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의 추억 상자

과거 게임기의 게임을 주로 소개하는 잡지인 유게(ユーゲー), 게임사이드(ゲームサイド)를 출판했던 마이크로 매거진사(マイクロマガジン社)에서 슈팅 게임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잡지인 슈팅 게임사이드(シューティングゲームサイド) Vol.12를 2015년 5월 30일에 출판한다고 합니다.
출판사 사이트에서 해당 잡지의 소개 페이지( http://gameside.jp/sgs/ )를 보니 FC용 슈팅 게임 소개와 더불어 다양한 무기와 전략이 필요한 보스전과 플레이어의 실력에 따라 변하는 난이도 등 Compile(コンパイル)의 1980년대 슈팅 게임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인 자낙(ザナック)의 개발자인 히로노 타카유키(広野隆行)의 인터뷰를 다룬 패미컴 슈팅 특집, Cave(ケイブ)의 Mobile용 슈팅 게임인 고딕은 마법 아가씨 - 어서 계약하도록 해!(ゴシックは魔法乙女 ～ さっさと契約しなさい！)의 개발자인 이케다 츠네키(池田恒基)의 인터뷰, 동인 게임 INFINOS2의 개발자 인터뷰, 업소용 슈팅 게임 동시 플레이 시스템 개론 등 여러 글이 실려 있는데, 1980년대에 MSX용으로 열심히 즐겼던 자낙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어 관심이 갑니다.

오랜만에 동인 서클인 개와 고양이(犬と猫)의 사이트에 방문했더니 최신 게임인 WIN용 던전 소녀(ダンジョン少女)의 다운로드 판매를 2015년 4월 29일부터 시작했더군요.


해양 왕국 이슈월드를 배경으로 왕국 직속의 탐험가인 모니카가 새로 발견되어 화제인 물빛탑의 물빛 지하를 필, 시오, 노노 등 여러 동료와 함께 탐험하면서 발견한 아이템을 조합하거나 마물을 무찌르면서 최대 1,000층까지 도달해야 하는 게임으로 이전에 주로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을 선보였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특성이 다른 패널을 없애는 퍼즐 방식의 롤플레잉 게임인데, 체험판을 받아서 잠시 해보니 퍼즐이라서 그런지 좀 더 머리를 써야 할 것 같고 여전히 반복 진행을 통한 파고들기의 재미는 여전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출시 초반이라서 각종 버그가 많아 보이기에 나중에 안정화되면 그때 다시 체험판을 해봐야겠습니다.

며칠 전에 대형 할인점인 홈플러스에 다시 가봤더니 이전과 달리 게임 판매대에 할인 판매하는 게임을 많이 진열하였기에 살펴보니 PS3용, XBOX360용 비인기 게임이 대부분이었지만 NDS용 게임도 있기에 게임기도 없으면서 단순히 소장할 목적으로 NDS용 마리오&루이지 RPG - 시간의 파트너(マリオ&ルイージRPG2), NDS용 닌텐독스 - 래브라도 & 친구들(ニンテンドッグス ～ ラブラドール&フレンズ), NDS용 닌텐독스 - 치와와 & 친구들(ニンテンドッグス ～ チワワ&フレンズ), NDS용 만져라 메이드 인 와리오(さわるメイド イン ワリオ), NDS용 뿌까 파워업, NDS용 심애니멀(SimAnimals), NDS용 못말리는 3공주와 함께하는 그림연상 영단어 암기법, NDS용 전국민 모델 오디션 슈퍼스타 DS(nicola監修 モデル☆おしゃれオーディション), NDS용 메이크업 프린세스 2 - 프린세스 라이프(コスメちっく☆パラダイス ～ プリンセスライフ)를 구매했는데, 대부분 4,800원에 구매했지만 나중에 게임 정보를 찾아보니 그 가격도 아까운 게임성을 보여주는 게임도 일부 있어 조금 아쉽습니다.

2015년 3월에 YES24를 통해 구매한 게임 관련 서적입니다.


Sega(セガ)의 가정용 게임기였던 메가 드라이브(メガドライブ)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다뤘던 동명의 잡지 특집을 수록하여 2004년에 출판한 단행본인 메가 드라이브 대전(メガドライブ大全)을 2015년에 일부 내용을 추가하고 수정하여 복각한 메가 드라이브 대전 증보개정판(メガドライブ大全 増補改訂版).

1988년부터 1996년까지 일본 국내에 메가 드라이브, 메가 CD, 슈퍼 32X 기종으로 출시한 554개의 게임 소프트 목록과 짧은 리뷰, 소닉(ソニック) 시리즈를 제작한 나카 유지(中裕司)의 인터뷰, 루나(ルナ) 시리즈와 그란디아(グランディア) 시리즈를 기획한 미야지 요이치(宮路洋一)의 인터뷰, 랜드 스토커(ランドストーカー)와 레이디 스토커(レディストーカー)를 제작한 나이토 칸(内藤寛)의 인터뷰, 메가 드라이브 개발자의 인터뷰와 개발 자료, Climax(クライマックス)에서 제작한 랜드 스토커(ランドストーカー)의 개발 자료 등 메가 드라이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실려 있는데, 소개하는 게임 수가 꽤 많기에 게임 카탈로그집으로서 가치가 있어 보이고 16-BIT로 표시된 외장 종이 상자와 책 자체가 컬러로 되어 있어 고급스러워 보이지만 가격이 비싼 편이고 각 게임의 소개가 짧으며 편집 실수로 오기가 가끔 있고 색인이 없어 원하는 게임을 찾기 어렵다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과거 게임기의 게임을 주로 소개하는 잡지인 유게(ユーゲー), 게임사이드(ゲームサイド)를 출판했던 마이크로 매거진사(マイクロマガジン社)에서 롤플레잉 게임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잡지인 롤플레잉 게임사이드(ロールプレイングゲームサイド) Vol.02를 2015년 3월 26일에 출판한다고 합니다.
출판사 사이트에서 해당 잡지의 소개 페이지( http://gameside.jp/rpgs/ )를 보니 메다로트라는 로봇이 보급된 근미래에 여러 부품을 모아 조립하여 메다로트끼리 대결하는 로봇 커스텀 롤플레잉 게임인 메다로트(メダロット) 시리즈의 소개와 원작 만화가인 포르말린(ほるまりん)의 인터뷰를 다룬 시리즈 특집, 3DS용 신 세계수의 미궁 2 - 파프닐의 기사(新・世界樹の迷宮2 ~ ファフニールの騎士)의 음반 출시 기념으로 작곡가 코시로 유조(古代祐三)의 인터뷰, 명작 롤플레잉 게임 걸작선, 판타지 세계의 정석 몬스터인 슬라임의 역사를 소개하는 컴퓨터 롤플레잉 게임 몬스터 사전, 스마트폰 게임의 세계 등 여러 글이 실려 있는데, 이제 제2권이 등장하였지만 앞으로도 명작 또는 숨겨진 명작으로 추앙받는 여러 롤플레잉 게임을 소개하는 잡지로 꾸준히 출판했으면 좋겠습니다.

올리마가 타고 있던 돌핀호가 미지의 행성에 불시착한 후 이 행성에서 발견한 피크민이라는 생명체를 이용해 우주선의 부품을 모아 탈출해야 하는 AI 액션 게임으로 마리오(マリオ) 시리즈와 젤다의 전설(ゼルダの伝説) 시리즈로 유명한 게임 제작자 미야모토 시게루(宮本茂)가 만든 Wii용 피크민(ピクミン).

며칠 전에 루리웹의 게임 정보 게시판을 보니 대형 할인점인 홈플러스에서 게임기와 게임 소프트를 최대 90%까지 할인하여 판매한다고 해서 오랜만에 홈플러스에 가봤더니 그 정보대로 PS3용, XBOX360용, Wii용, 3DS용 게임을 할인 판매하고 있기에 살펴봤는데, 일부 게임 소프트가 눈에 띄지만 대부분 19,800원이고 제가 원했던 NDS용, PSP용 게임은 아예 없기에 구매를 포기하려다가 Wii용 피크민(ピクミン)을 4,800원에 팔기에 게임기도 없으면서 하나 소장해보자는 생각에서 구매했습니다.

Cygames(サイゲームス)가 제작하고 2014년 3월 10일부터 DeNA(ディー・エヌ・エー)의 Mobage(モバゲー)에서 제공하는 Mobile용 그랑블루 판타지(グランブルーファンタジー)를 10일 정도 열심히 해봤습니다.


( 메인 화면 )

소셜 게임은 처음이라서 게임 화면에 등장하는 여러 정보를 이해하기가 어려워 그랑블루 판타지 공략 wiki를 차근차근 읽어보면서 필요한 캐릭터와 무기를 모으기 위해 메인 퀘스트를 주로 했었는데, 어느 정도 진행하니 캐릭터와 무기의 강화, 공투 퀘스트와 멀티 배틀, 전투에서 특기와 오의를 사용하는 시기 등 게임의 주요 진행 방법을 대충 이해할 수 있었고 초보자를 돕기 위해 여러 아이템을 매일 조금씩 주기에 무과금이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것 같으며 초보자도 열심히 하면 캐릭터와 무기와 소환석 등 여러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는 시나리오 이벤트 마가 질 때, 그는(魔ガ散ルトキ、彼ハ)을 운 좋게 초반부터 열심히 참여하여 파티의 전력을 꽤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메인 퀘스트와 시나리오 이벤트에서 얻은 SR 등급의 캐릭터와 무기를 조금 갖춘 것이 전부이지만 꽤 괜찮은 직업으로 평가받는 다크 펜서까지 습득하였으니 지금 갖춘 전력을 조금씩 강화하면서 게임의 여러 재미를 차근차근 즐겨봐야겠습니다.


( 캐릭터, 무기, 소환석의 목록 화면 )

며칠 전에 리그베다 위키에서 게임 관련 글을 읽다가 눈에 띈 소셜 게임으로 Cygames(サイゲームス)가 제작하고 DeNA(ディー・エヌ・エー)의 Mobage(モバゲー)에서 제공하는 Mobile용 그랑블루 판타지(グランブルーファンタジー).

게임 화면과 일러스트를 보니 캐릭터 디자인과 게임 시스템이 왠지 Square (スクウェア)의 파이널 판타지(ファイナルファンタジー) 시리즈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더니 역시나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서 예술 감독을 맡은 미나바 히데오(皆葉英夫) 그리고 음악을 작곡한 우에마츠 노부오(植松伸夫) 등 스퀘어와 인연이 있는 개발자가 만든 게임이었는데, 보통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소셜 게임과 달리 게임 제작사에서 제공하는 구글 크롬 앱을 설치하면 PC에서도 즐길 수 있고 루리웹의 그랑블루 판타지 게시판에서 찾은 글을 보니 구글의 웹 번역기를 이용해 게임에 등장하는 여러 글을 한국어로 번역하여 즐길 수 있다고 하여 한번 즐겨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일단 구글 크롬 웹 브라우저로 크롬 웹 스토어에 들어가 User-Agent Switcher를 설치하고 그랑블루 판타지의 공식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게임 앱을 설치한 후 Mobage의 그랑블루 판타지 사이트를 통해 회원 가입을 하여(일본 게임이라서 그런지 한국의 이메일을 등록할 수 없습니다.) 드디어 게임을 시작해봤는데, 튜토리얼을 조금 진행해보니 게임 화면의 해상도(336x570)가 낮아서 일부 글자를 제대로 볼 수 없었지만(다행히 화면 크기를 일정 크기로 변경할 수 있는 버튼이 있고 창 크기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 디자인과 캐릭터에 어울리는 성우의 연기 그리고 전투를 할 때 직접 명령을 하나하나 내리는 방식이 괜찮았습니다.

잠시나마 게임을 설치하고 실행해봤으니 이제 일본 위키피디아, 리그베다 위키, 그랑블루 판타지 공략 wiki, 루리웹의 그랑블루 판타지 게시판을 참조하면서 게임 시스템과 진행 방법을 차근차근 익혀 조금씩 즐겨봐야겠습니다.

p.s 평소에 소셜 게임을 하지 않기에 이 게임을 실행하고 나서 로그아웃 버튼을 찾지 못해 당황했었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로그아웃할 필요는 없지만 하고 싶다면 게임 앱을 지우거나 스마트폰에서 즐긴다면 Mobage의 공식 사이트에서 도움말(ヘルプ) 항목의 회원등록 변경 설정(会員登録・変更・設定) 관련 글을 통해 로그아웃할 수 있다고 합니다.

2015년 양띠의 해를 맞이하여 양이 등장하는 게임을 한번 찾아봤는데, 조연으로 등장하는 게임은 많지만 주연으로 등장하는 게임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목록 보기]

과거 게임기의 게임을 주로 소개하는 잡지인 유게(ユーゲー), 게임사이드(ゲームサイド)를 출판했던 마이크로 매거진사(マイクロマガジン社)에서 슈팅 게임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잡지인 슈팅 게임사이드(シューティングゲームサイド) Vol.11을 2015년 2월 7일에 출판한다고 합니다.
출판사 사이트에서 해당 잡지의 소개 페이지( http://gameside.jp/sgs/ )를 보니 국내에선 독수리 5형제로 알려진 테라 크레스타(テラクレスタ), UFO 로보 당가(UFOロボ ダンガー), 포메이션 암드 F(フォーメーション アームドF) 등 기체의 합체와 분리라는 독특한 요소로 198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슈팅 게임을 제작한 Nihon Bussan(日本物産)의 슈팅 게임, 제작사의 역사, 개발자 후지와라 시게키(藤原茂樹)와 작곡가 요시다 켄지(吉田健志)의 인터뷰를 다룬 권두 특집, 동인 게임 볼프레임(ヴォルフレイム)의 개발자 인터뷰, XBOX One용 나츠키 크로니클(ナツキクロニクル)의 개발자 인터뷰, 3DS용 푸른뇌정 건볼트(蒼き雷霆 ガンヴォルト)의 작곡가 야마다 잇포(山田一法)의 인터뷰 등 여러 글이 실려 있는데, 슈팅 게임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잡지로서 앞으로도 슈팅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