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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19 [PC98] 여기는 낙원장 2
  2. 2007.10.19 [PC98] 여기는 낙원장
  3. 2007.10.17 [WS] 소용돌이
  4. 2007.10.16 [WIN] 나나코OS
  5. 2007.10.15 [PC98] ZEST to fantasy
  6. 2007.10.10 [PC98] 비색의 자매
  7. 2007.10.09 [PC98] 기계정인 마리안
  8. 2007.10.08 [PC98] 극락 애리너
  9. 2007.10.03 [PC98] 프린세스 데인저
  10. 2007.10.03 [PC98] 어둠

일어 제목 : ここは楽園荘 2
제작 회사 : Foster (フォスタ)
출시일 : 1995년 10월 20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성인용
캐릭터 디자인 : 横田守 (よこた まもる) [ http://park19.wakwak.com/~myf/yokota/ ]

게임 설명

전작의 사건 이후 케이고는 장난감 회사에 입사하게 되고 고급 맨션 '낙원장'은 숙부의 경영 악화로 일반 맨션으로 바뀌어 맨션에 사는 여성들도 몇 명 바뀌게 되었으나 케이고는 아직 관리인을 맡고 있습니다.
어느 날 아침 케이고는 문 앞에서 이 맨션에 거주하게 된 슈미라는 여성을 만나게 되는데, 직장에서 슈미를 다시 만나게 되면서 슈미가 같은 직장을 다니는 동료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직장에서 자신이 맡은 장난감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이며 날마다 보내던 케이고는 '낙원장'의 여성들과 친분을 쌓다가 자신의 프로젝트가 들어 있는 컴퓨터에 계속 뭔가 이상한 증세가 나타나기에 걱정을 하게 되는데...


전작과 마찬가지로 케이고의 여성 편력을 보여주는 작품이지만 각 여성의 성격 및 특징이 어느 정도 잘 드러냄과 함께 요코다 마모루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으면서 캐릭터 이미지가 좀 더 괜찮아졌으며 낙원장이라는 공간에 한정되었던 전작과 달리 배경과 이야기의 규모 그리고 전개 면에서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주인공의 방에 Forest의 롤플레잉 게임 '흑의 검' 포스터가 붙어 있어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moastone 님께서 Forest가 Foster의 자매 브랜드라고 설명해주셔서 저 포스터가 있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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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ここは楽園荘
제작 회사 : Foster (フォスタ)
출시일 : 1994년 4월 22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성인용
캐릭터 디자인, 원화 : 横田守 (よこた まもる)

게임 설명

할 일 없이 빈둥거리며 지내던 주인공 케이고는 숙부가 경영하는 고급 맨션 '낙원장'에 관리인으로 취업하게 되는데, 이 맨션에 사는 다섯 명의 여성과 숙부의 딸 미사와 좀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되면서 낙원장에 사는 여성들과 낙원장에 대해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게 되는데...


낙원장에 거주하는 아름다운 여성들과 XX를 하는 나날을 보내다가 막판에 이 여성들과 낙원장의 비밀에 대해 밝혀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으로 제작사의 특성답게 그저 H씬을 보여주는데 치중하여 달리 이야기라고 할 만한 것은 없습니다.
다만, 마지막에 주인공과 미사가 화해(?)를 하고 나서 미사가 하는 말( 케이고의 마음은 내 것이지만, 몸은 케이고를 좋아하는 다른 이들과 같이 공유해야지. )이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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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うずまき ~ 電視怪奇篇
제작 회사 : Omega Micott (オメガ・ミコット)
출시일 : 2000년 2월 3일
장르 : 사운드 노블
등급 : 일반용
공식 사이트 : http://www.swan.channel.or.jp/swan/partner_title/title/uzumaki_denshi/

게임 설명

공포 만화가로 유명한 이토 준지(伊藤潤二)의 작품 중 하나로 쿠로우즈 마을에서 고시마 키리에와 남자 친구 사이토 슈이치를 포함해 주위 사람들에게 벌어지는 소용돌이 현상과 관련된 기괴한 이야기를 그린 '소용돌이'를 원작으로 하는 사운드 노블 형식의 게임입니다.


( 주인공인 키리에와 슈이치 )

원작 만화의 일부 장면을 배경으로 사용하고 각 사건에 어울리는 음산한 효과음으로 분위기를 띄우면서 키리에의 시선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이마에 있는 소용돌이 형태의 상처 때문에 온몸이 사라지게 되는 쿠로타니 아사미의 이야기, 어느 날 갑자기 키리에의 머리카락이 소용돌이 형태로 돌돌 말리면서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효과를 보이자 이를 질투한 세키노 쿄코도 그런 머리카락을 만들었다가 결국 거대해진 머리카락에 모든 힘을 빼앗기고 죽는 이야기, 남을 깜짝 놀라게 하는 것을 즐기는 야마구치가 키리에를 좋아한다고 고백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TV 드라마처럼 도로로 뛰어들어 사랑으로 차를 멈추는 흉내를 내다가 치여 죽고 장례식 후에 좀비로 부활하여 키리에를 뒤쫓는 이야기, 여름 늦게 나타난 거대한 태풍이 키리에를 뒤쫓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소용돌이에 점점 흡수당하는 아사미의 모습 )

게임 진행 중에 언제든지 저장할 수 있고 각각의 이야기 중간으로 되돌아가서 다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사운드 노블의 형식을 갖추고 있어 선택지에 따라 다른 분기를 보여주고 있지만 일부 Bad Ending을 제외하고는 하나의 결말로 진행되고 이야기도 그리 길지 않아 2시간 정도면 엔딩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짧은 편이며 원작 만화를 게임으로 단순히 옮긴 것에 불과하여 새로 추가된 점이 없기에 원작 만화를 본 사람에게는 그리 흥미를 느끼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 만화 소용돌이의 제1권 초판 발행일을 묻는 퀴즈 )

다만 엔딩을 보고 난 후에 소용돌이의 만화, 영화 등 관련 작품에 대한 퀴즈를 풀 수 있어 자신의 지식을 한 번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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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ななこOS
영어 제목 : RISE
제작 회사 : Rise (ライズ)
출시일 : 2000년 12월 8일
장르 : 육성 시뮬 + 노블
등급 : 성인용
시나리오 : まり
캐릭터 디자인, 원화 : 藤岡タマヱ

게임 설명


( 나나코라는 이름을 지어주는 모습 )

아야츠키 대학생으로 어릴 적부터 로봇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로봇 과학자를 꿈꾸던 카나토는 오전 강의를 위해 서두르다가 길에서 어느 소녀를 만나게 되는데, 그 소녀가 '제가 뭐로 보이나요?'라는 의미불명의 질문을 하여 평범한 소녀로 보인다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납니다.
하굣길에도 같은 곳에 있는 그 소녀를 보게 되지만 별 신경을 쓰지 않고 집으로 돌아온 카나토에게 그 소녀가 찾아와 알고 지내는 로봇 과학자 론돈바시 교수의 심부름으로 왔다고 하여 이전에 교수로부터 신형 안드로이드를 부탁받은 일을 떠올린 카나토는 신형 안드로이드가 어디 있는지 묻게 되는데 그 소녀가 자기 자신이 바로 부탁 받은 안드로이드라고 하여 깜짝 놀라게 됩니다.
그 소녀가 인간의 감정을 갖춘 초 OS를 내장한 신형 안드로이드로 시험작이기에 함께 생활하면서 더욱 인간다운 감정과 모습을 갖추기를 부탁하며 한 달 후 대학 축전에 있을 미스 콘테스트에 출전하여 우승하는 것으로 성과를 판단하고 자신의 조수로 채용하겠다는 교수의 메시지를 보고 상황을 깨달은 카나토는 아직 이름이 없는 그 소녀에게 나나코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나나코를 보다 인간다운 감정과 모습을 갖춘 안드로이드로 성장시켜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나나코와 한 달 동안 함께 생활하게 되는데...


( 나나코 ROOM에서 뛰어다니다가 넘어져 우는 나나코 )

교수의 부탁으로 인간의 감정을 갖춘 신형 안드로이드 나나코와 함께 생활하면서 한 달 동안 매일 오전, 오후로 나뉜 일정을 진행하며 카나토의 친구인 료코, 아야츠키 그룹 회장의 소녀인 아야메, 여동생처럼 어리광도 부리는 토모미 등 다양한 사람들의 만남을 포함해 여러 가지 일을 겪게 되고 밤에는 가상 공간인 나나코 ROOM을 통해 나나코를 육성시켜 미스 콘테스트의 우승을 차지하는 과정을 그린 게임으로 나나코를 포함해 각 여성(료코, 아야메, 토모미)과 어떤 관계를 맺게 되고 미스 콘테스트에서 어떤 결과를 내느냐에 따라 결말이 달라집니다.


( 각 능력치 확인과 각 부품을 교체하는 모습 )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나나코를 육성시키는 나나코 ROOM으로 여러 가구로 방 안을 다양하게 꾸미면서 Mother Board, CPU, Memory 등의 다양한 부품을 장착시키고 DVD 타이틀 감상이나 책 읽기를 통해 나나코의 6가지 능력(인내, 감성, 배려, 지식, 호기심, 매력)을 높여야 하는데, 각각의 DVD 타이틀과 책마다 변하는 능력치가 다르고 각각의 행동마다 에너지를 소비하기에 한정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쓸 필요가 있으며 나나코의 단짝 친구인 토끼 인형 메모리를 힘껏 던져 날아간 거리를 재는 벤치마크와 나나코의 일주일간 성장을 토대로 매주 토요일 밤마다 교수가 평가를 해서 얻는 돈을 이용해 일요일에 갈 수 있는 아키하바라 전자 상가에서 다양한 부품과 DVD 타이틀, 책과 다양한 가구를 구매하여 더욱 뛰어난 나나코로 성장시키게 됩니다.


( 로봇이 인간과 사랑 그리고 결혼하는 것 자체가 법적으로 불가능한 사회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둘만의 결혼식을 치르는 모습 )

게임 진행은 육성 부분을 제외하고는 여러 여성과 만나면서 사랑으로 발전하는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안드로이드가 주인공을 위로하는 도구(=섹스 돌)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은 여타의 성인용 게임과 달리 이 작품에서는 인간의 감정을 갖추고 있지만 실수투성이에 순진한 모습의 나나코가 카나토와 함께 생활하며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면서 생명의 소중함,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되는 이유, 상대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 프로그램에 따라 움직일 뿐이기에 인간에게는 도구에 불과한 안드로이드에 대한 아픈 감정, 인간의 마음을 갖춘 자신에 대한 정체성 그리고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감정을 하나하나 깨닫게 되어 점점 인간다운 감정과 모습을 갖추게 되고 이런 나나코의 모습을 곁에서 보면서 사랑이라는 감정이 생기면서 나나코에게 사랑의 의미를 가르쳐주게 되는 카나토의 모습을 통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인간과 로봇의 사랑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아야츠키 그룹 소유의 바다 공원에 모두 놀러 가서 즐기는 모습 )

전체적으로 봤을 때, 다양한 부품과 DVD 타이틀 및 책을 통해 나나코를 육성시키고 다양한 가구로 자신의 입맛대로 방 안을 꾸밀 수 있는 나나코 ROOM이라는 좀 독특한 요소, 하루에 있었던 이야기를 보여주는 나나코의 그림일기, 각 아이템과 돈을 가진 상태로 게임을 다시 시작하는 방식, 한 번 본 이야기를 카나토의 처지에서 보여주는 줄거리 기능, 나나코와 함께 생활하면서 펼쳐지는 웃기면서도 따뜻한 이야기, 각 캐릭터의 성격과 모습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목소리(특히 나나코)가 돋보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첫 플레이에는 각종 아이템을 구매하는데 필요한 돈을 많이 얻을 수 없어 나나코의 능력치가 쉽게 오르지 않으며 미스 콘테스트의 우승이 꽤 어려운 편이기에 원하는 엔딩을 볼 수 없어 각 아이템과 돈을 가진 상태로 게임을 다시 시작하는 방법으로 여러 번 반복해서 플레이할 필요가 있고, 아무리 각 여성과 관계를 좋게 했어도 미스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하지 않으면 True End를 볼 수 없기에 난도는 꽤 높은 편이며 여러 번의 반복 플레이로 각종 아이템을 얻고 나서는 능력치 향상을 위한 최적의 아이템 조합만으로 육성시키는 단순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배경 그림의 수가 적기에 본문 내용과 맞지 않는 그림이 나올 때가 있고 나나코를 포함해 각 여성(료코, 아야메, 토모미)마다 목소리를 지원하지만 중요 일화에서만 지원하고 있으며 각 부품의 성능 차에 따라 나나코의 행동이나 생각이 달라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미스 콘테스트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모습과 나나코가 미스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모습 )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지만 인간의 마음을 갖춘 안드로이드 나나코를 육성시키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아직은 불가능하지만 언젠가는 인간 그리고 인간에 한없이 가까운 로봇이 함께 공존할 수 있다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보여준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추가]
나나코OS는 1999년 2월 25일에 출시된 Rise(ライズ)의 작품 Rise(ライズ)의 염가판으로 게임 자체는 같지만 업데이트 파일과 일부 아이템을 추가시킨 Rise Plus!, 음성 파일 및 개발진 이야기가 들어 있는 부록 CD가 들어 있으며 염가판은 보통 이전에 출시된 패키지와 다른 그림이나 형태를 갖추는 것이 일반적인데 나나코OS는 Rise 패키지의 타이틀 부분에 나나코OS라고 적힌 흰 쪽지를 붙인 것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작사 내에서 무슨 문제라도 발생한 것인지 이 작품을 끝으로 개발진이 회사를 떠나 새로운 회사를 차리게 되는데, 그 회사가 D.C 다카포(D.C. ~ ダ・カーポ)로 유명한 서커스(サーカス)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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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제목 : ZEST to fantasy
제작 회사 : Aaru (アアル)
출시일 : 1997년 4월 25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성인용
캐릭터 디자인, 원화 : 大野勉 (おおの つとむ)

게임 설명

사막 한가운데에 한 남자가 정신을 차리고 일어납니다.
하지만 왜, 어떻게 이곳에 있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 그 남자는 자신의 이름이 제퍼란 것만 기억날 뿐이기에 일단 이 사막에서 벗어나 사람들이 모여 있는 마을을 찾아 나서게 되는데...


과거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린 제퍼라는 한 남자가 겪게 되는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사막에서 어느 방향으로 나가느냐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4개 소국의 연합 대표를 뽑기 위한 대회에 나가기 위해 길을 나선 소피아 공주를 돕게 되고 그녀를 대신해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는 이야기, 어느 마을에서 예전에 어려움에 부닥친 자신의 요리점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했었다는 그로우의 말에 어쩔 수 없이 요리사를 맡게 되고 레스폰 일가의 요리점 요리사와 대결을 벌인다는 이야기, 배고픔에 지친 주인공에게 음식을 나눠준 대신 과일 장사를 부탁한 마리아와 함께 장사하던 중에 마리아가 빚을 진 이유를 알게 되면서 돕게 되는 이야기를 포함해서 용사, 화가, 요리사, 장사꾼 등 다양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게임의 전체적인 진행은 전형적인 권선징악의 구조를 갖추고 있어 어려움에 부닥친 사람을 돕게 되면 Happy Ending, 무시하거나 악한 행동을 하면 Bad Ending으로 가는 구성으로 되어 있고, 다양한 스토리를 갖추고 있지만 각각의 스토리는 짧은 편인데 이 짧은 플레이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인지 '.....' 표시가 자주 나온다는 점 때문에 좀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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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緋色の姉妹
제작 회사 : Janis (ジャニス)
출시일 : 1995년 12월 15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성인용
캐릭터 디자인, 원화 : 藤原秋久 (ふじわら あきひさ)

게임 설명

주인공은 5살 때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와 함께 12년을 살아왔는데, 어느 날 아버지가 세 아이가 있는 아름다운 미망인과의 재혼하게 되고 아버지와 새어머니는 1주일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주인공은 의남매가 된 위로는 대학생부터 아래는 중학생까지의 세 자매와 일주일 동안 함께 보내게 되는데...


S라는 아버지와 M이라는 어머니가 재혼(=SM)하여 신혼여행을 간 사이,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인 주인공과 그 어머니에 그 딸들인 세 자매 아야코, 마코토, 메구미가 일주일 동안 SM 생활을 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따로 이야기라고 할 것 없이 성인용 게임의 일차적인 기능을 충실히 보여주고 있으며 CG 감상과 게임 종료 기능이 없는 것이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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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機械じかけのマリアン
제작 회사 : Janis (ジャニス)
출시일 : 1994년 10월 7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성인용
캐릭터 디자인, 원화 : 森山犬 (もりやま いぬ)

게임 설명


( 마리안의 차를 마시려는 사이러스 데커 )

영국 웨일스의 시골 귀족인 주인공 사이러스 데커는 어느 날 연금술사로 악명이 높았던 할아버지 죠지 데커가 운명했다는 소식을 신문을 통해 듣고는 황급히 런던으로 올라와 힘들게 할아버지의 저택을 찾게 되지만, 신분이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저택 입구에서 쫓겨나고 설상가상으로 소매치기까지 당해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하게 됩니다.
이때 그 앞에 뜨거운 차를 권유하는 한 소녀가 나타나 할아버지인 죠지 데커에 의해 만들어진 기계인간인 마리안이라고 밝히게 되고 그녀에게 받은 맛이 정말 없는 차를 마시면서 기분이 좀 상하지만, 그녀에게서 묘한 인상을 받고서 그녀와 동행을 하게 됩니다.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차 권유와 H밖에 없는 마리안과 자신이 죠지 데커의 자손임을 밝힐 방법을 찾는 사이러스 데커의 앞에는...


메이드 모습의 기계인간 마리안과 그 마리안을 만든 할아버지의 자손인 사이러스 데커의 여정을 다룬 작품으로 영국 교회로부터 이단자로 몰린 할아버지의 죽음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친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지만, 그 진행상에 황당한 설정이 많이 나와 약간 코미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남성의 정기를 마법의 원천으로 이용하여 마법을 부리기에 호텔업(?)을 한다는 마녀라든가 후반부 죠지 데커의 집이 포 및 기총으로 무장된 요새로 변신한 것에 맞서기 위해 술집 여주인 진이 탱크(?)를 몰고 온다든가 등이 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죠지 데커를 포함한 모두가 행복하게 살게 된다는 것으로 끝을 맺는데, 게임 진행 중에 툭하면 H씬이 나오는 점은 좀 불만이라 생각되며 길어봤자 30분 정도면 엔딩을 볼 수 있기에 좀 더 충실한 이야기를 그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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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ごくらくアリーナ
영어 제목 : Paradise Arena
제작 회사 : Janis (ジャニス)
출시일 : 1994년 6월 24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성인용

게임 설명


( 메인 메뉴 )

어느 날 밤거리를 지나가던 신이치는 호객행위를 하던 여성에 이끌려 비디오점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은 일반 비디오점이 아닌 가상체험 비디오점이었던 것입니다.
신이치는 그곳에서 일하는 세 여성의 손에 이끌려 가상체험의 실험대상이 되는데...


비디오점에 비치된 다섯 개의 비디오 중 하나를 선택해 가상체험을 하는 작품으로 비디오마다 여성들과의 대화 선택을 통해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포인트가 낮아지거나 올라가거나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이 포인트가 0이 되면 게임 오버가 됩니다.
여성들이 모여 있는 이상한 저택의 주인이 되어 여성들과 XX를 하며 이곳을 탈출할 방법을 찾게 된다는 '하렘 나이트', G스튜디오라는 업계에서 신인 아이돌 매니저로 취직하면서 여러 일을 겪게 되는 '아이돌 전설', JAI라는 민간항공사의 조종사로 스튜어디스들과 관계를 맺는다는 '어텐션 플리즈', 패밀리 레스토랑의 주인이 되어 종업원들과 관계를 맺는다는 '패밀리 레스토랑에 어서 오세요.', 학교를 배경으로 한 '제복 광고' 등 총 5개의 일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각 일화를 포인트가 얼마일 때 끝내느냐에 따라 5개의 일화를 다 본 후의 엔딩이 달라지는 방식이 과연 필요한 것인지는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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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ぷりんせす でんじゃあ
제작 회사 : Janis (ジャニス)
출시일 : 1994년 4월 21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성인용
캐릭터 디자인, 원화 : 森山犬 (もりやま いぬ), 安西真

게임 설명

500년 전, 마왕을 쓰러뜨린 빅토리아 1세에 의해 세워진 빅토리아 왕국은 번영을 이루다가 갑자기 사라져 버렸는데, 이 빅토리아 왕가의 직계이자 42대 당주인 '빅토리아 베스푸치 히코이치 아유미'는 왕가의 종자인 '푸치'를 끌고 다니면서 빅토리아 왕가의 재건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왕가의 후손이라고 하지만 하는 짓은 난폭, XX 그 자체인 '아유미'와 대체 머리에 뭐가 들어 있는지 알 수 없어 순진하다고 해야 할지 정말 멍청하다고 해야 할지 파악이 되지 않는 '푸치'(무슨 개 이름인가?)가 콤비를 이루며 빅토리아 왕가 재건을 위해 모험을 떠났다가 떠도는 전설에 의해 500년 전에 쓰러뜨린 마왕이 부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잠든 4대 정령을 깨워 부활하려는 마왕을 쓰러뜨린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제작사에서 밝힌 '스펙터클 개그 로맨스'라는 장르에서 볼 수 있듯이 각자 독특한 개성을 갖추고 있는 '아유미'와 '푸치'의 콤비에서 뿜어져 나오는 행동과 대사를 통해 막장 개그를 느낄 수 있으며(말보다는 팔이 먼저 나가는 아유미라든가 '무슨 수를 쓰더라도 해내라.'라는 아유미의 말에 '저에겐 왼팔과 오른팔밖에 없어요.'라며 되묻는 멍청한 푸치의 모습 등), 게임 곳곳에서 등장하는 패러디의 모습(은하철도 999의 메텔, 스트리트 파이터의 류, 하늘에 떠 있는 섬을 보고 '이스'를 떠올리는 등)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잠든 4대 정령이 깃든 곳이 각 지역의 왕녀 뱃속이기 때문에 그녀들과 나누는 XX를 통해 정령을 깨운다는 설정 속에서 그녀들의 몸을 마우스로 잘 찍어서 흥분도를 상승시켜야 하는 '3분간 XX하기 시스템'이라는 독특한 아이디어가 눈에 띈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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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暗闇
제작 회사 : Melody (メロディ)
출시일 : 1996년 7월 26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성인용
시나리오 : ましらあさみ, かけなしゆうすけ
캐릭터 디자인 : 氷室芹夏 (ひむろ せりか) [ http://himuroserika.sakura.ne.jp/ ], 流星剣, 宗方こち
음악 : Panda

게임 설명

크리스마스이브.
사람들로 북적이는 도심지에서 주인공은 어떤 이유로 어느 고층 빌딩에 찾아가게 됩니다.
이미 한 여성이 탑승한 엘리베이터를 타게 된 주인공은 목적지에 도착하기를 기다리던 중 엘리베이터가 13층을 통과하려는 찰나 갑자기 눈앞이 어두워지면서 엘리베이터 자체가 급격하게 흔들리고 그 충격으로 정신을 잃고 맙니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후 정신을 차린 주인공은 엘리베이터가 어떤 이유에 의해서 멈춰버렸고, 비상벨도 작동하지 않는 상황임을 깨닫게 되면서 함께 탔던 그 여성과 함께 엘리베이터에서 탈출할 방법을 찾게 되는데, 우연히 사고를 당한 것으로 생각한 주인공의 앞에 예상치 못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어느 고층 빌딩의 엘리베이터를 탔다가 엘리베이터의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이 밀폐된 공간인 엘리베이터에 갇혀 버린 한 남녀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엘리베이터 안이라는 한정된 공간과 주인공을 제외하고 세 명의 여성(세 명 모두 '마리'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만이 등장하며, 여성과 나누는 대화와 주인공의 행동에 따라 분기가 이루어지고 이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 전개와 엔딩을 보여주는 멀티 시나리오 & 멀티 엔딩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예전 츈 소프트의 사운드 노블 작품인 '카마이타치의 밤'처럼 엔딩을 보면 볼수록 선택할 수 있는 분기가 늘어나며(한 여성의 이야기에서 '해피 엔딩'을 봤을 때에만 다양한 이야기를 선택할 수 있음), 일인다역 시스템을 지원해 같은 여성과 주인공이라도 분기에 따라 전혀 다른 인물 설정과 이야기 전개를 보여주고 있기에 엔딩을 여러 번 봐도 질리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인용 게임이지만 엘프의 '유작'처럼 남성의 본능에 따라 행동하면 절대로 '해피 엔딩'을 볼 수 없도록 한 점과 어떤 분기에서 등장은 하지만 아무런 언급이 없는 물건 또는 이름이 또 다른 분기에서는 그에 대해 언급을 하는 점이 독특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엔딩을 봤을 때에만 자동 저장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게임 진행 중에는 저장할 수 없고 여러 번의 반복 플레이를 위해 문장 넘기기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한 문장 씩 밖에 넘길 수 없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 여러 증거를 통해 모든 일이 마리의 짓이었다고 말하는 장면 )


( 플레이 횟수 53회로 그 당시 PC98용 게임 중에 이렇게 다양한 엔딩과 진행을 보여준 게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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