크라운(ハートオブクラウン)을 컴퓨터 게임으로 제작한 WIN용 하트 오브 크라운 PC(ハートオブクラウンPC).


( 소개 영상 )

검과 마법이 지배하는 판타지 세계에서 제국의 황제가 후계자를 정하지 못한 상황에서 세상을 떠나자 다시 혼란한 세상이 찾아오는 것을 막기 위해 유력한 후계자 후보인 8명의 공주 중에서 한 명을 옹립하고 정계의 지지자를 모아서 경쟁 상대보다 먼저 황제에 즉위시켜야 하는 게임으로 스크린샷을 보니 Atlus(アトラス)에서 제작한 세계수의 미궁(世界樹の迷宮) 시리즈의 캐릭터 디자이너로 유명한 히무카이 유지(日向悠二)가 캐릭터 디자인과 카드 일러스트를 맡았기에 관심이 생겨 공식 사이트를 방문하여 체험판을 받아 실행을 해봤습니다.


일단 게임 진행 방법을 익히기 위해 튜토리얼을 해봤는데, 손에 있는 사유지 카드를 자신의 지역에 내놓아서 모은 재화로 도시나 대도시 등 더 큰 사유지를 구매하거나 여러 효과가 있는 액션 카드를 활용하면서 필요한 재화가 전부 모이면 8명의 공주 중에서 한 명을 옹립하고 지지자 카드를 구매해서 경쟁 상대보다 먼저 계승점 20에 먼저 도달하면 승리한다는 기본 규칙을 알기 쉽게 설명해줘서 게임이 꽤 재미있어 보였기에 체험판에서 인터넷 대전과 CPU 대전 외에 좀 더 즐길 거리가 있었다면 더 좋았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Rio Grande Games에서 제작한 보드 게임인 도미니언(Dominion)과 매우 유사하다고 하여 리그베다 위키에서 관련 글을 읽어보니 정말 매우 유사하기에 이 보드 게임도 한번 관심을 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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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게임기의 게임을 주로 소개하는 잡지인 유게(ユーゲー), 게임사이드(ゲームサイド)를 출판했던 마이크로 매거진사(マイクロマガジン社)에서 슈팅 게임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잡지인 슈팅 게임사이드(シューティングゲームサイド) Vol.09를 2014년 3월 25일에 출판한다고 합니다.
출판사 사이트에서 해당 잡지의 소개 페이지( http://gameside.jp/sgs/ )를 보니 횡 스크롤 슈팅 게임의 체계를 완성하고 모아 쏘기라는 독특한 요소를 추가하여 큰 인기를 끌었던 Irem(アイレム)의 알타입(アール・タイプ) 시리즈에 대해서 개발자 인터뷰, 시리즈 작품 소개, 세계관 해설, Irem의 역사, 외국에 끼친 영향 등 여러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 특집, 마하스톰(マッハストーム), 게임센터 러브(ゲーセンラブ。~ プラス ペンゴ!), 강철 제국(鋼鉄帝国 Steel Empire), 인광의 란체(燐光のランツェ)의 소개, 하이스코어 이야기 등 여러 글이 실려 있는데, 특히 알타입 시리즈 특집은 책 분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74쪽에 걸쳐 다루기에 이 게임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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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ami(コナミ)에서 제작한 ARCADE용 메달 게임이자 던전 탐색형 롤플레잉 게임(즉, 로그 계열 또는 이상한 던전 시리즈)인 몬스터 게이트 시리즈 중에서 몬스터 게이트 2를 GBA용으로 이식한 GBA용 몬스터 게이트(モンスターゲート)를 1주일 정도 열심히 해봤습니다.


( 캐릭터 선택과 던전 탐색과 카드 목록 화면 )

여러 직업(한 번 부활할 수 있고 한 번 전직할 수 있는 수습생, 공격과 방어가 뛰어난 전사, 마법 공격이 뛰어난 마법사, 슬롯머신을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고 보석 발견 능력이 뛰어난 도박사, 매우 뛰어난 공격력과 방어력을 갖췄지만 움직일 때마다 체력이 감소하는 마인, 인간과 야수로 변신할 수 있는 수인) 중에서 수습생을 선택하여 퀘스트 모드를 시작했더니 최대 10개의 마법 카드를 가지고 던전에 들어가서 근접 공격과 던전에서 얻는 여러 마법 카드(회복, 공격, 보조, 몬스터 소환 등)를 잘 활용하여 몬스터를 무찌르면서 가장 높은 층에 있는 오브의 조각을 얻으면 던전 공략에 성공하고 다음 던전에 도전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만복도 개념이 없고 캐릭터의 체력 회복 방법은 던전의 새로운 방에 들어갈 때와 회복 마법 카드를 사용할 때뿐이며 계단을 통해 상하층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기에 예전에 즐겼던 SFC용 톨네코의 대모험(トルネコの大冒険 不思議のダンジョン), SFC용 풍래의 시렌(不思議のダンジョン2 風来のシレン)과 다른 전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 퀘스트 모드 돌파와 월드 모드 화면 )

결국, 열심히 번 돈으로 상점에서 구매하거나 던전에서 구한 여러 마법 카드를 적절히 사용하고 던전과 몬스터의 특징을 잘 파악하면서 던전을 하나씩 돌파한 끝에 퀘스트 모드를 모두 끝냈는데, 인터넷에서 게임 관련 글을 찾아보니 이 게임의 진짜 재미는 몬스터 게이트를 봉인하기 위해 세계의 각지에 있는 여러 성을 두고 상대와 경쟁하며 하나씩 점령하고 상대의 침공을 막기 위해 퀘스트 모드에서 얻은 몬스터 카드로 점령한 성을 지키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월드 모드라고 하기에 도전해야겠지만 제대로 즐기기엔 모아둔 몬스터 카드가 그리 많지 않고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기에 공략 사이트를 통해 좀 더 공략 방법을 익힌 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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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몇 달 후에 치러질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관한 뉴스를 보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

1. 서울 시장을 노리는 정치인이라면 한번 버츄얼 서울이라는 도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을 해보고 자신이 서울 시장이 되면 정말 잘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때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해당 게임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했다는데, 현재도 단돈 2,000원만 있으면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2. 벌써 다음 대선을 준비하는 정치인이라면 한번 헬로우 대통령이라는 대선 시뮬레이션 게임을 해보고 자신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면 당선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이 게임에선 유명한 정치인이(김영삼, 김대중, 김종필, 이회창, 박찬종, 이홍구, 이한동 등) 많이 등장하니 대선에 성공하는 비법(?)을 배울 기회도 되겠습니다.

웃어보자고 쓴 글이기에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으며 본문에선 한국 게임만 언급했지만 찾아보면 패미컴 시절부터 정치나 선거 관련 게임이 여러 등장했기에 관심 있으면 한번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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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시리즈를 제작한 Game Freak(ゲームフリーク)와 이상한 던전 시리즈를 제작한 Chun Soft(チュンソフト)가 합작하여 포켓몬의 요소에 이상한 던전의 진행 방식을 결합한 작품으로 폭풍우 치는 어느 날에 갑자기 포켓몬이 되어 버린 주인공이 포켓몬의 세계에서 탐험대를 결성하고 모험을 하면서 자신의 기억과 정체성을 찾는 이야기를 그린 NDS용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 시간의 탐험대(ポケモン不思議のダンジョン ~ 時の探検隊).

며칠 전에 홈플러스에 간 김에 게임 판매대에 가봤더니 설 연휴부터 3월 초까지 했던 PSP용, PSVita용 게임의 할인 행사가 끝나서 모두 정가로 팔고 있기에 그냥 지나치려다가 3DS용 게임 사이에서 NDS용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 시간의 탐험대를 3,960원에 파는 것이 눈에 띄어 게임기도 없으면서 하나 소장해보자는 생각이 들어 구매했는데, 나중에 개봉하여 설명서를 읽어보니 게임 요소와 진행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줘서 이상한 던전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고 한국 닌텐도 사이트의 게임 소개 페이지를 보니 게임 구성도 탄탄해 꽤 재미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NDS용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 어둠의 탐험대(ポケモン不思議のダンジョン ~ 闇の探検隊)도 같이 구매할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고 관련 정보를 찾아보니 완결편에 해당하는 NDS용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 하늘의 탐험대(ポケモン不思議のダンジョン ~ 空の探検隊)는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다고 하여 조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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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게임 정보 사이트를 방문했더니 게임 제작사인 트라이엄프 스튜디오(Triumph Studios)의 에이지 오브 원더스 시리즈 중에서 WIN용 Age of Wonders - Shadow Magic 이후 11년이 지난 2014년 3월 31일에 출시 예정인 WIN용 에이지 오브 원더스 3(Age of Wonders 3)의 예약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 소개 영상 )

이 게임 시리즈를 해본 적은 없지만 공식 사이트를 방문하여 관련 정보를 살펴보니 심텍스(Simtex)가 제작하고 마이크로프로즈(MicroProse)가 출시하여 문명의 판타지 버전 또는 문명과 매직 더 개더링의 조합 버전이라는 평가를 받는 DOS용 마스터 오브 매직(Master of Magic)을 계승한 작품이라는 평가에 걸맞게 다양한 영웅, 종족, 유닛, 기술, 마법이 등장하고 세계를 탐험하여 정복하는 턴 방식의 전략 게임이기에 언젠가 한번 구매해서 즐겨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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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하순에 모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한 게임 소프트입니다.


지난 설 연휴에 홈플러스에서 PSP용 파이널 판타지 영식(ファイナルファンタジー零式)을 10,000원에 구매하고 나서 국내에 출시한 PSP용 게임의 목록을 살펴보던 중에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인 PSP용 두근두근 메모리얼 4(ときめきメモリアル4)가 눈에 띄어 아직 파는 곳이 있는지 찾아봤더니 6,000원 정도에 파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그 게임 하나만 사려고 했지만 파는 게임의 목록을 살펴보니 무척 싼 것이 많아서 관심이 있는 PSP용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2011(実況パワフルプロ野球2011), PSP용 기타루 맨 Lives!(ギタルマン ライブ!), PSP용 무쌍 오로치 마왕재림 플러스(無双OROCHI 魔王再臨), PS2용 봉신연의 2(封神演義2), PS3용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스페셜 에디션(ストリートファイター X 鉄拳)도 함께 구매했습니다.
나중에 루리웹과 리그베다 위키에서 정보를 찾아보니 싸게 파는 이유가 다 있던데, 해당 게임기도 없는 상황에서 소장 목적으로 싸게 산 것에 만족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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